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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나도 작가 프로젝트’ 시작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책 출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정책의 하나인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는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작가가 돼 책을 편찬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는 책 읽기·토론·서평쓰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스스로가 1인 작가가 돼 평생 독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나도 작가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최종 61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200~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활동 결과물은 내년 1월 말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 출간 기념전시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8월 18일(금) 보성다빈치콘도에서는 61개 학교 담당 교원과 22개 지역교육청 독서인문교육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감독이자, KBS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을 연출했던 구수환 PD가 본인이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구 PD는 '글쓰기, 책의 힘'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책쓰기 교육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엮어내는 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힘을 발휘하는 지 등의 의미를 전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이후에는 학급·동아리 활동으로 책쓰기 수업을 진행해 온 교사들의 사례발표와 수업나눔의 시간을 갖고, 프로젝트 수행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워크숍 한편에는 교육 현장에서 그간 진행한 책 출판 결과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프로젝트 지도 방안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나도 작가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책 쓰기 프로젝트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8 16:33: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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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캐나다 등 '취업연수' K-Move스쿨 400여명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8일 '하반기(정기2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24곳(26개 연수과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연수생 413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알선 및 현지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연수과정의 대상 국가 분포도는 미국이 8개 과정(112명 모집)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 6개 과정, 호주 5개 과정, 캐나다 2개 과정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또 "청년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수요를 고려해 멕시코 등 해외취업연수사업 대상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정기관 24곳은 부산외대를 비롯해 해외인턴쉽교류센터, 워싱턴국제교류센터 등이다. 공단은 "또 전국 각지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도권 외 지역 연수과정 14개(203명, 14개 기관)도 선정했다"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각 연수 과정을 과정별 개시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공단은 해외취업 사례도 제시했다. "연수생 정주연 씨가 K-Move스쿨에서 6개월간 토론과 회화 등 어학 및 직무교육을 받고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후 공급망관리(SCM) 분야로 진로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8-18 16:31: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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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귀포에 떨어진 굵은 땀방울, "日 오염수 방류 저지는 색깔이 아니라 삶의 문제"

