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웅제약 우루사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웅제약 우루사 '우루사(URSA)'는 대한민국 대표 간 기능 개선제로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루사'의 품질을 개선하고,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등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우루사'는 2010년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 2012년 제약업계 최초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면서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등 국내 대표 간 기능 개선제로 자리매김했다. 우루사는 중국, 태국 등 12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시장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탄생 우루사가 첫 선을 보인 1960년대는 의약품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하고, 첨단 시설 구축 및 기술 발달로 수입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점차 국산 의약품의 비중을 높이는 등 제약산업이 정착된 시기였다. 전쟁과 가난으로 허약해진 국민들이 비타민을 강장제로 인식하면서 각종 비타민제와 자양강장변질제 또는 새로운 타입의 피로회복제가 지속적으로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1960년대 초 대웅제약 전신 대한비타민사가 판매했던 '우루사'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원재료를 수입해 만든 정제형 알약으로, 혀에 살짝 닿기만 해도 약의 쓴 맛이 전해오고 목에 자주 걸리는 등 단점이 부각돼 그다지 주목 받지 못했다. 당시 대한비타민사를 인수한 윤영환 명예회장은 이 사실에 주목했다. 윤 명예회장과 연구진은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1974년 UDCA와 비타민 B₁, B₂를 액체 상태로 만들어 젤라틴 막으로 감싼 형태의 연질캡슐로 우루사 제형을 차별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1977년 국내 최초 연질캡슐 자동화에 성공하면서 목 넘김이 편해지고 기존에 느껴졌던 쓴맛도 사라진 연질캡슐 형태의 우루사를 발매했으며, 이후 우루사 제형을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연질캡슐이 계속해서 개발되는 결과를 낳았다. 연질캡슐 생산 및 광고 등을 통해 우루사 매출은 개발 초기 500~700만원이었던 데 비해 1978년 22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의약품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고, 1983년에는 120억원으로 성장해 우루사가 연질캡슐로 생산된 지 10여년만에 100배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우루사는 86년 아시안게임의 공식간장약이자 88년 서울올림픽 공식간장약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2012년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기업육성프로젝트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바 있다. ◆육체피로 개선 및 해외 공략 대웅제약은 품질 우수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가 오랜 기간 간 기능 개선제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것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미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았으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근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8주간 '대웅우루사'를 복용한 환자의 간 수치인, ALT 수치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80%에게 피로 회복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IJCP'에 논문이 게재돼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만의 차별화된 캡슐에 대한 상표등록도 진행했다. 우루사 캡슐은 타원형에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이 활용됐는 데, 2016년 우루사 캡슐에 대한 상표등록을 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의 캡슐을 사용한 기간, 광고실적, 매출실적, 객관적인 소비자 인식도, 품질 우수성 등을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특정인의 상품 출처를 나타내는 상표로서 식별력을 취득했다고 인정, 상표등록을 받은 것이다. '우루사'는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은 물론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12개국에서도 순항 중이다. 특히 300개 이상의 UDCA 제제가 있는 베트남에서는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 일하는 인구가 많고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술자리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술자리가 잦아 간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효과 높은 간 기능 개선제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적어 절반 이상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 건강이 저하되면 피로감, 권태감 및 식욕 부진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거나 여성인 경우에도 간 건강관리는 중요하다. 간 기능이 저하될 경우 피부 톤이 칙칙해지거나 노랗고 가렵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호르몬 장애가 발생해 생리 불순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은 바쁘고 피로한 생활 속에서 운동이나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기 어렵다보니 간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간 기능 개선을 돕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루사의 주 성분인 UDCA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성분이자 웅담의 핵심 성분으로,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에 직접 영향을 줘 독소와 노폐물의 신속한 제거를 도와준다. 또 항산화 작용 통해 간 세포를 보호하는 등 간의 기능 개선을 돕는다. 특히 우루사는 UDCA 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₁, B₂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루사는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없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여성용) 등 개인의 건강 및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8-09-27 16:52: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올해부터 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모두 공개

