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이지리아 피랍소녀 위치 파악

이슬람 무장 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들의 위치가 파악됐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렉스 바드 나이지리아 국방참모총장은 이날 도심에 모여 있는 시위대를 향해 "소녀들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면서 "나이지리아 군이 곧 구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녀들을 어디서 발견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BBC 방송은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 정부와 보코하람 간 소녀 석방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으나 무산됐다고 전했다. 보코하람이 소녀 50명을 풀어주는 대신 정부가 보코하람 조직원 100명을 석방하기로 거의 합의를 이뤘으나 틀어졌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치복시에서는 무장한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치복공립여자중등학교에 난입, 300명 이상의 여학생을 납치했다. 이 사건으로 나이지리아 정부와 군은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달 들어서야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의 납치와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도 아다마와주 와가 마을에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난입, 주민 2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2014-05-27 16:00:00 조선미 기자
김해공항 한·일 노선 승객 다시 는다

올해 들어 부산 김해공항을 이용해 일본을 왕래하는 승객이 엔저 등의 영향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27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의 탑승객은 항공사별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에어부산의 한·일 노선 승객이 지난 4월까지 16만86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2318명보다 10.7% 증가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17만5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644명보다 6.1% 늘었다. 노선별로는 부산∼도쿄 나리타 노선 탑승객이 15만6656명으로 지난해보다 10% 많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11만5827명으로 지난해보다 6.5%,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12만2744명이 탑승해 지난해보다 3.4% 각각 늘었다. 이같은 한·일 노선 탑승객 증가는 올들어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부산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 에어부산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에서 2회로 증편하면서 신규수요를 창출한 것도 승객이 증가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한·일노선은 지난해까지 외교관계 경색 등으로 승객이 크게 줄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만 한·일 노선 승객이 15.4% 감소했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한·일노선에서만 지난해 5.5% 줄었다.

2014-05-27 15:03:40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中 대학생 모델 선발대회, 수상자에게는 일자리를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미인선발대회 열풍이 대학 캠퍼스에까지 불고 있다. 지난 21일 후난성 창사시 798쿠아이 예술센터에서 제1회 '매력지성(魅力之星)' 모델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후난성 전문경영인협회와 창사시 익스트림스포츠협회가 기업 인재와 스포츠·건강이라는 주제를 결합해 고급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모델 선발 대회의 형식을 깨고 창사시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후보로 선발, 우수한 대학생들이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얻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후보들은 모델 워킹, 종합 소양, 란제리쇼, 스포츠 게임 등을 통과해야 한다. 대회는 금·은·동상을 한 명씩, 자질상·탤런트상·인기상을 각각 3명, 4명, 10명 선발한다. 금상 수상자은 5만 위안(약 82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10위 안에 든 학생들은 향후 후난성전문경영인협회에서 직무 교육을 통해 경영보좌관, 행정담당자, 비서 등의 인재로 양성된다. 또한 몸매가 좋고 자전거를 잘 타는 수상자는 후난성 제2회 환샹 자전거레이싱모델 결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티켓과 함께 '그린 엔젤'의 영예를 얻는다. 이후 레이싱모델에서 1위를 차지하면 '그린 퀸'으로 승격되고 재벌 자선가 천광뱌오(陳光標)와 제7회 환상자전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총 300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50명에서 다시 20명을 뽑는 2차 대회였다. 대회의 결선은 다음달 28일 개최된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5-27 15:01:01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