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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관광객 전년 보다 증가...관광객 2759만명 전년比 1.6% 증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이 2,759만 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은 시가 매년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코자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외지인 관광객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분류한 자료다. 2023년 분석 결과,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는 그간 여수시가 7년 만에 중국 크루즈 선사 입항 등 총 5회의 국제크루즈 유치와 적극적 해외 MICE유치 마케팅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 입지를 굳히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유치 행보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50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여수를 찾았고, 다음으로 20~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달은 7~8월로 여수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는 20~30대 관광객은 종포해양공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50~60대 관광객은 오동도, 향일암, 낭도·조발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숙박객 수도 2022년에 비해 6.9%나 증가한 627만 명으로,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여수시가 지난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과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 것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2024-02-05 14:28:2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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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FT,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 진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업비트 NFT에서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 NFT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서 업비트 웹과 앱(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벤트 경품은 ▲맥북 에어 15인치(1명) ▲아이폰 15 프로 128GB(2명) ▲에어팟 맥스(3명) 등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업비트 NFT' 채널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추가해 기프트코드를 받아야 한다. 업비트 NFT에서 기프트코드를 입력하면, 1~5개의 '럭키 드로우 응모권 NFT'(이하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 응모권 NFT를 많이 보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업비트 NFT에 접속, 응모권 NFT를 얻을 수도 있다. 로그인 후 이벤트 드롭스에서 '무료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권 NFT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무작위로 지급된다. 선물은 총 1만개로, 1인당 하루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업비트 NFT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값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업비트 NFT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신규 NFT 발매 및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4:25: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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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설에도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 24시간 운영

신한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매매(MTS·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국가별로 휴장일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2월 8~9일) ▲홍콩(2월 9일(반장)~13일) ▲일본(2월 12일) ▲중국(2월 9일~16일) ▲베트남(2월 8~14일) 등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2월 29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경품 추첨권을 부여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되는데 맥북에어, 스탠바이미, 애플워치, 스탁콘, 신세계상품권, 치킨,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한 SOL증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4:2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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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 옮기면 최대 400만원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지급되는 입고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우선,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3억원 이상이면 45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돼 50억원 이상 입고 시 4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첫 거래 혜택'도 준비했다. 온라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3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10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해외주식 고객이라면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2025년까지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매수, 매도 시 100% 환율 우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4:2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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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자산 '모아모아' 이벤트..최대 60만원 상품권 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모아(More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금융자산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면 순입금액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채권은 이전액 1억원당 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며, 주식은 1억원당 3만원씩 최대 6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작년 4분기에 진행됐던 자산 이전 이벤트 참여 고객이 이번에도 참여할 경우에는 지급 받을 수 있는 금액 상한선이 늘어난다. 그리고 해외주식은 이전시 입금액을 두 배로 인정해 준다.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개인연금과 ISA중개형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 랩 서비스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도 각각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해외증권거래를 최초 신청하고 해외주식 또는 해외ETF를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연초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자산 증식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은 4월 중 지급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5 14:23: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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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만 대학생 대상 객실승무원 체험 진행…글로벌 안전 의식 확산

티웨이항공이 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의 항공 안전 및 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기 연수 중에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는 중국어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훈련센터 투어 및 회사소개, 안전 업무 특강, 객실 서비스 실습, 응급처치 훈련, 화재 대응훈련,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 탈출 실습 등 전문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크루 클래스가 진행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 교관들은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국어에도 능통한 객실 승무원도 많기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02-05 14:2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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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만기 기대수익률 파킹형 ETF 중 1위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4.2%를 기록하며 주요 파킹형 ETF 대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의 결과는 상대적으로 높은 YTM으로 나타나고 있다. CD1년 금리(3.68%), CD91금리(3.69%), KOFR 금리(3.61%), 신종형MMF(3.91%), 정기예금(2.63%)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2%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예상된다. 지난달 말 기준, CD91, CD1년 금리 16개 은행 평균, 신종형MMF 13개사 평균, 정기예금 17개은행 평균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위주로 단기자금 파킹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며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증시 변동성 증가 상황에서는 여유자금 및 단기유동성자금 등 증시 대기자금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시중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우수한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YTM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순자산이 상장 2개월만에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특히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연금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4:22: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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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 리포트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월 31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최적의 자산 조합 방법론으로 이번 LTCMA 리포트는 지난해 1월 첫 LTCMA 리포트 발간 이후 2번째다. 2024년도 LTCMA에는 장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변동성), 자산군 간 상관계수에 대한 가정 등이 포함돼 있다. 2023년도 LTCMA와의 차이점은 2022년부터 상승한 금리수준을 반영해 만기보유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 기대수익률이 상승한 점이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경우, 전년 대비 기대수익률이 약 1.5% 상승해 위험자산 중에서는 기대수익률이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샤프비율(Sharpe Index)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자산으로 분석됐다. 반면, 주식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주식 기대수익률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소폭 상승, 원화 기준으로 소폭 하락했다. 2023년도 LTCMA에 이어 2024년에도 '크로스매칭(Cross Matching)' 전략이 강조됐다. 'Cross Matching' 전략은 환노출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이다. 환노출 투자 시, 해외 주식의 변동성이 낮아 주식투자비중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는 'Cross Matching' 전략을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펀드 등 다양한 자산배분 솔루션 상품에 핵심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 조정되는 생애주기펀드로 LTCMA를 반영해 운용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 LTCMA에는 새롭게 'Golden Growth' 전략을 소개했다. 'Golden Growth' 전략은 유니버스를 대체자산까지 확대할 경우 'Cross Matching' 전략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Golden Growth' 유니버스는 미국 성장주, 국내 주식, 국내 채권,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으로 구성됐으며, 해외 자산에 대해서는 환노출로 투자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당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투자 원칙과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적화된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LTCMA 리포트와 유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5 14:21: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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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엔젠시스 中 임상 3상서 족부궤양 완치 소식에 연속 上

