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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기업 동남권 연합 밋업 행사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동남권 연합 'Meet-up Talk! Talk!' 행사를 지난 7일 파크하얏트 부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창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비 창업 패키지 주관기관별 사업 경과보고, 우수 창업 기업 사례 발표, 2025년 인사이트 특강, 엘리베이터 밋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지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박사가 '트렌드코리아 2025' 특강을 통해 창업가들에게 앞으로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창업 기업들이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1분 스피치와 엘리베이터 피칭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창업 생태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비 창업 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 사업으로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02-11 09:00: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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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빙상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금3·동2' 쾌거

화성특례시 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선수 등 총 5명이다. 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우 선수는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어,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며 팀 스프린트 초대 챔피언이 됐다.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김은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오는 11일 김민지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2011년 11월 창단해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총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넘어 더 큰 국제무대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 빙상부가 전한 금빛 소식은 104만 시민들이 희망찬 한 해를 보내는 힘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빙상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5-02-11 08:58: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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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도의원, 전국 최초 국 공립 통합대학 지원 조례 제정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전국 최초 국 공립 통합대학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의 유출, 산업구조의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 내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대학인 안동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 공립 대학 통합을 시도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공공형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통합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계획의 수립 시행 △ 공공형대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 교육부가 지정한 대학 내 전담기관 지원 △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 심의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 폐지된 공립대학과 관련한 공유재산 및 물품의 무상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광택 의원은 "전국 최초의 국 공립대학 통합 사례인 공공형대학은 경상북도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통합된 공공형대학이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의원은 이 외에도, 경상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 「경상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앞정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1 08:57: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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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자연순환 농법 실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 후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농가에서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논과 밭, 산림 인접 지역에 소각한 방식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대기오염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의 신청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과 고령 농민·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탄저병·역병·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등 병해충 전염 가능성이 있는 곳과 시설원예 작물의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최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연중 운영된다. 상반기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4월, 하반기는 농번기가 종료되는 11~12월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미리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고춧대에 섞인 비닐이나 노끈 등 파쇄를 방해하는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파쇄지원 신청은 4월 11일까지 받으며 하반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08:57: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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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2억원 투입해 정비· · ·"화성 제부도 해안도로 넓어진다"

경기도가 화성 제부도 해양관광과 제부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해안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제부도 입구에서 제부마리나를 거쳐 제부항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해안도로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인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제부도는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이지만 제부마리나를 통과하는 해안도로가 좁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협소한 진입로와 보행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섬 발전 지원사업으로 총 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중 사업이 완료되면 제부도 방문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현재 제부도 내 약 1만㎡ 규모의 공원 조성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공원은 총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쉼터, 휴게시설, 숲조성 등을 통해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원조성은 2024년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부마리나 해안도로개설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자원을 특화하는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1 08:5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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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90억 전액국비사업 선정…국고사업 발굴 성과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황룡면 옥정리·황룡리 일대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는 '황룡면 배수개선사업'을 제안해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2곳과 배수문 1곳을 설치하고, 배수로 1.37km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면적은 73헥타르(ha)에 이르며, 사업비 9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재정적 부담도 덜었다. 착공 시기는 2027년 무렵이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지구 선정, 시행계획 수립, 승인 절차도 이어진다. 황룡강과 인접한 황룡면 옥정리·황룡리는 우기 때마다 일부 저지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선 대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이 절실했다. 장성군은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끝에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숙원사업의 해법을 찾고자 국고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계획대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해 황룡면 일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2025-02-11 08:56: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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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현장 중심 행정 가속화

하동군이 2025년 새해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며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사람을 불러 모으는 살고 싶은 매력 도시 하동'을 목표로 한 군정 추진 방향을 군민들께 성공적으로 알리고, 생활 밀착형 정책 확대와 군민 행복 지수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 군수는 지난 8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악양 동정호와 최참판댁 일원의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회의에서는 악양 동정호 지방 정원을 특별한 생태 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동정호 명품 정원화 특화 계획'을 공유하고, 동정호의 아름다움을 담은 문헌을 소개하는 등 생태와 문화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솔루션 모색을 위한 시간의 진행했다. 또 인문학 수도로 알려진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방문해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시책 추진과 관광 시설 운영 및 유지 관리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 정책 추진 방향 등에 꼼꼼한 지시도 잊지 않았다. 특히 '품격 있는 한옥 공간에서의 감성 힐링'으로 입소문 난 최참판댁 한옥 호텔에서는 새해부터 제공하는 조식 메뉴 시식회를 마련, 하동만의 감각을 담은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조식을 함께 체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현장 회의를 통해 "희망찬 새해, 새롭게 발전하는 매력 하동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동만의 특별한 관광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5-02-11 08:5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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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군민생활안전보험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군민생활안전보험'을 갱신 가입 ·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민생활안전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는 없으며,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혜택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은 국내·국외 지구촌 어디든지 해당하고,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 상해후유장해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스쿨존 ·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26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범죄 위로금 ▲자전거 사고 4주 이상 진단위로금 등 6종을 개선·신규 가입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개 물림 사고로 기존 응급진료비 외에 일반진료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민생활안전보험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입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으로 직접 청구가 가능하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작년 안전사고 35건에 대해 약 1억 1천1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라며, "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도 제도를 알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에는 홍보·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1 08:54: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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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日 사쓰마센다이시와 수출입 협력 강화

