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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포천시, '포천형 내일채움공제' 손잡았다

中企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위해 공제금 지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근로자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금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천시와 '포천형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과 포천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력의 유입을 지원하는 포천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고, 포천시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약에 따라 사업 안내와 가입 지원, 지원대상 기업 모집, 선정, 청약접수, 계약관리를 진행한다. 포천시는 내일채움공제 사업비 확보와 사업 홍보 및 수요 발굴 등을 수행한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5월 포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포천시 중소벤처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지자체 지원 필요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전해 받은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포천형 내일채움공제 도입으로 적극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체결을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고용 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금전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포천형 내일채움공제가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포천시와 유관기관, 관내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근로자 구직난을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재직 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2020-06-18 09:4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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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여교수協과 '여성기업 기술자문' 맞손

청년·여교수 기술창업 지원등도 모색키로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가진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전국여교수연합회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장규순 여교수연합회장, 박미경 여성벤처협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가 여성기업들의 기술 자문 지원 등을 위해 학계와 손을 잡았다. 여벤협은 전국여교수연합회와 '여성의 기술 자문·창업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년 및 여교수의 기술창업 지원 ▲여성벤처기업과 여교수 보유 기술(특허) 및 연구성과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R&D 및 사업화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기술창업과 사업화에 필요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시저스파트너스와 티움벤처스를 공동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고 다자간 업무협약도 병행 추진했다. 박미경 여벤협회장은 "청년 여성의 기술창업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 여성벤처기업도 혁신과 스케일업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교수진이 보유한 전문 지식 및 기술을 통해 여성의 기술창업 가속화와 기술혁신에 기반한 다양한 성공모델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교수연합회 장규순 회장은 "여교수들이 보유한 기술이 기업의 시장 역량과 매칭되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의지가 있는 교수는 기술 자문과 함께 직접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회와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올해 11월 초로 예정돼 있는 '2020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양쪽 회원사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6-18 09:0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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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중소기업과 협업통해 반려동물 가구 선봬

세레스홈과 공동 개발…마레 라운드 테이블등 판매 한샘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를 내놨다. 한샘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 국내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과 공동 개발한 마레 라운드 테이블과 마레 스툴(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보인 공동 개발 브랜드는 한샘과 한샘몰에 입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맡았다. 신제품 출시 이후 이미지 촬영, 상품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했다. 이번에 출시한 마레 라운드 테이블과 마레 스툴은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의 수요와 고객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출시했다. 마레 라운드 테이블과 스툴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일하고, 놀 수 있도록 반려동물의 생활 패턴을 연구해 반영했다. 마레 라운드 테이블은 상판 넓이 75cm로 원룸 등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툴 하부에는 별도의 수납 공간을 마련해 손에 자주 닿는 책, 리모콘 등 생활용품들을 놓아두거나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딥 그레이 세 종류가 있으며, 가구 장인이 직접 손으로 페인팅해 내추럴한 감성까지 담았다. 한샘 관계자는 "협업 상품은 입점 업체 입장에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한샘은 중소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 할 수 있어 '윈윈(win-win)' 전략으로 평가된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개발해 출시하는 공동 개발 브랜드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6-18 08:5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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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에티오피아 황무지에서도 숲 활용한 '사회적 가치' 전파

