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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주택 내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해 흐린 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세대별로 최대 150만 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옥내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액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이며,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어 세대 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5 10:4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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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유경제 촉진 위한 2차 기본계획 수립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인천시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1차 기본계획(2020~2024)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장기적인 계획으로서,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정책목표, 3대 전략과제, 그리고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책목표는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확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 인프라 마련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시민 인식 확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제로는 ▲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유시스템 조성 ▲생활형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참여형 공유서비스 확대 지원이 제시됐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이삿짐 카쉐어링 사업 ▲물품 및 서비스 공유경제 시스템 마련 ▲공유경제 중간지원조직 설립 ▲공유경제 사업발굴 확대 등이 포함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2018년 '인천광역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0~2024) 수립, 공유경제 슬로건 공모전, 공유기업 및 단체 지정과 재정 지원, 군·구 공유 촉진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2025년에도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5 10:3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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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 월 20만 원 지급

전남 완도군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군과 전라남도는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일환으로 출생률 반등과 도내 생활 인구의 유입을 위해 지난해 출생기본수당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완도군과 전라남도 각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도 수당(10만 원)은 1월부터, 군 수당(10만 원)은 2월 중 '완도군 출생 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2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출생 기본 수당은 부모와 아동이 타 지자체로 전출하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세~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또는 정부 24시 누리집을 통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단,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고, 매월 15일 기준 실거주 확인 등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출생기본수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동 성장기 동안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1-15 10:39: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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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제주 운항 ‘골드 스텔라호’ 15일 취항

완도군은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1월 15일부터 취항한다고 밝혔다. 골드 스텔라호는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한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한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일 2회 운항 되고 있는 가운데 골드 스텔라호 취항으로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새벽, 오전, 오후에 생김으로써 운항 시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골드 스텔라호는 특실, 마루·침대·캡슐 객실, 펫 룸 등 승객의 편의를 고려한 객실과 휴식 공간, 오락실, 키즈룸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오전 시간에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없어 여행객들이 아쉬움을 표했으나 이번 신규 여객선 취항으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나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일고속 관계자는 "골드 스텔라호는 최신 선박으로 많은 승객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제주 여행을 하길 바란다"면서 "신규 여객선 취항으로 4월 30일까지 여객선 왕복 예매 시 객실, 차량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완도~제주 여객선 운항 정보는 한일고속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15 10:38: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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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LCA 완료…글로벌 ESG 가속화

CJ제일제당이 BIO사업부문 주요 사업장에서 전 과정 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완료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5개 국(미국·브라질·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 제품에 대한 LCA 산정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3자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식품, 그린 바이오 업계에서 단일 제품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LCA 검증을 받은 첫 사례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운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과정으로, 이번 제 3자 타당성 평가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가 맡았다. DN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고 전 과정'에서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 주요 환경영향 지표 값을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검증 받은 제품은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뿐 아니라 라이신, 트립토판, 알지닌 등 사료용 아미노산 등이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의 경우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에서 개발한 LCA 산정 가이드를 준수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LCA 타당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의 ESG경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사료 배합비와 탄소발자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BIOFEED'를 활용해 기술 마케팅 역량을 한 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윤석환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장은 "친환경 공법으로 아미노산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그린 바이오 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국제 표준화된 LCA 체계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배출량 감축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0:3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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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결혼하는 예비부부 모여라"…갤러리아百, '웨딩 페스타 2025'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웨딩 페스타 2025' 행사를 10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결혼 예물과 혼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 할인권 지급, 10개월 무이자 할부,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행사 기간 중 웨딩 마일리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3만원 금액 할인권을 지급하며, 해당 할인권은 이달 31일까지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웨딩 마일리지 행사 참여 브랜드에 한해, 행사 기간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명품·하이주얼리·패션·화장품·홈리빙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도 제공한다.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이 행사 기간 중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250%까지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이번 행사에는 펜디, 미우미우, 그라프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적립 일로부터 6개월 이후,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웨딩 마일리지는 신분증,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해 카드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5 10:38: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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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연휴 물가 안정 총력…성수품 가격 관리

