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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Gen-Z 워너비' 고민시 모델 새 CF 공개

키움증권이 Gen-Z 투자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12일 키움증권은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한다. 투자를 고민하는 상황에서 고민시가 조언을 던진다. 투자금이 적거나 혹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투자를 쉽게 여기지 말 것을 당부한다.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시 한번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전한다. 키움증권은 2030세대가 기억하고 회자할 수 있도록 카피를 만들었다. 키움 히어로즈 젊은 팬들이 키움의 애칭으로 부르는 '큠'이란 단어를 활용했다. '투자의 시작은 키움에서'라는 의미를 담아 "레디 큠"이란 말로 캠페인을 마친다. 광고 캠페인 본편은 두 편으로 각 분량은 15초와 45초다. 6초짜리 짧은 영상도 추가로 3편을 제작해 본편에 붙이는 식으로 캠페인을 다양화했다. 세로형 숏츠도 3편 만들었다.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 등 플랫폼과 넷플릭스·티빙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2 10:21: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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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이장군' 구매 시 오티즘 굿즈 할인 판매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홍이장군' 구매 시 할인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굿즈의 디자인은 오티즘(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오티즘과 비장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굿즈는 지퍼파일백, L자파일, 스프링노트 등 아이들이 신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굿즈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자폐성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통합과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정관장은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 2월까지 총 8개월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진행했다. 정관장 '홍이장군'은 2014년~2023년 닐슨데이터 기준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해 균형 성장 맞춤 포뮬러를 제공하는 어린이 종합 건강 전문 브랜드다. '홍이장군'은 1~3단계 연령별 구성으로 36개월부터 만 7~9세까지 케어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특허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한 '홍이장군 점프스틱'을 출시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를 통해 아이들이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홍이장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10:1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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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헌재 릴레이 탄핵 반대 시위에 "내란 선동 행위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탄핵 반대 시위를 참여하는 것에 대해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상이 참 혼란스럽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풀려나자마자 관저를 방문해서 내란 세력과 한몸임을 자인하더니 이번에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릴레이 겁박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헌법을 수호해야 될 집권당이 헌법 파괴 중범죄자를 적극 옹호하고 또 동조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며 위협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헀다. 그러면서 "이 또한 헌법기관에 대한 침탈이고 내란 행위"라며 "지금 증폭되는 불안과 분노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까지 연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현실이 국민의힘 눈에는 안 보이는 것 같다.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내란 종식으로 대한민국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계속 헌법 파괴 행위에 동조한다면 국민의힘은 끝내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2시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각 24시간 씩 박대출·장동혁·박성민·김선교·이헌승·강승규 의원 등이 순차적으로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03-12 10:18: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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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근절 위한 ‘여행길 걷기’ 교육 진행

파주시는 지난 11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 20여 명이 참석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은 2023년부터 진행된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성매매 예방 교육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기록전시관 관람 등을 포함한 현장 체험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 피해자의 현실과 사회 구조적 문제, 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또한, 성매매집결지가 유지되면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와 성 착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운정 지역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지역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파주에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며,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변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매매 근절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민관감시단' 운영을 확대하고, 야간 모니터링 및 단속을 수행하는 '올빼미' 활동도 재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2 10:14: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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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내버스 기사들과 진솔한 소통…현장 목소리 직접 듣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월 11일 낙양동 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이후 변화된 근무 환경을 파악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운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환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추진 일정에 맞춰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공공관리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연결해 주는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시내버스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승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리며,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운영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2 10:14: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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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2년간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 5500만회 기록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 2년간(2023년~2024년) 자체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가 5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 17만명, 평균 거래액은 2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리에 따르면, 컬리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이 시장에 안착한 요인에 가격과 배송이 영향을 미쳤다. 컬리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방송 시청 중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컬리 라이브 방송에 식품·패션·뷰티 등 총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성과를 올렸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배스킨라빈스는 역대 최고 시청자 수 94만 명을 기록했고, 여성 패션 브랜드 '오르(ORR)'는 론칭 방송에서 15억원을 판매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라방에 등장했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와 에스티로더 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가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호주 패션 브랜드 '헬렌카민스키'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조회수 21만 회를 넘어섰다.

