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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해찬·이미경 공천배제…전해철·서영교 공천 확정(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친노(친노무현계)계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시)과 정세균계인 5선의 이미경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이들을 비롯해 최근 더민주를 탈당, 국민의당으로 간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의원(초선)의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을 전략 지역으로 요청하며 사실상 공천에서 제외시켰다. 더민주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천심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날 친노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전해철(경기안산시상록갑) 의원과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설훈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부천시 원미을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일단 탈락을 면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은 경기 남양주갑에 단수공천됐다. 이 지역은 최재성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공석이었다. 이밖에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간 김한길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과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에는 각각 전혜술, 조상기 후보가 단수 공천됐다. 더민주는 국민의당과 연대를 감안해 김 전 위원장과 박 의원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를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원외 단수 후보를 공천함에 따라 사실상 야권연대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천 서구을, 경기 평택을, 충남 아산갑, 전남 여수갑 등 원외 경선 지역 4곳도 이날 발표됐다.

2016-03-14 19:21: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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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텃밭 공천 운명 째깍째깍 '폭풍 전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4·13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4일 여야가 각각 텃밭인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의 공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폭풍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 간 공천 갈등의 뇌관이 될 대구 지역 공천 발표를 앞두고 불가피한 운명 앞에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친노(친노무현)계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 지역 지정으로 요청,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함에 따라 김종인 대표를 필두로 한 중앙당과 친노 간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TK발표 앞두고 친박 vs 비박 '전운' 새누리당은 당의 텃밭이자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논란의 진원지인 대구 지역의 공천 심사를 마치고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나 내일 오전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현재 TK 지역 12개 지역구 중 1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천이 완료된 곳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단수 추천한 대구 수성갑 한 곳에 불과하다. 대구가 당내 갈등의 시발점으로 꼽히는 이유는 이 지역이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부 비박계 현역 의원들과 진박을 자처한 후보들 간 혈투가 펼쳐진 것이 공천 지연의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구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혈투를 벌이는 대구 동을이다. 이밖에 대구 동갑의 류성걸 의원과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대구 중·남구의 김희국 의원과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대구 서구의 김상훈 의원과 윤두현 전 청와대 민정수석, 대구 북갑의 권은희 의원과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이 같은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경북에서도 13개 선거구 중 포항남울릉, 영천청도, 상주군위의성청송 등 5개 지역 경선이 진행 중이다. 영양영덕봉화울진은 경선 후보군조차 안갯속이다. TK 공천 발표 여파는 상당할 전망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더민주에 비해 우리가 개혁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스스로 갖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로 중요한 결정을 과감히 내려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혀 상당한 폭의 물갈이를 예고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에 맞지 않는 경우, 당 정체성에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경우는 응분의 대가 지불하게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최근 막말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윤상현 의원과 유승민 의원을 지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가운데 윤 의원에 대한 불출마 여론이 높아져 스스로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관측된다. ◆'친노 물갈이' 속도…광주 발표 앞둬 더민주는 이날 친노계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과 5선중진의 이미경 의원,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서울 중·성동구)을 컷오프(공천배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는 현역 단수공천지역으로는 서울 중랑갑(서영교), 경기 안산상록(전해철) 등 2곳을 확정하고 광주 서갑(박혜자·송갑석)과 경기 부천원미을(설훈·장덕천) 등은 현역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원외에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경기남양주갑에, 이정근씨가 서초갑에 각각 전략 공천됐고 10곳의 원외 단수 지역도 확정 발표했다. 더민주는 현재 국민의당과 연대를 염두에 두고 발표를 미뤄온 광주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민주는 이날까지 광주에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서을), 이용섭 전 의원(광산을)의 공천을 확정했을 뿐 나머지 6개 선거구에서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을에서 이남재·이형석 예비후보가, 광주 광산갑에서 이용빈·임한필·허문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광주 북갑은 전략공천하기로 했지만 광주 서남과 동남갑, 동남을은 정해진 방침이 없는 상태다. 