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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부터 '인공지능 홍수예보' 가동

환경부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전문가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여름부터 적용될 새로운 홍수예보체계가 소개됐다. 기존 대비 3배가량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 대해 인공지능 홍수예보가 10분마다 홍수 발생 여부를 분석해 미리 알려주고, 홍수예보관이 이를 검증해 홍수특보를 발령하는 방식이다. 한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에 앞서 모의로 진행해보고,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지자체 설명회 및 합동 모의훈련 등을 통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올해 5월부터 안정적으로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가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를 오는 5월부터 전국 대하천 본류 중심으로 운영 중인 75개 홍수특보지점을 비롯해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 지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는 학계와 연구기관의 홍수 및 방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학습자료 및 구조화(모델링)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홍수 예측의 정확도를 살펴봤다. 특히 올해부터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을 감안해 특보 발령·전파 체계의 자동화 및 간소화 시 보완할 점 등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올해 5월부터 홍수특보지점 인근 국민에게 본인 위치 및 침수우려지역 정보를 안전 안내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부터는 홍수특보지점 부근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홍수정보도 지원한다.

2024-01-30 15:46: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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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2024년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 원료의 이해 및 식품가공기술 ▲식품공전 및 식품표식의 이해 ▲식품법규와 위생관리 ▲농산물 고부가가치 방안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이다. 모집 대상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30명 내외로, 농업인, 39세 이하 청년, 식품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시는 교육 수료자에 향후 농산물가공 창업 실무과정 교육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농산물가공지원실 가공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조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농산물 가공 창업기반 조성과 농가단위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통해 농외소득원을 창출하고자 농산물가공 분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하면 된다.

2024-01-30 15:4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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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대상 연 2.11% 저금리 융자 지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2.11%(분기별 변동금리)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는 0.8%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단, 융자재원 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로, 연간 25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기타 융자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30 15:4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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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인바디 측정으로 새해 건강관리 중간점검 어떠세요?”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인바디 측정 전후 개선 이벤트 '부탁이야! 제발 운동하자! 놀면 뭐하니?'를 2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탁이야! 제발 운동하자! 놀면 뭐하니?'는 체성분 측정 4주 후 재측정을 통하여 전?후 인바디 점수 변화를 확인하는 이벤트이다. 개별 운동 후 인바디 점수가 처음에 비해 상승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인바디 측정과 더불어 검사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의 개별 맞춤형 운동 상담을 진행한다. 운동 실천 가이드 및 올바른 걷기 자세 홍보물을 제공하여 참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생활클리닉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중 대상자에 한하여 4주 주기로 재측정을 할 수 있고, 평소에는 3개월 이후 재측정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인바디 측정 이벤트를 통해 2024년 새해 건강관리 결심을 중간 점검 해보고 느슨해졌던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인바디 측정서비스는 한해 약 3,000여명이 넘는 일산동구 주민이 이용했으며, 체지방, 골격근량 변화를 확인하려는 주민들의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2024-01-30 15:4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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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직접 설명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오는 2월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수영구청 구민홀 2층에서 열린 '수영구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부산형 늘봄 확대 본격 추진에 따른 지역 학부모 및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3일'부산형 늘봄 정책'발표 이후 잇따르고 있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부 구·군의 설명회 개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강성태 구청장, 하승희 유초등교육과장, 정은숙 평생교육과장, 수영구 학부모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환영사(구청장), 부산형 늘봄학교 정책 특강 및 질의응답(교육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설명회는 16개 구·군과 5개 교육지원청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하윤수 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부산형 늘봄 정책' 전반에 대해 직접 강의한다. 하 교육감은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교육청 관내 각종 연수 및 행사에도 하 교육감이 직접'늘봄 정책 원포인트 특강'을 진행해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진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님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늘봄 정책 추진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15: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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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 체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대안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군수와 박경, 이수지 매력양평 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한현수 양평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경로당 371개소에 친환경쌀 10kg, 955포가 공급된다. 공급 쌀인 양평농협 친환경 쌀은 풍부한 햇빛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쌀로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안정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양평 땅에서 생산된 쌀을 공급함과 동시에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함으로써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양평농협에서 쌀 공급 단가를 작년과 동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경로당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1-30 15:45: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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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2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지난 29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용도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개척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스스로 교과목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서 교양 또는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2019년 2학기에 국립대 최초로 도입한 학사제도다.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교과목 수행을 밀착 지도하고, 대학은 이수 학생들이 교과목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개척학기제 이수 학생, 지도 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23개 팀, 58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과제를 포스터 및 성과물로 발표했다. 심사 평가를 가쳐 우수사례 공유하고 축하·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개척학기제 운영위원회가 성과물을 심사한 결과 ▲자연과학·사회과학·인문계열 최우수상은 컴퓨터과학부 컴퓨터과학전공 '알삼리딩팀'(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주문 자동화) ▲공학계열 최우수상은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나르샤팀'(워그선 축소기 설계 및 제작)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우수과제 장학금 65만 원을 수여했다. 자연과학·사회과학·인문계열 최우수상을 수상한 '알삼리딩팀'의 팀장 장동호 학생은 "일반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을 자기주도적 방법으로 학습하고 전공 학점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학계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르샤팀'의 팀장 권우영 학생은 "직접 설계한 과제를 수행하며 과정 중심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개척학기제 운영위원장인 김동진 교무부처장은 "글로컬 대학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학사제도 운영을 위해 개척학기제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과제를 수행하며 학과 수업에서 얻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국립대의 대표 학사 혁신제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척학기제는 매 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1학기에는 22개 팀 50명의 학생이 새롭고 창의적인 과제에 도전한다.