2025-03-12 10:10: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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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숙련건설기능인력 직영과정 1차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해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4개 지역 5개 훈련기관 및 직영훈련을 통해 총 294명의 숙련건설기능인력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215명(훈련생의 75.4%)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5-03-12 10:02: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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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 신청 3월 14일 마감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신청을 오는 3월 14일 최종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3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지급됐던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및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지급 기준으로, 내국인 신청 기간 종료 후 별도로 외국인 신청 기간을 마련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지원금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류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3,009명의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3월 4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신청 첫 주인 3월 7일 18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30.4%인 915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한편,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내국인 지급에서는 총 지급 대상자 51만 984명 중 48만 2,314명이 신청하여 94.39%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민생지원금은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과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파주시의 포용적 정책의 일환"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파주시민의 일원인 만큼, 누구도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2 10:02: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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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iF 디자인 어워드' 5관왕..."차별화된 '고객경험' 실현"

LG생활건강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5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뷰티(화장품)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북 ▲더테라피 비건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X호텔827 등 3개 작품, 생활용품 부문에서 ▲프라몬 ▲유시몰 클래식 치실 등 2개 작품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섬유탈취제 브랜드 '프라몬'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성형 인공지능 '미드저니'를 활용해 재미있는 브랜드 캐릭터를 완성했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조작하기 편한 형태를 설계한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후 브랜드북'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더후를 소개하는 책자로, 한국 궁중 문화 역사와 한약학 처방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더테라피 비건'과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X호텔827'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잘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한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5관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오직 고객만을 위한 LG생활건강 디자인의 도전과 도약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출품해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2 09:57: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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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맛집' 뚜레쥬르, 흑미로운 찹쌀식빵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흑미로운 찹쌀식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의 브랜드 핵심가치와 본질을 지키며 매년 건강한 베이커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식빵 맛집' 뚜레쥬르가 선보이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찹쌀과 흑미를 넣어 건강한 한 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흑미로운 찹쌀식빵'은 찹쌀 탕종을 활용해 찰진 식감을 살렸으며, 쫀득하고 촉촉해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소한 흑미 쌀알이 콕콕 박혀 있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찹쌀과 흑미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손으로 뜯어 먹을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토스트를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뚜레쥬르는 건강한 한 끼의 의미를 전파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흑미단' 체험단을 진행한다. 체험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뚜레쥬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에 선정된 100명은 약 3주간 '흑미로운 찹쌀식빵'을 활용해 나만의 한 끼를 건강하고 흥미롭게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우수 체험단원에게는 '흑미로운 찹쌀식빵 1년 이용권', 쫄깃한 식빵을 닮은 '매트리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09:56: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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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목사,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 선언… 간판 교체 협약 체결