SK가 에티오피아에서도 숲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확대에 나선다. SK임업은 에티오피아 남부 소재 커피 농장에 3000여평 규모의 양묘장을 조성하고 21만여평의 부지에 유칼립투스 등 7만 그루를 식재해 산림생태계복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지는 현지 분쟁과 갈등으로 황폐화된 곳이다. SK임업은 이 날 산림청을 포함한 사업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림복원외에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혼농임업 등 다양한 임업 기술을 전수해 환경오염없이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혼농임업은 농업과 임업을 겸하며 축산까지 도입해 각종 식량과 과실을 생산하는 동시에 토양보전을 실천하는 지속농업의 형태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사업의 일환이다. SK임업은 민관 파트너십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에티오피아 커피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는 공정무역 형태로 국내 스페셜티 시장에 판매되며, 유통망 구축은 소셜 벤처인 트리플래닛이 맡는다. SK임업은 2년여 사업 기간을 거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면, 전기공급 및 급수시설 확충으로 주거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이 증대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임업 관계자는 "산림복원과 커피 생산 혼농임업 모델은 콜롬비아, 베트남, 케냐 등 다른 P4G 회원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평화증진 등 사회적 가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2020-06-17 14:2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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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코로나19 교육 공백 메꾼다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현대차 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들의 교육 공백을 채우고 있다. 정몽구재단은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을 5월 21일부터 학년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에는 100개 초등학교에서 225개 교실 운영을 계획했으며, 현재까지 200개 교실(89%) 운영 중이며 순차적으로 모두 개강할 예정이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주력하는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창의예술 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메이커, 체육, 미래역량, 연극, 음악, 미술 과목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3만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고, 연평균 14억4000만원, 총 1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0년에는 27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학기 중 수업뿐 아니라 방학 중 특별교실을 새롭게 운영 예정이고,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을 위한 교육 포럼, 연말 초등교실 성과공유회, 공모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교육 환경에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집에서 듣는 원격 수업으로 교보재 제공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메이커교실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데서 그치지 않고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을 통해 매번 소독한 교구를 활용하여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미술교실은 야외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도 환기시킨다. 체육교실은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되는 창작음악 줄넘기 등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한다. 체육교실 수업을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 조안초등학교의 박하얀 교사는 "강사 선생님께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땀흘리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는 체육활동을 한다" 면서 "온라인 수업과 사교육에서 메꿀 수 없는 가장 큰 공백이었던 학생간 소통의 문제를 해결함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강사는 출강 2주 전 자가격리 여부, 확진자 동선 방문여부 등을 확인받고 출강 1주 전부터 매일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은 꼼꼼히 소독한 교구를 사용하고 수업 전 환기, 학생 간 간격유지 등 방역 지침을 매 수업시간마다 점검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7 14:1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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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제품 신남방국가 진출 '적극 지원'

쇼피, 큐텐과 손잡고 싱가포르, 말레이등에 '한국 상품관'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made in Korea' 제품의 신남방지역 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중진공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신남방 최대 쇼핑몰인 쇼피(Shopee), 큐텐(Qoo10)과 한국 상품 전용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랜드K 등 유망 제품의 신남방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한국 상품관 구축 ▲브랜드K 등 우수 중기제품 발굴과 입점 지원 ▲상품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중진공은 화장품·악세서리·전자제품·생활용품 등 브랜드K 제품과 5대 소비재를 중심으로 200여개 유망 제품을 발굴해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쇼피와 큐텐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 7개국 전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 상품관을 확대·개설한다. 중진공이 신남방 지역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쇼피, 큐텐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억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 정용환 큐텐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신남방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진공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중국 티몰, 동남아 쇼피 플랫폼 내 한국관을 구축했다. 뷰티, 헬스 등 우수 중기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총 30억여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중진공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신남방 유력 바이어 52개사와 국내기업 117개사가 참여하는 화상상담회도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향후 한류와 연계한 아이돌 온라인 팬미팅이나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판매전 등을 추진해 신남방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7 09:4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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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우리·하나銀과 '비대면 보증상품' 활성화나서

비대면 활성화등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업무협약 맺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국민은행 윤준태 부장, 우리은행 박성봉 부장, 하나은행 이동현 부장, 기보 이재필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손잡고 비대면 보증상품 활성화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이들 은행과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도입 예정인 클린플러스보증을 적극 추진한다. 원클릭보증은 고객이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증신청부터 지원가능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으로, 보증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지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쉽고 빨리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클린플러스보증은 기업 경영활동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운영자금 집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증상품으로, 전용사업자 선정 후 은행들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거래에도 비대면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은행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09:0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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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군에도 수소버스 도입 MOU