【서귀포=박태홍기자】 "고맙수다.(감사합니다) 고맙수다.(감사합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7일 정오께 점심 식사를 위해 대원을 이끌고,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인근 식당에 도착했다. 위 의원은 과일 화채를 벌컥벌컥 들이키면서 제주말로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 의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위험성을 제주도민에게 알리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8일간의 도보일주를 이끌고 있었다. 그는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장이었을 때는 라파엘 그로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IAEA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최종 검토보고서가 "편향적이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대책위원들과 함께 일본을 찾아 일본 시민단체와 국회의원들과 만나며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그와 도보일주단은 지난 14일 제주시 중심가에 있는 주제주일본총영사관에서 오염수 방류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정부의 태도를 비판한 후 걷기 시작했다. 18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오염수 방류의 구체적인 주제주일본총영사관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애월, 한림·한경, 대정·안덕·중문을 지나 17일 정오엔 서귀포 시내 진입을 눈앞에 뒀다. 도보일주단은 제주도의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도는 일주도로를 걷고 있었다. 자가용, 렌터카, 버스, 뚜벅이들이 뒤섞여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애용하는 도로라고 한다. 기자도 제주국제공항에서 '282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접어들었을 때, 파란색과 검은색 옷을 입은 도보일주단이 걷는 모습을 목격했다. 도보일주단은 새벽같이 일어나 5시간을 걸었다. 이날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삼거리가 시작점이었다. 대원들은 점심식사 장소까지 18㎞를 걸었다. 17일 정오께 서귀포시의 기온은 28.9도, 습도는 79퍼센트였다. 기상청이 밝히는 제주 서귀포의 평균 습도가 69.8%다. 1진과 2진으로 나뉘어 점심 식사 장소로 들어오는 도보일주 대원들은 파란 색 단체복에 젖은 땀으로 저마다의 제주도를 그리고 있었다. 20대로 보이는 청년 대원에게 "힘드시죠"라고 말을 걸자 "쉬지 말고 치고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너무 많이 쉬었어요"라며 걷기에 통달한 대답이 돌아왔다. 대원들은 저마다 파란색, 검은색 단체복과 사복을 입고 있었느나, 다같이 '지키자 제주바당'이라는 띠를 가슴 앞뒤에 메고 있었다. '바당'은 제주도 말로 바다라는 뜻이다. 순식간에 점심을 해치운 대원들은 잠깐 휴식을 취했다. 쉬는시간에 만난 위 의원은 오염수 방류가 제주도민의 삶의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위 의원은 "제주도민들께서는 '바당 지켜얍쥬(바다 지켜야죠)'라고 말씀하신다. 또, "경헌디 데크라(그런데 가능하겠나)"라고도 하신다. 도민들은 오염수 방류가 제주 바다에 끼칠 많은 영향을 걱정하고 있고 어민과 해녀 등은 실질적인 피해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도민께 왜 도보일주에 같이 참여를 하지 않으시냐고 여쭤보니 약간의 체념이 된 것 같다. 우리가 나가도 정부의 행태를 보면, 워낙 일본 정부 주장을 수긍하는 것이서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그래도 이야기해야 하지 않냐고 많이 이야기 하신다. 바다 환경 파괴와 더불어 수산업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도민들은 당장의 피해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달콤한 휴식 시간은 끝나고, 대원들은 서귀포 시내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걷자마자 마주친 다이빙 클럽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대원들을 응원했다. 위 의원을 필두로 30명의 대원들이 그의 뒤를 따랐다. 그 중엔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도 있었다. 평상복을 입고 열심히 걷던 그는 "오염수 방류의 악영향이 나타나는 것이 20~30년 후인데, 그 때는 우리 세대는 죽을 나이지만, 미래 세대는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라며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 피해 대책은 없는 것 같고, 어민들만 죽어나갈 판"이라고 말했다. 도보일주 행렬은 금세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접어들었다. 위 의원은 자신을 알아보는 도민들에게 인사했다. 이 때쯤, 스물 세 살 제주도 청년 임준서, 홍진관 씨가 도보행렬에 띠를 매고 함께 참여했다. 친하게 지내는 형님을 따라왔다는 임 씨는 "아직 주변에 도민 중엔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는 사람을 못 봤다"고 했다. 서귀포 올레시장을 빠져나온 일행은 효돈동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제주에서 40년을 넘게 살은 도민 이종천 씨는 함께 걸으며 "일본이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자기네 땅에 방류하던지, 농업용수로 쓰면 되는 일 아닌가. 자기 땅에 처리하기에 불편하니까 방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을 제주도의원 시절 때부터 지지했다는 제주도민 현경수 씨는 "오염수 방류는 색깔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다. 영향 받지 않을 사람들이 누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제주도 토박이로 도보일주에 참여한 김태식 씨는 "전국의 산과 바다를 너무 좋아했다. 미래 세대가 제주의 바다 같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정부에 대해선 "대한민국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직접 조사했으면 그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있다"면서 "직접적인 조사를 하지 않고 IAEA 최종 검토 보고서를 갖고 국민들을 설득하려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오후 도보일주는 오전보다 짧았다. 오후 4시께 서귀포시 하효동 효례교 앞 부근 교통섬에서 이날의 일주를 마친 대원들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5일차 일주를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위 의원은 "이번 도보일주가 제주 바다를 보호하고 어민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원들은 18일, 남원 효례교~위미2리~태흥~신흥~토산~세화~표선~하천~신천을 목표로 점점 제주의 동쪽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2023-08-18 16:30: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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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드림스타트, '모래놀이 심리상담' 운영

