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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도전학교' 수료생 67% 취업 성공

경기도가 취업과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도민들에게 심리 회복과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재도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실패 이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지며 정책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경기도는 14일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체의 44.5%가 교육 수료 후 평균 8개월 이내에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심리 회복과 진로 전환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경제활동 복귀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실패 원인 분석, 전문가 코칭 등을 제공하는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 19세 이상 도민 중 재도전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선발해 4박 5일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진행된 4기 과정에는 200명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6.3대 1을 기록했다.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수료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취업을 희망한 118명 중 8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67.8%의 성과를 보였다. 창업을 희망한 82명 가운데 9명은 실제 창업에 성공해 11.0%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심리 회복 교육을 시작으로 실패 원인 분석, 진로 설계, 전문가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상담과 컨설팅, 자금 지원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돈가스 매장을 10년간 운영하며 공장까지 확장했지만 코로나19로 사업을 정리했던 A씨는 재도전학교 참여 후 흑염소 식당을 창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A씨는 "혼자 고민할 때는 보이지 않던 길이 이곳에서는 보였다"며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융권 퇴직 후 권고사직을 겪은 B씨는 1:1 창업 컨설팅과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캐릭터 사업에 도전했으며, 창업 자금 지원을 받아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 대기업 개발자 출신 C씨는 첫 창업 실패 이후 진단 프로그램과 특강을 거쳐 진로를 재설계했고, 현재는 웨어러블 로봇 관련 기업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실패 경험은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공유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변화가 시작된다"며 "도민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재도전학교를 총 5회 운영해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026년 2기와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추가 기수 운영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14 15:2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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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돌발해충 ‘선제대응’... 농·산림 합동 공동방제 총력

영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해 급증하는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농경지와 산림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공동방제에 나섰다. 영양군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날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 방제를 전개했다. ◆ 기관 간 장벽 허문 '협업 방제' 이번 방제는 돌발해충의 특성을 고려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긴밀히 협업하여 진행됐다. 돌발해충은 농경지 방제 시 인근 산림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개별 방제보다는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방제차량과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등 장비를 동원하고 전문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입체적인 방제 작업을 펼쳤다. ◆ 방제 대상 및 적기 대응 방제 대상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주로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한다. · 주요 피해 : 과수 수액 흡즙으로 인한 생육 저해,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 유발. · 방제 적기 : 이동성이 낮은 약충(날개가 생기기 전) 시기인 지금이 골든타임. 올해는 특히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가 이뤄졌다.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변화로 인한 해충 창궐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 향후 계획 영양군은 이번 공동방제 외에도 지역 농가에 선제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하여 개별 농가의 자가 방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가 농사 성패를 결정짓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4 15:26: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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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생활 밀착형’ 소비 거점 구축… 지역 경제 선순환 기대

영양군이 농촌 기본소득의 실질적 효용성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양군은 청기면 소재 '쇠똥구리 체험휴양마을'을 기본소득 거점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동 불편 해소… '생활 밀착형' 판매 거점 마련 그동안 청기면 주민들은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받아도 지역 내 마땅한 소비처가 부족해 인근 면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쇠똥구리 체험휴양마을을 거점 가맹점으로 등록, 생필품 등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주민들의 소비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됨은 물론, 지역 내 자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 단순 판매 넘어 '제빵 브랜드' 등 콘텐츠 개발 집중 쇠똥구리 체험휴양마을은 이번 가맹점 오픈을 계기로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 고유의 제빵 브랜드를 개발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기본소득과 지역 경제 결합의 모범 사례 될 것" 영양군 관계자는 "쇠똥구리 체험휴양마을 가맹점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와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그 수익이 다시 마을 공동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4 15:22:3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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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북경찰청장, 영양경찰서 방문… "예방 중심의 현장 치안" 강조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14일 영양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 치안'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치안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역 어르신 목소리 경청… 수요자 중심 치안 구현 김 청장은 영양서 방문에 앞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를 먼저 찾았다.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치안 관련 건의사항을 직접 경청한 김 청장은, 단순한 행정 공급자의 관점이 아닌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소통 간담회 및 현장 점검… '기본과 전문성' 역설 이어진 영양경찰서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는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영양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안 방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특히 각 기능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대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현실적인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조직 내부의 소통에도 힘썼다. 이날 현장에서는 맡은 바 임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유공 직원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현장의 세심함에서 나와" 김원태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의 대응이 곧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안전도와 직결됩니다. 경찰관 개개인이 본연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때 조직 전체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더불어 주민을 위한 헌신적인 치안 활동을 거듭 당부했다.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은 "이번 청장 방문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2026-05-14 15:19: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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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꽃길 따라 걷고 공연 즐기고 직업 체험까지 소백산 봄축제의 진화

