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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내년 초 초거대 멀티모달 AI 선보일 것...교육·헬스케어 분야에 AI 적용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초 멀티모달 AI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캡처 카카오브레인은 내년 초 글과 이미지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초거대 AI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최근 발표한 초거대 AI를 교육 및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해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초에 이미지를 글로 표현하거나 글에 알맞은 이미지를 찾아낼 뿐 아니라 자연어로 복잡한 이미지 검색을 수행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모달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나드는 모델로,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영상 등 영역에서 AI가 이해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게 가능하다. 김 대표는 "글로벌하게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연구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구글은 18억건의 데이터 셋을 구축해 연구성과를 공개했으며, 오픈AI는 10억건의 데이터 셋을 만들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퀄리티로 20억건의 데이터 셋을 구축했고, 1월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이해하는 초거대 AI 모델을 일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이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라지 스케일 모델이 공개된 적이 없는데 이를 공개한 것은 저희가 최초"이라며 "언어모델은 기존에 비해 60배 정도 커졌으며, 이미지 생성모델도 기존 대비 수십배에서 수백배가 커진 것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앞으로 공개할 멀티모델까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해 스타트업이나 학계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초거대 AI 모델인 'KoGPT(코지피티)'와'minDALL-E(민달리)'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코지피티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이며, 민달리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1400만장의 텍스트와 이미지 세트를 사전 학습하고, 13억개 파라미터를 가지고 있는 데, 질문을 던지면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이미지를 그려준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의 일부인 머신러닝에서 인식은 기술적으로 숙성돼 있으며, 알파고와 같이 경우의 수가 아주 많은 문제를 다루는 것은 잘 되고 있다"며 "단백질 구조를 AI로 잘 탐색하지 못했는데, 경우의 수를 AI를 통해 줄이고 그 안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접근한 결과, 아주 많은 수의 난제성 있는 문제도 잘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추론의 영역에서도 일부 추론 가능한 영역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단백질은 3차원 구조가 복잡하고 경우의 수도 많아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며 "단백질의 여러 개의 물질들을 예측하는 것이 AI를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초거대 AI로 헬스케어 문제를 풀어보려고 한다. 다른 회사들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AI로 대체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신약 개발 프로세스는 그대로 두되 중요한 것만 AI로 바꾸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50억원을 투자한 갤럭스를 AI 신약 개발 1등 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주입식 교육, 암기 등 공부 과정이 어렵고 많은 학생들이 이탈하는 부분인데 AI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즐거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는 디지털 휴먼과도 연관이 되는데, 고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비싼 만큼 사람이 할 일을 디지털 휴먼으로 일부 대체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공개했다. 또 AI 컨택센터에 대해서도 기반 기술 일부를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데, 내년 상반기부터 카카오뱅크의 AI 컨택센터 등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음 검색이나 카카오톡의 이미지 검색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의 검색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또한 카카오 AI가 네이버의 초거대 AI 모델과의 차이에 대해 "AI 언어모델은 사이즈를 키우면 속도가 느려지고 학습 과정을 다룰 때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작정 사이즈를 키우는 것보다 실제로 쓸 수 있는 대규모 영역에서 언어모델을 네이버나 타사 최고 크기 언어모델과 성능이 비슷하게 나도록 만들었다"며 "일부는 네이버가 공개한 최고 수준의 모델보다 성능이 높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초거대 AI를 공개했는데 개인정보 유출이나 혐오 발언이 생기는 문제가 없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품에 들어가는 개인정보 유출, 혐오 발언이 있는 지 면밀히 살펴보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12-20 14:04: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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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도농협, 코로나 투병 직원 가족에게 ‘성금 전달’ 훈훈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 직무대행이사 이치영, 상조회장 김세훈)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후유증으로 투병 중인 직원 가족에게 성금 550만원을 16일 전달했다. 출산 이후 코로나 확진 후유증으로 투병 중인 가족을 부양하는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에 접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한옥석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작지만 소중한 성의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치영 직무대행이사는 "임원으로써 뜻 깊은 일에 동참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환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며 하루 빨리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훈 상조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의 소식에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며 모금에 동참해준 서진도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옥석 조합장은 "농협의 사회적인 역할에 중점을 두고 보다 많은 분야에서 사회공헌 및 복지활동을 실천하는 서진도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서진도농협은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생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 복지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종식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1-12-20 13:09:16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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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노드메이슨', 기초화장품 떠오르는 강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20일 '노드메이슨'에 대해 "노드메이슨이 2015년 런칭한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2017년 17개국에서 현재 60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해 빠르게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노드메이슨은 글로벌 매스티지(Masstige·대량으로 판매되지만 질은 고급인 상품) 화장품을 제조·판매한다. 2019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2015년부터 주력 브랜드 '헉슬리'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 서드메이슨을 통해 '피브(FEEV)'와 '몰리끄(MOLIK)'를 신규 런칭했다. 