창녕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들이 농산물·가공품 및 목재 등의 수출입을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2012년 5월 국제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뒤 ▲행정 분야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의회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0월 사쓰마센다이시에서 개최된 양 도시 간 농산·가공품 수출입 분야 의견 교환 1차 협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창녕군 내 농산물 수출 농가 및 가공 업체, 대형 마트 등을 찾아 현장 중심 협의를 진행했다.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들은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과 지역 내 다양한 가공품 수출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또 오는 4월 개최되는 유채 축제 기간에 다시 한번 창녕군을 방문해 수출입 협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들의 창녕 방문을 환영하며 그동안의 행정·문화·스포츠 교류를 넘어 농산물 및 가공품 수출입 협력까지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1 08:5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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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마을청년연구소·킹십리·성동사람들,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이사장 이옥원)는 10일 성동구 마을청년연구소(이사장 정광진), 킹십리(강규빈, 김응석 공동대표), 성동사람들(김현우 대표)와 금융 취약계층 신용상담 및 위기관리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오픈한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인 재무,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개인회생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신용카드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사전 채무조정, 재무 분석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금융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마을청년연구소>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년 네트워크이며,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킹십리>, 성동구 나눔과 협력 커뮤니티인 <성동사람들> 역시 평소 청소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 해오고 있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은 "올해 2천 명 이상에게 5천 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민간 자율로 사회적 신용위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신용상담센터를 오픈한 만큼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 같은 민간의 지원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025-02-11 08:50:58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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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 참여社 모집

DB 고도화·가치평가·이전 중개수수료 지원등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거래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기보는 기술거래 시장 내 수요·공급정보를 연계해 기술도입 희망기업이 우수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기술보유기관을 각각 모집한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서는 연간 300개의 기술설명자료(SMK)를 제작해 기술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보유기관이 보유한 SMK를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에 공유해 기술거래가 이뤄질 경우 정보공유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신설했다. 기보는 이를 통해 공급기술정보가 기술거래 시장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이전 시 발생하는 평가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사업'도 외부기술 도입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축적된 기술거래 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도입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조성사업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08:3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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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 방산부문 실적 훈풍…한화에어로 역대 최대 실적 갈아치워

