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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시대 ‘지역성장펀드’ 1천250억 조성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성장펀드' 출자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와 공동 선정돼 통합시대를 여는 '전남·광주 지역성장펀드' 1천250억 원 규모를 조성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와 광주시는 모태펀드 자금 750억 원(전남 500·광주 250)을 확보했으며, 지방비와 민간 자본을 포함하면 총 1천250억 원 이상이다. 지역성장펀드는 정부의 벤처 4대 강국 도약 대책에 따라 지역 벤처투자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지역 벤처모펀드(Fund of Funds)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공모에서 두 시·도의 경계를 허문 '초광역 협력 모델'을 제시해 국비 확보액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펀드 조성에는 전남도와 광주시를 비롯해 여수·순천·광양·나주·해남 등 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기업과 농협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거점 대학들이 출자자로 대거 동참했다. 펀드 운용 기간은 총 12년이다.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장기적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펀드 자금의 60% 이상을 지역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전남의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 해상풍력,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와 광주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를 넘어 본격적 성장기에 진입한 유망 기업을 집중 발굴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까지 성공하도록 성장 전주기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두 시·도는 펀드 조성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자금을 지역으로 유입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에 따른 '데스밸리(Death Valley)'에 고전하는 기업이 이를 극복할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지역성장펀드 유치는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 통과 이후 일궈낸 대규모 경제 협력 성과"라며 "지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투자와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38: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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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임산물대학 개강…임업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청송군이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했다. 이론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임업인 역량 제고에 나섰다. 군은 3월 31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열고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내빈과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을 위해 운영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가 주요 목표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높은 참여를 이어왔다. 지난해까지 약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장 중심 교육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입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사 안내가 진행됐다. 입학허가서 수여와 대표 선서도 이어졌다. 교육 참여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운영됐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총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필수 과정과 선택 과정으로 나뉘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군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화 과정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물 재배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친환경 재배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임업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림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5:38: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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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의 봄 밤’ 다시 불을 밝히다

강진군은 오는 3일 2026년 상반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를 개장하고, 강진의 봄밤을 품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휴식이 어우러진 강진의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정취와 사람의 온기를 담아 강진만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지역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불금불파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를 살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스페셜 원데이·원장르' 방식의 무대를 마련해 하나의 장르가 지닌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특색을 살린 집중형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선명한 감동과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 첫 무대는 4월11일 열리며, '봄의 낭만'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며진다. 따뜻하고 잔잔한 선율이 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강진의 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3일 특별가수 '싸이버거' 공연도 예정돼 있어 상반기 개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체류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큰 호응을 얻었던 '돌아온 병영 캠프닉(불금불파 텐트촌)'은 기존 토요일~일요일 운영에서 금요일~토요일, 토요일~일요일로 확대 추진되며, 하멜텐트촌 또한 금요일~토요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강진의 밤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텐트촌 운영 관련 홍보와 예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해 온라인 중심의 홍보와 참여자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할머니장터, 농부장터 및 아트마켓, 병영 상생플랫폼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상과 정취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의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등을 소개하는 한골목길 자연산책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공연과 장터를 넘어 병영면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금불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DJ 공연과 인기 가수들의 무대도 더욱 화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봄밤 공연부터 역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세대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불금불파만의 열기와 활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불금불파는 강진의 밤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강진만의 문화관광 자원"이라며 "2026년 상반기에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가 살아 있는 공연, 체류형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매력적인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5:38: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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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산모·신생아 돌봄 체계 구축

영덕군이 산후도우미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며 지역 돌봄 인력 기반을 확충했다. 전문 교육을 통해 출산가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의 안정적인 회복과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3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지역 내 출산가정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포항 지역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과정은 실무 적용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산후 관리 기초와 신생아 건강 관리가 포함됐다. 산모의 심리 지원과 육아 정보 제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단계별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결과 총 7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됐다. 농어촌 지역의 경우 전문 산후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체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기대도 제기됐다. 산모와 신생아 상태, 가정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출산가정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6-03-31 15:37: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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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결핵검진’실시

영양군은 3월 31일 일월면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번 검진은 고령층에서 결핵 발생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하여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시행하였으며, 결핵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서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65세이상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연중 무료로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권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31 15:36: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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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국립생태원, 주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서식지 보전 행사 개최

영양군은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검마산일대에서 '멸종위기 애기송이풀 함께 살려요'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2026년 3월 31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검마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애기송이풀 함께 살려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애기송이풀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형 보전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자작나무 간벌목과 돌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 울타리 설치를 통해 애기송이풀 서식지를 물리적으로 보호하고, 시민 인식 제고 교육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울타리 조성, 개체 식별 및 보호 활동을 직접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보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전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고장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주체가 되는 자리"라며,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멸종위기종-지역주민' 공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애기송이풀을 비롯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03-31 15:35: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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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흑자 전환 성공

