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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 소통 주간 운영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포항 문화예술팩토리 세미나실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 소통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의 하나로 추진된다. 관광·도시계획·해양레저·건축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영일만 관광특구 일원을 중심으로 재정사업 4개소와 민간사업 9개소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총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에는 ▲18일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행정협의회 ▲19~20일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21일 관광콘텐츠 분과 회의 ▲22일 해양레저·교육 분과 회의가 진행된다. 특히 21일 열리는 관광콘텐츠 분과 회의에서는 '포항 시민이 원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화관광 연계 성공 사례와 포항의 산업적 특성을 공유하고 시민 수요에 맞춘 관광 콘텐츠 설계 방안을 논의한다. 22일 진행되는 해양레저·교육 분과 회의에서는 '도심 해양레저스포츠 성지로 가기 위한 출발!'을 주제로 해양레포츠 활동구역 설정과 기반시설 구축, 전문 교육체계 마련,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소통 주간을 계기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영일만 관광특구 및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과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투자 유치,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 실행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콘텐츠와 해양레저·교육 분과 회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포항시 도시계획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소통 주간은 포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7 15:41: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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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양주시, 한탄강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포천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와 함께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알리기 위한 협업 홍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인접 지자체가 서로의 주요 행사와 현안을 공동으로 홍보해 서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와 양주시는 각 시 마스코트 '포우리'와 '별산'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에는 오는 6월 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의 주요 모습이 담긴다. 가든페스타는 계절꽃정원, 열대정원, 주제정원, 대형 토피어리, 포토존,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야간 경관 콘텐츠 등을 갖춘 포천의 대표 봄 축제로,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명소로 운영되며,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양주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를 알린다.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까지 왕실의 후원을 받아 번성한 대규모 선종 사찰 유적으로, 202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역사문화유산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 홍보 촬영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시민들에게 더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5:41: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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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인재 양성 실험대회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2026 과학탐구 실험대회'와 '2026 경기도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질문을 설정하고 탐구 과정을 설계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실험·토론·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미래형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과학탐구 실험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제한된 재료와 조건 속에서 실험을 직접 설계·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발휘했다. 고등학생 대상의 '2026 경기도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올해 처음 운영된 대회로, 학생들이 탐구 과정 전반에서 데이터 분석 능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지도 실제'를 주제로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를 설계하며 미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한 과정 중심 과학교육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탐구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미래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5:4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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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심곡·장암2지구'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

포천시는 '심곡·장암2지구'가 지난 12일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은 심곡·장암2지구 내 667필지, 373,487㎡규모다.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 측량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 방문 과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해당 지역이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사업에는 국비 1억 4,276만 원과 시비 5,887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하며,토지소유자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5:41: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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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현수막·버섯부산물 활용 순환경제 실증특례 승인

폐현수막과 버섯 부산물이 자동차 소재와 축사깔개 원료로 재탄생하는 실증사업이 경기도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 2개 과제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규제샌드박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뒷받침한 결과다. 승인된 과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섬유 기반 자동차 내외장 소재 제작 기술과 버섯 수확 후 배지 및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사깔개 개발·제조 기술이다. 두 기술 모두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자원 순환 구조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에 일정 조건 아래 규제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거나 유예해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이후 제도 개선까지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서 작성과 법령 분석, 심의 대응 과정에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사업모델 검토와 신청서 작성, 관계부처 심의 대응까지 포함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이번 승인 역시 현장 중심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폐현수막 재활용 기술은 기존에 소각 또는 단순 폐기되던 자원을 자동차 내외장 소재 원료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폐기물관리법상 재활용 공정 일부를 실증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 유예받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버섯 부산물 활용 기술은 수확 후 남은 배지와 농산부산물을 축사깔개 등으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관련 법령과 조례 제한으로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실증특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열렸다. 경기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순환경제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기술 실증을 확대해 폐자원의 산업화 전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백식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성과는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이 기업 아이디어를 실증특례 승인으로 연결한 사례"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규제로 인해 혁신을 멈추지 않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5:4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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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6

