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19년 이어온 '미래 인재 투자'…7944명 세계로 보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9년간 이어온 해외교환 장학사업의 성과와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담은 '2026 활동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청년 한 사람의 성장 가능성이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재단의 철학과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재단은 2007년 제1기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 이후 올해까지 50개국에 총 7944명의 대학생을 파견했다. 미국·독일·중국·프랑스·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학업과 문화 교류를 경험한 장학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파견 인원은 2024년 479명, 2025년 479명, 2026년 507명으로 증가하며 사업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에 담긴 만족도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해외교환 장학생의 96.7%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5.4%는 외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87.7%는 전공 심화와 진로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장학금 사용처 역시 생활비(61.8%)와 기숙사비(23.2%)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해외 체류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장학금 넘어 네트워크로…'MEET-UP 프로젝트' 확장 재단은 최근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 간 연결과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시작된 '밋업(MEET-UP) 프로젝트'는 해외교환 장학생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뇌과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540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보고서에는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법" 등 실제 행사 주제와 현장 모습도 담겼다. 장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원도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선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장학증서를 제공하고, 국가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굿즈도 함께 전달해 해외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51만명 지원한 인재육성 플랫폼…"가능성에 ON, 온기를 켜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넘어선 미래세대 지원의 확장이다. 재단은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의 대상을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다.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금융교육과 자산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아름다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2000년 설립 이후 재단과 미래에셋 계열사가 추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 지원 인원은 51만4307명에 달한다. 해외교환 장학생 7944명, 국내 장학생 4102명, 글로벌 장학생 5368명, 금융·경제교육 38만5187명, 글로벌 리더 대장정 1만4084명 등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했고,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도 수상했다. 지난해 재단의 총수입은 약 58억 3600만원, 총지출은 56억22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약 96%를 장학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 공익 목적 사업에 사용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더 큰 세상을 경험하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과 투명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5 15:49: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은, 부총재보에 이지호·김제현 임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공석 중이던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와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지호 조사국장과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이 각각 부총재보로 임명되면서 신현송 체제의 주요 보좌 라인이 정비됐다. 5일 한국은행은 신 총재가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이지호 조사국장을,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6월 4일까지 3년이다. 이지호 신임 부총재보는 1970년생으로 언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더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부총재보는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 금융결제국, 정책기획국, 경제연구원, 조사국 등을 거쳤다. 영란은행 파견, 기획재정부 파견 등을 거쳐 2024년 2월부터 조사국장으로 재임했다. 한은은 이 부총재보에 대해 "조사국장 보임 이후 성장 및 물가 흐름에 대한 전망을 분기별로 세분화해 공표함으로써 경제전망을 고도화하고 통화정책의 투명성과 유효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제현 신임 부총재보는 1971년생으로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부총재보는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정책기획국, 총무국, 조사국, 금융시장국, 커뮤니케이션국 등을 거쳤다. 대통령실 파견, 주벨기에·EU대사관 파견,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을 지냈고 2023년 7월부터 인사경영국장으로 재임했다. 한은은 김 부총재보에 대해 "인사경영국장 보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조직개편 및 신규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이고 수용성 높은 인사제도 수립 및 인력 운영업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조사·통계 부문은 성장률과 물가 전망, 대내외 경제 현안 분석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영관리 부문은 조직 운영과 인사, 내부 경영관리 체계를 담당한다. 신 총재 취임 이후 통화정책 운용과 조직 안정이 동시에 중요해진 상황에서 정책 분석과 내부 관리 라인이 함께 보강된 셈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6-05 15:12:5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젠슨 황 "한국에 깜짝 선물 있다"…이번엔 뭘 가져왔나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전 세계 AI 열풍의 중심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다시 찾았다. 지난해 10월 서울 치킨집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이른바 '깐부 회동'을 가졌던 그가 7개월 만에 재방한하며 또 한 번 재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면 깜짝 선물이 아니지 않느냐"며 웃어 보였다. 검은색 가죽 재킷과 흰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황 CEO는 방한 배경에 대해 "한국의 모든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AI 구축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중요한 일들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황 CEO는 "지난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고 한국 시장 역시 매우 잘 성장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고 내년은 더욱 큰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이다. 황 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나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AI 인프라, 피지컬 AI, 로봇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참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의 핵심 키워드로 '피지컬 AI'를 꼽는다. 기존 생성형 AI가 화면 속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이었다면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산업 자동화 기기처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고 판단하는 AI를 의미한다. 엔비디아가 최근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황 CEO는 최근 여러 공개 석상에서 "다음 AI 혁명은 로봇이 될 것"이라며 로보틱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해 왔다. 투자자들에게도 AI 반도체뿐 아니라 로봇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에서도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기술, LG의 산업용 로봇 생태계 등과 연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황 CEO는 이날 저녁 한국식 바비큐를 먹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식 바비큐를 정말 좋아한다"며 "치킨도 좋아하고 삼계탕도 최고다. 한국 음식은 전부 맛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치킨집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젠슨 황. 이번에는 삼겹살과 함께 어떤 '깜짝 선물'을 꺼내 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반도체를 넘어 로봇과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움직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도 재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6-06-05 14:44:50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현장] 로키산맥 뚫은 가스공사 ‘캐나다 LNG’ 인천 첫 입항… "중동 위기 속 안보 쌈짓돈 확보"

