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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 안방서 ‘금빛 질주’ 노린다…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정조준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시 공설운동장 트랙 위. 거친 숨소리와 운동화가 지면을 차는 리듬이 어우러진 이곳은 창단 20년을 앞둔 광주시청 육상팀의 훈련 현장이다. 2005년 2월 창단 이후 지역을 대표해 온 광주시청 육상팀은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의 성과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경남 진주와 전남 해남을 오가는 6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체력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 페이스메이커 합류로 '원팀' 시너지 극대화 팀 전력의 핵심 변화는 지난해 영입된 은동혁 선수의 합류다. 여성 선수 중심이던 팀에 '청일점'으로 합류한 그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동료 선수들의 한계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배용학 감독은 "특정 스타 선수에 의존하기보다 팀 전체의 고른 기량이 강점"이라며 "은동혁 선수가 훈련 페이스를 이끌면서 선수 간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살아나 최고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2025년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800m 계주 2위를 시작으로, 제29회 선수권대회와 제36회 실업단대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중장거리 계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하루 25㎞ 강행군…"기록은 노력의 결과" 중장거리 종목을 주력으로 하는 이 팀의 훈련은 강도 높기로 유명하다. 선수들은 매일 오전 15㎞, 오후 10㎞ 등 하루 평균 25㎞를 달리며 체력을 다진다. 배 감독은 "심폐지구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꾸준한 훈련과 빌드업이 기록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 대신 코어 운동과 스트레칭에 집중하는 것도 팀의 특징이다. ■ "고향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 각오 이번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팀의 주축인 이다겸 선수는 광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다겸 선수는 "고향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자 마지막 무대인 만큼 개인 최고 기록을 반드시 경신하겠다"며 "철저한 컨디션 관리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분위기를 이끄는 신미란 선수는 "팀워크가 좋아 힘든 훈련도 즐겁게 이겨내고 있다"며 "단체전 입상으로 이다겸 선수에게 의미 있는 마무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민선 선수 역시 "광주시 대표로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은동혁 선수는 "후배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자처했다. "즐거워야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는 배용학 감독의 지도 철학 아래, 광주시청 육상팀은 이제 홈 팬들 앞에서 그간의 노력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펼쳐질 이들의 질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6-03-31 15:29: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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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119안심콜 챌린지…가입 확산 추진

고양소방서가 긴급 상황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119안심콜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급 상황 시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구조·구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가입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챌린지는 소방공무원이 먼저 참여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확산시키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장이 직접 가입에 참여한 뒤 직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가입 절차를 안내했다. 이후 직원들이 가족과 지인에게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졌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이용자가 병력과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상황 발생 시 119상황실과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사전 정보 등록이 긴급 상황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서비스 가입이 생활 속 안전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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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파주시의원, 물순환 촉진 조례안 발의

파주시의회가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물순환 촉진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최창호 의원은 2025년 10월 도시산업위원회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싱가포르의 수자원 순환 체계를 살펴보고, 이를 참고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했으며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파주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면서 물순환 왜곡과 수질 악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변화와 물 부족 문제를 야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조례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 법령인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물환경보전법에 근거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물순환 촉진 기본계획' 수립을 명문화했으며, 물재해 취약성이 높거나 왜곡이 심각한 지역을 '물순환 촉진구역' 및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우선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개발사업 초기 단계부터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자연 침투를 돕는 '저영향개발(LID) 계획' 수립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아, 도시 팽창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물문화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시민 참여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포괄적인 지원책도 포함되었다. 최창호 의원은 "본 조례안은 기후위기 시대에 파주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파주시민이 가뭄과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물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31 15:29: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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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지원은 2026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지원받고, 여기에 인천시가 10%를 추가 지원(최대 3년간)해 실질적인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인천시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성장도시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이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8:4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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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공원·머내과학공원 체육시설에 ‘막구조 지붕’ 설치 완료