헬릭스미스가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가 중국 임상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5730원에 거래되며 지난 2일에 이어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은 중증하지허혈(CLI)을 대상으로 엔젠시스(NL003)를 사용하여 실시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시험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노스랜드 측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궤양 완치율이 NL003 투여 그룹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고(p<0.0001), 안전성면에서는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노스랜드사는 휴지기 통증 감소를 주평가지표로 하는 임상 3상 (300명 규모)과 궤양 완치를 주평가지표로 하는 임상 3상 (240명 규모), 두 개의 독립적인 임상 3상을 2019년 7월 개시하여 중국 전역의 24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해 왔다. 이번 결과 발표는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이며, 통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나머지 임상 3상에 대해서는 올해 3분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스랜드 측에 따르면 현재 NL003은 치료용 생물제품 1류로 분류되며, 국가에서 '중대한 신약 창제' 기술 대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동일한 대상을 가진 유사한 약물은 일본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을 뿐이며, 글로벌로는 공식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엔젠시스를 인체에 주사하면 혈관생성 및 신경재생을 촉진하여 임상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가정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적응증에 엔젠시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관련 신약개발 기업들을 상대로 라이선스 아웃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5 14:18: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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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해약자 돕는 동행파트너 출동 수당 올린다...참여율↑

서울시가 침수 재해약자를 돕는 동행파트너의 출동 수당을 올리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행파트너의 능동적 참여와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동행파트너 서비스는 이상폭우시 긴박한 침수 상황에서 자력 탈출이 어려운 반지하 거주민의 빠른 대피를 지원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가 마련한 것이다. 재해약자 가구당 5인 내외로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지원한다. 동행파트너는 인근 주민, 통·반장, 돌봄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지원 대상은 중증 장애인 중 반지하 주택 거주자, 만 65세 이상 세대주 중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 만 16세 이하 세대원 중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다. 시는 작년 시범 사업을 벌이며 반지하 주택 거주 재해약자 954가구를 선정(장애인 328가구, 어르신 491가구, 아동 135가구)하고, 통·반장 등 인근 주민 1685명, 돌봄공무원 706명을 포함 총 2391명으로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운영했다.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재해 취약가구에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피를 안내하고 침수방지시설 상태 확인 등으로 침수위기 상황에서 재해 약자를 보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여름 침수예보가 발령된 ▲6월 8일 밤 11시 ▲7월 11일 오후 3시 ▲7월 26일 밤 8시 ▲7월 30일 오후 6시 총 4회 동행파트너를 운영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야간 및 휴일 침수예보시 인식 부족 등의 사유로 일부 자치구에서 출동률이 미흡했다고 보고 문제점을 보완, 올해 동행파트너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동행파트너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출동 수당을 상향 조정하고, 보호 장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침수예보가 발령됐을 때 주민이 출동하면 기본수당으로 4만6000원을 주는 것은 동일하나, 출동 시간이 밤 10시 이후 야간이거나 휴일인 경우 기본수당의 1.5배인 6만9000원을 지급한다. 안전한 현장 출동을 위해 우의·장화·장갑 등 보호장구도 제공한다. 동행파트너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네거점을 시범 도입하고, 맞춤형 재해지도도 만든다. 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매입한 빈집, 경로당 등을 동네거점으로 조성해 수방 전진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동네거점은 평상시에는 수방자재(양수기·임시물막이) 대여소나 동행파트너 간담회 장소로 활용되고, 유사시에는 재난 대피소 개방 전 침수 재해약자의 근거리 임시 대피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행파트너와 재해약자를 위한 맞춤형 재해지도도 제작한다. 재해약자의 거주지와 대피 동선, 비상시 행동 요령, 권역별 비상연락망 등이 표현된 리플릿 형태로 재해지도를 만들어 배포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동행파트너의 역량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존에 일부 자치구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교육을 전체 25개구로 확대한다. 시는 우기 전인 4~5월 온라인(SNS) 훈련과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2024-02-05 14:18: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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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돌봄은 헌법상 책임…교육의 중심, 공교육이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의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의 중심은 결국 학교"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신우초의 늘봄학교 교실을 찾아 방송댄스·주산 암산 수업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저도 매우 기뻤다"며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누구나 이런 기쁨과 기회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늘봄학교를 중점 추진해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보통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제 그 짐을 정부가 많이 책임지고 덜어드리겠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마음껏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학교돌봄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페어런츠 케어(parents care·부모돌봄)'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퍼블릭 케어를 정착시키려면 무엇보다 학교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고,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한다"며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예비학부모 