2024-01-30 15:4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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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대상자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동부 아기건강 첫걸음'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사업은 동부권 임신·영아기 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임산부·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및 그 외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올해는 총 45가구를 선발한다. 시는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산전우울포함 정신과 치료 경험 임산부,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다태아 가정 등의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로,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간호사와 양육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상담과 모유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양육코칭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30 15:4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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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합리화 …실제 비용만 반영

-제1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개최 앞으로는 제2금융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실제 관련 비용만 반영되도록 바뀐다. 이와 함께 보험 갈아타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1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나 보험계약 등과 관련한 불공정한 금융관행을 개선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5개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전사, 보험회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제도를 실제 발생 비용만을 반영토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0.5~2.0%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모바일 대출도 영업점 대출과 동일하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근저당권설정비가 발생하지 않는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담보대출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있었다. 동일 보험회사 승환계약(갈아타기)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부담보 기간이 불합리하게 확대된 전체 계약건에 대해 부담보 기간을 축소토록 하며, 해당 기간 중 받지 못한 보험금은 지급한다. 승환계약 시 기존 계약의 부담보 경과기간을 감안해 새로운 계약의 부담보 기간을 설정하도록 제도도 바뀐다. 대출원리금 상환을 위한 자동이체 출금 우선순위는 금융소비자에게 유리하도록 정비한다. 2건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경우 소비자의 예상과 달리 일관성 없이 자동이체 출금되어 연체정보가 등록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그간 당연하게 여겨온 금융거래 관행을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개선 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고해달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30 15:45: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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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심천마을 외 17개 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완료

남해군이 원활한 국·도비 확보로 지하수, 계곡물 등을 이용해 마을상수도를 사용해 온 마을에 차질없이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남해군은 2023년 한 해 지하수 및 계곡수를 사용해 온 남해읍 심천마을 외 17개 마을(1224세대)에 양질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 마을의 경우 갈수기 시 물 부족으로 제한급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해 왔다. 또 비소 및 석회석 등이 검출돼 긴급하게 비상급수를 시행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남해군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부터 생활용수개발사업 140억 원, 맑은물 공급사업 12억 원을 투입해 송수관로·배수관로 56km, 급수관 10km를 매설했다. 올해는 고현 갈화마을을 시작으로 7개 읍·면 12개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과 맑은 물 공급사업(지방상수도 전환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미급수 지역을 제외한 모든 남해군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통해 물복지 실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고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군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더 현장 행정, 적극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0 15:4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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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군민 불편 최소화

함양군이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군은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서민 생활 안정 및 나눔 분위기 확산 ▲군민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먼저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근무자와 11개 읍면 근무자 등 11개 반 2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강설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꾸준한 상황 관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산불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설 연휴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집단 발병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명절 서민물가 안정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점검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 돌봄어르신 가구 위문, 홀로어르신 안전 확인 강화, 사회복지시설·소외된 이웃 위문 등 사회 안전망 강화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상하수도, 가스, 생활쓰레기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도 마련했다. 군은 연휴 기간 상하수도 관련 군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 점검 및 급수 비상대책을 마련했으며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및 비상수거반을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한 신속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또 많은 귀성객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연휴 기간 차량 소통 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관광객과 귀성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을 통한 긴급 민원 접수와 처리 등 민원 불편을 최소화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 및 생활민원과 밀접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15:4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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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불가한 19세부터 64세 사이의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책임을 지고 있는 13세부터 39세 사이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분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시설, 법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고령화와 함께 1인가구 증가, 건강 악화 등으로 발생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4-01-30 15:4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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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일자리, 육아, 강진 살기 패키지, “이러니 안 반해?”

