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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홍보대사에 여성 CEO 3명 위촉

여성경제인 3명 등 홍보대사를 통해 축제·농수특산품·관광·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이정한, 조성은 스피치 대표 조성은, ㈜해천케미칼 대표 변화순 진도군은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과 협회 회원인 조성은 스피치 대표 조성은, ㈜해천케미칼 대표 변화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3명은 신비의바닷길 축제·명량대첩축제·진도개페스티벌과 같이 대표적인 축제와 전복·김·홍주·대파·울금 등 대표 농수특산품, 명량대첩지와 진도대교, 진도타워 등이 있는 녹진관광지, 운림산방, 세방낙조와 같은 관광지,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됐고, 전국 19개소의 지회와 314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이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3년에 진도군에서 열린 '전국 여성 경영인(CEO) 경영 연수' 행사를 계기로 진도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협회 회원들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꾸준히 실천하고 진도 발전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정한 회장 등 3명은 "진도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여성 경제인을 대표해 위촉된 세 분께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라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한 대표, 조성은 대표, 변화순 대표는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년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진도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2025-02-14 10:28: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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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직무교육 실시

합천군은 지난 10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 요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 산불 및 각종 화재 대비 중점 모니터링 장소와 대처 요령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다른 시·군 소각 및 대형 화재의 구체적인 예시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상황 대응 절차를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건 사례를 설명하며 유사 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합천군은 관제 요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원이 '스마트 시티 CCTV 관제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상황별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스마트 도시 안전망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영상 공유로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등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통합 관제 센터는 군민 안전의 핵심 시설"이라며 "지속적인 CCTV 확충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 관제 요원 직무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안전의 최전방에서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10: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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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포지하도상가, 새봄 깜짝 세일 행사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새봄을 맞아 부산 중구 남포지하도상가 상인회 주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깜짝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새봄을 맞아 깜짝 세일과 동시에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다. 특히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하도 상가 활성화와 매출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상인회 주최, 공단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번 세일에는 남포지하도상가 다수의 의류 매장, 가방·신발, 잡화, 건강 식품 등 16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한다. 해당 기간 시즌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문경채 남포지하도상가 상인회장은 "침체된 소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상승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지하도상가는 지하 보도를 통해 자갈치 시장, 국제 시장, 광복 지하도 상가, 부산역 지하도 상가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있어 한곳에서 쇼핑과 먹거리,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지하도 상가 행사 관련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 또는 부산 지하도 상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2-14 10:2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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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 성료

화성특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로서는 첫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난 1월 14일 동탄9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 향남읍까지 4주간 29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1,700여 명의 시민과 만났다. 이번 인사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살려 ▲케이크 커팅 ▲축하 영상 ▲샌드아트 ▲희망박스 ▲오행시 낭독 ▲풍선아트 ▲합창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민들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은 도로 건설 및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동부·동탄권은 광역버스, 철도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이 외에도 지역 개발 및 복지 분야 등 폭넓은 제안이 접수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으로 화성특례시가 출범 순으로는 전국 5번째, 인구 순으로는 4번째 특례시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시민들도 특례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특별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도시 화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리고 '나, 화성특례시에 살아'라고 마음껏 자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10:2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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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코트 떠난다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했으나 이미 김연경은 구단에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계속 은퇴에 관해 얘기를 나눴고,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했다"며 "많은 팬이 본인의 마지막 시즌 경기를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어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연장과 은퇴를 두고 고민했던 김연경은 팬들을 위해 다시 한번 코트 위를 누비는 것을 택했다.하지만 지난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를 경험했던 김연경은 이번 시즌 팀 성적과 상관없이 시즌 종료 후 코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김연경은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2005~2006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연경은 6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6회 수상은 여자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국외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22~2023시즌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은 2시즌 연속 MVP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김연경은 올 시즌도 리그를 호령 중이다. 521득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공격성공률 45.36%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2025-02-14 10:26: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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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올해 FDI 목표 조기 달성 기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투자 유치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박성호 청장 취임 이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행보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기준 경자청은 외국인 직접 투자(FDI) 신고 3900만 달러, 도착 3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경자청의 올해 신고 기준 목표액 1억 8000만 달러의 21%에 달하는 실적으로, 올해 FDI 목표치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 주요 외국인 투자 신고 현황은 ▲신항만 배후 부지에 엘엑스판토스 부산 신항 물류 센터 ▲웅동지구에 미쓰이소꼬 코리아 ▲부산과학산업단지에 부산 케이블 앤 엔지니어링 등이다. 지난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FDI 실적은 2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153% 초과 달성했다. 또 국내 투자 유치 실적도 8311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투자 환경 개선과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2004년 개청 이후 20년간 누적 실적은 FDI 신고액 47억 2000만 달러, 도착액 3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투자국으로는 ▲유럽 ▲아시아 ▲미주 ▲일본 ▲기타 등으로 다변화된 투자 구조를 보였다. 2024년 FDI 신고액 기준 업종별 비중은 ▲첨단 산업 2억 600만 달러(75%) ▲물류 산업 3000만 달러(11%) ▲R&D 등 기타 산업이 3900만 달러(14%)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73%) ▲싱가포르(14%) ▲아랍에미리트(6%) ▲ 일본(5%) ▲홍콩(1%)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 유치 실적으로는 첨단 산업 핵심 기반 시설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데이터 센터 증액 투자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의료 및 바이오 분야 R&D 센터 설립 투자가 이뤄졌다. 또 디피월드 부산 로지스틱스 센터와 미쓰이소꼬 코리아 물류 센터 증축 등 물류 산업 분야 글로벌 유망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졌다. 이런 대규모 투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 입지 경쟁력과 경자청의 제도 개선 노력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의 결과로 보인다. 경자청은 신산업 및 글로벌 물류 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기본으로 앞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첨단 산업·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규제 혁신을 통한 정책적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과 지속적인 혁신 및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2024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스마트 첨단·핵심 전략 산업의 투자 유치를 확대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4 10:1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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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라대와 산학 협력 체계 구축 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는 신라대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괘법 신라대에서 열렸으며 이병진 공사 사장과 허남식 신라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호 홍보를 통한 발전 ▲공공 안전 확보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양 기관은 ▲친환경 도시 철도 이용 및 신라대학교를 상호 홍보하고 ▲공공 안전을 위한 도시 철도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과 ▲미래 교통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대상 '철도-항공' 진로 체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신라대는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대중 교통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한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도 "이번 협약은 본교와 공사가 모두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10:1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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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제 성과 발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해 3월 22일 자로 시행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제도'의 사후 관리 성과를 13일 발표했다. 게임위는 지난 1년 간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총 3829건을 모니터링하고, 이 가운데 95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시정 이행률은 99.3%에 달했으며 특히 국외 사업자의 시정률은 98.9%로 업계 전반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는 제도 시행 전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국외 사업자와 적극 소통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에이팩스레전드', 'AFK: 새로운 여정' 등 국외 게임들이 국내 제도를 준수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확률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되는 등 국내 제도가 글로벌 유통 게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게임물의 광고 내 확률형 아이템 포함 문구를 표시하지 않은 '광고 내 정보 미표시' 가 371건(39.1%)으로 가장 많았으며 ▲게임 내 혹은 홈페이지에 확률을 표시하지 않은 '확률 미표시' 332건(34.9%) ▲개별 구성품에 대한 확률을 표시하지 않은 '개별 확률 미표시' 137건(14.4%), ▲기타(11.6%)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위는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확률형 아이템 사후 관리 설명회 및 사업자 간담회 개최 ▲게임 이용자 간담회 개최 ▲게임 이용자 및 국내외 사업자 핫라인 채널 운영 ▲확률 표시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및 개선 ▲사업자 대상 확률 정보 표시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확률 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시정 명령을 미이행하는 국외 게임물에 대해서는 앱 마켓에서 유통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전 플랫폼 사업자와 협의한 절차로, 글로벌 게임 유통 환경에서의 국내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국내외 사업자 간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올해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가 시행되면 국내외 게임사의 규제 형평성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제도가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의 중점 정책임을 강조하며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사업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여러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후 관리를 지속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2-14 10:1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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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창원시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 수상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창원시에서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부산항만공사가 경남 창원 지역 부산항 신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창원시 진해구의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BPA는 창원시 일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억 65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창원 진해구 나눔 냉장고 BPA 희망 곳간 운영을 통한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생필품 등 지원 ▲에너지 취약 계층 냉·난방비 지원 ▲부산항 신항 개발 지역 인근 어업인 소득 보전 사업 등이 있다. 특히 BPA는 부산항 신항 배후 단지 태양광 발전 사업 복지 기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통한 수산물 판로 개척 지원 및 소비 촉진 사업, 어업인 자녀 장학 사업 등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창원시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4 10:1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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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캠핑장 이용료 인하 검토

