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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박차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일 ㈜민콘 대표, 주용태 ㈜정진이엔티 대표, 고성원 ㈜코엘트 대표,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설비관리,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2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현재 발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활동을 통해 창출한 재무적 성과는 총 37억5000만 원에 이른다. ▲판로 지원에 따른 매출 확대 ▲정부 지원사업 매칭에 따른 투자비 절감 ▲설비 및 공정 장애 해소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작업환경 및 안전 위해요소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비재무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후속 개선과제를 진행 중인 기업들도 혁신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장기적인 컨설팅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하반기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는 총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말까지 각 기업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구체화하며 내년에는 최종 개선안을 실행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이 당면한 고충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포스코 공급망 강건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9 15:2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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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CR 면제 소식에 항공업계 나아질까?

항공업계 "일본 여행 활성화는 '개인 여행' 가능 여부에 달려있어" 한국도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 폐지가 유력 세계적인 분위기는 '방역 완화'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은 여전히 '변수' 일본의 출입국 방역완화 시그널에 항공업계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켤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면제를 발표해 국내 항공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PCR 면제'보다 '개인여행 허가'가 항공업계 정상화에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9월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일본은 하루 입국자 상한을 현행 2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출입국 방역 규제는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자 일본도 출입국 방역 완화에 가세한 것이다. 강력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 폐지가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이중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었다. 지금까지 PCR 검사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큰 걸림돌로 여겨져 왔던 만큼 이러한 방역 기준 완화 소식은 항공업계 및 여행 관련 업계에 오랜만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항공업계는 "아직은 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국내 LCC 관계자는 "해외노선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PCR 완화로 여행인구 증가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도 "일본이 입국 가능 여행객 수는 늘렸지만, 개인 자유여행을 허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장 가시적인 일본 여행 인구 증가는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여행하는 국내 여객인구 전체를 '10'으로 봤을 때 자유여행이 '7~8', 단체여행이 '2~3'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일본 여행이 활발히 이뤄지려면 예전처럼 무비자 입국이 허가되고, 자유여행이 가능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월에 기록한 180만3025명에 이를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아 항공업계의 든든한 실적노선 중 하나였다. 또 다른 항공업계 관계자도 "4분기면 여행 비수기에 진입하고 겨울이 다가오면 계절적 요인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할 수도 있다"며 "그 전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출입국 체제가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한국 입국자에 대한 PCR 의무 조치의 유지 및 폐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설명자료를 통해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이번 주에 진행할 것이며 검토 결과를 중앙대책본부 보고 후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에 감염병 정책을 제언하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도 29일 열린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결과 설명회 브리핑에서 현행 방역 체제가 정확성·효용성·경제성을 고려해 입국 전 PCR 검사를 폐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귀국 전 다른 나라에서 출발 전에 하는 각각의 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며 "입국 직후 24시간 안에 하는 검사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현행은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RAT(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후 24시간 이내 국내에서 진행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2022-08-29 15:26: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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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부회장 승진…그린에너지·우주항공 신사업 강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의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 전략부문,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 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에너지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 한화솔루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한화 전략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팀장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은 통합법인 출범 추 올해 2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김 사장이 주도해 온 한화큐셀의 태양광 사업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이끄는 한화그룹이 미래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에너지·우주항공사업에 있어 김 부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방산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번 인사에서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사장)가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 모멘텀 및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사장)가,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에는 김인환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지사업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H2Energy 대표이사에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부사장)가 내정됐으며, 손 대표는 두 회사 대표를 함께 맡는다. 지난 7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기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솔루션 Q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상철 상무는 전무로 올라섰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 중인 회사를 중심으로 전략 및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내정 또는 재배치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되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9 15:1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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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달리면서 기부하는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가 달리기를 통해 환경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 행사를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현대차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친환경 행사로, 누적 참가자만 23만명에 이른다. 