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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힐링 명소로 재탄생"

오산시가 관내 대표 힐링 공간인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물향기수목원이 산림환경 연구 중심의 기관인 점을 감안해, 야간 라이트업(light-up) 행사가 어려워 인근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공원으로 사업지를 변경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 '일월수목원'의 야간 개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결과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총사업비 22억5천만 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 오산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조명 점등 후에는 맨발 황톳길과 어우러져 고인돌공원이 오산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사업과 함께, 공원 내 장미뜨레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제1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를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장미와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곳곳의 포토존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내년에 열릴 제2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는 새로 조성되는 경관조명과 결합해 '꽃과 빛의 야간축제'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한 고인돌공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은빛개울공원 일원에 14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되면 고인돌공원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장미빛축제에서는 꽃의 향기와 빛이 어우러진 근사한 야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쉼과 감동을 주는 힐링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1 10:0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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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같이 줍개' 플로깅 활동 펼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천변에서 오산청년봉사단 윙즈(Wings)와 함께 청년 & 반려동물 공존 플로깅 행사 '오산청년, 같이 줍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산청년, 같이 줍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형식의 환경정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문화 정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의식을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공존·청년 자원봉사 활성화·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청년봉사단 윙즈는 오산시, 오산시 청년협의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5개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1~12월 중 봉사단 단원 모집을 완료하고, 2026년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청년 봉사단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10-21 10:0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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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축제 현장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개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오산시 청소년축제' 현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 ▲신고 방법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들에게 배포된 아동학대예방 리플릿에는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동 보호 지침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다양한 연계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아동권리 존중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5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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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을맞이 관광코스·교통지원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을 관광객을 위해 자연·치유·이동이 결합된 입체적 여행 환경을 구축했다. 걷기 좋은 길과 온천,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까지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교통 지원과 특산품 혜택으로 여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가을 정취가 짙게 내려앉은 울진군이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황금빛 계절에 어울리는 자연 명소와 관광 교통 지원을 통해 가을여행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먼저 가을의 대표적 힐링 코스로는 ▲신비로운 금강소나무 숲길 ▲왕피천 봇도랑길 ▲평해명품 맨발걷기길이 손꼽힌다. 각각의 길은 걷는 이에게 숲의 정취와 물소리,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최근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을 찾는 이들을 위한 힐링 코스도 준비됐다. 응봉산을 오른 후 덕구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백암산과 신선계곡 탐방 후 백암온천에 들러 온천욕을 즐기면 완성도 높은 자연 치유여행이 가능하다. 금강송 에코리움 내 새롭게 조성된 '지관서가'는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숲길 트레킹 후 여운을 안고 머무르기에 적합한 이 공간은 조용한 책 읽기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는 왕피천 공원이 제격이다. 왕피천 케이블카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곤충체험관, 안전체험관 등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며,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소나무 숲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자연 경험을 제공한다. 관광의 편의를 위해 울진군은 교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시작된 관광택시는 하루 27대가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규모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차량 1대당 4시간 기준 3만 2천 원의 요금으로 운영된다. 25인 이상 단체를 위한 '가을여행 버스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어른은 6시간 기준 1인당 5천 원, 어린이·청소년은 2천 원의 비용으로 울진의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은 여행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사용한 금액의 10%를 울진 특산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의 감동을 이어간다. 관광 지도와 안내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제공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가을, 다양한 관광코스와 편리한 이동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하였으니 진정한 여행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09:59: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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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가을을 달린다…'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동오마실페스타'가 열려, 참가자들은 제공된 상품권을 활용해 축제 현장에서 주말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계획 단계부터 수차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반환점을 비롯한 안전요원 배치 지점과 주요 구간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로 인접 구간과 통제 구간에 대해서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는 의정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체육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 속 자연환경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59: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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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학과, 2026 예비 신입생 환영 행사 성료