영주시가 소백산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봄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열고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관광 축제를 운영한다. 올해 철쭉제는 기존 산행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관광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영주시는 '등산화 없이도 즐기는 철쭉축제'를 핵심 콘셉트로 내세우고 소백산과 풍기 행사장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소백산 권역에서는 죽죽제의와 죽령옛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비와 보부상 재현 행사, 주막터 체험 등을 통해 옛길 문화와 지역 역사 스토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단순 걷기 행사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소백산 철쭉 로드트레킹'도 눈길을 끈다. 종주탐방형과 풍경산책형, 힐링숲길형 등 3개 코스로 구성해 초보자부터 산행 애호가까지 각자 취향에 맞는 탐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소백산 능선과 철쭉 군락지를 따라 걸으며 봄 산행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키자니아 in 철쭉제'에서는 과학수사대와 동물병원, 은행원, 치과, 마술학교, 건축사무소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역할 체험에 참여하며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도 축제장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완성하는 '만물미술트럭'은 지역 농특산물과 그림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철쭉 인생네컷과 철쭉 패션타투, 철쭉 키링 만들기, 철쭉 비즈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이 철쭉을 주제로 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행사도 이틀 동안 이어진다. 첫날인 23일에는 버블쇼와 벌룬아트쇼, 송미해·오예린 버스킹 공연, 영주 소백 철쭉 합창제가 열린다. 24일에는 솜사탕 퍼포먼스와 꿈꾸는 매직쇼, 박봉순·서예안 버스킹, 청소년 댄스공연,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이 진행돼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와 공예품 플리마켓, 지역 상생마켓도 함께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연경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백산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백산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영주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4 10:15: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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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과학적 사고력 키우는 탐구 무대...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 성료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학 탐구 활동 확대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2026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초·중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에 도전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덕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생활과 연계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예선은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문제 분석 과정부터 실험과 설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탐구 능력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팀 단위 협력 활동도 대회 주요 과정 가운데 하나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다. 단순한 결과 경쟁을 넘어 과학적 탐구 태도와 창의적 사고를 체득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군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향후 열리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본선에 영덕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역 학생들이 보다 넓은 무대에서 과학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중심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발명교육센터 운영과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5-14 10:15: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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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원전 사고 대비 태세 대비…방사능방재요원 대응력 끌어올렸다