올해 롱기스트런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 2년과 달리 언택트런(Untact Run), 파이널런(Final Run), 미니런(Mini Run) 등 대면·비대면 행사가 두루 실시된다. 먼저 언택트런은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다. 언택트런은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24km)를 상징하는 누적 5.24km를 달리는 '아이오닉 6 런', 평일 오전 1km 이상을 달리는 '얼리버드 런', 친환경 활동사진을 촬영한 후 인증샷을 올리는 '제로 웨이스트 인증샷' 등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으로 에코 마일리지를 획득하고 이 마일리지로 전용 앱 내 '에코 마일리지 숍'에서 보스 음향제품, 가민 스마트워치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파이널런은 10월 15일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다. 파이널런은 언택트런의 미션 중 '아이오닉 6 런'을 달성하거나 이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에서 1만원을 기부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파이널런에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국내 홍보대사인 박지성 전북현대 클럽 어드바이저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 부산에서 미니런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롱기스트런 개최를 기념해 앱 가입 시 추천인 닉네임을 입력하면 추첨으로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런 투게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8-29 14:38: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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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다양한 직무 대상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생산(Manufacturing), 전략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 별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 매 홀수월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과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상시채용의 경우 각 현업 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괄 게시 방식을 통해 지원 준비가 더 용이해졌다는 지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신입사원 채용 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현직자와 지원자 간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채용 절차 기간을 단축해 지원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채용 절차에 있어 지원자들을 더욱 고려하고, 보다 적극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9년 2월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2-08-29 14:3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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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세에 끼인 K 반도체…초격차로 수익성 확보 관건

국내 반도체 업계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시장 불황에 미국과 중국 추격까지 거세지는 모습이다. 그나마 DDR5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희망을 남겨둔 상황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에 중국 YMTC가 만든 낸드 플래시를 탑재하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애플이 중국 낸드 상품성을 인정한 셈이다. YMTC는 일찌감치 128단 낸드 시제품을 공개했고, 미국 무역 제재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양산을 지속하며 수율을 개선해왔다. YMTC가 애플에 공급하는 낸드는 일단 128단 적층 기술로 만든 구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아직 양산하지 않은 200단대는 아니다. 탑재되는 제품도 일부에 한정되거나 리퍼 등 수리용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 하반기 232단 낸드 양산을 선언한 만큼, 다음 모델부터는 주력 제품에도 도입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중국산 낸드는 가격 경쟁력이 특히 높다고 알려져있다. 저렴한 생산 비용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낸드는 기술력 차이점이 크지 않은 분야로 평가된다. 낸드 시장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 50% 수준을 지켜왔다.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 및 마이크론이 나머지를 양분하는 모습.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낸드 점유율은 3%에 불과했지만, 내수뿐 아니라 애플에도 공급하면서 하반기 점유율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처럼 승기를 잡았던 파운드리도 다시 '초격차'가 묘연해졌다. TSMC는 다음달부터 애플에 공급할 반도체 공급을 위해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년 가량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세계 반도체 대회'에서는 수율이 80%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단은 삼성전자가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를 선제 도입한 만큼 여전히 핀펫을 유지하는 TSMC보다는 한발 앞서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3나노 GAA 공정으로 만든 제품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기술력을 폄하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인텔도 파운드리 기술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투자를 확대하며 위협하고 있다. 최근 '핫칩스34'에서 파운드리를 활용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IDM 2.0' 전략을 구체화했고, 캐나다 브룩필드인프라파트너스에 150억달러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국 애리조나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 설립까지 확정했다. 시장 침체도 심각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잭슨홀 미팅에서 다시 한 번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잠시 회복됐던 소비 심리도 다시 쪼그라들었다. 엔비디아가 최근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실적을 발표하고 암울한 전망까지 더하면서 시장 전망은 더 악화됐다. 대만 현지 매체는 이에 따라 TSMC가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나마 차세대 제품 출시는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수익성 유지 기대는 남아있다. 인텔이 하반기 13세대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를 확정한 가운데, AMD도 새로운 제품군 출시를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DDR5 D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도 이에 발맞춰 서버용 DDR5 D램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엔비디아도 재고 확대에도 불구하고 RTX40 시리즈 출시를 강행하려는 모습이어서 고사양 GDDR6 D램 양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숙제다. 반도체 업계가 시장 침체로 투자 계획을 조정한데다가 미국 인플레이션법과 칩4 동맹 등으로 중국 투자도 어려워진 상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 해외 출장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재회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9 14:28: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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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기술자들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 캐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 53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선수에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한다. 