성남시가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원 내 체육시설 지붕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구미공원과 머내과학공원에 위치한 배드민턴장 2곳과 게이트볼장 2곳 등 총 4개 시설에 '막구조 지붕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3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붕은 타원형 철제 구조물 위에 고기능성 천을 덮은 형태로, 햇빛은 물론 비바람과 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사업에 약 1년간 총 26억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준공식은 오는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먼저 오전 10시 40분 구미공원 내 체육시설(앞쪽 게이트볼장, 뒤쪽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되며, 이어 오전 11시 10분 머내과학공원 내 체육시설에서 준공식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막구조 지붕 설치로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5:28: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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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교육여행 활성화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교육여행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여행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4월 1일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한다. 협의체는 전문 여행사 5개 사, 숙박시설 8개 사, 체험시설 9개 사, 파트너사 3개 사 등 총 25개 사로 구성되며, 교육여행 상품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교육여행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특히 관외 학교의 인천 방문 확대를 위해 차량 지원비를 제공하고, 사전답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관계자들이 인천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운영하며 맞춤형 지원 제도와 여름방학 기간 집중 홍보를 추진한 결과, 총 394개 학교, 4만 2,892명의 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다양한 교육자원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교육여행 최적지"라며 "협의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여행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8:0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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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하늘대로 일대 야간 오토바이 소음 규제 강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하늘대로 일원의 이륜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 지역 지정' 추진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하늘대로 인근을 지나는 이륜차(오토바이) 통행량이 증가하고, 야간 소음이 급증하면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에서는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산동 1997·1998번지 하늘대로 일원 및 공동주택 부지 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4월 1일 '중구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해당 규제가 적용되면 이 일대에서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소음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차 등의 통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인천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저소음 포장 추진과 후면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대표 등과 만나 소음 대책을 논의하며 인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유 시장은 단속 강화와 과태료 부과,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후면 카메라 설치 등 실질적 대책 추진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법령 강화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7:5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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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량 안전 강화…자살 예방 관리체계 구축

인천광역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 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라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교량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시설을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고위험 교량에는 안전난간 설치를 의무화한다. 기존 교량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도와 안전도를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2016~2025년) 주요 교량에서 발생한 자살 시도는 총 256건이며, 이 가운데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투신은 한 번의 시도로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예방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교량은 접근성이 높아 특정 장소로 인식되거나 모방 심리를 유발해 추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 교량 난간은 자살 예방을 고려한 명확한 설계 기준이나 법적 지침이 없는 실정이다. 반면 자살 예방 안전난간의 효과는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시천교와 청운교는 난간 설치 이후 자살 사망자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1년 시천교 설치 이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인천시는 교량별 자살 위험도를 분석해 위험 수준에 따라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광역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기존 교량의 안전난간 설치 지원 근거와 신규 및 전면 개축 교량에 대한 의무 설치 규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교량 자살은 한 번의 시도로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음 브릿지, 생명을 온(ON)' 정책을 통해 교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공간으로 전환해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7:4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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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도시 데이터 기반 AI 검증사업 본격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도시 현장에서 AI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TRYOUT AI 실증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실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성능을 검증하고 시장 진입까지 연결하는 실증 중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이며, 총 6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기업당 약 1억 원 규모로 총 6억 원이 지원된다. 실증 분야는 ▲도시 안전·치안 ▲교통 및 이동 안전 ▲도시 재난 및 위험 관리 등 도시 안전 핵심 영역으로, 기술성숙도(TRL) 5단계 이상 기업이 대상이다. 인천경제청은 참여 기업에 대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AI 학습을 위한 GPU 인프라 지원, 성능 검증, 혁신 제품 지정 및 SaaS 전환 지원 등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증 → 검증 → 상용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AI 기업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공공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AI 기술은 개발보다 검증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TRYOUT 실증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도시에서 기술을 입증하고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은 4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AI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31 15:27:1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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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종량제 봉투 공급 안정화 추가대책 수립