경기도 소재 한 교회에서 시무 중인 김 모 목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와 협력할 것을 선언하고, 교회의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 목사는 30여 년간 가정 사역에 집중하며 교회 사역을 이어왔으나, 최근 교회 성장의 정체와 침체하는 분위기 속에서 고민이 깊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던 중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목회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의 가족 형성 과정과 계시 말씀을 접하면서 신앙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지난 10일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참된 하나님의 가족이 '계시 말씀'으로 창조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소망을 가지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함께 진리의 사랑으로 하나 된 가족을 만들어, 하나님이 이 땅에 빨리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시몬지파 지파장은 "그동안의 교류를 통해 신앙의 근본이 되는 가족과 가정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가정을 중심으로 예수님 안에서 모든 교단을 하나로 만들고, 나아가 나라까지 하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현재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면서, "기존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화합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존 개신교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으며, 기존 교계와 신천지 간에는 신학적 차이와 교리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협력이 종교계에 미칠 영향과 신천지예수교회의 확대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03-12 09:5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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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부회장,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롯데쇼핑은 김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이하,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한국경제연합회(한경협)가 국내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이 한계에 부딪히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위원회다.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낙후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김 부회장이 국내외 유통업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적합하다는 점이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됐다. 김상현 부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 대표를 맡아왔다. 김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서비스 산업의 선봉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의 출범 회의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이 초청됐으며, 김상현 부회장을 포함한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4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김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 시급하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세계 경제에서 서비스 교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각종 규제와 진입 장벽으로 인해 혁신 기술 기반의 서비스 산업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비스 산업에 대한 법적 토대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부회장은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이 한국 경제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제혁신 분과 ▲인력·생산성 분과 ▲신산업 분과를 별도로 운영한다. 또, 정책 당국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에서 도출된 정책 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2 09:54: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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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장, 도쿄식품박람회서 K-푸드 경쟁력 점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조성된 한국관도 찾았다. 12일 aT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11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내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해 a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관을 둘러봤다. 행사장에서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의 총괄 바이어를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 사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현지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이다. aT는 한국의 우수 수출기업 71개사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을 주제로 한 테마관을 조성하여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2 09:48: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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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앞두고 초콜릿 관심도 조사…'페레로로쉐'·'가나' 박빙

친구나 연인 사이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초콜릿은 매일유업이 유통하고 있는 '페레로로쉐'로 조사됐다. 롯데웰푸드의 '가나'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초콜릿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페레로로쉐 ▲가나 ▲킨더 ▲크런키 ▲킷캣 ▲토블론 ▲허쉬 키세스 등이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식품산업통계소매POS 매출 데이터 상위 10개를 선정했으며, 이중 초코를 묻힌 과자나 초코바 형태의 초콜릿이 주요 제품인 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결과, 페레로로쉐가 총 4만7299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나 초콜릿이 4만7279건으로 이름을 올렸다. 킨더 초콜릿은 총 1만798건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런키 9261건 ▲킷캣 6585건 ▲토블론 4921건 ▲허쉬 키세스 206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전체 초콜릿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2만8203건으로 전년(2023년) 대비 7831건, 6.51%나 늘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09:46: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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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중소기업 경영·기술·국제화 등 맞춤형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천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과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천시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분석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 맞춤형 과제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이천시 소재 5개 제조기업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과원은 참여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최대 500만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진단 컨설팅은 경영, 기술, 산업안전, ESG 등 기업활동 전반을 진단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맞춤형 과제는 ▲경영혁신(컨설팅, 정보화 구축, 교육 등) ▲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등) ▲국제화 촉진(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등) 분야에서 기업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이천시 제조 중소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강소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과원은 이천시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6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매출액 32%, 수출액 82% 상승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3-12 09:3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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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네이처이엔티 부지 조성 사업의 악취 문제에 대한 포항시의 행정조치 촉구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폐지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출장소의 재설치를 주장했고, 전주형 의원은 우리의 장례문화가 왜곡된 일제 식민 장례문화에서 유래된 것을 지적하며, 일제 식민 장례문화의 청산 및 전통 장례문화 보존을 위해 추모 공원 내 전통 상·장례 전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박희정 의원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곡단지 노후 기반 시설의 관리 책임을 주민에게 전가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지곡 오수관로를 비롯한 노후된 기반 시설 이관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김종익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제322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의 일정 조정에 관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지자체장의 본회의 출석률 저조를 지적하며 포항시에 정해져 있는 의회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포항시의 편의를 위해 시정질문의 일정 변경, 답변자 조정 요청 등 지방의원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재계약(재위탁) 동의안, ▲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일만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 부재로 타 도시에서 위탁 처리하는 현실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포항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해 조속한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12 09:39: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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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포항시가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돼 3년간 연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의 직업계고,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역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과 개편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취업 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이수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취업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덕 시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 내 고급 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교육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일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09:38:0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