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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4일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인천시설공단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운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내부 직원 만족기반 시민행복 창출, 안전 최우선 운영, 조직혁신으로 지방공기업 롤모델화라는 경영방침의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주요 계획에는 ▲가족공원 소풍 나들이 축제로 장사시설 인식개선 및 주민화합 기여 ▲청라호수공원 시민 휴식공간 확대 및 힐링 명소 조성 ▲지하도상가 마케팅 비용 지원 및 쇼핑환경 개선으로 활성화 도모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14개소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LED 전광판 설치 ▲체육시설 이용회원 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신·증설 등 ▲지하차도 비상상황 대비 진입차단시설 설치 및 경보시스템 보강 ▲송도 해돋이공원 안심 산책로 조성 및 영종진 둘레길 사면 정비 ▲노인종합문화회관 어르신 안전을 위한 공간안전인증 추진 등을 담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설공단은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특히 시설관리 및 운영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민 행복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24 15:3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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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민 AI 일상화 선언…릴레일 현장 소통 추진

정부가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릴레이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 매주 AI 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이같은 '전국민 AI 일상화 가속화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산업별 현장 소통으로 매주 1곳 이상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반 AI 산업 분야별 릴레이 현장 소통은 정부가 올해 2024 CES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하는 동향을 확인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우리나라가 AI 일상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AI 활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향후 박윤규 제2차관은 ▲의료 ▲법률 ▲미디어 ▲통신 등 기존 전통 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학술 ▲공공 ▲심리상담 등 AI가 접목되는 기업을 방문하고 AI 일상화에 필수적인 ▲안전성·신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 행사 내용 전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박윤규 제2차관은 첫번째 릴레이 현장 소통을 위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전문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온디바이스 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과 온디바이스 AI를 자사 기기에 탑재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등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주목받는 온디바이스 AI 최신 기술·산업 동향과 주요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온디바이스 AI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온디바이스 AI의 확산을 위해서는 저전력·고효율의 AI 반도체와 함께 AI 모델의 경량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또 본격적인 AI 일상화 시대에 맞춰 온디바이스 AI가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드론, 지능형 홈 등 사회와 산업 전 분야에 확산되기 위한 추동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시에 수립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정책이 국내 AI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큰 도움된 만큼, 온디바이스 AI 분야에 대해서도 발 빠른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지난주 개최된 AI 최고위 전략대화의 후속조치로 직접 각 분야별로 어떤 AI 정책이 필요한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업계에서 즉시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어 "AI가 전 산업에 도입?확산되는 만큼 모든 정부부처가 AI 일상화를 지원해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4 15:35: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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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대검찰청과 보이스피싱 대응 MOU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과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은 ▲검찰,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자료 공유 ▲범행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필요한 금융조치도입 노력 ▲은행의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부서 활성화 및 피해예방교육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사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에 공동대응할 수 있고, 수사기관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마련할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직화·지능화·첨단화된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향후 수사기관의 단속과 처벌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범죄수단 차단 조치가 수반되어 피해예방 등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021년 11월에도 보이스피싱 범행중단 개선책으로 검찰과 은행연합회가 합동해 은행자동화기기(ATM)를 통한 무매체입금 거래시 '보이스피싱 가담자 대상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도록 보완했다"며"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범죄가 발생한 연후에 형사처벌하는 것보다 금융권과 협력해 사전에 범죄를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은행권은 그간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온라인도박과 마약범죄 근절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고 대검찰청과 함께 민생침해범죄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4 15:3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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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싱가포르서 전남 관광상품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이 육성한 관광창업자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10종이 싱가포르의 '아트박스 애비뉴 2024(Artbox Avenue 2024)'를 통해 전 세계에 케이(K)-전남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인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홀(Expo Hall)에서 열리는 '아트박스 애비뉴 2024'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컬 관광상품을 전시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최대 4개 나라 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평균 8만 명이 방문한다. 전남 관광창업자와 주민사업체가 생산한 관광상품인 미식먹거리와 관광기념품 등 9개 업체 10종이 이번 행사에서 해외 첫 선을 보인다. 해외 예술가, 기획자가 만든 우수 예술작품 및 수공예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확정된 상품은 지난해 전남관광재단이 전 세계 로컬 상품 플리마켓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발굴하는 전문기획사 상품기획가(MD)를 초빙해 '지역 관광상품 선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 상품은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모티브로 한 유자 모양 캔들, 목포 근대역사문화관과 목포의 대표(시그니처) 관광자원을 미식 스토리화한 '목포가오란다',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활용한 미식 상품 '산수유 양갱' 등 전남의 특화 관광자원을 상품화한 제품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케이-컬처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현지 쇼핑몰 입점 및 팝업스토어 기획 등 전남 관광상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해 전남의 매력을 더 널리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2024-01-24 15:29: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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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공모가 18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원~1만65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42개 기관이 참여해 총 6억1640만1834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966.90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6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9.5%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6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약 89%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스튜디오삼익의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첫날부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신청 수량의 99%가 밴드 상단 및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친화적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브랜드 론칭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스튜디오삼익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4 15:2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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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에 2조2300억원 투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공간혁신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존 규격화된 교실을 수강 인원, 수업에 따라 분할·통합해 유연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무선인터넷, 학습 플랫폼,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친환경 건축 기법을 활용한 학교 공간,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그린학교를 확대한다. 학교 복합화는 지역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학교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 학교단위 추진은 40년 미만 교사동 내·외부 시설에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광장형 공간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이다. 이와 함께 희망교에 대해 늘봄학교 공간을 우선 조성한다. 공사중인 학교는 설계변경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 예정교는 전면 반영해 맞춤형 교육시설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미래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담은 학교공간으로 재구조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펼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2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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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 대상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함양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계 감염병을 비롯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 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화기계 감염병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 수칙은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이 있다면 식사 준비하지 않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등 소독하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지키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2024-01-24 15: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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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방문객 큰 호응