곡성군(군수 이상철) 드림스타트센터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인구정책과 청사 내 프로그램실에서 '모래놀이 심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래놀이 심리상담'프로그램은 지난 3일에 실시된 아동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의산만,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조절 문제를 겪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은 규격화된 모래상자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언어적 치료 방식이다. 이 기법은 아동의 깊은 심리에 다가가기 위해 개발되었고, 아동이 스스로의 문제나 상처를 인지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아동이 그들의 내면의 문제를 모래놀이로 표현하게 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리 아이가 마음을 닫아 이야기하지 않을 때, 모래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이 경험을 통해 부모로서 아이와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그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하며 성장하게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아동의 정서 및 심리적 안정은 건전한 성장의 기초이다.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동의 심리와 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놀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 16:11: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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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DJ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 키우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지도자일 때는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를 구현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생각이 다른 사람과 반대편을 대변하는 사람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누구나 보편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광주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젊은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해 정치적 세대교체를 준비했듯, 저 또한 청년들이 저를 딛고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정치인을 북돋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를 말씀하시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생산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시작하셨듯, 광주는 당신을 닮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복지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정보통신기술(IT) 강국론으로 미래를 준비했듯,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날개로 민생을 위한 미래산업과 미래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국회의원의 추모사,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의 추모강연, 김귀숙씨의 시낭송, 김선희 소프라노의 추모곡, 박종화 ㈔오월음악 이사장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토론회, 음악회, 연극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 조선대학교 경영산학관에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2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중'을 주제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2023-08-18 16:11: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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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국제학술대회서 도라지추출물·청국장 등 효능 발표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국제식품학술대회에서 도라지추출물 등의 효능을 발표하며 그간의 적극인 연구성과를 알렸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최 '2023년도 제44차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발표와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연구소는 포스터발표를 통해 '효소처리 도라지추출물의 면역증강효과'와 '청국장 스낵 의 변비 개선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기능성연구팀장 류태호 박사가 '비임상 동물모델 기반 농생명소재의 효능평가와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을 펼쳤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고창군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전북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소재와 제품의 기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고창산 고들빼기 김치의 발효 특성'과 '베리류 시판식초의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주제로 한 포스터발표는 고창군 지역특화식품을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K-Food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New Opportunities and Possibilities of K-Food)'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품저장과 유통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심덕섭 이사장(군수)은 "전 세계에서 모인 학자들과 농생명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연구원들이 학술발표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2023-08-18 16:10: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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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는 지난 11일까지 관내 아동과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사업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버섯 한살이 알아보기, 지능형 농장에서 버섯 따기, 버섯강정 만들기, 4행시 짓기, 문화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문화공연은 부모님을 도와 참솔고 버섯농가를 운영하며 체험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선지 선생님이 전공인 판소리 공연을 선사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오선지 선생님은 지난 5월 전국노래자랑 목포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있는 국악가수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중 표고버섯 강정을 직접 만들어 시식도 하고 별도로 포장한 강정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임무 수행 방식으로 진행해 아이들에게 체험과 동시에 선물하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 버섯을 먹지 않는다던 한 아동은 "강정을 만들면서 처음에는 맛없을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탕수육 같아서 놀랐어요,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볼래요"라며 뿌듯해했다.

2023-08-18 16:10: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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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어드림 스쿨' 수강팀 창업경진대회서 '최우수상'

6명 구성 '쇼푸',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대회서 '성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6명으로 구성된 '쇼푸'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은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AI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 이론교육, 벤처스타트업 실전 프로젝트 및 AI 경진대회 참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원 과정을 정규 편성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DE),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등 직무별 특화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쇼푸'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어드림 스쿨 과정을 통해 실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쇼푸' 팀의 안효석 교육생은 "이어드림 스쿨의 AI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구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켰고 창업 멘토링 덕분에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드림 스쿨 3기는 올해 3월부터 10개월 간 AI 초·중급 이론 및 직무별 특화 과정과 실전 프로젝트 등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드림 스쿨 4기는 2024년 1월에 모집한다.

2023-08-18 16:0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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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요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읍 주요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 및 차량 지·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원활한 차량흐름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교차로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비 7억 5천만 원, 군비 20억 5천만 원 등 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회전교차로 설치 위치는 화순군청 앞 오거리, 남산 북문 앞 삼거리, 고인돌 전통시장 앞 사거리, 현대요양병원 앞 삼거리, 화순장례식장 앞 사거리 등 5개소이다. 이 중에서 화순군청 앞 오거리는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하였고, 남산 북문 앞, 현대요양병원 앞, 화순장례식장 앞 교차로는 8월에 착공하여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고인돌 전통시장 앞 사거리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에 공사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교차로의 지형 여건 및 현황에 맞는 최적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8 15:56: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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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국회 찾아 지역예산 확보 협력 요청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이 시장은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노선 반영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두 의원 모두에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 하반기는 정부예산 편성 시즌이기도 한 만큼, 최대한 오산시민들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8-18 15:51: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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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약 이행 100% 달성 돛 올려…시민참여혁신위 추진

