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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우수기업에 시설 개선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1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인증한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휴게실·구내식당·화장실 등 복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 여건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인증이 유효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 또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시설 개보수 공사 비용의 9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1억2천만 원 규모로 약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취업 기피 요인으로 근무환경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전년도 고용환경 개선 지원기업 재직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점으로 나타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반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2026-03-31 15:2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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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신도시 상생협력 매칭데이'열어… 지역경제 연결 본격화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전국 최초 혁신 모델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대형 건설사와 관내 우수한 건설업체의 계약 체결 및 판로 개척이 가능한 '현장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현대건설 등 신도시 26개 공구의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관내 업체 121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까지 포함해 총 45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1대1 매칭 상담 ▲관내 건설업체 공사 종류별 실적 홍보 ▲건설자재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건설업체 대상 지방세 맞춤형 안내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이 세제 혜택과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병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실제 계약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는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공사와 시행사 모두가 시의 동반자로서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남양주의 100만 메가시티의 미래를 설계하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 지역 업체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의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매칭데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업 참여 실적을 정기점검할 예정이다.우수 협력 사례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도시-지역업체 상생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31 10:39: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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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 성장전략 한자리에…‘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 지역 기술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을 주제로, 성남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술 기반 투자 유치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기술은 있는데 투자와 매출이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고 회장은 성남 기술기업들이 직면한 투자 유치의 한계를 짚고, 실질적인 투자 확보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백승훈 교수가 중동 정세 변화 속 이란 시장 진출 기회를 분석한다. 백 교수는 최근 중동 위기 이후 이란의 산업경제 및 소비자 동향을 설명하고, 성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첨단의료기 기업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CIA' 개발 과정과 CES 2025 혁신상 수상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중심 기업의 성장 전략과 공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성장지원 사업 소개 세션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코이카(KOICA)는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TS)을 활용한 해외 실증 및 판로 개척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과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조건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술 사업화 및 정책자금을 통한 성장자금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사업단 역시 산학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포럼에 힘을 보탠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를 실제 투자와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중동 정세라는 글로벌 변수 속에서도 이란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활용해 성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6-03-31 10:38: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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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전국 석학 참여 정책자문단 구성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전국 주요 대학 교수와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명단을 발표했다. 고려대, 서울대, 전북대, 강원대, 제주대 등 전국 거점 대학 인사가 포함되며 정책 논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 자문단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방소멸 대응,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관련 과제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방 중심 발전 모델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자문단장에는 이두희 전 한국경영학회장과 김인현 교수, 이상직 교수, 김선완 교수, 전정기 전 상경대학장, 신진교 전 경영대학장, 박영근 전 한국산업경영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임청택 전 중부대 총장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전국 교수진의 참여는 지방 중심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문단의 정책 제안을 토대로 행정통합과 지방시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향후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공약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당선 이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03-31 08:53: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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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 시설지원 품목 확대로 축사 환경개선 박차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악취예방 시설지원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는 올해 총 16억2,500만 원(도비 2억4,375만 원, 시군비 5억6,875만 원, 자부담 8억1,250만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3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장비와 축사 환경 개선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악취저감 장비 지원과 함께 악취 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시설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양돈농가와 가금농가이며, ▲암모니아·황화수소 등을 측정하는 악취물질 자동감지 센서 ▲안개분무 장치, 플라즈마 악취저감기, 음수처리장치 등 악취저감 장비 ▲바이오커튼, 쿨링패드, 대기편승 악취저감 시스템 등 축사 외벽 개선 시설 등이며,추가로 플라즈마 악취저감기, 음수처리장치, 대기편승 악취저감 시스템 등이다. 특히 악취물질 자동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농가에는 안개분무 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해, 악취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악취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에 신청해 해당 시군에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기도 악취저감 컨설팅 참여 농가와 축산환경 개선교육 수료 농가, 주거밀집지역 인근 농가 및 악취 민원 발생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 문제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악취 예방 시설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53: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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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율주행버스 ‘I’M 고래’ 첫 공개…스마트 교통 시대 본격 시동

고양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자율주행버스 'I'M 고래'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에서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402억 원이 투입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M 고래'는 '내가 고양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가 구축해 온 스마트 기술과 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이날 시승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커팅식, 자율주행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직접 체험한다. 시승은 2~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대화역을 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와 킨텍스역 1번 출구를 지나 대화중학교와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운행한다. 탑승 인원과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 방식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자율주행버스는 차량 자체의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고양시가 축적해 온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시스템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운행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주간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1대를 투입해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주·야간 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계기로 미래형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08:5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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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 재탄생…지역 단절 해소·새 랜드마크 기대