진주시는 14일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 주재로 '설 연휴 대비 물가 안정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 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 대책 실무 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소관 부서별로 농·축·수산물 가격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을 비롯한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성수품 관계자에게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 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 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 ▲물가 안정 및 소비자 피해 예방·구제 방법 홍보 캠페인 ▲가격 표시제 이행 실태 지도·점검 ▲1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소상공인 육성 자금 조기 시행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관리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물가 안정 대책 기간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물가 정보를 공개한다. 특히 이 기간 소비자 관련 단체와 협동해 캠페인뿐만 아니라 불공정 행위 단속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0:37: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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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우병 중등도 검사 상용화..."헴리브라 투약에도 가능"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했고 해당 항목은 1월 1일부터 적용됐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관리해 준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기존 국내 혈우병 치료 현장에서는 주로 1단계 응고검사(OSA 검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OSA 검사는 경증 환자를 진단하는 데 있어서 정확성이 낮고,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동경희대병원의 박영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CSA 검사 상용화로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OSA 검사만으로 정확히 진단할 수 없었던 경증 환자와 여성 혈우병 환자(보인자) 진단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A형 혈우병 치료와 진단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01-15 10:37: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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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사업자 추가 모집

목포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일반택시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바우처 택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의 이동지원을 돕기 위해 도입돼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6명의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총 20대로 운영될 바우처 택시는 목포 내를 전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관외 운행이 증가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바우처 택시 사업자의 자격요건은 만 70세 미만이고 자동차 운전 무사고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사업장의 소재지가 목포시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개인(법인)택시 운전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목포시청 교통행정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운행 대수가 증차되면서 보행상 교통약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와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자가 분산돼 이동 편의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5 10:37: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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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3회 연속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자 선정

영남대의료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2018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의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26일까지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은 직업 관련 질환 예방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영남대의료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영남대의료원 안전보건팀은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을 운영하며, 교직원이 원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관련 부서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민체력100과 협력해 교직원 대상 체력 측정 및 강화 프로그램 '돌아온 체력 짱'을 운영했다. 근력, 심폐지구력 등 체력 요소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튼튼 머니'를 지급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대구 남구 보건소와 연계해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걸어서 건강 속으로'를 운영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렸고,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에도 기여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3회 연속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의료원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0:34: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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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700만 개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의누적 종합계좌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700만개를 돌파했다. 1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연금저축 서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10만개 계좌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0년 2월 종합계좌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출시 당시 간단한 계좌 개설 절차와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인 '동전 모으기'를 내세우며 빠르게 초기 사용자를 확보했고, 2023년 3월부터는 연 5%(세전) 예탁금이용료 혜택으로 계좌 개설 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종합계좌 수는 2023년 1월 560만개, 작년 1월 620만개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70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는 주식, 펀드, 연금 등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향후 상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종합계좌에 간편하게 상품을 연결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연금저축 상품은 종합계좌 보유 사용자들이 손쉽게 연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출시 두 달여 만에 10만계좌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른 시일 내 종합계좌 1000만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특히 '해외주식'과 '주식 모으기'와 같은 핵심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종합계좌 활성화는 물론 신규 사용자 유치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종합계좌 700만개 돌파는 700만명의 사용자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라며 "이는 주식, 펀드, 연금 등 기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뿐 아니라, 추후 상품 라인업 확장 시에도 강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5 10:34: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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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 ‘농어촌 수도 해남’ 핵심가치로 육성

해남군이 농어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2025년'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명군수는'농어촌수도 해남'전략에 대해"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인 국립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규모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직접사업으로서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이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후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조성부지를 매입, 지난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연내 건립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기후관련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등 민간 실증을 통한 탄소감축·적응관련 정책지원, 농업인·소비자 교육·홍보 등 우리나라 농식품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거점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에 발맞춰 인근에 국내 최대인 100ha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군 농업연구단지를 연계한 클러스터에는 고구마 연구센터,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과학영농 실증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향후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해 해남군은 1단지에 이어 삼산면 상가리 일원에 약 21ha 면적의 농업연구 2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1단지가 대응센터 관련 연관시설 설립 등 집적화 된 농업연구단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2단지는 연구, 유통, 생산 관련시설 등 농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설화와 농업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농업의 핵심거점이 될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며"농어촌 수도, 해남의 비전이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신산업 전환과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는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1-15 10:33: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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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브린'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브린(MIIX BREEN)'을 1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믹스 브린'은 기호에 따라 다른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12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릴 하이브리드 2.0'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모델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회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0:33: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