반면 더민주와 연대를 거부해온 국민의당은 오늘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노원병 안철수, 광진갑 김한길, 광주 서구을 천정배, 동구남구을 박주선 의원 등 전국 23개 선거구에 단수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더민주가 뜸을 들여온 광주 지역구에서도 광주 동구남구갑에 장병완, 광산갑에 김동철, 광산을에 권은희 의원 등이 경선을 벌이는 등 전국 19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양당 모두 광주·전남 판세가 수도권 야권 지지층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심을 거듭했으나 국민의당이 이날 광주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더민주의 공천 심사 결과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16-03-14 18:35: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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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입성 도전장…김승희·최연혜 등 '리틀 박근혜'약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이 지난 13일 자정까지 신청을 받은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신청에 총 609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신청자 중에 전·현직 여성 고위 공직자들과 기관장이 포함,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성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가운데 60%를 여성에 배정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번부터 '여성-여성-남성'의 순으로 당선권인 20번 안에 여성을 전진 배치하고, 후순위에서 남녀를 번갈아가며 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여성 신청자는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다. 지난해 4월 취임한 김 전 처장은 식약청이 식약처로 격상된 이후 첫 여성 수장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4·13 총선 비례대표 출마로 국회 입성에 도전장을 내면서 11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코레일 최초 여성 사장으로 당초 후보군에 올랐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이날 사표를 제출하고 여의도 입성 도전의 닻을 올렸다. 이들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최초 여성 차관이었던 이복실 전 차관 역시 새누리당의 60% 배정 방침에 따라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밖에 축구 스타인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국수(國手)'로 불리는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 귀화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 등 유명 인사들도 국회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별세한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장남 이성호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신문기자 출신인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등도 신청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교육감들의 대항마 차원에서 물망에 올랐던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도 교육계 대표로 비례대표에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번 총선 비례대표는 19대 총선보다 7~8명 적은 37∼38명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역구 의석이 246석에서 253석으로 늘고 비례대표 의석이 54석에서 47석으로 줄어든 것을 반영한 조치다. 이를 토대로 하면 20대 총선의 비례대표 경쟁률은 16대 1이다. 앞선 18~19대보다 경쟁률이 다소 높은 수치다. 한편 새누리당은 ▲직능별 전문가 중 국가개혁과제 수행 적임자 ▲국가 당면과제를 해결할 창의적 지도자 ▲국민감동 지도자 ▲헌법 가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할 지도자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 등 비례대표 유형 5가지를 기준으로 토대로 15일부터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6-03-14 15:19:09 연미란 기자
여당, 20곳 첫 경선결과 발표…9명 현역 의원 공천 확정

13일 여당의 첫 경선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재경(경남 진주을·3선), 김광림(경북 안동·재선), 김희정(부산 연제), 박대출(경남 진주갑·초선) 등 9명의 현역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곳의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경남 진주을에서 김재경 의원은 고교 동기인 김영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고 지역구 4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안동 김씨와 안동 권씨 간 '가문의 대결'로 주목받은 경북 안동의 여론조사 경선에선 현역인 김광림 의원이 권오을·권택기 두 전직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김희정 의원도 부산 연제에서 이주환 전 시의원과 진성호 전 의원을 꺾어 '여성 3선 의원'이 유력해졌다. 이철우 의원은 경북 김천에서 송승호 전 월간조선 취재팀장을 제치고 공천을 따냈다. 진주을과 마찬가지로 고교 동기에다 언론계 출신끼리의 대결로 이목을 끈 진주갑에선 현역인 초선 박대출 의원은 재선 의원을 지내고 복당한 최구식 전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이 밖에 김동완(충남 당진), 김성찬(경남 창원진해), 이현재(경기 하남), 이강후(강원 원주을) 등 초선 현역 의원들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누르고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진 경북 경주는 정수성 의원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역시 3파전이던 충북 제천·단양도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경남 창원의창의 초선 박성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비례대표 윤명희 의원은 지역구로 도전한 경기 이천에서 낙천해 새누리당 현역 가운데 첫 경선 탈락자로 기록됐다. 창원의창에서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이천에서는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각각 현역 의원들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현역 공천 탈락자는 '컷오프'된 김태환(경북 구미을·3선), 강길부(울산 울주·3선), 박대동(울산 남을·초선), 김정록(비례대표·초선) 의원까지 6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을은 박준선 전 의원, 중랑을은 강동호 당협위원장, 경기 의정부갑은 강세창 전 시의원, 안양동안갑은 권용준 해피나라요양원 이사장, 광명을은 주대준 전 선린대 총장, 경북 구미갑은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제주 제주갑은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이 공천을 받았다.

