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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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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라! 러시아 전통무예대회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이반 야르긴 궁에서 제 8회 러시아 다민족 전통무예대회가 개최됐다. 시베리아, 카프카즈, 타타르 등 여러 민족은 소수 민족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멋진 승부를 펼쳤다. 관중들은 화려한 색상의 전통의상을 입고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대회는 무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른 격투 대회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먼저 바닥에 쓰러뜨리며 승리하게 되는 부랴트 민족의 전통무예경기 '부헤 바릴단'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우승자 바토 자르갈은 "천천히 링 위를 돌며 상대방의 공격을 예측하는 동작은 먹잇감을 노리는 날카로운 독수리의 날개 짓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통 몽골 춤 동작 중 하나"라며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에는 아름다움과 속도, 유연성, 지혜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씨름과 비슷하게 샅바를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리는 경기도 눈길을 끌었다. 80㎏ 이하 체급의 우승자 '마라트'(29세)는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샅바 잡는 방법과 재빨리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는 순발력을 꼽았다. 그는 "단순한 경기지만 그 속에서 중요한 삶의 이론을 배울 수 있다"며 "여러 소수민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러시아가 다민족 국가로서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23 14:47:3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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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20분! 러시아 '못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 신기록

최근 전러시아박람회장 내 '모스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제 6회 모스크바 청년 포럼의 일환으로 '못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에서 게오르기 고르게라드제는 2012년 세웠던 본인의 기네스 신기록인 4시간 19분보다 1시간 늘어난 5시간 20분으로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도전 규칙은 1㎝ 간격으로 세워진 두께 5mm, 길이 10㎝의 못 위에 오래 서 있는 것으로, 한 시간마다 5분씩 못 위에서 내려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포럼 주최 측은 건강한 생활상을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에 못 위에 서 있으라고 장려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젊은 청년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아름다운 모습, 절제와 인내를 통해 인간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고르게라드제는 "8시간 정도 서 있는 것이 목표였지만 5시간이 지나자 급격한 체력 저하와 피곤함을 느껴 중단하게 됐다"며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 기네스 신기록 수립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줄 알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면서 "못 위에 올라서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고통을 느끼지만 아픔을 견디기 위해 아름다운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등 행복한 상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자와 팔찌를 착용하고 요가복 같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는 것 역시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하고 조화롭게 하기 위한 나름의 노하우"라고 덧붙였다. /드미트리 벨랴예프·정리=조선미기자

2013-12-23 10:57:2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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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동딸 잃은 후 쌍둥이 다시 낳은 환갑의 산모

외동딸을 잃고 환갑의 나이에 쌍둥이 딸을 낳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안후이성의 성하이린(盛海琳)은 4년 전 사고로 외동딸을 잃었다. 2009년 딸 팅팅이 남편과 함께 고향에 내려왔다가 밤에 자던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은 슬픔에 그는 살아갈 용기가 없어졌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아이를 하나 더 낳기로 결정했다. 당시 이미 60세였던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다. 3달 동안 약으로 몸을 회복시키면서 신체 기능들이 매우 좋아졌고, 생리도 돌아왔다. 2009년 10월 13일 그는 시험관시술을 했다. 의사는 성공적으로 수정한 배아 3개를 체내에 이식했다. 60세의 여성이 10달 동안 아이를 배고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출혈, 부종, 전신통증 등 고통을 견딘 끝에 2010년 5월 25일 1.85㎏, 1.45㎏의 쌍둥이딸 즈즈(智智)와 후이후이(慧慧)가 태어났다. 그는 중국 최고령 산모가 됐다. 두 아이가 없다면 성하이린 부부는 남편의 월급만으로도 풍족한 노년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출산 100일 후부터 그는 전국 각지에서 건강 강의를 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다. 난창, 청두, 러산, 충칭, 상하이, 지닝, 항저우, 선전, 다롄이 그의 12월 일정이다. 많은 나이에 아이를 혼자 돌볼 수 없어 그는 전일제, 시간제 보모 둘을 고용했다. 아이 양육과 보모 월급으로 한 달에 드는 돈은 1만 위안(약 175만 원)이 넘는다. 하지만 자신이 이런 생활을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적은 탓에 아이들이 보모를 더 좋아해 그는 씁쓸한 마음도 든다. 그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을 왜 낳았는지 어떻게 낳았는지에 대해 말해줄 생각"이라며 "아이들이 의식주 걱정 없이 교육받으며 자라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산아제한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자녀가 하나뿐이다. 중국위생부의 '2010 중국위생통계연감'에 따르면 외자식이 사망한 가정이 매년 7만6000 가구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가정은 전국적으로 100만 가구가 넘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3-12-23 09:51:5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