동명대 창업학과가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동명대 창업학과는 지난 1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환영 행사인 웰컴 데이(Welcom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색함은 ZERO, 기대감은 MAX!'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가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재학생과 신입생이 첫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학과 소개, 프로그램 안내,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창업학과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가 특강 및 앞으로 일정 안내, 재학생 멘토링 세션 순으로 이어졌다. 노성여 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업은 이제 우리 사회의 핵심 동력이며 창업학과는 미래 혁신을 이끌 혁신가와 문제 해결사를 양성하는 요람"이라며 "신입생들이 실전 창업 교육, 산학 협력,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통해 꿈을 현실로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선후배 멘토링 시간이었다. 창업에 성공하거나 활발히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학과 생활, 교과 과정,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전하며 예비 신입생들과 교류했다. 신입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2024년 신설된 동명대 창업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창업 인재 양성으로 국내 창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창업 시뮬레이션, 캡스톤 디자인, 현장 인턴십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교내외 창업 경진대회 수상과 사업 수주,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25-10-21 09:5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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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 부산온라인학교 운영 현황 점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 부산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부산온라인학교는 학생 수가 적거나 교사 미배치로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다. 지난 3월 개교해 부산 일반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는 7월 온라인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 강의실, 수업 지원실, 전산실 등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구축을 마쳤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학교 운영 계획과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기자재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다만 학교 설립 취지가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 제공에 있음에도 개설 과목 중 수능 관련 과목 비중이 7대 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선택권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 과목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온라인학교는 옛 덕천여중 시설을 활용하면서 SW·AI교육거점센터, 덕천도서관과 주차장 등 일부 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장 부족 문제와 안전사고 우려 등 시설 활용 문제가 제기돼 교육위원회는 기반 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무길 위원장은 "부산온라인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며 "부산시의회는 부산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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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가을 맞이 '‘캠크닉 존' 운영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문화예술 축제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캠크닉 존'을 가을을 맞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가을 캠크닉 존'은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머무는 계절에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크닉 존은 단순한 야외 피크닉 공간을 넘어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적 실천'을 중심에 두고 운영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자연과 오래 동행한다"는 철학 아래, 이용객이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자는 쓰레기를 직접 회수하고 전기·화기 사용을 자제하며,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느린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 캠크닉 존'은 경기창작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약 5m×8m 규모의 사이트 20개소가 마련돼 있으며, 경기도민과 방문객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사이트당 1만 원(유료)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주 전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물품 대여는 제공되지 않으며, 타프·텐트·의자 등 캠핑용품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사이트당 최대 이용 인원은 5명이며, 예약자에 한해 캠퍼스 내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쓰레기 자율 정리 ▲전기·화기류 사용 금지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용객은 경기창작캠퍼스 내 선감생활동 1층 공유부엌에서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등 기본 설비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가을 캠크닉 존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 캠크닉 존'의 자세한 내용과 예약 안내는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09:5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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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 고위험군 조기 대응 위해 복지시설과 협력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직통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17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 방안과 통합 서비스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치매검진과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각 노인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현장에서 사업을 실무적으로 운영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소통을 나누며 협력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6: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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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문화축제 ‘우당탕탕 가족운동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위한 따뜻한 한마당을 마련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지역사회의 정서적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0월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 '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주관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울진군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참여해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협동풍선달리기, 미션릴레이 등 가족 단위 팀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전통 연 만들기와 가죽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기념품과 경품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다진 가족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축제에는 한울원자력본부가 기념품을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원전의 계속운전과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동행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5: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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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외국인 노동자 독감 예방접종 사업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 외국인 노동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 6일 근무, 언어장벽, 건강보험 미가입 및 미등록 신분 등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2020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건강관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매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전년 대비 참여자가 늘었으며, 기존 6개 외국인 단체에 더해 2개 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사업의 지역사회 확산세를 보여줬다. 이번 접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등록 외국인에게는 우선 배정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접종 현장에서는 9개 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예진표를 활용하고, 네팔·스리랑카 등 국적의 외국인을 위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언어 소통의 불편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올해 6월에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노동자 건강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외국인 대상 건강증진 활동은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닌, 취약 노동자를 포괄하고 지역사회에 공공의료를 정착시키려는 공공병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공공보건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예방접종 사업을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예방접종 외에도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 관련성 상담, 중증질환 치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제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1 09:5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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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울진역서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마음을 마주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울진역에서 군민들의 공감 속에 진행됐다. 군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울진역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해소해요 우리 함께, 요청해요 도움을)'라는 상징적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자각하고, 필요 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비롯해 뇌파 측정, 위기 상황 시 활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홍보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가 배포되며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울진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도움을 주저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사회의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께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4: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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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디지털 정도 검사 시스템 구축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지난달 25일 국내 유속계 정도 검사 기관 중 최초로 디지털 신호 기반 정도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 검사 세부기준에 따르면 측정기는 운용 프로그램 버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측정값을 유속 측정 단위인 ㎧로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외부 출력 장치를 갖춰 측정값의 등가 신호를 출력하고 TMS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외부 출력 장치는 특정 신호 형식으로 한정되지 않으며 유속계 지시값과 동일한 정보를 외부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에 따라 TMS 통신이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 출력 방식의 유속계 정도 검사는 기술적·기준상 문제가 없다. 디지털 정도 검사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아날로그 검사에서 발생하던 측정 오차, 재시험, 장비 이상 등의 안전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나 시스템 이상을 즉시 감지할 수 있어 검사 품질과 운영 안전성이 모두 향상될 전망이다. 유속계 정도 검사 디지털 전환 관련 고객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 이상이 아날로그 부품 관리 문제 해소를 가장 큰 개선 효과로 꼽았다. 이용수 처장은 "이번 유속계 정도 검사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공단이 환경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서 고객 지향적 업무 혁신과 검사 신뢰도 제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1 09: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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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 건강교육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한 달간 이어진 인형극 순회공연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군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순회 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총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형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학습 효과를 배가시켰다. 인형극 내용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손 씻기, 보습 관리, 면소재 옷 착용, 균형 잡힌 식사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길 바란다"며 "안심학교 운영과 함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3: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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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싱가포르 ‘GICC 2025 인더스트리데이’ 참가