하남시는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 100% 달성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선 올해 상반기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제시한 ▲(일자리)청년 채용 ZONE 운영을 통한 채용 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축 ▲(도시개발)K-스타월드 주요 도입시설 중 하나인 스튜디오 특화 방안 검토 ▲(교통)지하철 5철 유치에 대한 논리 정립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 ▲(복지)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임 검사 검진비 지원 ▲(문화) 벚꽃을 활용한 지역 축제 발전 계획 ▲(교육)맞춤식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 등 분야별 자문안에 대한 시정 반영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분야별 자문이 필요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올해 도입한 1인당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취업 교육 청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래된 시민 숙원 사업인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조속한 추진 촉구 ▲'황산사거리 주변 진출입도로 개설'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 논의 ▲'어르신놀이터(2024년 준공)' 조성 관련 양천구 등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수요층 설문조사를 통한 내부시설·프로그램 구체화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PPT)을 통해 "하남시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오늘 여기 모여주신 시민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분들이 하남시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전문 자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기회의에는 이현재 시장,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3-08-18 15:51: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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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CT 어워드 코리아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대상 수상

KB증권은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내돈내룰 캠페인'이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CT 분야 어워드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분야는 크게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서비스 혁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인사이트 ▲웹·앱사이트 품질 등 총 6개 부문이다. 내돈내룰 캠페인은 부담 없는 건전한 투자를 위해 1000원부터 구매 가능한 '소수점 주식 정기구매 서비스'와 AI가 개인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자율주행 투자 서비스'의 특장점을 자신만의 계획적인 라이프와 짠테크를 주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성향과 매칭시켜 브랜딩을 시도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의 KB 마블(M-able), M-able 미니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가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8 15:5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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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항만안전관계자들(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운영사 등)과 함께 18일 오전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항내 25개 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의 안전담당임원(대표) 및 안전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검증을 위한 워킹그룹 발대식 이후 수집된 각 하역사별 하역안전지수 산정 결과와 향후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개편에 따른 항만하역현장에서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發 안전이 전국항만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부두하역사의 적극적인 실증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 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수준 측정 도구로 지난 4월 정부혁신 실행계획 추진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8-18 15: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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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혹서기 건설 현장 찾아 "온열질환 예방 최선 당부"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이 폭염 속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추진단 참여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 등 노동 산재 관련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건설현장 밀집지역 중 한 곳인 반달섬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파악 및 예방지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지도·조언 ▲산업재해 예방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등) 배포를 진행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시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이행 및 산업안전 관련 법규준수 당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수칙 준수 및 정책 지원 등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2023-08-18 15:5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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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와 MOU

부산아이파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 지구와 상호 봉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의 홈경기 전에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총재, 조홍제·양유성 부총재 등이 함께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단체다. 세계 215개국, 140만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봉사활동 단체로, 한국은 세계 4대 회원국 중 하나이며 현재 7만 4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그중 부산지구에는 154개 클럽, 7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팬 사인회, 홈경기 단체 관람 등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는 "60년 넘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만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우리도 교육 메세나 탑 9회 수상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 지역 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부산지구 총재는 "이번 기회로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을 알게 됐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무료 급식소 봉사를 비롯해 부산아이파크 선수단과 많은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는 협약식을 기념해 지구 소속 클럽 회원 50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부산을 응원했고, 그 다음 경기인 전남전에도 이형모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이 방문했다. 부산은 천안전과 전남전 모두 승리를 거둬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2023-08-18 15:5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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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치위생과 동아리,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치아가인' 동아리는 지난 17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보호자의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18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치아가인은 치아가 아름다운 사람,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을 뜻하는 말로 치위생과 구강보건교육 봉사동아리로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주간보호센터(3개:CCI마실, 해찬주간보호센터, 복지관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및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이닦기를 진행했다. 웅상문화체육시설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별 맞춤식 구강보건교육, 칫솔 바꾸기 실천 교육, 구강관리용품 사용방법, 틀니 관리방법 등의 구강보건교육으로 구강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난 6월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MOU 체결 후 지역주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치아가인 동아리 성인혜 학생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올바르지 않은 칫솔질 사용법을 교정해주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드렸다. 평소에 소홀하게 넘어갈 수 있는 구강관리용품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고 다양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한번 더 모르는 부분을 알게 되면서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18 15:4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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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새농민회 경북도회는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송군수, 경북도의원, 한국새농민회 중앙회장, 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새농민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이달의 새농민상 150부부를 선발해 이 중 20부부를 뽑아 새농민 상을 수여하고 있다.전국 5834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는 850부부가 있다. 정시창 경북도 새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으로 농업이 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금이 바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첨단농업을 위한 대전환의 적기이다"며 "새농민 회원들도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앞으로 혁신적인 변화에 주역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8-18 15:47:45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