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 청년 나이 기준 34세 → 39세 상향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청년 나이 상한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을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하는 기준과 동일하다. 문제는 최근 국토부에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각 시도 지자체 조례에서 정하는 청년 기준에 따르도록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2곳에서만 청년 연령의 상한 기준을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시도에서는 39세에서부터 최대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마저도 지난 7월 부산광역시에서도 청년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경기도만 유일하게 34세 이하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35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민은 각종 청년정책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타 시도에 거주하는 같은 나이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나이 기준을 상향해 청년 지원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경기도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다수의 청년 사업 또한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도훈 의원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기간이 올해까지라 시급을 요하여 올해부터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으로 중구난방이었던 경기도 청년 정책의 통일적 운영과 더불어 경기도민이 형평적으로 정책 수혜 대상에 포함되길 바란다"라며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김도훈 의원은 '청년기본법'의 청년 연령 상한 기준 확대를 두고 정부에 개정 촉구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8-19 18:12:0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국토부 시행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 '전국 1등'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8월 1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왔는데, 대구광역시는 평가 첫해인 2019년에 기관표창을 수상한 이래 꾸준히 우수사업에 대한 개인표창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돼 대구광역시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2년도 이행실적의 경우 특화발전 분야, 정주여건 분야, 상생발전 분야에서 3개씩 총 9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대구광역시는 이중 특화발전 분야와 정주여건 분야에서 1개씩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자 2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 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 그러한 관심이 올해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데이터통합혁신센터 개소(4.20)와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 기공(5.26), 그리고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8.9)라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제2빙상장과 제2수목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어하고 활력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공공기관협의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특히,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 지역대학, 기업체,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구혁신도시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대학, 기업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DRT 운영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9 18:11:41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포항 영일중,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중등부 '금상 수상'

영일중학교(교장 정경일) 관악부(영일윈드오케스트라)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중등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경연대회가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이원각 지도교사는 "이번 입상에는 정경일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비롯한 학교 모든 선생님들의 배려와 격려 덕분에 이룬 결과라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방학중에도 연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경험이되었다" 라고 밝혔다. 영일중 관악부는 2000년 4월 창단 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전국초중고관악합주경연대회 ,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천예술제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을 수차례 수상하였으며 경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과 2021, 2022 어울림 1000인 음악제에 출연하며 연주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각종 공연과 요양원 방문 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음악을 통한 봉사를 교육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학생들이 더 큰 보람을 가지는 활동을 하려고 한다.

2023-08-19 18:11:0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가평 랜드마크 음악역1939: G-SL 스탠딩 공연 개최

2023년 상반기 장민호, 노을, 이프, 에일리 등의 출연진으로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평 음악역1939에서 하반기 가평 Saturday Live(G-SL) 첫 번째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후 5시 개최된다. 하반기 G-SL 첫 번째 공연은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 힙합페스티벌로 2023년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의 입상 팀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R&B와 힙합적인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하고 이미 공인된 실력자로 알려진 래퍼 산이(SAN E)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하반기 가평 Saturdat Live(G-SL)에서는 대형 뮤직페스타와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구성된 버스킹 페스티벌, 그리고 뮤직홀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총 1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두 번의 대규모 공연은 9월에 진행되고 모두가 좋아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가평군민과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열기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관련한 소식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 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2023-08-19 18:10: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농촌폐기물 관리, 행정이 못따라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 만들기 정책토론회'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자"라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홍근 의원은 "농업 여건과 환경이 변했는데, 농촌폐기물을 관리하는 행정이 못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위한 관리 가능한 거점의 필요성 ▲광역 집하장의 설립 ▲관리제도의 세부적인 설계 ▲경제적 지속 가능한 정책 반영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온균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순화관리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예산 확대 등 유인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마을 공동집하장 추가 확보 및 시설 보강과 지자체별 영농폐기물 방문 수거운반 전용 소형 크레인차량(1~2.5톤) 구비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에너지 활용 효율화를 위해 지역적으로는 농업부산물의 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경기남부(화성, 평택, 여주, 이천, 안성), 경기북부(포천, 남양주, 파주, 연천, 양주)에 지역적 근접성과 에너지 잠재량의 여건을 고려하여 광역 시설의 운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수거체계의 정비 및 권역별 저장장소 운영 ▲R&D사업 지원 및 관련 시설 도입 ▲농촌 지역사회와 주민이 참여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모델 개발 및 보급 등을 제안했다. 토론을 맡은 김경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농촌폐기물 회수 시스템이 수요자인 농민의 입장에서는 원활하지 않았다"라며 "수거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지역에 맡는 수거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용 화성시 환경사업소 팀장은 "지역 내 근거리 수거·보관시설의 설치 확대, 영농부산물의 재활용 및 처리방법에 대한 교육·홍보의 필요성, 농정·산림·환경 부서 별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한 통합 계획수립 및 홍보 등 체계적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완수 연천군 개미산마을 청년회장은 "작아지고 소멸되던 마을이 2019년부터 진행한 농촌폐기물 공동체사업을 통해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다"라면서 "마을 자체의 수거활동을 일정 부분 활동비로 보전하는 것과 같이 시스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덕일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영농폐기물 처리업체가 충청·호남·경남지역에 집중되어있어 경기지역은 연락을 해도 영농폐기물을 가져가지 않는다"라면서 "지역별 맞춤형 농촌폐기물 수거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주호 더좋은공동체 사무국장은 "일차적으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영농폐기물 거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교육, 다양한 사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23-08-19 18:09: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제2호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개관

