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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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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이크 축제 '모토레토' 개막!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시 참새언덕에서 도로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바이크(오토바이) 축제 '모토레토'가 개막했다. 축제에는 독특한 복장의 바이커와 미녀 치어리더, 바이크 묘기팀 등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개막과 동시에 수 십대의 바이크가 참새언덕 도로를 달리는 장관이 펼쳐졌다. 참가자 안드레이 스비타일로는 "멋지다! 매우 만족스럽다"며 "몇 차례 연습하지 않았지만 모두 멋진 대열을 만들어 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도로 위 안전이 바이커 한테만 달려있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우리(바이커)는 안전하게 주행하고 도로교통법을 준수한다"며 "빈번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의 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많은 바이커들은 도로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개성만점 복장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큰 키에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한 여성은 인디언 복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바이크 퍼레이드 도중 구경꾼은 물론 퍼레이드 참가자도 '미녀 인디언'과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길 옆에 바이크를 세우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설 무대에서는 바이커들이 아찔한 프리스타일 묘기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선수들이 바이크와 혼연일체가 돼 공중회전을 하자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축제의 꽃은 모스크바 예술산업 대학 치어리더 팀이었다. 흥겨운 멜로디가 나오자 치어리더들은 역동적인 안무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에는 헬멧을 비롯해 화려한 디자인의 바이크 용품도 전시됐다. 프린팅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1일 클래스'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은 자신의 헬멧을 무료로 꾸밀 수도 있었다. 가장 아름답게 헬멧을 꾸민 참가자는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5-22 10:51:1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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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기능운동 '크로스핏', 프랑스서 뜨거운 열풍!

고강도 기능 운동인 '크로스핏'이 프랑스에서 인기다. 크로스핏(Corssfit)은 전반적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에서 건너온 이 운동에 대해 릴(Lille)의 토마 트로메(Thomas Trocmet) 헬스클럽 대표는 "몸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제대로 가르쳐주는건 북프랑스에선 우리뿐이다. 프로그램이 매 회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새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동작을 익히면 스스로도 운동이 가능하다. 크로스핏을 익히기 위해 찾아온 사람 중엔 20년간 한번도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로스핏은 도전적 성격보단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특징이 있다. 약 15분간 짧고 강하게 운동을 한 뒤엔 몸상태에 따라 동작을 반복한다. 적응도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난다. 토마 트로메는 "크로스핏은 특히 도시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요즘 사람들은 일에 치여서 살고 집에서도 육아를 위해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쓰지 못한다. 하지만 크로스핏은 단 30분이면 최대치의 운동량을 소화해낼 수 있고 결과도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 모든 과정이 능력의 최대치 끌어올리는 연습 지난 2013년부터 스포츠브랜드 리복(Reebok)은 자신들이 개발한 컨셉을 바탕으로 릴(Lille)에 크로스핏 센터를 열었다. 프로그램 시간마다 신청자가 꽉차기 때문에 현재 체육관은 1000제곱미터를 늘리는 확장공사 중이다. 토마 대표는 크로스핏 수업을 듣는 수강생에 대해 "트레이너를 14년간 해왔지만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강조했다. 프랑스인의 뜨거운 열기로 리복에선 세계적 크로스핏 강사 두 명을 오는 6월 23일 센터에 초대할 예정이다. / 줄리앙 뒤퓌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21 21:34:0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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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지털 셔츠' 올 9월 프랑스서 출시

스포츠용 디지털 셔츠가 오는 9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된다. 출시될 디지털 셔츠엔 등부분에 픽업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운동시 심박수와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운동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디지털 셔츠를 개발한 리옹의 시티즌 사이언스(Cityzen Sciences)는 상품 이름을 '디 셔츠(D-Shirts)'로 정했다. 가격은 장당 300 유로(한화 약 42만원) 정도다. 스타트업 기업인 시티즌 사이언스의 창립자 장 뤽 에랑(Jean-Luc Errant)은 지금까지 미국에서 의료분야 관련 일을 해왔다. 이를 통해 디지털 셔츠를 고안하게된 그는 "당시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싶었지만 픽업장치가 거추장스러워서 에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옷에 아예 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불편함이 없을거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 30여명이 일하고 있는 그의 회사는 디지털 셔츠를 넘어 또다른 아이디어 상품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상품은 주로 건강 및 스포츠와 관련된 것이 많다. 장 뤽 에랑 대표는 "우리 회사의 상품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즌 사이언스는 미국과 일본에 지사를 만들 예정이며 올 7월엔 영국지사가 문을 열 계획이다. / 마리 리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21 21:28:37 정주리 기자
中, 중러 군사훈련에 전투기 증강…韓 방공구역 침범 가능성도 높아

중국과 러시아가 20일부터 동중국해 일대에서 중·러 합동군사훈련인 '해상협력-2014'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군 소속 JH-7 전투기 8대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21일 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해군 항공병단 산하 모 부대 소속의 '페이바오'(飛豹·JH-7의 별칭) 8대가 즉각 출동할 준비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저공비행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대함(對艦) 미사일, 대(對)레이더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들은 앞서 중국군 주력 전투기인 젠(殲)-10, SU-30 등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어 중국군이 이번 훈련에 투입하는 항공전력은 최소 10여 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해군이 페이바오 전투기를 훈련에 참가시킨 것은 미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등이 이번 중러 훈련에 대한 정찰활동을 크게 강화한 데 대한 대응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의 RC-135 전략정찰기는 평소 한 대가 매주 4∼8번의 정찰을 해왔는데 지금은 2대가 8번을 왕복해 정찰하고 있다"며 "특근·추가근무까지 해가며 중러 훈련과 남중국해 일대를 정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전략 정찰활동을 담당하는 공격 핵잠수함 '시카고'호가 중국과 베트남이 석유시추 문제로 갈등을 벌이는 '시사군도'(西沙群島·베트남명 호앙사)와 중국-필리핀 갈등지역인 난사군도(南沙群島·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서 정찰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만약 외국 군용기가 훈련 지역을 정찰할 경우 페이바오가 힘을 사용해 쫓아내는 등 과감한 조처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군이 훈련해역에 투입하는 항공전력을 증강시킴에 따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나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넘어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우리 국방부는 전날 중국이 선포한 항행금지구역은 KADIZ 남단에서 북쪽으로 최대 230㎞, KADIZ 서쪽 끝에서 동쪽으로 최대 172㎞를 넘어왔다며 우리 군이 감시·정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해역은 JADIZ와도 일부 중첩된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전날 열린 훈련 개막식에 참석해 "중러 양국은 이번 훈련에서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고, 지역의 안보안정을 수호하는 굳건한 결심과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세계를 향해 양국의 전략적 상호신뢰와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양국의 군은 깊은 전우애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며 파시스트 침략에 저항했다"며 "새로운 형세에서 양국 군이 협력을 강화하고 손을 잡고 각종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면서 세계와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5-21 19:55: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