국가대표에는 대회마다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누적 97억 5000만원을 보탰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도 2007년부터 후원하며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관계사들은 전국대회 출전 숙련 기술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 일환으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성청년SW 아카데미와 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9 14:28: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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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친환경 경영 강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용 영역을 확대한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이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 가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공 후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MW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RE100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1년 11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하고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저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 등을 통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9 14:2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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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추석 자금 사정 작년보다 좋아졌지만…4곳중 1곳은 '곤란'

중기중앙회, 900개 중소기업 대상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곤란하다' 26.2%…'원활·보통' 73.8%, 전년 44.2%보다 높아 금융기관 거래시 고금리·재무제표 위주 대출 관행 '주요 애로'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연이은 금리 인상이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애로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내놓은 '2022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26.2%가 자금사정이 지난해와 비교해 '곤란하다'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원활' 또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73.8%로 지난해(44.2%)에 비해선 나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과 종사자수가 적을 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수출기업(19.6%)보다 내수기업(27.0%)에서 자금사정이 더 곤란한 모습이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67.4%) ▲원·부자재 가격 상승(58.1%) ▲인건비 상승(33.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1.0%) 순이었다. 작년 추석과 비교해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보통'이라는 응답은 60.8%를 차지했다. '곤란하다'는 응답(15.9%)보다 '원활하다'는 응답(23.3%)이 더 많았다. 금융기관 거래 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고금리'(53.1%)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29.0%)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43.4%)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자금조달 여건은 어렵지 않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등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올해 추석에 평균 1억5730만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평균 217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 비율은 13.8%로 작년 추석(12.6%)에 비해 자금 부족률이 다소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족한 추석 자금 확보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47.4%) ▲결제연기(28.4%) ▲금융기관 차입(23.7%)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책없음' 응답도 24.2%에 달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7.3%에 불과했다. '아직 미정'인 업체도 21.8%였다. 상여금은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평균 50.0%로 작년 추석(63.2%) 대비 13.2%포인트 감소했다.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40만2000원원으로 작년 추석(45만3000원) 대비 5만1000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무계획에 대해선 96.9%의 업체가 추석 연휴 전체인 나흘을 쉬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사정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졌다"면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장 큰 자금조달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8-29 14:19: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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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활용 車 옥외광고 전면 허용하나

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이노비즈協과 간담회 朴 "행안부로부터 관련 시행령 개정 의견받아"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새로운 차량용 옥외광고가 도입될 전망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건의한 차량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규제완화를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받아들여 개선절차에 착수하면서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29일 경기 성남에 있는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기술혁신형) 협회 회장단 및 임원, 회원사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중소기업들은 ▲신산업 ▲자생력 강화 ▲생산성 향상 3가지 주제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A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차량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전면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이니지 광고는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공공장소와 상업공간에서 전면 허용됐다. 차량용 사이니지 광고는 운전자 시야확보 장애를 이유로 실증특례를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된 상황이다. 박 옴부즈만은 "그간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택시 등 이동교통수단에 대한 광고 허용 등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건의 사항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규정인 옥외광고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B기업이 건의한 '식품 및 사료의 단백질함량 측정을 위한 신기술' 인 듀마스(DUMAS)도 소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서 허용된 킬달 습식 방식은 시간과 인건비 부담, 측정과정에서의 독성 및 유해화학물질 사용 등 애로가 있다. 듀마스방식은 상대적으로 측정시간이 짧고 독성물질 배출도 적으며, 측정 전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미래 다목적 차량을 위한 법률 제·개정 ▲특장차 형식승인 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정부사업 입찰 시 자격 및 서류심사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혁신기술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책을 찾는게 신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을 돕는 일"이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협회도 더 적극적으로 현장의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2-08-29 13:51: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