LNG 캐나다 1단계사업, 가스공사 지분물량 연간 70만톤 확보 최연혜 사장 "45%에 달하는 중동 의존도, 올해 24%, 내년 이후 18% 이하로 낮출 것" 15년 전 대한민국이 공급망을 직접 설계하겠다며 황무지 같던 북미 서부 태평양 연안에 첫발을 디뎠던 메가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LNG 캐나다' 프로젝트의 첫 카고(수송선)가 지난 5월 20일 캐나다 서부를 출발, 태평양을 횡단해 지난 3일 수도권 에너지 관문인 인천기지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 험준한 로키산맥을 관통하는 670km 전용 배관을 설치하고 혹한과 폭설, 코로나19 팬데믹을 뚫어낸 결과물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입항 이튿날인 4일 인천기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험준한 로키산맥 가로지르는 전용 배관 건설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건설 노정은 형용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며 "오늘 공사의 LNG 캐나다 카고가 수도권인 인천 기지로 입항하는 결실을 만들어 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 "LNG70만 톤 확보, 수시로 꺼내 쓰는 안보 쌈짓돈" LNG 캐나다 사업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해안 키티맷에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가스공사가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 내륙 천연가스를 670km 배관을 통해 북미 서부 태평양 연안 키티맷 액화플랜트로 이송해 액화과정을 거쳐 LNG를 생산한다. 가스공사 외 에너지기업 셸이 지분 40%를 투자했고, 중국 국영 페트로차이나(15%), 말레이시아 국영 페트로나스(25%), 일본 미쓰비시 상사(15%)도 합작투자사로 참여했다. 1단계 플랜트는 지난 2025년 6월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총 140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다. 가스공사가 확보한 지분 물량은 연간 70만 톤 규모다. 우리나라 연간 도입량인 3500만 톤의 2% 수준에 불과하지만, 국내 도입 물량 대부분이 장기 계약 형태임을 감안하면, 비상 용도로는 충분하다. 최 사장은 "원료(피드 가스)를 직접 구매해 소유권과 처분권을 100% 자율적으로 갖는 유용한 물량"이라며 "국가 의무 비축물량을 상회하는 규모로, 국내 수급이 급할 땐 전량 들여오고 남을 땐 해외에 비싸게 팔 수 있는 안보를 지키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일본 최대 가스 기업인 제라(JERA) 역시 전체 도입량 중 지분 물량 비중이 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말까지 인도받을 LNG 캐나다 지분 물량 전량을 국내로 돌려 수급 불안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과거 45%에 달했던 중동 의존도를 올해 24%, 내년 이후 18%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캐나다 LNG 도입 항로는 8800km로 중동 항로(1만1400km), 미국 파나마 항로(1만8600km) 등보다 수송 거리가 짧아 수송기간도 12~14일로 다른 항로보다 짧아 경제적이다. 중동, 미국 파나마 운하나 희망봉을 통한 항로 대비 운송비는 20~50% 절감할 수 있고,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자유롭다. ◇ 중동 위기 고조되자… 2단계 사업 '1년 앞당겨' 2031년 튼다 가스공사는 1단계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2단계 확장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최근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가스공사는 참여사들을 설득해 완공 시점을 1년 앞당기는 승부수를 던졌다. 최 사장은 "올 초 중동 전쟁이 나자마자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 2단계 상업 생산을 1년이라도 앞당기자고 제안했고, 지난달 최종 의결됐다"고 공개했다. 당초 2단계 상업 생산 목표는 2032년이었으나, 이번 전격 합의로 2031년 하반기로 당겨졌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올 하반기(9월) 예정된 최종투자결정(FID)에 앞서 이번 달(6월)부터 자재 발주 등 선제적 작업에 전격 착수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설비를 고스란히 복제해 짓기 때문에 경제성이 더 커진다. 이미 깔아둔 670km 로키산맥 배관망에 압력을 높여주는 승압기지 5개소만 추가하면 된다. KDI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단계가 완공되면 가스공사의 캐나다산 지분 물량은 연간 140만 톤으로 두 배 증가한다.