현대퓨처넷이 지난달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내 세계 최대급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 선보인 미디어 아트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로라'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구축된 150m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곡선 형태의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대퓨처넷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픈 한 달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상에 '오로라' 관련 게시물이 1만 5000여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오픈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로라'의 디지털 아트 콘텐츠는 지난 한 달여 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1만5000여 건이 넘는 게시물이 게재되는 등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퓨처넷은 다수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비정형화된 공간의 특징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로라'의 고품질 미디어 구현을 위해 최고 사양의 LED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시스템, 미디어 서버 등이 도입됐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고해상도 및 최첨단 고스펙 제품이 적용된 '오로라'의 비정형화된 공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몰입감 높은 영상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곡선형 천장과 거대한 기둥들을 고해상도 LED 사이니지로 채운 오로라는 초현실적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내도록 연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에서 재생되는 영상은 총 2편이다. 총 3분 길이의 메인 영상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는 미지의 섬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와 형형색색의 해양 생명체들을 올려다 보고 있으면 마치 초대형 아쿠아리움 아래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언더 더 블루랜드' 영상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반복 재생된다. 이후 이어지는 1분 길이의 아트 콘텐츠 '별의 숲(Astral Forest)'은 울창한 풀숲을 걷고 있는 듯한 감동을 전달하는 초현실적인 숲을 표현한 영상으로, 메인 영상 전후 24시간 동안 상영된다. 또한, 카지노 공간의 웅장함과 기대감을 자아내도록 카지노 로비 공간에서 상영되는 황금 동굴을 여행하는 테마 영상 '골든 게이트웨이(Golden Gateway)'도 현대퓨처넷이 구현한 미디어 콘텐츠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분야의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조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2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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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청송군은 24~2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 차에 진입하는 해인만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진행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군은 2024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위해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재해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과수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인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청송읍·진보면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 사업'등이 추진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세밀하게 군민을 보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4-01-24 15:27:5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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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 옴부즈만' 제도 신설 운영…1기 위촉장 전달

과천시가 올해부터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나선다. 과천시는 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의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 운영에 앞서, 시민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과천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해당 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가진 함정규 씨, 이봉기 씨 등 2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2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 옴부즈만 위원들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천시는 위촉된 제1기 시민옴부즈만 위원이 외교부(상하이 부총영사) 등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공무원과 세무사 및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로 구성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활용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1기 시민옴부즈만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함께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공감 얻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시민 옴부즈만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적극행정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향후 시청 누리집에 옴부즈만 고충민원 신청 게시판도 개설할 예정이다.