서울시는 올해부터 모든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응시자가 많은 일반행정 7·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시험문제는 공개해왔으나 자격증, 경력 요건이 있는 특수 직렬, 연구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문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는 수험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험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가채점 결과도 합격자 발표 이전에 확인할 수 있다. 정답 이의제기, 정답확정위원회 개최 등 최종정답 확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추가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당초 11월 14일에서 11월 20일로 변경된다.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10월 13일에 치러진다. 시는 연구직을 포함해 총 3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변경 공고 내용 및 시험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무원원서접수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형 인재채용과장은 "지자체 최초로 필기시험 문제 공개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모든 직렬의 시험문제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채용절차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27 15:38:3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개편 1년 만에 사이트 재개발··· 혈세 낭비 비판

서울시가 '민주주의 서울(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홈페이지 개편 1년 만에 사이트 재개발에 나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 서울시의 '2018년도 민주주의 서울 실행 계획' 보고서에 의하면, 시는 올해 11월 민주주의 서울 재개발 용역 입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를 재개발한다. 시는 2006년 개설된 온라인 시민 정책 제안 창구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업그레이드해 지난해 10월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를 출범했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행 과정에 참여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 숙의와 토론 미흡, 시민 효능감 부재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서울시가 홈페이지 오픈 1년 만에 7억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플랫폼을 재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민주주의 서울에는 총 187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20건의 제안이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시는 올해 '지하철 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 제작 및 부착',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시민 신고제', '육아 담당 조부모 동아리 지원' 등 총 22개의 의견을 좋은 제안으로 채택했다. 시민 류성훈 씨는 지난해 12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를 시민이 직접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시는 류 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12월부터 교통법규위반 시민 신고제를 확대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좋은 제안자로 뽑힌 임승택 씨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통로의 빈 공간을 활용해 학교를 만들자고 건의했다. 그는 지하철을 학교로 조성,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해 수익을 얻고 공익사업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좋은 제안자로 선정된 정순원 씨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해 달라고 제안했다. 정 씨는 보행사고 지점을 시각화 한 교통안전 지도를 인터넷 지도로 만들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하자고 했다. 시는 제안이 채택되거나 부분 채택된 시민에게 각각 20만원과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심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은 하반기 창의상(시민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좋은 제안자로 선정된 61명 중 17명이 서울창의상을 받은 바 있다.

2018-09-27 15:38: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빅데이터로 노후시설물 선제적 관리한다"

서울시는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체계'를 만들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도시인프라의 70% 이상은 7~80년대에 집중적으로 건설됐다. 10년 뒤 서울 시내에 30년 이상의 노후화 비율은 61%로 이에 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시가 시내 교량 358곳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선제적 유지관리 비용을 분석한 결과, 초기에는 투입예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5년부터 비용이 감소해 2030년까지 8287억원(34%)의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선제적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기준 매뉴얼을 제작해 올해 8월 작업을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운영 중인 관리 시스템은 분석기능이 없어 통계 위주로만 활용돼왔다. 앞으로는 시설물별 과거 세부 이력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의 유지관리 시점과 중장기 필요비용 등을 도출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 필요예산의 규모를 파악해 추가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재산세, 자동차세, 교통유발부담금, 운행제한 위반차량 과태료 등 인프라 관리를 위해 고정적으로 활용 가능한 추가 재원을 검토하고 있다. 기금, 특별회계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연구도 추진 중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의 노후 가속화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선제적 유지관리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관리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27 15:38:1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12월부터 9호선 3단계 삼전~중앙보훈병원 8개역 개통··· 급행열차 6량으로 운행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중앙보훈병원) 8개 역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 구간과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에 이어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역은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 등 총 8개 역이다.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10월 7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맞춰 시운전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에는 3단계 구간 역사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 시운전에 들어가면 운행거리가 8.9km 길어져 운행횟수가 평일 502회에서 458회로, 주말 416회에서 388회로 줄어든다. 배차 간격은 출근시간대에는 0.6~1.5분, 그 밖의 시간대에는 1분씩 늘어난다. 시는 3단계 구간 개통에 따른 혼잡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운전부터 일반열차 1편성을 김포공항~신논현을 왕복하는 셔틀급행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 현재 10편성인 6량 급행열차를 3단계 개통 전까지 20편성 한다. 시는 열차내 혼잡도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영업시운전 기간에 주요 혼잡역사에 인원을 배치해 열차 내 혼잡도와 이용현황을 파악,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개통 이후에는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김포공항~여의도·강남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열차 투입 등 열차운행 계획을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3단계 구간 개통으로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에 차질 없기를 바란다"며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관통하는 황금노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27 15:38: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전기·수소차 1700여대 추가 보급