2026-06-05 14:20: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PwC컨설팅, 임기호 신임 대표 선임…11명 파트너 승진 인사

PwC컨설팅은 5일 오전 사원 총회를 열고 임기호 신임 대표를 비롯해 김재환, 유원석, 차경민 파트너의 부대표 승진과 11명의 신임 파트너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과 맞물려 단행된 것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산업별 전문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임기호 고객 및 산업담당 대표는 경영관리 컨설팅 분야에서 PwC컨설팅을 리딩 펌으로 자리매김시킨 핵심 인물로,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성하고 사이버 시큐리티, ESG 등 신규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 오랜 컨설팅 경험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PwC컨설팅의 고객 및 산업(Clients & Industry) 리더와 PwC 코리아의 전략담당(CSO) 역할을 함께 맡을 예정이다. 김재환 부대표는 제조, 금융, 리테일 등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업무 혁신(AX)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소비재산업 섹터 리더로서 D2C 기업의 영업·마케팅·커머스·고객서비스 영역 성과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원석 부대표는 에너지·건설·중공업 산업 전문가로, 에너지 트랜지션,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핵심 아젠다를 주도해왔으며 중동·인도 비즈니스센터장으로 글로벌 성과를 견인해왔다. 향후 PwC컨설팅의 전략 부문인 스트래티지앤드(Strategy&)를 이끌 예정이다. 차경민 부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재무·경영관리 컨설팅 전문가로, 주요 그룹사의 재무·경영관리 혁신과 ESG·리스크 관리 변화 서비스를 주도했다. 향후 재무 및 인력 플랫폼(Finance & Workforce Platform) 리더로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5 12:03:5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젠슨 황 효과 끝?"…두산로보틱스, 차익실현에 14%대↓

5일 국내 증시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수혜주로 꼽혔던 두산로보틱스가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200원(14.69%) 내린 1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젠슨 황 CEO의 방한과 두산그룹과의 피지컬 AI 협력 기대감이 부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10만6500원이었던 주가는 6월 2일 장중 16만6700원까지 치솟으며 5거래일 만에 56%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5.57%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AI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은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브로드컴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12% 넘게 급락했고, 마이크론도 7% 이상 하락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기계적 리밸런싱에 의한 매도와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으로의 순환매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5 11:56:2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는 5일 기준 순자산 2조 46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4일 30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순자산은 5월 19일 1조원, 28일 2조원을 차례로 넘어서며 빠르게 규모를 키웠다. 개인 투자자 자금도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로 집중됐다. 해당 ETF가 상장한 이후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 1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조 8151억원이 해당 ETF로 유입되며 전체 개인 순매수의 약 86%를 차지했다. 성과 역시 순자산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4일 기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9.6%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해외 우주 테마 ETF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성과다. 가격 상승과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순자산 증가세가 이어졌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항공·방산 기업까지 폭넓게 편입하는 기존 우주항공 ETF와 달리 순수 우주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레드와이어,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발사체·위성 제조·달 탐사·저궤도 위성통신 인프라 기업을 주요 편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4일 기준 상위 4개 종목의 합산 비중은 73.9%로, 핵심 우주 인프라 기업 중심의 고집중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췄다.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기대도 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하는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스타링크 가입자 확대와 우주통신 인프라 수요 증가, 달 탐사 및 발사체 시장 성장 등으로 뉴스페이스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순자산 2조원 돌파는 뉴스페이스 산업의 성장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이 투자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순수 우주기업 중심의 차별화된 구조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상장 우주 테마를 대표하는 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5 11:47: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코스피 급락하자 은행株 강세...홍콩ELS 과징금 우려도 완화

코스피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이자 KB금융 등 은행주로 투자심리가 몰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KB금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 상승한 1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57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5.39%), 하나금융지주(1.08%), 우리금융지주(1.81%) 등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가 3%대 급락 중인 점을 고려할 때, 은행주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대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배당 기대감이 높은 방어주로 꼽히는 만큼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형주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금융주가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과징금 산정 기준을 완화하면서 금융권의 자본 부담 우려가 일부 완화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들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기존 약 1조4000억원에서 6000억원대로 재산정했다. 당초 4조원 수준으로 거론됐던 과징금은 논의 과정에서 2조원, 이후 1조4000억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번 재산정을 통해 6000억원대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최종 과징금 규모는 최초 산정액 대비 85% 이상 줄어들게 된다. 이번 제재심 결과는 금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17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5 11:44: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