영양군에서는 3월 31일(화) 14시 영양고추유통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경영진단 결과,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공사의 경영 체질 개선과 구조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과 계약재배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경영혁신 성과와 중장기 발전전략, 조직 및 사업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24년까지 장기 재고 누적과 적자 구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25년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대폭 개선했다. 장기 보유 재고를 전량 판매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차입금을 전액 상환해 '차입금 0원'을 달성하는 등 흑자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계약재배 농가 1,089가구를 대상으로 고정가격 매입 제도를 운영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 계약농가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품질과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수매 및 판매 시기를 앞당겨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이고, 홈쇼핑 판매를 확대하는 등 마케팅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진단결과 개선방안 ▲경영혁신 성과 보고 ▲한계 및 취약요인 개선 계획 ▲중장기 발전전략 ▲조직·사업 추진 방향 ▲주민 및 농가 의견 수렴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진단결과 개선방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공사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고추 전문 지방공기업으로, 연간 홍고추 1만 톤 건조와 고춧가루 1,300톤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계약재배 농가 등 많은 군민이 참여하였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공사 운영 및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6-03-31 15:35: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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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심 속 힐링 명소 ‘영산강정원’ 봄꽃 단장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영산강정원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화사한 봄 경관을 조성하며 대표 힐링 명소로의 도약에 나섰다. 나주시는 영산강정원 입구 화단을 중심으로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해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본격적인 봄맞이에 나섰다. 정원 곳곳에는 지난해 식재한 수선화가 개화를 시작했으며 팬지, 데이지, 비올라를 비롯해 오스테우스퍼멈, 크리산세멈, 리빙스톤데이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꽃양귀비, 끈끈이대나물, 황화 코스모스 등은 오는 5월 중순 개화를 앞두고 있어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계절별 꽃 릴레이 경관이 기대된다. 이번 봄꽃 식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정원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쾌적한 정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정비도 시민 참여로 이뤄졌다. 나주시는 지난 2월 28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국립나주숲체원, 기관 및 사회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깨끗해진 공간 위에 봄꽃을 더해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로 영산강정원을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5:35: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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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맞춤형 프로그램 모집...요리부터 자립까지

영덕복지재단이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식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기반 형성에 나선다. 재단은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으로 식생활 개선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 변화에 대응해 기획됐다. 스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어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정은 4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에 운영된다.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설계됐다. 식재료 손질과 기본 조리법을 시작으로 균형 잡힌 반찬 만들기 교육이 이어진다.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도 포함됐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1인 가구 남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 영덕복지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생활 개선을 넘어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6-03-31 15:34: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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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도로시설 복구 완료…안전망 강화

영덕군이 산불로 훼손된 도로 안전시설 복구를 마무리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위험 구간 정비를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산불 피해로 손상된 도로 안전시설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차량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제기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복구 대상은 지품면 삼화리 일원이다. 군은 지난 2월 말 공사에 착수해 약 한 달간 집중 작업을 진행했다. 공정 관리를 강화해 3월 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 안전시설이 대폭 보강됐다. 삼화리 산10-30 구간에는 1,040m 길이의 드레일 260경간이 설치됐다. 산5-6 구간에는 656m 규모의 가드레일 328경간이 추가로 구축됐다. 시설 보강으로 도로 이탈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산불로 약화된 구간의 안전성을 회복하며 통행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추가 복구 사업도 검토 중이다. 군도 20호선 축산 경정지구와 고곡지구, 농어촌도로 203호선 속곡지구 등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강신열 건설과장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해 피해 복구와 예방을 병행하며 도로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5:33: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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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은어 자원 회복 나서...사라지는 황금은어 지킨다

영덕군이 황금은어 자원 보존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대규모 방류 사업을 추진했다. 기후변화로 감소하는 개체 수에 대응해 회귀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오십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 어린 황금은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 방류 행사에는 지역 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황금은어종보존회와 경북녹색환경연합, 은어축제추진위원회,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번에 방류된 개체는 자체 생산 과정을 거쳤다.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과 수정 과정을 진행해 총 70만 마리 치어를 생산했다. 약 5개월간 사육한 뒤 6~8cm 크기로 성장한 건강한 개체를선별해 방류했다. 생존율을 고려한 관리 방식이 적용됐다. 영덕군은 매년 방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자원 증식을 통해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십천의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 자원이다. 청정 이미지를 상징하는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도 높다.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미식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서식 환경 개선과 방류 사업을 통해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생태 복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3-31 15:33: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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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적측량 경쟁력 확인...21개 시·군 경쟁 속 두각

영덕군이 지적측량 분야 전문성을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해 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지적측량 기술 향상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 항목은 측량 성과의 정확성과 정밀도, 작업속도, 협업 능력 등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은 전반적인 수행 능력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전 준비 과정에서 팀 단위 협업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현장에서는 오차를 최소화한 측량 수행과 효율적인 작업 진행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역량 강화 노력과 맞닿아 있다. 영덕군은 지적측량 전문성 향상을 위해 드론 기반 측량 교육과 실무 중심 훈련을 지속해 왔다.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수준을 끌어올렸다. 현장에서는 팀워크가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측량 과정 전반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작업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대회 평가 항목인 협업 능력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엄재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현장 중심 교육과 반복 훈련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정확한 지적 행정 구현과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적측량 분야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와 인력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춘 행정 서비스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26-03-31 15:33: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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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힐링 문화 체험 진행...활동의 보람 되새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동 격려에 나섰다.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힐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분기별 우수 봉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형 체험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1분기 우수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어졌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자원봉사자는 "함께 활동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가치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워크숍과 인증제도 운영 등을 통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활동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3-31 15:32: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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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산 목재 이용 캠페인 전개…탄소중립 실천 확산