서울시는 올해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17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차(전기·수소차) 174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전기차를 8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다. 시는 전기·수소차의 차량 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차에는 대당 1206만~17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수소차에는 3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보급평가를 완료해 환경부 통합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차량이다. 구매지원금 외에도 전기차는 최대 590만원, 수소차는 최대 720만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 할인해주고,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는 100%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충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기차 통합콜센터, 환경부 통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있는 공용 전기차 충전소 검색과 운영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성이 우수한 전기·수소차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09-27 15:37:5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원동인의 교육반딧불] 과학기술 육성이 대한민국 미래다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은 생명줄과 같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에게 과학기술은 빼놓을 수 없는 학문이다. 자원도 없는 작은 나라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우수한 이공계 인적자원과 기술 덕택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구나 21세기는 '기술이 곧 국가경쟁력'인 세상이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창조형 혁신'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 이런 나라에서 이공계 출신자를 홀대해서는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201~2018학년 전후기 서울대 공대자연대 대학원 석사, 박사, 석박사통합과정 입학 경쟁률은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공대 경쟁률은 지난 2014학년도에 1.16대1로 간신히 미달 사태를 면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0.88대1을 기록해 2년 연속 전원 수를 채우지 못했다. 2014학년 1.27대1인던 자연대 경쟁률은 5년 동안 계속 추락해 올해는 0.95대1에 그쳤다. 공대 박사과정의 경우 2014학년 1.01대1로 간신히 모집정원을 채웠으나 이듬해에는 0.73대1로 추락한 후 올해까지 4년 내내 정원미달이다. 자연대는 공대보다 인재 부족에 더욱 허덕이고 있다. 2014학년 0.87대1이던 자연대 경쟁률은 5년간 미달이다가 2018년에 들어서는 1.58대1로 모집정원의 절반만 겨우 채웠다. 대학원 입학정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공대자연대의 석박사통합과정 역시 2014학년 이후 하향 추세를 그리다 올해 급기야 초유의 동시 미달 사태를 맞았다. 과학과 그 응용분야인 이공계는 이미 기피라는 늪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공부 잘하는 고교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고 의과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일은 어제오늘 일인가? 전국의 의학계열 학과 정원이 채워진 다음에야 서울대 공대 정원이 찬다는 얘기가 나온 지도 이미 오래됐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보다 이공계 출신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공계 출신이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또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도 고위직으로 올라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연구 인력에 대한 대우도 인문계 출신들과 비교해 형편없다. 이러니 사회적으로도 과학기술자는 의사·변호사·약사 등 다른 전문직과 대비해 직위나 처우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고, 직업의 안정성도 적은 게 현실이다. 이런 여건에선 아무리 훌륭한 이공계 육성대책을 내놓아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학 홀대가 계속된다면 10~20년 뒤의 국가 장래를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과학자 육성 정책을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최근 3년 연속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내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노벨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벨상을 받은 일본 과학자들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의 외길을 걸어온 공통점이 있다. 집념을 가진 과학자들이 평생 딴마음을 품지 않고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일본 정부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1995년 과학기술기본법을 제정하고 2001년부터는 종합과학기술회의를 설치해 신기술·신지식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쿄대 등 소수의 명문대학이 인재나 연구 지원 등을 독점하지 않고 옛 제국대 그룹과 지방 국립대 등이 활발히 교류하고 경쟁하는 일본 과학계의 열린 풍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맡은 분야에서 장인이나 기술자가 이룬 성취를 높이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 역시 일본의 기초과학이 융성하는 데 바탕이 됐을 것이다. 정부와 국민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과학기술계 대학과 대학생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이 분야 출신의 고급관료 등용문을 넓히는 등 명실상부한 우대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 체계적인 투자와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과학기술 육성이 대한민국 미래다.

2018-09-27 15:18: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