수요조사에서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원하면 누구나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확실히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과 여건에 맞춰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리고, 무료 프로그램, 저녁 식사 제공 등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유익한 것들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을 돌보고 케어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교육"이라며 "음악, 미술, 체육, 댄스, 연극, 합창, 디지털 활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학교를 중심으로 대학, 기업, 지자체,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좋은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고, 늘봄학교가 더 알차게 운영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나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방과 후에 풀이 죽은 아이들이 방황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을 책임지는 것은 국가지만 지역사회와 국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2-05 14:17: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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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효과'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매출 1조970억…영업이익률 23.1%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3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970억원과 영업이익 2530억원, 영업이익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0.1%, 영업이익 3.2%가 증가한 수치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그룹 전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며 2023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가 지속 증가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또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세그먼트 확대, 슈퍼카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강화 등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는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 Ion Battery)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4:1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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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휴대폰 사용량 모니터링...고립 위험가구 찾아낸다

서울시가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량과 앱 이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위기 신호를 사전에 감지, 빠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방문이나 전화를 불편해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로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똑똑안부확인, AI안부든든, 1인가구 안부살핌 등의 안부확인서비스 3종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AI 시스템을 통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간혹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간섭으로 느끼는 가구가 있어 안부확인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똑똑안부확인'은 핸드폰 사용량, 걸음 수를 측정하는 앱과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문열림센터, 스마트 플러그) 등 휴대전화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다. 핸드폰 사용량이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자동 전화가 발신되며, 응답이 없을시 담당자가 직접 전화·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AI안부든든'과 '1인가구 안부살핌'은 휴대전화 데이터와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가정 내 추가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이용해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담당자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특히 'AI안부든든'의 경우 휴대폰 충전·잠금장치 등 사용 이력도 자동으로 조사해 촘촘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전화 통화로 소통하는 AI안부확인 서비스를 비롯해 이번에 추가되는 3종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민 수요에 맞게 선택하도록 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024-02-05 14:10: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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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조응천, 李 선거제 결단에 "국민은 다시 속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이원욱·조응천 무소속 의원이 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선언에 "국민은 다시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두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국회 2탄을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속내를 간파하고 있으며, 이 대표는 국민의 거대양당 심판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 준비를 언급했다"며 "통합형 비례정당은 사실상 위성정당의 다른 이름으로, 이재명식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문제의식을 실천하기 위한 반민주적 정당정치를 선언하고 대선 공약은 폐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이 대표의 위성정당 창당의 또하나의 명분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이다. 또 다시 대선에 이어 총선까지 국민에게 최악과 차악을 선택하라는 적대적 진영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대표의 '국민의힘 탓 정치', '차악의 정치'는 결국 이번 총선까지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존 속에서 살 길을 모색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대표는'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을 인정하겠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언을 들어 위성정당 창당의 명분을 삼고 있다"면서 "무엇이 서생적 문제의식이고 무엇이 상인적 현실감각인가. 민주당의 명분은 '상인의 문제의식, 서생의 현실감각' 수준이라는 고백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이 공약을 폐기하고 명분없는 한 석을 위해 그리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김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마저 이재명식 최악의 정치로 치환하는 모습이 가련할 뿐"이라고 밝혔다.

2024-02-05 14:07:4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