2021년 5월 시리즈 첫 권 출간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이후 지속적으로 일본 문화론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6권이 출간되었다.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시리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강상규 교수, 일본학과 이경수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금융투자협회 최갑수 연구위원, 김정옥 나가노현 신슈대학 강사, 도이 미호 한성대학교 교수,이주영 번역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회원들이 함께 저술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은 한중일 3개국의 언어,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토론하는 학술모임으로 방송대 일본학과 이경수 교수와 강상규 교수가 공동으로 이끌며 현재 약 3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시리즈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의 회원들이 일본 문화에 관해 연구하고 발표한 결과물을 엮어 낸 것이다. 아울러 이 시리즈는 일본문화의 다채로운 면면과 다양성을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저자로 참여하여 일본 문화를 편견과 왜곡 없이 입체적으로 접근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6권에서는 일본 사회를 입체적으로 읽어 내는 7개의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와 정치의 접점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장면과 일본 헌법, 시민운동의 흐름부터, 일본의 커피와 주거 문화, 우동과 소바 문화권, 도쿄의 재개발 같은 일상의 풍경까지 폭넓게 포착한다. 일본 전후 문학과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심수관 도자기, 일본 헤이세이 30년의 유행어 등 역사 속에서 형성된 일본 문화의 결을 짚고, 노(能)와 와카, 일본의 성우 문화처럼 '일본다움'의 정수를 탐색한다. 나아가 상인 정신과 기업 문화, 여행을 통해 체감한 지역의 표정, 그리고 한일의 경계에서 태어난 언어 '한본어'와 문화까지 아우른다.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일본을 낯설게, 단편적으로 보였던 일본 문화의 장면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준다. 6권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부 문화와 정치에 숨은 일본의 얼굴'에서는 일본 여성 엘리트 교육을 상징하는 쓰다주쿠대학과 쓰다어린이집,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가 긴급사태를 둘러싼 일본국 헌법의 양상, 사이고 다카모리와 진해 조선석에 얽힌 이야기, 희생의 시스템을 넘어 무책임의 시스템으로 가는 일본의 원전(原電) 등 문화와 정치의 접점에서 드러난 일본 문화를 다룬다. '2부 일상에서 포착한 일본 문화'에는 스페셜티 커피와 골목 로스터리를 중심으로 본 일본의 커피 문화, 일본 전통과 현대의 주거 문화, 일본의 우동 문화권 vs. 소바 문화권, 100년에 한 번 찾아온 도쿄의 재개발 등 일상의 풍경이 폭넓게 소개된다. 이어 '3부 역사가 만들어 낸 일본 문화'에서는 적국 미국을 친구로 맞이하는 일본인의 고뇌가 담긴 일본의 전후 문학, 데즈카 오사무의 일생을 통해 본 전쟁과 만화, 유행어로 들여다본 일본의 헤이세이 30년 등 역사 속에서 형성된 문화의 결을 짚는다. '4부 지극히 일본다움이 발전된 일본 문화'와 '5부 상인 정신이 빚어낸 일본 문화'에서는 일본의 독특한 성우 문화·군마현의 유명한 카드 게임 조모 가루타·《햐쿠닌잇슈(百人一首)》로 떠나는 와카의 세계 등, 그리고 일본 재계의 글로벌 리더인 일본 종합상사·일본의 오래된 노포 시니세 등 '일본다움'이 가득 담긴 문화가 각각 펼쳐진다. 그 외에도 도쿄의 미술관 여행·독특한 규칙이 많은 도시 교토 등 여행으로 경험한 일본 문화, 도쿄 가조엔 호텔과 칠예 작가 전용복·SNS 세대가 만든 하이브리드 언어 한본어 등 한국과 일본의 교차로 태어난 문화가 각각 6부와 7부에서 소개된다. 이 책은 일본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색다른 관점에서 일본 문화와 만나게 하고, 일본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각양각색의 흥미로운 일본 문화를 알아 가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2026-05-17 13:39:04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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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득 하위 70%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 시작

경기도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커진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절차를 시작한다. 도는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민생 안정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인 가구다. 다만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7월 3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초기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후 23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연천군 거주자는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은행 창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병행된다. 미성년 자녀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과 통장 등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진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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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참여형 '용인청정대학체전' 9월 개최

용인특례시는 지역 대학 청년들이 정책 형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육·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청년 정책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한 '용인청정대학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구체적인 운영 논의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참가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정과 종목 구성, 장소 등 세부 운영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체전은 청년 정책 제안 과정에서 출발했다.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해 정책 제안 대회에서 제시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면서 추진이 구체화됐다. 대학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교류하고 정책 과정에도 연결되는 구조다. 참여 대학은 지역 내 9개 대학 중 5곳이다.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용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참여해 대학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체전은 축구 단체전을 비롯해 전략 줄다리기, 청년정책 퀴즈대회, 대학 응원전 등으로 구성된다. 경쟁과 참여 요소를 결합해 청년들의 정책 관심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용인특례시는 청년 주도성 강화를 위해 '대학 연합 TF'도 운영한다. TF는 매월 간담회를 통해 행사 기획부터 운영 방향까지 논의하며 청년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국대학교 이유찬 부총학생회장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대학 간 단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체전은 대학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정책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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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배곧한울공원 피크닉 존 안전관리 강화