봉화군은 방사능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대응 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1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련 업무 담당자와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지자체 방사능방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에는 방사능방재요원과 재난안전 분야 실무자들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혼선을 줄이고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방사능방재 관련 법령과 기본 이론이 다뤄졌다. 방사선 행동조치와 주민 보호 절차도 함께 교육했다. 이와 함께 방사능재난관리 체계 운영 방식과 방사선 측정 및 방사능 감시 관련 실습 내용도 포함됐다. 현장 대응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봉화군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초기 상황 판단과 유관부서 협업 체계 구축이 재난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보고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군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은 평소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사능 재난은 사고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역량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봉화군은 실무 인력 교육과 대응 체계 점검을 정례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6-05-14 10:13: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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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2026학년도 상반기 인천·경기북부 총창협의회 개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5월 11일 '2026학년도 상반기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1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지역 고등교육의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 환경 변화, 산업구조 재편 등 대학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됐으며,특히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협력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영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대학 교육의 방식과 역할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들이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학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AI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2026-05-14 08:03: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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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불교연합회, '봉축탑 점등식' …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시청 광장 밝힌 화합의 등불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불교연합회가 지난 13일 시청 광장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탄생을 봉축하고, 어둠을 밝히는 등불을 통해 시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1469년 제작된 '남양주 봉선사 동종'의 국보 지정을 기념해 동종 형태의 모습을 본뜬 봉축탑을 특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점등식에는 김상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남양주불교연합회장 호산 스님,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불교계 관계자 및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육법공양, 관불식 및 내빈축사,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산 스님은 "하늘 위와 아래 모든 생명이 존귀하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며 "이 연등의 빛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향하는 길을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올해는 500년 넘게 남양주의 역사를 지켜온 '봉선사 동종'이 국보로 지정된 매우 경사스러운 해"라며 "동종의 깊은 울림처럼 오늘 밝히는 봉축의 등불이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사회 화합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초여름 저녁,광장을 밝힌 등불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빛이 되었다.

2026-05-14 08:03: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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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몽골 의료관광 시장 공략…울란바타르서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 현지에서 의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일 울란바타르에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 최대 광산기업 오유톨고이를 비롯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대리점 25개사 등 핵심 파트너 4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의료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와 제주항공 울란바타르지점 간 '의료상품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각 기관은 항공과 연계한 특화 의료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13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총 152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몽골 전역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인천관광공사는 몽골 대표 방송사 NTV 인터뷰를 통해 우수한 접근성과 민·관 협력 모델인 '팀메디컬인천'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 내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사무소'를 최초로 개설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몽골 최대 기업과 국적 항공사,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해 신규 수요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몽골 시장 특성에 맞춘 특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08:03:2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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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항 中 크루즈 'VISIO' 첫 입항…3,400명 관광객 발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중국발 크루즈 'VISIO'호가 입항하며 인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13일 오전, 중국 대련에서 출발한 크루즈 'VISIO'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19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대련발 크루즈가 처음으로 인천을 찾은 사례로, 북중국 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세일즈콜 등 맞춤형 마케팅의 성과로 평가된다. 'VISIO'호에는 약 3,40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날 오후 6시 출항 전까지 인천에 머무른다. 이 가운데 약 1,000여 명의 관광객은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일원 등 인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인천만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자유여행객(FIT)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 제고에도 나섰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VISIO'호 입항은 인천시와 함께 추진해 온 북중국 대상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천 관광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4 08:03: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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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포스트 APEC 국제문화협력 학술회의 개최

경주시가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국제문화협력 방향과 글로벌 문화교류 거점도시 도약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열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일원에서 'Post-APEC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10월 예정된 '세계경주포럼' 본행사에 앞서 국제문화협력 담론을 선제적으로 형성하고, 문화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한국관광학회 소속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트 APEC 이후 경주의 국제문화협력 전략과 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Post-APEC을 통한 국제문화교류 협력 방안'과 'Post-APEC과 경북·경주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문화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과 지역 기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신라복 체험과 전통문화 퍼포먼스, 신라 왕관 만들기, K-뷰티 체험, AI·AR 디지털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학술행사와 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 행사로 진행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포스트 APEC 시대에 맞는 국제문화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학술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문화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산업을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6-05-14 08:02: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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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AI데이터센터 2027년 10월 상업운전 추진