영주시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목재 활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30일 장수면 화기리 인동장씨 고택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활용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생활 속 목재 활용 방안이 안내됐다. 목재 사용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이뤄졌다.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평가된다. 국제적으로도 탄소저장 기능이 인정되며 기후 대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재 제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특성을 지닌다. 영주시는 관련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목재 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31 15:32: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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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이 환영 음식점 모집...외식도 아동친화로

영주시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기 편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선다. '웰컴키즈존' 확대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아이를 동반한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현판 설치와 함께 아동용 식기와 유아의자 등 편의 물품이 지원된다. 향후 추진 예정인 놀이시설 설치 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업소 가운데 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장 평가를 거쳐 총 6개 업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정 기준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아동 전용 메뉴 운영과 유아용 의자, 식기류 구비가 필수다. 아동 메뉴판 비치도 요구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간 확보도 권장된다. 시는 참여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정책 추진 배경에는 외식 문화 변화가 반영됐다. 일부 업소에서 확산된 노키즈존 흐름에 대응해 아동 친화적 환경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외식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미 아동친화음식점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향후 웰컴키즈존을 지속 확대해 가족 중심 외식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3-31 15:32: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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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대학가 상권에 숨통 트였다

영주시가 대학가 인근 골목상권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경북전문대학교 앞 학사골목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첫 사례로 기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전통시장 지원에서 제외됐던 골목상권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는 제도다. 지정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유사한 법적 지위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다. 정부와 지자체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원 폭이 확대된다. 상권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학사골목 일대는 약 2,474㎡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음식점과 미용실 등 16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활성화 의지를 보인 점이 지정에 영향을 미쳤다. 영주시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골목상권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잠재력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정이 대학가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정책으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3-31 15:32: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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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동 정세 불안 대응 ‘비상경제체계’ 가동…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성남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나섰다. 성남시는 31일 오전 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이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통해 경제 상황을 점검해왔다. 우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확대한다. 성남시는 상반기 예정된 특례보증 12억 원을 4월 중 조기 집행하고, 추가 5억 원을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월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을 10%로 상향하는 한편, 개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까지 확대해 소비 활성화와 지역 자금 순환을 유도한다. 공설시장 입점 소상공인 1100여 명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임대료와 관리비의 60%를 감면하는 정책을 2026년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며, 친환경 점포 전환과 경영환경 개선, 안전·위생 강화를 지원하는 '희망팩 사업' 예산도 확대한다. 기업 지원책도 병행된다. 중동 지역과 거래하거나 현지 진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2.0%포인트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국제물류비 지원 대상 기준을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확대하고, 2026년 수출신고 건에 대해 기업당 최대 12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수출보험료 역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대외 리스크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에너지와 생활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주유소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짜 석유 유통 및 가격표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약 6000여 대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할 계획이다. 최근 수급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에 대해서는 최소 6개월분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183만 장을 확보해 공급 불안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민생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5:31: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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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요청…수급 안정 대응

영주시가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시민들의 과도한 구매 자제를 요청했다. 일부 품목에서 일시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했지만 전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최근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에 대응해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중동 지역 정세로 원재료 수급 불안 우려가 확산되며 일부 지역에서 구매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시는 생산업체와 계약을 통해 연간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생산 공장도 정상 가동 중이다. 음식물 종량제 봉투는 1년치 물량을 확보했다. 일반 종량제 봉투도 소각용 20리터를 제외하면 약 6개월 분량이 확보된 상태다. 문제는 특정 규격에 집중됐다. 최근 사재기 영향으로 20리터 봉투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졌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구매 제한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시는 추가 공급 확보에 나섰다. 기존 연간 계약 물량 150만 장 가운데 3월까지 40만 장을 공급받았다. 여기에 추가 업체를 확보해 5월 중순까지 약 70만 장을 더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은 이월분을 포함해 73만 장 수준이다. 행정은 생산 현장 점검과 조기 공급 요청도 병행하고 있다. 수급 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체 사용을 권장했다. 20리터 봉투 구매가 어려울 경우 10리터나 50리터 제품을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재기 자제를 통해 필요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향후에도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생활 필수품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6-03-31 15:30: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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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수유 꽃길에서 시 낭송회…봄 정취 물씬

봉화군이 산수유 개화 시기에 맞춰 자연과 문학을 결합한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시 낭송과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봄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 3월 28일 봉성면 띠띠미마을 일원에서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산수유 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 시 낭송,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와 협력해 퓨전 국악과 성악, 통기타 연주가 무대에 올랐다. 문인협회 회원과 초청 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화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작품이 배치돼 방문객이 산수유 꽃길을 걸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이후에도 여운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박완수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장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방문객이 봄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행사다. 봉화군은 지역 대표 봄맞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이 행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31 15:29:5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