2024-01-24 15:27: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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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최종 결선 열려

오는 1월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K-뮤지컬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리틀 뮤지컬 스타> 결선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결선은 지난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51팀의 본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22팀 중 최고의 뮤지컬 차세대 스타를 가리는 경연이다. 결선에는 SBS 플러스 대표이사 이창태,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리사, 안무가 정도영, 작곡가 이정연 그리고 하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이자 뮤지컬 음악감독 장소영이 심사를 맡고, 참가자들은 이들에게 애정 어린 세심한 심사평을 받을 수 있다. 제1회 어린이 영어뮤지컬 콩쿠르는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국제영어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재단 관계자는"본선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은 긴장하고 있었지만 즐기고 자신감이 차 있는 듯한 표정들이었다. 결선에는 이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인 심사위원들에게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콩쿠르 <리틀 뮤지컬 스타>는 공개로 진행되며, 이어서 K-스타월드 기원 콘서트인'밴드 소란 콘서트'를 오는 2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01-24 15:2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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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약...'AI 심전도 검사' 대중화 나서

대웅제약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일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 AI 판독 결과 해석, 상담 자료 등을 제공한다. KMI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 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에서 기본 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띠아는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부전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심부전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과거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부전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으로 발견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띠아는 기존 검사 대비 경제적이고 검사 방법도 편리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5:26: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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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내 우수 물류 기업 3곳 현장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3일 산업 현장 파악 및 복합물류 산업 육성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관내 우수 물류 기업 3곳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동원로엑스냉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쿠팡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콜드체인과 스마트 항만, 풀필먼트 서비스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물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대표들과 복합물류 육성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첫 방문 일정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에 있는 동원로엑스냉장을 찾았다. 동원로엑스냉장은 최첨단 자동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다. 또 동원로엑스냉장Ⅱ는 웅동배후단지 1단계 4차 부지 내 고도제한 규제를 40m에서 60m로 완화, 최초 500억원에서 1640억원으로 328%의 증액 투자가 이뤄져 오는 2월 준공, 4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2만톤 규모로 저온물류센터로 신선식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진해 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를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근 동원로엑스냉장 대표는 "기업 운영 시 행정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산업 발전과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국내 최초 국산 항만 장비로 운영되는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지난해 준공식 및 시연회가 열렸다. 또 친환경 스마트 항만산업의 대표주자로 서컨부두는 최첨단 항만 장비와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시운전을 거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있는 쿠팡을 찾았다. 쿠팡은 총 4만 8000평의 동남권 허브센터인 대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이 이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에 약 3000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 대학과 산학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이 바라는 기업 지원 정책 방향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는 지원 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어 기업들이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 최고의 복합 물류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복합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동차, 기계, 첨단부품 등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완화 및 선진화된 관리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1-24 15:2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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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함께하는 100세 시대’ 노인·장애인 돌봄망 확충