시흥도시공사가 배곧한울공원 피크닉 존의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1일부터 배곧한울공원 내 피크닉 존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위생·질서유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공원 시설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피크닉 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운영 기준을 정비했다. 주요 관리 내용은 시설물 보호와 위생 유지에 집중됐다. 그늘막 설치에 따른 잔디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지면 고정 장비 사용으로 인한 지하 매설물 손상 가능성도 상시 확인한다. 공중화장실 소독과 비품 보충 주기를 단축하고 쓰레기 수거를 강화해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이용 수칙 안내도 병행된다. 소형 그늘막 사용 기준을 적용하고 개방형 설치를 유도한다. 취사와 음주 금지 등 기본 질서 준수 사항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해 이용 환경을 관리할 방침이다. 공사는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순찰과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미비점을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공원으로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피크닉 존 운영 기간에 맞춰 공사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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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7개국 언어 지원 '안전 QR코드'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

언어 장벽과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국어 안전자료를 연결하는 QR코드 서비스가 현장에 배포된다. 안성시는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QR코드 기반 안전자료 연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즉시 안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건설업 전반에서 언어 소통 문제와 숙련도 차이로 인한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현장 맞춤형 교육 수단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안성시는 기존 종이 매뉴얼 중심의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근로자가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산업안전 관련 전문 자료로 즉시 연결되는 방식이다.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산업안전포털에는 17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전 콘텐츠가 제공된다. 안전보호구 착용 영상과 심폐소생술 방법 그리고 안전보건 교육 영상 등이 포함돼 근로자가 모국어 기반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성시는 건축과 건축안전팀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QR코드를 배부하고 건축안전 메신저를 통해서도 이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허가 표지판과 휴게시설 등 근로자 접점 공간에도 QR코드를 부착해 상시적인 안전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 안성시 건축과장은 "건설 현장은 작은 소통의 오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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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오산시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5월 15일 국제 가정의 날을 맞아 가정 형성과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제도는 올해부터 확대 적용됐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기준으로 첫째아는 1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둘째아는 200만 원으로 조정됐다. 셋째아는 총 300만 원을 3년에 걸쳐 지급한다. 넷째아 이상은 600만 원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한다. 해당 장려금은 6개월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부모가 출생 또는 입양 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출산과 양육 지원은 다른 제도와 함께 운영된다. 첫만남이용권은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이 지급된다.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은 지역화폐 10만 원이다.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지역화폐 50만 원으로 제공된다. 부모급여는 최대 1800만 원이다. 아동수당은 최대 9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임산부 건강 지원도 확대됐다.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검사비와 관련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연중 시행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다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검사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 시점까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다.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비용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검사일 기준 6개월 이내 가능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접수할 수 있다. 현재는 방문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부부들의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책이 있는 만큼 관심 갖고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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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교원 1,403명 포상

경기도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총 1,403명의 교원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원의 공로를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남부청사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매년 스승의 날을 계기로 이어지는 전수식은 교직 사회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수상 규모는 근정포장 4명을 포함해 대통령 표창 19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교육부 장관 표창 629명, 교육감 표창 727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포상 체계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공적을 폭넓게 반영했다. 장관과 교육감 표창은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교육구성원의 추천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경기교육의 미래를 비추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기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모든 선생님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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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전국 1위 달성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전국 1위에 올랐다.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전체 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해당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원시의 구매 비율은 4.57%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평균인 0.95%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법정 기준인 1.1%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광역지방정부 평균 0.81%와 기초지방정부 평균 0.99%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제도운영과 내부 관리에서 비롯됐다. 수원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해 제품 인식을 높였다. 부서별 구매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참여를 확대했다.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구매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기반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1위 달성은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수원시는 장애인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1:0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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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부모 참여 '교육활동 보호 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선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교육을 통해 보호자와 교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중학교 13곳에서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으로 참여한 변호사와 전문 교수가 각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호자와 교원 간 원활한 소통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보호자의 역할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이 적용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사와의 소통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호자교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7 11:0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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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GRDP 41조 돌파…경기도 경제 규모 3위 도약