2016-03-13 21:09:1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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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심사 막바지…긴장감 최고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4·13 총선을 한 달 앞둔 13일 지역구 후보자 결정을 위한 여야의 공천 심사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감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미루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TK(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공천 탈락자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폭풍전야인 셈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초선, 재선 구분 없이 현미경 잣대로 컷오프 대상자를 내면서 이에 따른 반발로 재심 신청, 탈당 후 출마 등 내홍을 겪고 있다. [b]◆與, TK·부산 영도 등 민감 지역 발표 앞둬[/b] 지난 4일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총 172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아직 발표를 하지 않은 81곳에 대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새누리당 내부는 공천 심사 마무리와 함께 긴장감이 최고조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비박(비박근혜)계가 몰려있는 수도권과 당내 유승민계가 집중돼 있는 TK(대구·경북) 등 최대 관심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김무성 당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역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다. 당 안팎에선 대구 등 민감 지역 공천 결과에 따라 당내 계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느냐,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느냐를 결정지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공관위가 심사 발표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는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한구 공관위원장도 TK등 최대 관심지역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심적 부담이 큰 상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있으면 발표하고 없으면 발표를 못할 수도 있다. 오늘은 무지 무지 힘든 날"이라며 "(심사)할 것이 많이 남았다. 제일 어려운 지역, 무지 무지 힘든 지역들"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직능별 전문가 중 국가개혁과제 수행 적임자 ▲국가당면과제를 해결할 창의적 지도자 ▲국민감동 지도자 ▲헌법가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할 지도자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 등 5가지 유형을 토대로 한 비례대표 신청을 이날 자정까지 받는다. 현재까지 바둑계 원로 조훈현 9단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 등 150여 명이 원서를 냈다. 새누리당은 후보자 명단을 이르면 14일 공개할 방침이다. [b]◆野, 18곳 경선 시작…14일부터 비례 면접[/b] 더민주 역시 친노(친노무현)계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 등 현역 7명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날 먼저 4·13총선 지역구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당내 경선에 시동을 건다. 공관위는 18곳의 선거구 경선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각각 9곳, 23곳에 대한 경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선은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안심번호로 ARS(자동응답방식) 전화를 통해 선거인단 모집과 동시에 지지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선관위는 당에 선거구별로 성별·세대별 비율에 맞춘 5만명의 안심번호를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더민주는 이틀 간 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단, 유효 투표수가 300명을 초과할 경우에만 투표 결과를 인정하기로 했다. 유효 투표수가 300명 이하일 경우 비상대책위 결정을 거쳐 여론조사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민주는 이에 따른 1차 경선 결과가 14일 밤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20일께는 결선투표를 포함한 모든 경선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공관위는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인 32곳의 선거구에 대한 공천 작업도 이날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비례대표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 작업에 착수한 더민주는 14일 비례대표 후보자 면접에 돌입해 늦어도 21일께 명부를 확정, 공천 심사 작업을 최종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민주에서는 전체 253개 지역 선거구 중 현재 22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이 중 194곳에 대한 심사를 완료, 138곳에서 단수후보를, 6곳은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선정했고 나머지 50곳은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2016-03-13 17:12: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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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金·千 이해하지만 더 이상 안 돼"…야권연대 불가 재확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3일 "연대를 주장한 김한길 위원장님과 천정배 대표님의 충정을 이해하고 퇴행적인 새누리당이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한다"면서도 "이제까지 하던 방식으론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게 지금 우리의 숙제"라며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안 공동대표는 4·13 총선을 한 달 앞둔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권연대에 대해 김 위원장과 천 공동대표와 마찰을 빚은 사실을 인정한 뒤 "통합론에 대해 불가로 결론 냈지만 연대에 관해서는 지도부 내에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당 지도부가 국민과 당원 동지들 앞에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전열을 재정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통합은 하겠지만 연대는 없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것과 관련해선, "참 무례한 이야기"라며 "우리당 지도부의 지역구에 자객공천을 하는 한편, 또 다른 지도부의 지역구는 비워놨다고 공개적으로 모욕하면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은 힘을 앞세운 협박과 회유이며 분명 정치공작"이라고 날을 세웠다. 안 공동대표는 야당을 향해 "여전히 말로는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패권은 더 강화되고 있다"며 "지금의 제1야당으로는 도저히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다르게 해보라'는 국민의 여망 속에 출발한 국민의당은 포기할 수도 멈출 수도 없다"며 "무조건 뭉치기만 하는 정치공학적 덧셈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엄연한 현실에 대해 우리는 좀 더 제대로 된 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당내 혼선이 있어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과거를 버리고 미래로 가는 정당, 뒤를 보고 걷는 것이 아니라 앞을 보고 걷는 정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독자 노선을 천명했다.

2016-03-13 15:40:3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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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3일 18곳 경선 시작…공천심사 마무리 수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3일 4·13총선 지역구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당내 경선에 본격 돌입한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8곳의 선거구 경선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각각 9곳, 23곳에 대한 경선을 이어간다. 경선은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안심번호로 ARS(자동응답방식) 전화를 통해 선거인단 모집과 동시에 지지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선관위는 당에 선거구별로 성별·세대별 비율에 맞춘 5만명의 안심번호를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더민주는 이틀 간 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단 유효 투표수가 300명을 초과할 경우에만 투표 결과를 인정하기로 했다. 유효 투표수가 300명 이하일 경우 비상대책위 결정을 거쳐 여론조사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민주는 이에 따른 1차 경선 결과가 14일 밤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20일께는 결선투표를 포함한 모든 경선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아울러 공관위는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인 32곳의 선거구에 대한 공천작업도 이날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비례대표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작업에 착수한 더민주는 늦어도 21일께 명부를 확정해 공천 심사작업을 최종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민주에서는 전체 253개 지역 선거구 중 현재 22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이 중 194곳에 대한 심사를 완료, 138곳에서 단수후보를, 6곳은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선정했고 나머지 50곳은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2016-03-13 11:03:58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