경북도 포항 AI데이터센터 사업이 인허가와 전력 확보, 투자자 모집 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은 2027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10만㎡ 부지에 조성되는 AI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관계자는 "건축허가를 포함한 모든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지난 2월 완료했고 최근 투자자 모집도 마무리됐다"며 "2026년 6월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항 AI데이터센터가 최근 비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다른 상업용 AI데이터센터보다 평균 2~3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AI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효과와 함께 향후 AI 연산 수요를 충족할 핵심 인프라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도 "공공 AI인프라 본격 가동 전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며 "1단계 40MW 사업뿐 아니라 네오AI클라우드가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에도 투자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주관사인 AI Factory 포항 PFV 김철승 대표는 "고효율 설계와 운영비 절감 노력, 경쟁력 있는 입지 확보, 리드 투자자 참여, 지방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등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평균 전력사용효율(PUE) 1.25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다. 데이터센터의 PUE는 전체 시설 전력 사용량을 IT 장비 전력 사용량으로 나눈 수치로, 1.0에 가까울수록 효율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최근 신축 AI데이터센터 목표 수준인 1.2~1.4 범위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수랭식 냉각기술과 전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입지와 단층 구조 설계도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단층 구조 설계는 다층 구조 대비 하중 설계와 보강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초기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비용 구조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 운영을 위한 '랙당 상면료' 경쟁력 확보로 이어졌으며, 국내 대형 클라우드사로부터 전체 용량의 50% 수준 수요확약도 조기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기요금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수도권 대비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는 고효율 설비와 전력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 데이터센터 운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포레스트 파트너스는 1,200억 원 규모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사업 신뢰도를 높였다. 포레스트 파트너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AI 연산 수요를 흡수할 충분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됐다. 사업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세부 설계 고도화와 금융 종결 절차를 병행해 착공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정책금융 연계 지원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국민성장펀드 활용 방안을 사업자 측에 안내했고, 경제혁신추진단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IRR)을 중심으로 투자 구조 설계를 지원해왔다. 홍인기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은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금융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경북 경제정책의 핵심"이라며 "AI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첨단산업 인프라와 관광 인프라 투자 사례도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I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대형 건축물 입주를 넘어 포항 산업 다각화와 경북 동해안 AI산업 벨트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기요금차등제와 정책금융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2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260MW 규모 전력영향평가를 한국전력에 접수했으며, 하반기 글로벌 수요 확보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까지 완료되면 총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AI데이터센터 사업이 될 전망이다.

2026-05-14 08:02: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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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11월까지 연장

포항시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이 6개월 연장되면서 지역 고용안정 지원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포항시는 13일 고용노동부가 '2026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달 20일까지였던 지정 기간 종료 이후에도 정부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은 철강산업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고용시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포항시의 대응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포항시는 지정 연장과 함께 경북도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와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철강 및 관련 산업 위기로 고용 불안을 겪는 재직·퇴직 근로자들에게 생활 안정과 일자리 전환,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제도와 연계해 고용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 지원 혜택으로는 ▲내일배움카드 지원 확대 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확대 2,500만 원→3,000만 원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확대 1,000만 원→1,500만 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확대 1,000만 원→2,000만 원 ▲국민취업지원제도Ⅱ유형 소득요건 면제 등이 포함된다. 기업 지원 혜택으로는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휴업수당의 66.6%→80%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 확대 훈련비 단가의 100%→130%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원 신규 채용 시 월 통상임금 최대 50%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정 연장은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과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온 결과"라며 "고용 불안에 직면한 근로자와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경제지표와 고용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철강산업 불황에 따른 고용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5-14 08:02: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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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4곳 최종 선정

양주시는 최근 '2026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3개분야 총 4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개별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주시에서는 ▲특성화사업 분야 소소한마을상인회 ▲신규조직화사업 분야 회천2동상인회 ▲성장지원사업 분야 기산문화관광특화거리상인회와 고읍동상가번영회 등 총 4개 상권이 선정됐다.특히 신규조직화사업으로 2020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골목상권 공동체가 구성됐으며, 특성화사업 선정으로 '소소한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약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각 상권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이번 선정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약 8억 원 규모) 선정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단순한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되지 않은 상권들 또한 면밀히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4 08:02: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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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기차 보조금 신청 13일 개시 조기집행 나서