정읍시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804억원 보다 9.3% 증액된 1972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3만1900명으로, 이는 시 인구의 30.8%에 달하는 수치다. 장애인 인구 또한 9800여명으로 시 인구의 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과 장애인 돌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평생의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영위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변경·확대 추진한다. 먼저 목욕비 지원금액을 1인당 연 5만원에서 연 6만원으로 증액해 시중 목욕요금 인상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종이 목욕권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시 어르신 건강증진카드'를 제작해 1월 3일부터 어르신들에게 지급해, 목욕 가맹점 12개소에서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홀로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종사자를 240명에서 264명으로 확대했고, 돌봄 인원도 지난해 3200명에서 200명이 늘어난 3400명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가 주1~2회 방문하여 안부확인, 생활교육, 건강관리,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자원 등의 후원물품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더불어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해 무료경로식당 4개소 등 11개소를 통해 무료급식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727명의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과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및 밑반찬 배달지원으로 식사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급식 단가를 인상해 양질의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촘촘한 어르신 돌봄망과 저소득 어르신의 생활안정 시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연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3.6% 인상한다. 지난해 월 최대 32만 3180원에서 올해는 최대 33만 4810원으로 인상됐으며, 선정 기준액 또한 단독가구의 경우 202만원에서 213만원으로, 부부가구는 323만 2000원에서 340만 8000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기초연금 수령자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81.1%(전국 평균 67%)로, 매달 2만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총 897억원의 기초연금을 수령했다. 시는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와 신 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대상 규모를 지난해 (5461명)보다 1056명(19.3%) 늘리고, 노인일자리 활동비(공익형)도 2018년 이후 6년 만에 2만원 인상된 월 29만원을 지급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복지향상 정읍시는 726개소(등록 708, 미등록 18)의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시설개선 및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18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7~8월 지원되는 냉방비는 지난해보다 월 5만원 인상되어 월 16만5천원, 1~3월과 11월~12월 난방비는 지난해보다 3만원 인상되어 월 4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수기 임차료 지원사업 확대 시행할 예정이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일환으로 한궁 용구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영위를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확충 시는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목욕탕을 재정비해 프로그램실과 체력단련실로 활용한다. 또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을 투입해 시립요양원의 면회실과 휴게실을 증축해 입소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직원들의 전문적, 체계적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향상을 위해 지역별 게이트볼장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지동에 16억을 투입해 경기장 2면의 게이트볼장을 신축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선진장례문화 선도, 서남권 추모공원 운영 정읍시는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제2봉안시설을 준공해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지역의 서남권 4개 시·군(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남권 추모공원은 감곡면에 약 4만㎡ 규모로 광역공설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로 조정됐다. 지난 2015년 11월 12일 개원 이래 1일 평균 15건, 현재까지 총 4만 5447건의 화장이 이뤄졌으며 봉안당과 자연장은 1일 평균 각 3건의 영령이 모셔지고 있다. 시는 기존 봉안당(7366기)과 자연장지(5757기)가 빠르게 완장됨에 따라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제2추모관(1만 2000여기), 제2자연장지와 봉안담(1만여기), 공원형 장지 등을 조성했다. 서남권추모공원은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업무가 이뤄지고 있어 휴일에도 화장이 가능함은 물론,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개방해 추모객들의 편의를 최우선 시하고 있다. 설 명절이나 추석 명절에는 특별연장운영 등으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특히, 개장유골이 급증하는 청명이나 한식 등 특정 시기에도 특별 연장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정읍시! 장애인 돌봄 안전망 구축 시의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은 3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억원 증액 편성해 장애인복지 확충에 앞장선다. 신규 시책으로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7대(공공기관 6개소, 공중이용시설 1개소)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7세 미만 장애아동 중 치료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은 아동 8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 중증 신장장애인 혈액투석환자 200명에게 교통비 5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2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돌봄서비스(1대1 및 그룹 지원)를 제공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상응하는 복지정책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동보장구 단체보험 가입, 장애인보조기기 지원품목을 38종에서 42종으로 확대했고, 소규모 근린생활시설(300㎡ 미만) 주 출입구에 이동편의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기능보강에 5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월 최대 33만원 연금 지급'...장애인 생활안정 기여 시는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3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선정기준액도 지난해보다 8만원 인상돼 단독가구는 130만원, 부부가구는 208만원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지난해 1570여명의 장애인들이 56억원의 연금을 수령했으며, 올해 장애인연금 수령 대상자는 전체 장애인 9849명 대비 18%인 1590명이다. 또한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아동)수당은 지난해 2500여명에게 16억원을 지급했고, 올해 대상자는 2000여명으로 확대됐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돕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4개 분야 총 133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일반형 일자리(45명) ▲복지 일자리(66명) ▲특화형 일자리(6명)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16명) 등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장애인식개선활동, 문화예술활동을 수행한다. 앞서 시와 수행기관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선정을 마쳤으며, 선정된 장애인은 오는 12월까지 배치기관에서 근무한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1-24 15:2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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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Galaxy AI의 만남...CU, 갤럭시 S24 프로모션 진행

CU가 삼성전자와 함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카카오톡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우유, 초코)' 2종을 중심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망곰이 딸샌'으로 불리는 해당 상품은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 이후 줄곧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도 두 달 만에 40만 개를 돌파했다. CU는 갤럭시 S24를 들고 있는 망그러진 곰 캐릭터를 패키지에 입힌 '갤럭시 S24 망곰이 딸기 샌드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판매한다. 모든 상품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규 띠부씰 디자인을 포함해 총 73종의 망그러진 곰 캐릭터 띠부실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다. 패키지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하면 스탬프 경품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 딸기 샌드위치 구매 시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상품 1개 당 스탬프 1개가 자동 생성되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경품들은 26일 포켓C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CU는 망곰이의 초코딸기 샌드와 청룡 망곰 그립톡을 묶은 기획 상품을 이 달 28일까지 포켓CU에서 선보인다. 세트 가격은 1만5000원이며, 매일 낮 오후 12시 선착순 700개 한정 판매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양 사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에게 주력 상품들이 재밌고 트렌디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삼성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4 15:26: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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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고창군 취약계층 아동 119세대 194명이 해당된다.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예산3억7600만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을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참여는 고창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건강(치과치료·안경지원, 영유아·임산부 우유지원, 해충방역서비스 등), ▲인지·언어(학원·학습지지원, 아동 금융교육 등), ▲정서·행동(언어·심리치료, 종합심리검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 ▲부모·가족(부모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등이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들에게 희망을 향해 가는 디딤돌이 되고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내실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24 15:26:1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