김동관 한화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K-방산 열풍을 주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매출 20조원대의 '글로벌 톱티어' 방산·조선해양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 190%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기준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4조8311억원,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892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러스페이스의 주력 무기 체계인 K9 자주포, 120㎜ 자주 박격포 비격 등 수출과 국내 납품 물량 증가가 돋보였다. 특히 한화 방산 중간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5.0%)와 한화에너지(2.3%)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주당 5만8100원(2월 10일 종가 기준), 약 1조300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매입으로 연결 기준 한화오션 보유 지분율은 34.7%에서 42.0%로 늘어난다. 한화그룹 3형제가 지분을 나눠가진 한화에너지의 한화오션 지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일원화되면 김 부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 지분을 추가 인수하면서 방산 및 조선해양 사업 글로벌 사업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약 1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 조선소를 인수해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을 확보해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지상 방산 중심의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 이번 지분 인수로 조선해양 사업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유지·정비·보수(MRO)와 군함 건조, 잠수함 사업 등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 조선해양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방산 및 조선해양 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1 08:1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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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연 4%?"…고금리 '찐막차' 탈까?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추세에도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연 4%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이 있어 관심을 끈다. 예금금리 인하 속도가 가파른 만큼 '고금리 막차'에 탑승하기 위한 '예테크족'과 '금리 노마드족'의 눈길이 쏠린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역 새마을금고가 연 4%의 정기예금(1년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가장 높은 금리를 책정한 곳은 경기 양평군 소재 용문새마을금고 본점이다. 1000만원을 예치하면 1년 뒤 세후 33만84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충북 보은새마을금고와 서울 중구 청계새마을금고 등이 정기예금에 연 3.7% 금리를 적용한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은행권은 물론 2금융권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날 기준 은행권의 예금금리 상단은 연 3.31%다.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이 해당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어 Sh수협은행의 첫만남우대예금, BNK부산은행의 특판 정기예금이 각각 연 3.3%, 3.2% 금리를 적용한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인하 속도도 가파른 흐름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16%다. 연초 대비 0.17%포인트(p) 하락했다. 저축은행이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던 지난 2023년 동기와 비교하면 1.5%p 가까이 떨어졌다. 예금금리 상단 또한 연 3.5%로 새마을금고에는 못미치는 상황이다. 한동안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내리막이 예상된다. 저축은행의 대출여력이 쪼그라든 영향이다. 지난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취급을 중단했다. 조달금리 상승에 리테일(소매금융) 수요도 줄었다. 상대적으로 건전성 확보에 유리한 담보대출로 눈을 돌렸지만 수요 확보에는 실패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저축은행이 취급한 예적금담보대출 잔액은 1179억원이다. 전년 동기(1485억원) 대비 20.6%가량 감소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대출과 기타 담보대출이 각각 18.1%, 8.3%씩 줄었다. 새로운 대출 수요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금융권에서는 지금이 고금리 막차를 탈 시기라는 분석이다. 금리를 포기하더라도 예치 기간 2~3년의 중장기물로 눈을 돌리라는 조언이다. 수신 금리 하락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목돈을 장기간 맡길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중장기물의 경우 금리인하 속도가 단기예금(6개월)과 1년물 정기예금 대비 가파르기 때문이다. 금리 하락기에는 고정금리 상품이 유리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기예금은 안정적인 투자상품의 대표격인 만큼 납입기간, 가산금리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만기 후 자동예치 기간에 제공하는 가산금리까지 산정해 살펴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11 07:52: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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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2%대까지 떨어졌는데…대출금리는 언제?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은행권의 예금금리는 낮아졌지만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디게 떨어지면서 예대금리차는 5개월 연속 확대됐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40~3.10%로 집계됐다. 최고금리는 연 3.00~3.1%다. 지난해 말 이들 은행의 최고금리가 연 3.15~3.55%인 것과 비교하면 상단 기준 0.45%포인트(p) 낮아졌다.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 10월과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에서 3.00%로 내린 영향이 컸다. 지표금리가 되는 시장금리도 하락에 영향을 줬다. 금융채 1년물(은행채·AAA) 금리는 지난해 말 3.033%에서 이달 10일 기준 2.838%로 0.195%p 내렸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용대출 금리(6개월 기준)는 3.61~5.43%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금리(4.87~5.72%)와 비교하면 상단 기준 0.29%p 떨어졌다. 예금금리 하락 폭보다 여전히 적다.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형) 금리는 같은 기간 연 3.87~4.95%에서 3.82~5.22%로 상승했다. 금융채 5년물(은행채·AAA) 금리가 3.089%에서 3.004%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되레 상승했다.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보다 미국 국채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영향이 크다. 국내 은행채 금리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지표가 된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지난주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를 자극할 만한 요소가 등장하면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7.70bp(1bp=0.01%p) 오른 4.2930%를, 10년물 금리는 5.90bp오른 4.4970%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게 되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국내 대출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출 방침이다. 주담대 고정금리는 금융채 5년물과 같은 지표금리에 신용도에 따른 추가·우대금리를 더해 정한다. 앞서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라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대출 문턱을 높여왔다. 가산금리를 내려 금리를 인하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p 내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주담대·전세대출의 가산금리를 각각 0.2%p, 0.01~0.29%p 인하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를 0.6%p 인하할 예정이다.

2025-02-11 07:44: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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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에 2조원 이상, 매년 25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조성한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까지 끌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올해도 건설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4년 만에 최고치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더해지면서 회수하지 못한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66.7%)와 노원구(55.7%)에서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 ▲국내 가전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HVAC(냉난방공조설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원유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원유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캐나다산 원유의 주요 수출 경로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철강 업계와 정부가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해 올린 규제개선 성과 건수가 전년도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 내 섬생물소재은행이 오는 11일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 정식 회원이 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2004년 1월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공사는 개도국 농업·농촌개발의 지원 및 글로벌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K-동물백신 아주반트(면역증강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정부가 올해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120곳을 선정해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한국전력이 2035년 매출액 127조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원을 분담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연 100억원을 10년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전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이하 고교학점제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 기획으로 총 3차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유산 및 주변부 도시 관리 방안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서울시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모두 증가하며 정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흡연율과 음주율도 동시에 늘면서 건강 개선 여지도 줄었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반려동물용 전문의약품 판매에서 의료기기 개발로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F&B와 푸드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동안 '소노캄 경주 리조트'에서 묵는다 ▲국내 게임사들이 일제히 올해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 넥슨, 크래프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들의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한만큼 신작을 통해 올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금융사고, 부당대출, 불완전판매 등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3875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등 대형 금융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미흡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건은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및 회계분식 근절을 위해 유상증자·공개매수·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금융투자산업의 구조 개편과 합리화, 대체거래소(ATS) 출범 지원, 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연계 활성화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들어 신규 상장 기업들의 부진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모티브링크, 엘케이켐, 위너스, 더즌, 심플랫폼, 티엑스알로보틱스, 대진첨단소재, 엠디바이스 등 9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0일 장중 4%대 상승하는 등 이달들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역대급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합류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하자"며 중도층 구애에 나섰다. ▲당정이 10일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K-방산' 지원 강화를 위해 방산분야 소재·부품에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최대 2년 동안 기업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GVC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언급 관련, 상황 파악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줄지어 찾고 있다. 이들은 '개인 차원'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지만,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는 등 '옥중 정치'에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만을 사용하는 데서 타사 거대언어모델(LLM)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 선도적인 외부 LLM을 이식함으로써 사업 또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는 가운데, 두 업체가 배달을 넘어 테이블오더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전선을 넓히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2-11 07:00:1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