헉슬리의 경우 선인장 씨앗 오일을 주요 원료로 하는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특히 '시그니쳐 향'을 앞세운 핸드크림 부문에서 2021년 11월 브랜드 평판 순위 7위를 기록하며 록시땅, 카밀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노드메이슨의 제품 중 마스크팩 부문 매출액이 2018년 130억원에서 2020년 41억원까지 감소했지만, 마사지 크림, 핸드크림 등의 피부 연화 제품과 에센스, 오일, 토너 등의 기초 화장품 매출액이 성장하며 제품 믹스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추진하는 색조 화장품 매출액이 2018년 10억원에서 2020년 28억원까지 성장했다. 기존의 브랜드 로열티를 기반으로 한 색조 화장품 사업 부문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드메이슨은 2016년 전국 롭스 매장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신세계 백화점 계열의 프리미엄 편집매장 시코르에 입점했다. 이후 2018년 롯데·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 지난 9월에는 국내 최대 화장품 편집샵인 올리브영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홈쇼핑 채널(현대 홈쇼핑)에도 입점했으며, 2020년 홈쇼핑 연간 매출액은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성장했다. 해외 판로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7년 18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49개국으로 수축 국가가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이 55% 수준에 달한다. 이동현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업종 주가는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발 리스크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중국 내수 소비 증가와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른 보복 소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022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드메이슨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54% 급증했다. 온라인 채널과 헬스앤뷰티(H&B) 편집샵 유통 비중이 확대된 점과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으로 광고 비용이 하락한 것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2021-12-20 11:06: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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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주택금융공사, 따뜻한 보금자리로 삶의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을 보수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주거·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주축으로 소외된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말벗돌봄 서비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HF 드림하우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F 드림하우스는 주거복지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금공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거환경이 개선된 가구는 총 1204곳이다. 주금공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건강과 방역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아진 어르신 가구에는 안전바와 논슬립 등 안전시설 설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주금공은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시 미숙련 건축기능공 등에게 기회를 부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도 내고 있다. 올해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240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LED 전등교체,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미숙련 건축기능공 160명은 현장근로 기회를 얻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주금공은 집뿐만 아니라 마음을 개선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 만큼이나 정서적·신체적 안정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돌봄서비스는 주택연금 가입고객 중 독거 노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말벗을 해드리기 위해 4~5명을 선정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수요가 많아지면서 사업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 주금공은 협약기관들과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진행했다. 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건강·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생활 돌봄'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 돌봄',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 같은 '맞춤형 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주금공은 돌봄서비스를 위해 간단한 주택수리, 방역소독,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의 특화 서비스가 가능한 만 50세 이상의 노년층을 'HF 행복돌보미'로 채용한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도 제공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HF 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터, 도심속 힐링공간으로…삶의질 Up 주금공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금공은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달간 5000만보를 목표로 임직원이 걷게되면, 걸음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5500만원)은 부산지역 20개 아동보호시설의 아동청소년 900명의 생필품과 학습비를 도왔다. 주금공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목표 걸음의 2배가 넘는 걸음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 걸음 기부는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을 돕고, 직원 건강도 챙기고, 탄소 배출도 줄이는 일석삼조의 봉사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환경사람 안전지킴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은 장소보다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올해는 주금공의 본사 소재지인 부산의 백양산 정상 부근 등산로에 목제데크를 추가하고 위험구간을 친환경 야자매트로 포장했다. 지난해에는 봉래산 함지골에 등산로 진입계단을 만들고, 계곡구간에는 데크광장·현무암 판석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생태체험공간·쉼터 등을 제공했다. 'HF 보금자리 꽃밭'도 인기를 얻고 있다. HF 보금자리 꽃밭은 지역사회적경제기업이 꽃밭을 조성하고 꽃밭의 유지·보수·관리에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지역자활인력이 참여하도록 했다.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공터에 조성된 HF보금자리 꽃밭은 지난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올봄에는 유채꽃이 만개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해당 공간은 주민들에게 개방된 상태로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녹색복지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0 11:06: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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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리포트] NFT 광풍 속 관련규제는 오리무중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존 자산을 토큰화하는 수단이란 점에서 미술, 게임, 방송 부문에서 상품화가 활발하다. 다만 NFT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저작권 문제가 부상한 가운데 정작 관련규제가 없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실과 가상 경계 허문 NF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상세계에 대한 발전으로 이어졌다. NFT는 모든 영역의 자산을 대상으로 디지털로 변환된 자산에 대한 가치와 희소성을 보장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NFT 시장은 최근 1년 사이 급성장해 암호화폐에 이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NFT는 '논 펀지블 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어로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토큰'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암호 화폐(비트코인·알트코인 등) 일종을 의미하지만 NFT는 하나의 NFT가 다른 NFT와는 다른 고유한 성격을 지녀 NFT끼리의 대체가 불가능하다.