현대자동차가 수소 에너지를 국방력에도 도입한다. 현대차는 16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서 국방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MOU를 통해 국방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 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특히 수소전기차 보급을 군 영역에까지 확대시켜 수소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방부의 수소 활용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방부가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오는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하여 시범 운영하며 ▲추후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구매·운영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수소드론의 군사용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 산업부는 군 장비 및 시설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각각 수소전기차와 수소드론의 개발, 생산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체결 당일 관계자들은 수소충전소 예정 부지를 둘러본 후 현대차의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드론 시험 비행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대표적인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방부, 산업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의 관용차로 운행되고 있다.

2020-06-16 16: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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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 두산그룹, 미래 생존 전략은?

두산그룹 자구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인프라코어와 건설 등 주요 계열사까지 매물로 내놓고 생존을 위한 '분골쇄신'에 나서면서다. 구조조정 이후 사업력에 대해서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두산은 미래 먹거리 육성을 통해 성장과 회생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결정하고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나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상한가를 치며 7480원으로 뛰어올랐다. 거래된 주식만 4960만주에 이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8조1858억원에 영업이익 8404억원인 그룹 내 '캐시카우' 중 하나다. 시가총액은 1조3000억원 수준이지만, 실제 매각가는 6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지분 36.27%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해서다. 두산건설도 분할 매각안을 구체화했다. 부실 우려가 있는 자산을 남기고, 나머지를 매각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인 '밸류그로스'에 넘기는 물적분할했으며, 나머지 부문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두산은 두산타워와 골프장 클럽모우, 두산솔루스와 모트롤BG 등 자산을 매각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실행해왔다. 두산그룹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두산타워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온 소재 계열사 두산솔루스까지 매물로 내놓으면서 회생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채권단으로부터 추가로 계열사를 매각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인프라코어와 건설까지 매물로 내놓게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이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은 3조6000억원 수준이다. 두산의 목표는 자구안을 통해 3조원 가량을 조달하는 것이다. 두산솔루스가 1조원 수준, 모트롤BG 5000억원에 각종 자산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프라코어와 건설 부문을 매각하고 박정원 회장의 연내 1조원 수준 유상증자까지 합하면 목표치를 채우기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두산이 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나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채권단 욕심 때문에 그룹사 전체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일단 두산은 이달 초 중공업 부문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은 직후, 가스터빈 발전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큰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수력발전사업, 태양광 EPC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소 생산 및 액화 등 수소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두산밥캣도 지켜내려는 모습이다. 밥캣은 중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인프라코어 영업이익의 상당부문을 차지하는 또 다른 '캐시카우'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두산이 인프라코어를 매각하면서도 밥캣 지분 51.05%를 다시 인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에 수소 드론 사업을 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며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고 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서겠다는 포부다. 단, 이같은 계획이 실제 수익성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LNG 가스터빈 기술력은 아직 글로벌 '3대 기업'과 경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시장이 당장 수익을 만들 수 있을 만큼 크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수소 드론도 이제야 걸음마 단계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두산그룹의 미래 수익성을 감안해 자구안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부가 국책 사업을 맡기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태다.

2020-06-16 15:5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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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생펀드 규모 확대…총 510억원 운영

한화. ㈜한화가 상생펀드 운영 규모를 확대하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한화는 15일 신한은행과 추가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우리은행, 산업은행에 이은 행보다. 이번 펀드 조성액은 총 200억원으로, 협력사 지원금리는 1.14%다. 신한은행 부수거래 실적 등을 통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한다. 한화는 이번 협약으로 3개 금융기관에서 총 51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상생펀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경영자금 확보 및 자금 유동성 개선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해 협력사들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도 제고한다. 우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완화된 대금지급조건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금 마감횟수 월 3회로 확대, 대금 지급기일 10일로 단축, 전액 현금 지급, 명절 전 대금 조기지급 등을 포함한다. 또 동반성장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복리후생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올 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157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협약은 2018년부터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세부 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6 14:19:5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