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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최재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대건이엔씨 대표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교통혼잡 해소방안 ▲대형쇼핑몰 인근 교통혼잡 해소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 ▲평택시 스마트 교통 시스템 적용 및 확대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윤하 대표의원은 "평택시 교통 환경의 현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최종보고 전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 깊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는 평택시의 교통 효율성을 증진하여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1월까지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최종연구결과보고서는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에 개시될 예정이다.

2025-10-21 15:0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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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 '어제·오늘·내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그간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먼저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성균 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 연구소장이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키운 생태의 가치' 등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10주년을 맞는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붕없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15:0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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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22일 개회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이뤄지며,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도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는 시청 35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신규 사업과 정책 방향을 보고받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진행된다. 회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총무과, 자치행정과, 복지정책과, 도시농업과 순으로 업무계획이 보고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 심의를 거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의왕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의왕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 의왕고천B-1BL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시정 현안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4:5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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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자이 센트로 입주회, 평택도시공사·GS건설에 감사패 전달

고덕자이 센트로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10월 1일 시행사 평택도시공사와 시공사 GS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입주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 예정자 협의회를 비롯해 GS건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지의 성공적인 준공과 원활한 입주 진행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 일원에 조성된 5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까지 7개 동으로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서정리역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초등학교와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약 50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전 세대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고덕국제신도시 인접 입지와 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의 품질력이 결합된 결과였다. 특히 고덕자이 센트로는 최근 아파트 주요 이슈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GS건설 최초의 신규 완충재 시공과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층간 완충 공법을 도입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성능검사에서도 우수한 수치를 기록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하자 보수와 민원 대응, 단지 조경 개선 과정에서 시공사의 적극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태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은 "공사 기간 중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성실히 반영하고 신속히 대응한 GS건설에 감사하다"며 "서정리역 인근의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시공 품질 덕분에 입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공사의 성실한 대응이 입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으며, 고덕자이 센트로가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센트로는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라며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인 A/S와 관리 지원으로 고객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고덕자이 센트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완성한 공공분양의 모범 사례로, 시민의 주거 수준 향상과 지역 가치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통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4:5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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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관’ 10년 만에 복원 완료…21일 완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호국충절의 상징이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국보 진남관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3시 진남관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진남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년)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40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체·보수 정비 작업이 추진됐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에는 총 195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침식 등 구조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 복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68개의 기둥을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지붕 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 방식으로 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위용을 되찾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진남관 해체보수 완공을 발판 삼아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옛 성터거리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진남관 일대를 명실상부한 역사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4:51:00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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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의 마음 지키는 3대 안전망 가동

광명시는 시민의 정신과 생명, 기억을 지키는 '3대 마음 안전망(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치매안심센터)'을 본격 가동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음 안전망 함께 지키는 든든한 광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광명형 마음건강 정책을 발표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정신적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예방·상담·치료·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적 마음건강 정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의 스트레스 인지율(20.2%), 우울감 경험률(4%), 우울증상 유병률(2.3%)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다. 자살사망률도 인구 10만 명당 22.7명으로 전국(29.1명)과 경기도(28.1명) 평균보다 현저히 낮으며, 치매 유병률 역시 전국 평균(6.76%)보다 낮은 6.26%를 기록했다. 2008년 설치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광명시는 보건소·경찰서·소방서·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운영하며 올해 42명을 대상으로 325건의 위기 개입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정서조절 등 7개 영역을 분석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학교·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증질환자에게는 '구름산 일꾼들(취업연계)', '모퉁이(소통모임)', '명(明) 바리스타 프로그램(직업재활)' 등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서비스 만족도는 88%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공동체 중심의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다. 현재 11개 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9개 전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과 기관, 상점이 함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자살위험군 발굴, 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 중심의 생명존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유가족 상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도 지속 추진 중이며, 2024년 자살예방센터 등록·관리 인원은 2022년 대비 23% 증가한 17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예방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치매 친화 도시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와 경로당·복지시설 치매예방교실 확대를 통해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76% 늘었으며, '치매안심마을' 4곳을 지정해 치매파트너 양성 및 봉사단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치매교육을 도입해 미래세대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 결과, 2024년 광명시 60세 이상 치매 인구는 4,357명으로, 노인 인구 증가에도 유병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0-21 14:3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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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재검토 공식 요청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정부의 최근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에 대해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특수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의왕시 전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시는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초래하고 지역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과천·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파트 매매 및 지가 상승률 모두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려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를 제약하고, 거래 위축 및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의왕시는 건의문을 통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전면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및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주택공급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중소도시로, 수도권 주거 분산과 실수요자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가 지역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과 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10-21 14:2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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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완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의왕시의 중장기 비전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경제·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 과정에서는 ▲국가 및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성 검토 ▲의왕시 여건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목표·지표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함께 환경·경제·사회·거버넌스 등 4대 분야별로 42개 세부 목표, 78개 지표, 87개 세부 과제가 제시됐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의 빠른 성장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후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전략과 과제들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내년 초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세부 전략은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겨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10-21 14:2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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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공연으로 주민과 문화 소통의 장 열어