경주시가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를 대폭 낮추고, 이용 기준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캠핑장 이용료 인하와 성수기·비수기 구분 세분화다. 이에 따라 △성수기(7~8월) △준성수기(5~6월, 9~12월), 비수기(1~4월)로 세분화하고 기존 카라반 이용 요금을 낮추는 한편, 신규로 조성될 글램핑 시설의 이용 요금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조례'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료를 30% 추가 감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이용료 인하 예정에 따라 4인용 카라반 기준, 성수기 주말 기준 1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비수기 평일 9만 원에서 6만 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글램핑(고급형)은 성수기 주말 16만 원, 비수기 평일 8만 원으로 책정됐다. 캠핑사이트 이용료는 성수기 3만 3,000원, 비수기 평일 2만 5,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경주시민 대상 20% 할인 혜택도 기존대로 유지된다. 경주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뒤,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용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26일까지 경주시 자원순환과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5-02-14 10:16: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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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기 취업자수 11만7000명 증가…고용률 0.4%p↑

지난 1월 경기 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1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76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7000명(1.6%) 증가했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5%p 상승한 70.3%로 집계됐다.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8만3000명(2.8%),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만3000명(5.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9000명(3.3%)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5만4000명(-9.1%), 제조업은 1만3000명(-1.0%) 각각 감소했다.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3만2000명(2.2%)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1만7000명(-1.1%)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5만50000명(3.4%), 임시근로자는 2만9000명(2.5%)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1000명(-19.4%) 감소했다.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9000명(-7.1%), 자영업자는 8000명(-0.6%) 각각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4시간 감소했다.실업자는 23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9000명(-7.5%) 감소했다. 실업률은 3%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경기도 15세 이상 인구는 121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9000명(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8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8000명(1.3%)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표본조사구내 약 3만6000가구 중 경기지역 41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2025-02-14 10:16: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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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8억원 투입

경주시가 올해 38억 16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2억 2500만원) △신재생에너지 주택 건물지원(5억 5900만원) △에너지 계획수립 용역(3200만원)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안강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272곳, 건물 25곳 등 총 297곳에 태양광 243개소, 태양열 34개소, 지열 20개소를 보급한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할 경우 주택 1가구당 연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건물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택지원 사업(133가구)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70만원 정도 이며, 자부담금은 178만 원(31%) 정도 된다. 건물지원 사업(7곳)은 지역 복지회관, 경로당, 중소기업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 당 3㎾ 용량 태양광 설치기준 총 설치비는 600만원 정도이며,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이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국가 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에너지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95가구(4억2500만원), 건물지원사업 11곳(4억6200만원)에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앞으로도 정부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10:16:49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