중동발 원료수급 불안에 따라 종량제봉투 사재기가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종량제 봉투 공급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재기 관련 보도 이전에는 별다른 수급 혼란 없이 파주시에서는 하루 평균 7만6천매의 종량제봉투 공급이 이뤄져 왔으나 보도 이후 관내 종량제봉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 1주 동안만 공급 물량을 평균보다 약 1.5배에 해당하는 11만2천매까지 늘렸음에도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관내 종량제봉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지난 1주 동안만 공급 물량을 평균보다 약 1.5배에 해당하는 11만2천매까지 늘렸음에도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급 물량이 일부 판매소에 쏠리지 않고 파주 전역에 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소별 주문 수량을 제한했다. 또한 일시적 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제조사 신규 2개 업체를 통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4월 14일 이후에는 현재까지 평균 공급 물량의 약 2.3배 가량 증가한 18만 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물량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시적인 종량제봉투 재고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요양원, 병원을 대상으로 50리터 기준 투명비닐봉투에 2000원 상당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학교, 유치원, 군부대 등 일반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를 판매하지 않거나 판매 과정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파주도시공사 또는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신고해 줄 것도 안내했다. 한편, 종량제봉투를 사재기한 뒤 무단으로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으며, 시민 여러분이 필요한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위기 상황이 완료되기 전까지 불편하더라도 꼭 제한된 수량만 구매해 줄 것과 사재기 자제를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2026-03-31 15:2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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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봄맞이 ‘벚꽃 9경’ 선정…도심 속 봄나들이 명소 제안

성남시가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벚꽃 명소 9곳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각 명소가 고유의 풍경과 특성을 지니고 있어 '성남 벚꽃 9경'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산책,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봄을 즐길 수 있는 곳들로 구성됐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일대 분당천변 2㎞ 구간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족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으로, 운동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등산객들이 벚꽃 군락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녹지대 0.5㎞ 구간으로, 아늑한 산책 명소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녹지대 1㎞ 구간으로, 하천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으로, 벚꽃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둑길 1㎞ 구간으로, 자연 생태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으로, 공원시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9경은 분당구 삼평동 운중천 0.3㎞ 구간으로, 벚꽃이 터널 형태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성남시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4월 1일부터 5일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벚꽃을 즐기며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 벚꽃 9경'의 자세한 위치와 사진 정보는 성남시청 성남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31 15:26: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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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15개 노선 조정

인천광역시가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 신설과 15개 노선 조정을 확정하고, 이를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6년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과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신규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지난 3월 30일 개최된 버스정책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해당 위원회는 학계·교통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노선 체계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개편에는 영종·계양·검단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확충(가칭 941, 2202, 7701, 8901, 9903번),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및 방문 수요 대응(가칭 2251번), 강화지역 주민의 인천 접근성 확대(가칭 5311번) 등이 포함됐다. 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경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대중교통 서비스의 균형적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조정되는 15개 노선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교통 서비스를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며, 4월 말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생활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는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입주 등 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맞춰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생활권 중심의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1 15:26:0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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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TX-B 본사 송도 유치 확정…인천대입구역 인근 건립

인천광역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운영을 담당할 GTX-B 본사를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을 총괄하는 종합관제실과 상황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로,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한 뒤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약 40년간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2024년 8월부터 국토교통부 등에 후보지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유치에 나섰고, 올해 2월 국토교통부의 본사 부지 확정 협조 요청에 따라 정책적 결정을 통해 최종 유치가 확정됐다.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10-41번지 일원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미매각 용지로, 약 5,381㎡ 규모다. 향후 도시계획시설(철도)로 결정된 뒤 국토교통부가 매입할 예정이다. GTX-B 본사가 송도에 들어설 경우 상주 인력 약 200명을 포함해 최대 약 4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역 소비 효과는 연간 약 79억 원, 40년간 약 3,186억 원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 약 500억 원, 운영 단계에서 연간 약 102억 원(40년간 약 4,09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법인세 지자체 귀속분 등을 포함할 경우 연간 약 19억 원의 세수 증가도 예상된다. 인천시는 GTX-B 본사 유치를 통해 GTX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GTX-B 본사는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로 상징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본사 유치가 확정된 만큼 실시계획 변경과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5:2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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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414km 확충…12만9천 세대 신규 공급

경기도가 내년까지 도 전역에 총 414km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482개 지역, 약 12만9천 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삼천리를 비롯한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31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도민의 보편적 에너지 이용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247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약 5만8천 세대)에 211km의 배관을 우선 설치한다. 이어 내년에는 1,202억 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약 7만1천 세대)에 203km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에너지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 세부 공사 계획은 각 시군청이나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업자 누리집, 경기도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들은 거주 지역의 포함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향후 가스 공급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준비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배관망 확충은 기반시설을 넘어 도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말 기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83.9%로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이지만, 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24: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