시흥시는 18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래초 복합화시설 조성은 지난 2018년 7월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됐다.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후 주민참여협의체를 구성해 온 마을이 힘을 모아 지난해 2월 첫 삽을 뜨고, 올 7월에 시설을 준공했다. 시설 완공에 따라, 소래초등학교 운동장 아래 총면적 5,802.53㎡ 규모의 지하 부지에는 136면의 공영주차장과 조리실, 공연장, 작은도서관, GX실, 카페 등이 조성됐다. 관내 주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 조성되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이다.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에서부터 공영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배곧누리초 내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소래너나들이는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로, 북부권 원도심 지역의 공동체 문화 거점으로 자리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순 소래초 교장, 문정복 국회의원 등 다수의 지역대표와 관내 학생,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과 함께 VR 체험, 익스트림 벌룬쇼, 그림그리기, 포토 부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북부권 첫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가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소래너나들이의 더 큰 성장을 모두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소래너나들이는 개관 이후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생 대상 학교협력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8-19 18:09:2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의회, 중국 상라오시 대표단 접견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원들이 18일 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장시성 상라오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구어펑 상라오시 부시장 등 상라오시 대표단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중국 상라오시 대표단의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라오시와는 2017년과 2018년 세 차례 교류 실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라오시는 아시아 최대 광산을 비롯한 풍부한 자원과 중국 최대 광학 렌즈 가공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알고있다"며 "안산시 또한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제조업 기반 기업도시이면서 아름다운 섬과 많은 공원을 갖춘 생태 환경 도시이기에 유사점이 많은 두 도시의 협력 강화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두 도시가 주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의원들도 상라오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안산에 머무는 동안 내실 있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상라오시 대표단은 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의원들의 상라오시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는 말로 화답했다. 간담회 뒤에는 의원들의 안내에 따라 대표단의 의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견학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라오시 대표단은 의회 방문을 마치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및 지역 기관 방문 일정을 소화했으며, 19일에는 인천과 서울 등지를 방문하게 된다.

2023-08-19 18:08: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대형물류창고 소방 안전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한 "대형물류창고 화재예방 및 소방대원의 안정성 강화방안 연구" 내용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의 실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서영 의원은 "연구용역의 결과를 기존 물류창고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만큼 기존 물류창고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물류창고의 특성상 피해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근무자와 화재 진압 소방관 역시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화재의 예방과 함께 화재의 확산을 막고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횟수를 늘리는 등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기존 물류창고에 대해서는 새로운 법령과 조례를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중점을 둬야 하며, 이를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유독가스 측정기와 같은 장비를 설치해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서영 의원은 "대형물류창고의 소방안전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 등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소방대원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이서영 의원에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3-08-19 18:08:4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천보건소, 장애인 대상 영천한의마을에서 ‘활력 up! 한의마을 체험’ 시행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8월 17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력 up! 한의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활력 up! 한의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한 '말타go 공치go 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시설 이용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한 일상적인 사회생활능력 향상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는 한방 재료를 이용한 한방비누 만들기, 족욕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이용방법을 배우고 재활 운동실에서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운동, 자세·균형 평가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한 재활승마는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배드민턴 및 활력 up!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말타go 프로그램 참가자는 "처음 말을 봤을 때는 크고 무서웠는데 막상 말을 타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나중에 또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들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적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9 18:07:5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오창준 경기도의원, 광주교육 현안 논의차 임태희교육감 면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광주시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신현초·신현중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교육 현장에서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학교 현장을 꾸준히 방문하고 학부모들과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등 광주 지역의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활발히 의정활동을 해왔다. 광주시 공립학교인 신현중학교는 인근의 빌라촌과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왔다. 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2019년 18학급에서 30학급으로 지속적으로 학급 수를 늘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급당 학생 수는 29.7명(1학년은 32.4명)으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 부지 부족으로 추가 증축보다는 리모델링과 공간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년 일반교실로 교실 전환을 통하여 4개 교실 추가로 확보하고, 당초 2027년 3월 개교 목표인 인근 30학급 규모의 인근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주 당협위원장(국민의힘, 경기광주을)은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는 기존에 교육지원청이 검토하고 있는 교실 추가확보나 인근 중학교 조기 개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교육청 차원의 특단의 해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신현초·중 학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소관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창준 의원은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는 2016년 설립 때부터 예상이 되었던 사안"이라며, "학부모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보이는 만큼 조속한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하여 성남 분당중학구과 한시적 공동학구를 설정해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2023-08-19 18:07: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가족공원 운영 개선점 청취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곤 의원은 최근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가족공원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일반 현황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47만여 평의 선진 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의원은 인천가족공원 사업단장으로부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보고와 함께 봉안당, 제례실 등 제반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호국봉안당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국가적 차원에서 최대의 예우를 갖춰야 하기에 시설 준비 및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연례반복적으로 성묘객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추석 명절 성묘 종합 대책도 보고 받은 후 "차량 통제,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한 교통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응급 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는 것 같다"며 수립한 추진 계획의 내실 있는 실천을 당부하였다. 김유곤 의원은 "해외의 선진 장사시설들은 자연친화적, 문화·관광지로 외연을 확장하는 추세"라며 "인천가족공원도 해외 선진 장사시설의 변화상에 맞춰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이 현장을 보지 않고 상상만으로 자료를 요구하게 된다"며 "의원으로서 보고받으려는 권위적 자세를 지양하고, 먼저 현장을 보고 발품을 파는 의정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의정 활동의 능률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8-19 18:07: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