남양주시는 13일부터 '2026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시민 수요에 대응하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 사업을 앞당겨 추진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330대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어린이버스 3대 등 총 1,393대이며, 지원 대상은 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과 시 소재 기업·법인·단체다.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7,800만 원 △전기어린이버스 최대 1억 4,950만 원이며, 전기차 구매 시 차종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차량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기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순서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해 하반기 사업을 조기 추진하게 됐다"며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하고,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2026-05-14 08:02: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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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 러브버그 선제 대응'총력전... 합동 방역 본격화

구리시는 최근 시민 불편 우려가 커지고 있는 러브버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러브버그 합동 방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러브버그 발생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발생 예측 중심의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방재를 기본으로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원녹지과와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홍보협력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에 나선다. 5월에는 사전 방역 단계로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정기 예찰, 유충 서식지 환경정비, 끈끈이 트랩과 포집기 설치, 시민 홍보 등을 실시한다. 러브버그 집중 출몰 시기인 5월부터 7월까지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산림 재난 대응단 등이 민원 다발 지역과 주거지 인접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량 발생 시에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집중 방역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중심의 체계적인 방역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4 08:01: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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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첫 드론·로봇 융합 배송 서비스 선보여

성남시가 이달부터 중앙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는 주문 상품을 자율주행 로봇이 음식점에서 드론 이착륙 거점까지 옮기고, 이후 드론이 최종 배송지까지 운반하는 방식이 도입돼 전국 최초 드론·로봇 연계형 스마트 배송 서비스로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성남시는 시민들이 공원과 물놀이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운영 기간은 5~6월과 9~11월 주말이며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과 물놀이 소리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7~8월에는 탄천변 물놀이장과 휴식 공간 7곳으로 확대돼 목·금요일과 주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시민들은 배송 거점 인근 안내 배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치킨, 커피, 음료, 분식, 간식류 등 야외에서 수요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주문 가능하며, 주문 접수 후 평균 15~20분 안에 지정 장소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배송 과정은 음식점 조리 완료 후 자율주행 로봇이 인근 드론 거점으로 상품을 이동시키고, 드론이 사전 설정된 비행 경로를 따라 공원과 탄천 지정 수령지까지 배송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거점까지 인력이 직접 물품을 이동해야 했지만, 올해부터 로봇이 이를 대체하면서 배송 효율과 자동화 수준을 높였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시는 드론 운항 구간별 안전 통제선을 설정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 접근을 관리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즉시 운항을 중단하며, 공군 비행 제한이나 관제 상황 발생 시 운영 시간이 조정된다. 드론 기체 점검과 비상 대응 매뉴얼도 사전 구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 도심 유상 드론배송을 시작한 이후 2023년 205건, 2024년 578건, 2025년 393건의 배송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2024년 이용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실적 감소는 계절별 운영 기간 조정과 일부 기상 변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주말 중앙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드론 이착륙 장면을 촬영하거나 자녀와 함께 배송 과정을 지켜보며 관심을 보였다. 한 이용객은 "공원에서 놀다가 바로 간식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아이들도 드론 배송 자체를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드론 서비스 전문기업 ㈜바론스가 운영을 맡았으며,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실증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배송 거점 확대와 서비스 다변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단순 드론 배송을 넘어 로봇과 연계한 복합형 스마트 물류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8:01: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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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통시장 화재 예방 나서…현장 안전점검 강화

하남시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노후 전기시설과 좁은 통행로, 적치물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 참여형 안전점검 문화 확산에 나선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11일 신장전통시장 일원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과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와 단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시장 내 주요 통행 구간과 점포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화재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점포별 소화기 비치 상태와 유효기간, 비상 통로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점검 과정에서는 통행을 방해하는 적치물 4건과 소화기 관리 미흡 사례 2건이 확인돼 현장 계도와 즉시 정비 안내가 이뤄졌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도 캠페인에 관심을 보였다. 한 점포 상인은 "평소 장사 준비로 안전 점검을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번 안내를 계기로 소화기 위치와 유효기간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과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생활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전신문고는 시설물 파손, 화재 위험요소, 불법 적치물, 도로 위험시설 등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하남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 점검뿐 아니라 시민과 상인이 함께 위험요인을 살피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5-13 16:16:3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