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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거미 골치..작년 대비 3.5배 피해 증가

브라질이 독거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 파울루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장 문제가 심각한 캉피나스 시의 경우 지난 1월과 9월 사이 706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그 뒤를 소로카바와 타우바테 시(각각 247건과 229건)가 이어 이들 3곳이 브라질에서 가장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세 도시의 공통점은 모두 상 파울루 근교의 도시라는 것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브라질에서는 거미에 물리는 사고가 1만 3136건이 접수돼 작년의 3628건 보다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건 당국은 거미에 물렸을 경우 환부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찜질해 통증을 완화시킨 뒤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만약 거미를 잡아 병원으로 가져온다면 더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물린 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도 해독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 당국은 또한 거미에 물리지 않으려면 정원과 뒤뜰을 깨끗이 정돈하고 입기 전에 옷을 털어 거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발의 경우도 신기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며 벽에 침대를 붙여 놓는 행위도 거미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25 11:39:10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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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크리스마스때만 성당 찾는 사람들 많은 캐나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년 중 크리스마스에만 성당에 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라발(Laval)의 미셸 부샤르(Michel Bouchard) 신부는 "세상이 변했다. 이젠 크리스마스에도 사람들이 성당보다는 상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라며 한탄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과는 달리 몬트리올의 200여개 성당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양한 미사를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에 열리는 미사는 심지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미사가 열리는 횟수보다 더 많은 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6회가 열리는 한 성당엔 매 회마다 800명에서 1000명까지 사람들이 몰렸다. 보통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수가 500명임을 감안할때 이는 높은 수치다. 인기가 많은 성당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기 위해선 예약까지 해야하는 상황. 로베르 시로아(Robert Sirois) 사제는 "참석한 사람들을 보면 1년에 한 번 만나는 얼굴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을 찾는 전통적 특징과 함께 아름다운 미사 과정이 사람들의 미사 참여율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크리스마스에는 성당의 장식과 음악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사람들이 이것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전통이 끊이지 않고 현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미사는 예전 추억을 상기시키는 역할도 한다. 한 시민은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러 밤에 성당에 왔던 기억이 있다. 미사를 드리고 새벽 1시에 식사를 한 뒤 잠들었다"고 회상했다. 조엘 사브드라(Joel Saavedra) 사제는 영적인 해석도 덧붙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평화,정의,사랑을 원한다. 크리스마스는 그런 사람들의 바람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1년에 한 번 성당을 오더라도 그것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미셸 부샤르 신부는 "모두를 다 직접 만날 순 없지만 미사를 활용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1:34:0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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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日, 한빛부대 실탄지원 적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이 한빛부대에 실탄을 지원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는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24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남수단에서 대량 학살 사태가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현지에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을 1만2500명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군을 현행 70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남수단 평화유지군 증원은 남수단 사태가 일촉즉발의 내전 사태로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엔 남수단 평화유지군은 현지 평화유지, 특히 민간인 보호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또 유엔 안보리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이 주도하는 반군세력간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반 총장은 안보리의 추가 파병 결의안 채택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을 타깃으로 삼아 적대행위를 하는 것은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라며 "정부군과 반군은 즉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한빛부대 실탄 지원에 대해 "기술인력으로 짜여진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한 조치로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유엔 평화유지군인 남수단임무지원단(UNMISS)의 지휘관이 실탄을 마련해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2013-12-25 10:41: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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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시 크리스마스 시즌 제설작업 중단

폭설이 내린 몬트리올시 당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설작업을 중단했다. 대규모 폭설로 시 전반에 걸쳐 제설작업 중이던 몬트리올은 오후 4시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했으며 오는 26일 아침 7시 제설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담당 공무원 아니 삼손(Anie Samson)은 "크리스마스는 모든 몬트리올 사람들을 위한 날이다. 제설작업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오히려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노동법 430조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일주일 간 70시간의 노동을 한 경우엔 36시간을 쉴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니 삼손은 총 제설작업의 25% 정도가 휴식기간 이전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 10% 정도의 눈이 지난 23일 정오까지 정리됐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제설작업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제설작업의 경우 매번 2000만달러(한화 약 211억)가 투입된다. 이에 대해 아니 삼손은 "이렇게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구체적인 비용은 1월이 되야 알겠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 마리-이브 샤페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32:4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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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선정한 프랑스 파리의 2013년 5대 이슈

2013년 파리의 주요 이슈는 뭘까. 정치 사건, 흥행한 전시회 등 다양한 이슈들이 2013년 파리에서 펼쳐졌다. 이에 대해 메트로뉴스가 파리의 주요 5개 사건을 소개한다. ◆ 'UMP 정당' 시장 후보 선출 위해 선거 지난 6월 중도우파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이 시장 출마 후보를 뽑기 위해 선거를 벌였다. 이를 통해 나탈리 코시우스코 모리제(Nathalie 'kosciusko-Morizet)의원이 후보로 당선됐다. ◆ 센느강 왼쪽 강변 재정비 사업 지난 6월 초엔 방치되어 있던 센느강 왼쪽 강변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잔디밭,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기차 탈선 사고 지난 8월 12일 파리 외곽에서 역으로 들어오던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7명이 사망했으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철도 이음새의 결함이 사고 원인으로 꼽혔다. ◆ 언론사 괴한 총격 사건 지난 11월 20일엔 언론사에 침입해 사진기자에게 총격을 가한 압델하킴 데카르(Abdelhakim Dekhar)가 붙잡혔다. 용의자는 이 총격사건으로 체포되기 전까지 이틀동안 프랑스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철거 예정 건물이 예술품으로 철거예정이었던 건물에 100여명의 길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6달간 작업한 건물이 화제에 올랐다. 작업이 완성된 후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관람은 높은 인기로 한달 내내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을 위해 6시간을 줄서서 기다린 사람도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27:49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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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처럼 폼나게 새해인사 하세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처럼 신년인사 하세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거리에 크렘린과 스파스카야 탑(시계탑)을 묘사한 대형 사진 벽이 설치됐다. 이 사진 벽은 매년 크렘린을 배경으로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는 러시아 대통령처럼 일반 시민들도 대통령식 신년인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가한 알렉세이 비젤미르스키는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말한 내용을 비디오로 녹화해서 지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12세 소년 보리스 카르피쵸프는 "이 자리에 서니 진짜 대통령이 된 것 같다"며 사뭇 진지하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카르피쵸프는 "2014년은 러시아 국민 모두에게 생산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대통령이 부패를 뿌리 뽑고 불법 이민 정책을 확실하게 실시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에게는 많은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에 나중에 커서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잠시 대통령이 된 것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러시아와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등의 소원을 전하며 크렘린 성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25 10:21:0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