평택시가 2023년 지역내총생산에서 경기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평택시는 2023년 명목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이 41조 849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948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도내 순위도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평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지자체는 화성시(90조 9678억)와 성남시(59조 5691억)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은 일정 기간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가치를 합산한 지표다. 도시의 경제 구조와 규모를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명목 지표가 전체 경제 규모를 보여준다면 실질 지표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제 성장 흐름을 반영한다. 실질 기준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했다. 평택시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4.9%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평균 0.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 산업 전반에서 생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핵심 역할을 했다. 제조업에서는 20조 6612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건설업 역시 5조 8812억 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주요 산업군의 동반 성장세가 전체 경제 지표를 끌어올린 구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3년 당시는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었던 상황임에도 평택시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지역의 산업 구조가 안정적이면서도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는 반도체는 물론 미래자동차, 수소 등 신산업 분야의 생태계를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7 11:0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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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도체 핵심 소모품' 기술 자립화 시동…국비 150억 확보 및 총 400억 투입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 미·일 등 해외 의존도가 90% 이상에 달하던 반도체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전폭 지원하며 'K-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반도체 챔버 핵심부품이란 반도체 챔버(제조 장비 내부) 내에서 웨이퍼를 고정(정전척)하거나 플라즈마를 제어(포커스 링)하고 극한 공정 환경으로부터 장비를 보호(라이너)하는 핵심 소모품을 말하는데, 이 사업은 2nm급 이하 초미세 반도체 공정 도입에 따라 극저온·수소 플라즈마 등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고부가 챔버 부품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일본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반도체 핵심 부품 개발 때 고가의 준양산급 장비 부족으로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북도는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구축과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용화 기간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챔버용 3대 핵심 부품(정전척, 링, 라이너)은 대외 의존도가 90%를 웃돌고 있다. 도는 이 사업으로 개발 기간은 기존 5년 이상에서 3년 이내로 40% 이상 줄이고 개발 비용도 50% 이상 절감해 수입 대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달부터 5년간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150, 도비 75, 시비 175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구미시 공단동 방림부지)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지역의 소재 부품 제조 기술과 수도권의 칩 양산을 잇는 'K-반도체 밸류체인'을 완성할 방침이다.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연면적 3000㎡(클린룸 500㎡ 포함)의 반도체 챔버용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제조공정 지원, 제조공정 분석 평가 기술 지원을 위한 36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공동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지원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는 경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경북) 김준환 기자

2026-05-17 11:01:01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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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휴부지 3곳 복합개발 본격화…도서관·수영장·청소년시설 조성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성남시 유휴부지 3곳이 도서관과 수영장, 청소년시설 등을 갖춘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위례와 판교, 삼평동 일대 장기 미활용 부지를 시민 편의시설 중심의 복합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 대상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와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삼평중학교 인근 부지 등 3곳이다. 가장 속도를 내는 곳은 삼평동 부지다. 이곳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교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서관과 수영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총사업비 절반 수준인 2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요구해온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위례 지역 개발도 순항 중이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는 공공도서관과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위한 주요 행정 심의를 최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해당 부지에 청소년 활동 공간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역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곳은 세부 활용 방안과 사업성을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해 안으로 주요 타당성 검토 절차를 마무리한 뒤 투자심사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례스토리박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장기간 방치된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생활 밀착형 시설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문화·체육시설 부족 문제와 공간 활용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활용되지 못했던 부지를 시민 중심 공간으로 전환해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문화·교육·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6 11:37: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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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글로벌 수출 리더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북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제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6 K-글로벌 수출 리더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역량 진단부터 현지 비즈니스 구축, 해외 파트너와의 합작법인 설립까지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본사와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 140억 원 초과, 직·간접 수출 실적 300만 달러 이상 기업이다. 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8개 기업을 선발해 총 5억 원 규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과 제품-시장 적합성 검증(Product Market Fit), 법률·회계·특허·마케팅 등 사업화 전략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해외 바이어·파트너 미팅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합작법인 설립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경북도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증과 계약, 현지화 문제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비즈니스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과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수출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보호무역 강화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제조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6 11:37: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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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유가 부담 던다…시민 19만명에 10만원 지급

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시민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거주 국민의 약 70%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1차 지급 당시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이번 기간에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하머니)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약 239억 원 규모로 국비와 경기도, 하남시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사용처 제한이 있는 지원금과 달리,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결제가 가능해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고액 재산 보유자나 금융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 첫 주에는 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지급과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에 주의를 당부하며,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는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2026-05-16 11:37:4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