고양시가 집중호우로 철거됐던 지축동 보행교를 새롭게 재설치하며 지역 연결성과 경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보행 인프라를 선보였다. 고양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돼 철거된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가칭)'를 재설치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개통에 앞서 30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새로운 보행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통일교 경관보행교는 길이 86m, 폭 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확정한 뒤 2025년 6월 착공해 약 9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경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북한산과 창릉천 일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거치는 등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량 구조에는 강관거더와 케이블을 활용한 공법이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다. 보행폭을 6m로 넉넉하게 확보해 어린이와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량 중앙부에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아치 구조물에 그라데이션 조명이 연출되고, 바닥에는 움직이는 조명 이미지를 투사하는 고보 조명이 적용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해당 교량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이 기다려온 통일교를 예정보다 빠르게 개통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단절 해소는 물론 주민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08:52: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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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협의회 개최…연어 산업 육성 박차

포항시는 3월 27일 장기면 금곡리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자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 간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을 비롯해 부산·신안·강원·제주·당진 등 관계자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이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설명한 데 이어, 스마트양식장 내부 설비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확인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연어양식특화단지를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른 전국 최초 양식산업단지로 조성하고, 2030년까지 22만㎡ 규모로 확대해 스마트 수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 기반시설인 진입로 교량 설치를 위해 2027년도 국비 50억 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협력도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자체별 사업 추진 현안과 건의사항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양식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행정적 과제와 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첫 스마트양식 지자체 협의회가 포항에서 열린 것은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어 스마트양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양식산업단지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테스트베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관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3-31 08:51: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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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식품산업 소상공인 지식재산 보호·경쟁력 강화 협약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포항시 식품산업발전협의회(회장 손병웅)는 3월 30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 지역 식품산업 분야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가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레시피와 브랜드(상표), 제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식품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상표권 확보와 브랜드 고도화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상공인 지식재산권(상표) 보호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브랜드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레시피가 법적 보호를 받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포항 식품산업의 지식재산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3-31 08:51: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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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주 i-SMR 초도호기 건설 최적지 강조

경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국제 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원자력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30여 개국에서 400여 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황정아 국회의원, 오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관,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과 전 주영국대사 등이 기조연설을 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원자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 글로벌 현안 속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경북도는 도내 원자력 산업 기반과 차세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경주는 월성원자력본부의 발전 설비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사업 등 원자력 전 주기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산업을 핵심 에너지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936억 원을 투입해 경주 소형모듈원전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민간 투자 확대를 통해 기술 개발과 제조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원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주민 수용성과 산업 연계성을 토대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초도호기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발전과 연구개발이 결합된 경주의 원자력 인프라는 소형모듈원전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차세대 원자력 정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1 08:50: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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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재원 지사 예비후보, 구미 출근길 소통…봉사활동 이어가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구미시 일원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구미 주요 출근길에서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역 경제와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민들은 경기 침체와 일자리 문제,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장에서 김 예비후보는 수렴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민생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활동 현장을 찾아 배식판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17년째 이어진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언급하며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 차원의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민생 중심 행보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구미 산업단지 활성화와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구미역 KTX 정차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후공정(OSAT)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구미를 관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국내 반도체 후공정 시장 점유율이 5~6%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구미가 이를 선점할 경우 수도권과의 연계를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방산 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제조업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08:50: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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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영일대·남구청사 등 현안 제기

포항시의회는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안병국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과 거리공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연 위치 불안정, 소음 민원, 상인과의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상설 공연무대 설치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윤제 의원은 남구청사가 21만 시민을 위한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과 상징성이 충분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남·북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독립청사 신축·이전을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이 물가 상승과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어업인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성조 의원은 장량동이 복수 선거구로 나뉘어 주민 불편과 행정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며 행정동 경계에 맞춘 단일 선거구 조정을 주장했다. 김은주 의원은 상생근린공원 도로공사 관련 주민설명회 이후 추가 설명회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주민 요구사항 반영 여부 확인과 함께 조속한 재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329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 등이 처리됐다. 시의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3-31 08:49: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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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활성화…4억7,300만 원 인센티브 지원