국립창원대학교가 지난 14일부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에서 열린 GICC 2025 인더스트리데이(Global Industry Career Connect 2025)에 공식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행사 마무리 일정으로 NTU 하버드룸에서 개최된 한-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아세안 전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융합 구축의 최종 발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학계-산업 연계 및 한-싱가포르 국제 협력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는 NTU 교수와 학생, 글로벌 기업 및 국내외 대학 관계자, 국립창원대 신임 교원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가 대한민국 최대 국가 산업단지 중 하나인 창원국가산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한 D.N.A(Defense, Nuclear & Nature energy, Autonomous & Aerospace)+ 분야 초집중 다자간 파트너십 기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WOLF(Worldwide Open Labs for Future) 캠퍼스 추진 배경과 계획, NTU와의 초밀착 국제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 총장은 이에 앞서 람궉얀(Lam Koh Yen) NTU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 부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및 처장급(AVP) 주요 보직자들과 특별 간담회 및 발표도 진행했다. 양측은 WOLF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협력, 연구 그룹 교류 및 학생 파견 프로그램, R&D 공동 연구 수행 등의 협업 추진에 합의했다. 박 총장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D.N.A+ 등의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집적해 있고, 이 같은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카이스트를 모델로 1991년 설립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한 NTU를 비롯한 세계적 대학-기업-지역 혁신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혁신을 통해 국립창원대도 글로벌 대학으로의 폭발적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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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창녕 우포늪서 ‘그린 멘토’ 체험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창녕 우포늪과 우포생태교육원에서 2025년 학부모 그린 멘토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 그린 멘토는 지역과 가정에서 기후 행동을 선도하는 학부모를 뜻한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가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린 멘토 원격 연수 이수자와 해당 가족 130명이 가족 캠프 형식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포늪 탐방을 시작으로 우포늪 동식물 해설을 듣고,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생태공예품 만들기와 인공 연못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창녕 우포늪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고 경남교육청의 생태 전환 교육 정책을 이해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그린 멘토 양성 외에도 교육 공동체와 함께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탄·생 운동,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학생·학부모 대상 환경 교육 사업을 펼치며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생태 전환 교육에 직접 참여하면서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생태 전환 교육이 지역과 연계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1 09:4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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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참가

울진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복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과 체육대회를 통해 실천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협업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와 영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과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군의 지원을 받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했으며, 관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 36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실천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의료통합돌봄의 의미와 지자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안나 강사의 '조직문화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팀빌딩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 중심의 강의는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협력과 공동체 의식 강화의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해 도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소속감을 고취하고 현장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과 체육대회가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09:48: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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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가 가을철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전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관내 진화 인력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행사 기간 중 경주에 진화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산림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산불 발생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진화대의 전략적 배치다. 기존에는 영덕 지역에만 배치됐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올해 가을에는 포항 지역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동해안 일대 주요 지역에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지며, 초동 진화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제행사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일부를 경주산림환경연구원에 전진 배치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기간 중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기후 여건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가 이미지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47: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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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및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교복·생리용품 등 보편적 교육복지 ▲학교환경개선 및 학교공간혁신 사업 ▲학교복합시설·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연계시설 확충 ▲진학상담 및 장학금 지원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10-21 09:4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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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 운영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24일부터~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Hypstor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는 시민 투표로 개성 있는 지역 점포를 선정해 브랜드 정체성과 브랜딩을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3개 점포가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협업은 로컬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 참가 점포 209곳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양념주꾸미 밀키트) ▲느티마을 제철소(제철 채소 포카치아·무화과 샌드위치) ▲온푸(과일믹스·주스) ▲크로아상 랩(크로플 세트) ▲더 베이글 마켓(오픈 베이글·샌드위치) 등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재단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성남 로컬 브랜드의 시장 진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힙스토어 오디션'을 도입했으며, 올해 2회차 투표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해 8개 점포가 '2025 힙스토어'로 선정됐다.

2025-10-21 09:45: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