울진군(군수 손병복 )이 운영 중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문화 소외 해소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문화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주관하며,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녹여낸 무대를 기획해 지역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연극과 '바지게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문화 한마당이 마련됐다. 오는 11월 1일에는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이 두 차례에 걸쳐 예정돼 있으며, 11월 27일에는 연극, 트롯, 타악연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질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의 문화 접근성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죽변면 주민은 "공연은 도시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기획한 어마무시 측은 "울진의 구석구석에 문화의 온기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문화배달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3:55: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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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과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와 폐업이 잇따르자, 행정안전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이에 화순군은 중앙정부 방침에 맞춰 공유재산을 활용한 상생경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군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받은 부서에 신청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특례기간(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임대 사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특례 임대 요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가 적용되며, 감면 요율에 따라 재산정된 임대료 초과분은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연체료는 기존 부과액의 50%로 경감된다. 화순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공유재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감면 절차를 추진하겠다"라며, "특례기간 동안 더 많은 군내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1 13:54: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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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757가구 대상…정책 설계 위한 총조사 시작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표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울진군은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이번 조사에 참여하며, 결과는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 행정 서비스 개선, 학술 연구와 기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울진군에서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6,757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되며, 인터넷 또는 전화로 비대면 응답이 가능하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비대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응답은 면접 조사 기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 항목이 행정자료로 대체됐고,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 및 의향 등 7개 항목이 새롭게 포함돼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울진군의 실정을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조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1 13:54: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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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성공적

고창군은 서울시와 고창군 청소년들이 지난 16~18일(2박3일) 고창군 일원에서 '2025 고창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시와 고창군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상하농원, 전통예술체험마을, 세계유산축전 행사장 찾아 '탐조여행', '고인돌마실여행' 등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체험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고인돌 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상하농원에서는 농촌 체험과 생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축전 행사 참여를 통해 고창이 지닌 세계적인 문화자산의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자는 다짐을 담은 '청소년 우정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인재양성과 유정현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간 장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 또한 "지역 간 교류 확대는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1 13:54: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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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재난대응 시스템 등 현안 점검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10월 21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문제 등 3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올여름 집중호우 대응과 관련해 "현장에서 임무 숙지와 지휘·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실무반 정례훈련·현장 모의훈련 제도화, 상황실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상습 침수 구역 배수용량 전수점검 등을 주문했다. 특히 함평천지전통시장 일대 침수 사례를 언급하며 배수 체계의 구조적 보완과 펌프·관로 용량 증설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선 "민원 발생 시 임기응변식 대응은 행정 신뢰와 정책 일관성이 흔들린다"며, 객관 기준에 근거한 심의와 설명 절차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농가 소득 보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대규모 프로젝트 모델 검토, 영농형 태양광 제도 변화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보상 신뢰성, 이주단지 분양가, 생활안정대책의 실효성을 차례로 짚었다. 김 의원은 "보상 산정이 법 절차상 문제없더라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근거와 기준을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생활기본시설 비용의 분양가 반영 여부 점검, 이주단지 분양가 인하·대체지원 방안 검토, 공무직 채용 등 일자리 대책의 구체화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군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 등 군의 권한 범위를 고려해 "군이 단순 중계자가 아니라 실질적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과제들이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바란다"며, 집행부에 비전 추진과 함께 현실적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2025-10-21 13:5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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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강력한 징수 행정 예고...자동차세부터 고액 체납까지

울진군이 재정 건전성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맞춤형 지원책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징수에 나선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 기한 내 미납 시에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군은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군민을 위한 유예·분할 납부 등 맞춤형 납부 제도를 도입해 체납자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차량 영치 유예 등 현실적인 배려 방안도 포함된다. 자동차세 체납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며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영치 대상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징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반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모든 군민이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13:53:5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