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위조가 불가능하고 상호교환도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연예인의 사진과 동영상, 가상공간 속 부동산, 미술작품, 창작물 등을 디지털 파일 NFT로 만들어 판매된다. 또한 NFT 전문 옥션이나 사이트에서 거래 중인 NFT를 구매해 향후 더 높은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낼 수 있다. 올 3분기 기준 NFT 거래대금은 107억달러로 전년 동기(2800만달러) 대비 약 382배 늘었다. 올 1분기 거래량은 12억달러로 3분기부터 거래대금이 급증했다. 최근 거래된 NFT를 살펴보면 장콸 작가의 '미라지 캣3' NFT는 0.0416 비트코인(약 300만원)으로 시작해 최종 3.5098 비트코인 (약 2억 5400만원)에 판매됐다. 기존 실물 작품들이 300만~4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억'소리나는 성과다. 미디어아트팀 '태싯그룹'이 만든 'CRYPTO 헐헐헐'이라는 NFT는 작품은 0.6999비트코인(약 4200만원)에 팔렸고 트위터 창립자가 올린 한 줄 짜리 첫 트윗도 32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처럼 NFT거래대금과 NFT작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업들은 NFT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인 두나무는 NFT를 내년 중요한 신사업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와 NFT를 연계해서 커뮤니티화를 만드다는 것. 박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NFT 등 확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대중화 단계까진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많은 기업들이 관련 준비를 활발히 하면서 내년 이후 주류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잇단 저작권 침해…"규제 필요" NFT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저작권 문제도 잇달아 지적되고 있다. NFT시장은 영상, 사진 등 작품 형식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관련법이 생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의 그림 실물을 스캔해 컴퓨터 파일로 만들고 NFT로 제작해 경매를 진행하려 했지만 유족 등 실물 원본 저작권자의 반발로 중단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버킨백'을 주제로 만든 NFT가 출시됐다. '메타 버킨스'라는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메이슨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의 작가가 버킨백의 디지털 그림 파일에 원하는 소재와 색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려 작품으로 내놓은 것으로 이 버킨백 NFT는 약 10억원어치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에르메스 측은 '메타버킨스'를 동의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NFT 발행과 구매 시 자산의 모든 법적 권리를 양도받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NFT 자체만으로 기초자산의 소유권, 저작권, 독점적 이용권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디지털 자산만 존재하는 경우와 달리 NFT가 실물자산과 연계되는 경우에는 실물자산을 NFT화 하는 것이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것인지 따져봐야 된다. 실물 작품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별도의 양도 계약이 없는 한 저작권까지 양도되진 않기 때문에 NFT 발행을 위해선 작품 소유권자와 저작권자 모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다만 아직 관련 법규가 없어 NFT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을 두고 잡음이 많다. 현재 NFT는 국내와 더불어 해외까지 법리적·제도적 발전 단계에 있다. 암호화폐 시장처럼 좋은 투자처지만 NFT를 가상자산의 범주화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확답도 없는 초기단계다. 지난해 7월부터 관련법 발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 계류상태여서 법제화를 통한 시장 안정화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암호화폐 과세 부분에서도 NFT가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았고 투자자보호법도 만들어지지 않아 일각에서는 NFT 거래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암호화폐와 비슷한 NFT도 관련법을 만들어 토큰시장 정비가 필요하다"며 "저작권 문제로 인한 잡음이 올해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정부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NFT는 현재 투자방어를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며 "NFT 기술의 응용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투자 시장은 버블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2021-12-20 10:19: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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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X-마스·연말 겨냥 프로모션 활발

연말을 앞두고 카드업계의 프로모션에 불이 붙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중단되면서 주춤했던 소비 분위기가 주목된다. 먼저 크리스마스 완구를 구입하려는 고객은 대형마트와 제휴한 카드사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홈플러스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에서 신한·삼성·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로 7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7000원에 제공한다. 대상은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으로 연말까지 선착순 5만명에게 평일·주말과 상관없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비씨바로카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겐 싱글 콤보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메가박스에서 페이북으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머니박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KB국민·우리카드는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멤버스에서 연말을 맞아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프라인에서 5000머니 결제 시 500머니가 적립되며 최대 5000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카드 송금 시 100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리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당 20·50·100만원 이상 이용 시 응모할 수 있으며 각각 7000·1만5000·2만5000 포인트리가 적립된다. 단, 가장 큰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1회만 인정한다. 우리카드는 추첨을 통해 총 2022명에게 최대 우리WON꿀머니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카드 앱의 '웰컴 2022 룰렛 이벤트'에서만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이마트24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이마트24 블록세트 구매 시 각각 1·2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을 비롯해 10만 삼성전자 포인트를 지급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26일까지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렉스 위크는 매월 MZ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로 결제 시 엘포인트를 7% 추가 적립 해주는 이벤트다. 이달의 브랜드에는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명품 브랜드 편집숍인 ▲엘리든 ▲엘리든 플레이 ▲롯데탑스가 선정됐다.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로 결제 시 7% 현장 할인과 함께 플렉스 위크 대상 매장 7% 적립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이달 말까지 국내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이용금액 40만원 당 1개의 추첨권이 1개씩 부여되며 최대 10개까지 받을 수 있다. 경품은 ▲1등 순금열쇠 10돈(1명) ▲2등 스타일러 5구(3명) ▲3등 공기청정기(5명) ▲캐시백 1만원(500명) 등으로 구성됐다.

2021-12-20 10:18:29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