포항시는 영일만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4억7,3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 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준으로 선사·화주·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지원안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43개 업체로, 화주 40개 업체에 4억3,900만 원의 이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선사 1개 업체에는 항로연장지원금 2,8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는 볼륨 인센티브 6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 산업 부진에도 영일만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항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센티브 지원안과 함께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동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항로 개설과 글로벌 선사 유치 등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대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고, 이차전지·수소 산업과 연계한 항만 특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대표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9: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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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EDU EXPO Re:Vision’ 개최…성과 공유·미래 비전 제시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 Re:Vision'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K-EDU EXPO'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와 웹진 발간 내용을 공유하고,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정책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서 제작에 참여한 장학사의 제작 과정 소개와 웹진 시연, 준비와 운영 과정을 담은 영상 토크쇼, 교육감 비전 메시지, 디지털 타임캡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서와 웹진 공유 시간에는 기획부터 운영, 현장 실행과 참여자 경험까지 다양한 기록이 소개되며, 단순 결과 정리를 넘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자료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는 국제교육협력, 부스 운영, AI 프로그램 개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현장 경험이 영상으로 소개돼 공감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를 통해 AI 시대 교육의 가능성과 경북교육의 역량을 확인했다"며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배움을 확장하고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무대 좌우에 설치된 구조물을 활용해 백서와 웹진, 디지털 기록을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으로 이관하고, 10년 뒤 개봉할 상징적 기록으로 남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엑스포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 역량과 실행 경험으로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31 08:49: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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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 중심 학부모 교육 체계를 공유해 현장 강사들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6년 주요 교육정책 방향과 학부모 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활용 방법이 제시됐다.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과 지도 방향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경북형 학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과 강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 교육 안내를 확대하고,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들이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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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 개막…270km 14일 여정 시작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서원과 함께 3월 30일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막하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569년 퇴계 이황이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 안동으로 돌아간 길을 따라 걸으며 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약 270km 구간을 이동한다.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어난 250여 명으로 확대됐으며 '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이치억 퇴계 종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도산십이곡' 공연과 연극 '물러남의 길을 열다'가 이어지며 퇴계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현단은 경복궁을 출발해 남양주·양평·여주, 원주, 충주·제천·단양, 죽령을 거쳐 영주를 지나 4월 12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정 중에는 봉은사, 다산 유적지, 기천서원, 노송정 등 주요 인문·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공연을 통해 퇴계의 학문과 철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4월 10일 영주 구간에서는 금성대군 신단과 피끝마을 인근을 지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퇴계를 성리학자로서뿐 아니라 농업 기술 보급과 지역 공동체 기반을 구축한 실천적 지식인으로 재조명하는 데도 의미를 둔다. 서원 중심의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향촌 사회의 경제 기반을 강화한 그의 활동은 지역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퇴계 선생의 귀향길을 따라가는 이번 행사가 지역과 후학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지역문화의 의미를 체험하며 지방시대를 여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이 길을 '동양의 산티아고'로 브랜드화해 대표 인문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08:48: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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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개최…지원사업 연계·협력 강화

경북도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와 시군, 청년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센터, 대구대 등 청년창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창업 지원 현황과 역할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6년 청년창업 주요 시책 소개와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사업 간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각 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력 방안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육성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2027년을 대비해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청년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협의회를 청년창업 정책 거버넌스로 활용해 신규 협업사업 기획과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창업지원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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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와 통합 모펀드 선정…벤처투자 생태계 확대

경북도와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초광역형)' 공모에 공동 참여해 '대구경북통합 모펀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양 지역의 산업·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통합하는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구경북통합 모펀드'의 결성 목표액은 총 1,250억 원으로,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750억 원을 출자받는다. 지방정부는 대구시 78억 원, 경북도 55억 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에서는 iM뱅크, IBK기업은행, 이수페타시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이,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김천시, ㈜화신, NH농협 등이 출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펀드는 올해 9월 결성돼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을 맡고, 이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펀드 규모와 투자 방향 등이 결정된다. 자펀드는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12개 내외, 최소 2,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모펀드가 최대 70%까지 출자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서 지난해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에 이어 2년 연속 대형 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양 지자체는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경북도는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경북 G-star 밸리'와 연계해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해외 실증과 진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통합 모펀드는 초광역 투자 모델로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벤처투자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0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