강진군의 빈집리모델링 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의 결실로 '강진품애 1호'에 첫 귀촌 가족이 입주하며, 강진 인구 유입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강진군이 민선 8기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 29일 열린 입주식에는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읍 장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귀촌 가족들은 직접 마련한 이사떡을 주민들에게 돌리며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도시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석 2조의 자구책으로 강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입주 가족인 강진품애(愛) 1호 입주자 정란(39)씨는 돌이 채 안된아들과 함께 전남 무안군에서 귀촌했으며, 현재 온라인 사업체로 수제 쿠키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정씨는 과거 광주에서 8년간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예중, 예고 합격자를 배출한 경력을 살려 강진에서도 조만간 음악학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정 씨는 "앞으로 4명의 추가 자녀계획이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출산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강진군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반해 강진군을 선택했다"며,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남편과 시어머니도 올 상반기 강진으로 이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첫 번째 귀촌 가족을 맞이하게 된 강진읍 장동마을 최광수 이장은 "돌을 앞둔 아기와 함께 젊은 가족이 입주하게 되어 적막했던 시골 마을에 오랜만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새로운 귀촌 가족이 우리 마을에 잘 적응하고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내 가족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장기 임대 리모델링뿐 아니라 자가 거주할 빈집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소 운영자에 대해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병행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귀농 정착자금 2,000만원, 묵은지 사업 2,000만원, 비닐하우스 등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강진으로 이주해 해당 사업을 운영할 경우,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강진군은 전국 최고 최장 규모로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매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 중이며, 농산어촌 유학의 경우 1인당 30만원의 유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파격적인 주거 지원 외에도 일자리, 육아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지원해, 도시민들이 강진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자녀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업종으로 이직을 원하시는 경우 등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강진군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강진군에서 시행하는 주거, 일자리 등 인구 유입 관련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군 홈페이지, 전화 상담은 인구정책과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4-01-30 15:44: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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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성료

제1회 어린이뮤지컬 콩쿠르 '리틀뮤지컬스타' 결선대회가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의 지원자들 중 예선과 지난 20일 본선을 거쳐 실력을 인정받은 7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최종 결선인만큼 기대를 끌었다. 이번 대회는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국제영어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K-뮤지컬의 차세대 뮤지컬 스타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대회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리사, SBS 플러스 이창태 대표이사, 안무가 정도영, 작곡가 이정연, 그리고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이자 뮤지컬 음악감독 장소영이 심사위원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결선무대 종료 후, 심사위원들은 무대에서 심사평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훌륭한 기량을 무대에서 펼쳐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끼와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꿈을 가지고 용기내어 도전한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값진 경험은 우리 K-뮤지컬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어린이들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상은 뮤지컬 'Born to entertain'의 를 부른 문세연(10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2팀으로 김규리(9세)와 그린나래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개인부문에서는 오다인(11세), 임지원(12세)이, 단체부문에서는 별빛소리팀과 하늘나리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인기상은 2팀으로 김지아(4)와 제시카키즈팀이 수상했다. 앞으로도 (재)하남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 소양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문화체험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1-30 15:44: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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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남구 도시첨단산단 관리업무 수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월부터 스마트에너지Ⅱ(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업무를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는 광주도시공사가 광주광역시와 체결했던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산단관리업무를 수행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29일 스마트에너지Ⅱ 산업단지가 최종개발 준공 고시됨에 따라 1월 말까지 관련 업무 이관절차를 밟아 산단 관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단 관리기관은 산단관리기본계획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산단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집행 ▲입주심사 및 계약업무 ▲공장등록업무 ▲용지·공장임대 및 처분업무 ▲기타 그 밖에 산업단지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총면적 486㎢(약 15만평) 부지에 산업시설구역, 복합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녹지·공공시설구역, 주거·상업구역 등이 조성돼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가운데 산업시설, 복합시설, 지원시설구역 및 녹지·공공시설구역 총 350㎢에 대한 산단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남구 도첨산단 필지 분양과 계약 관련 내용은 광주도시공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단 입주신청·입주심사·입주계약 및 공장등록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단 관리업무 수행을 통해 입주 기업이 더 나은 여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신재생에너지 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선도 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15:44:1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