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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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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Q 영업손실 2986억원…3분기 연속 적자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98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85억원 개선됐지만 3분기 연속 적자 구조를 이어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2.0%(2662억원) 감소한 13조710억원, 당기순손실은 5064억원 회복한 4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9285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손실액보다 1138억원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1조169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1733억원으로 43억원 더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조432억원에서 28조3194억원으로 7238억원(-2.5%) 줄었다. 한전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오르고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락 등으로 발전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구입비가 5000억원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중 진행된 대규모 예방정비가 끝나면서 82.8%로 상승했다. 다만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과 여전히 높은 연료가격 등으로 인해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전기 판매 수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전은 "통상 3분기에는 영업실적이 좋은 편"이라며 "여름철 전력판매량 증가 등에 따른 전력판매수익 증가가 하반기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14 16:49: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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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파낙스이텍 인수 비용 1179억 완납 '인수 마무리'

9월 중 중국 공장 증설해 유럽 시장 공략 등 모색 동화기업이 전해액 제조사인 파낙스이텍 인수를 끝냈다. 동화그룹은 계열사인 동화기업이 파낙스이텍 지분 1086만3430주 인수를 위한 비용 1179억원을 완납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낙스이텍이 생산하는 전해액은 2차 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전 세계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현재 연간 30조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1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동화기업이 인수한 파낙스이텍의 성장도 기대된다. 전화기업은 인수 후 파낙스이텍의 공장 증설을 통해 전해액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파낙스이텍은 현재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 중국 공장 증설을 끝낸 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파낙스이텍은 전해액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2배 수준으로 늘려 주요 거래처인 삼성SDI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배터리, 자동차 업체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기업 화학사업총괄 이시준 사장은 "파낙스이텍은 향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할 중대형 제품에 사용되는 전해액 제조에 있어서 국내 최고 R&D 역량을 보유해 글로벌 업계 1위인 일본에 대한 기술 종속 우려가 없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파낙스이텍 인수는 화학 분야로도 성장 엔진을 다각화하고 있는 동화기업에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4 14:3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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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83.8%, 병역대체복무제도 유지·확대 원해

중소기업의 5곳 중 4곳은 병역대체복무제도 선발인원을 확대하거나 최소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과반은 병역대체복무제도가 축소·폐지되면 기업 인력 사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병역대체복무제도를 활용 중인 중소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역대체복무제도 축소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이었던 중소기업의 83.8%는 향후 산업기능요원의 운영을 '확대 또는 유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축소 또는 폐지' 의견인 16.2%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문연구요원제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85.1%가 '확대 또는 유지'를 원했다. 전문연구요원제도 '축소 또는 폐지'를 원하는 의견은 14.5%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의 52.4%는 병역대체복무제도의 축소·폐지로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제조업(70.0%)'과 '철강 제조업(65.5%)'에서 인력 부족을 예상하는 비율이 특히 높았다. 중소기업의 65.1%는 병역대체복무제도가 인력 부족 완화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이는 '기여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11.2%)에 비해 6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중소기업들은 현행 선발인원 규모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 답했다. 현행 제도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중소기업들은 '한정된 배정인원 문제(30.7%)'가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들은 '잦은 이직 및 전직(24.4%)', '제도의 지속 여부 불확실성(17.2%)' 순으로 현행 병역대체복무제도의 애로사항을 꼽았다. 중소기업들은 병역대체복무제도를 활용하는 사유로는 '복무완료 후 계속 근무 시 장기근속 기대 가능(60.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전문인력 채용용이(33.0%)', '임금 비용 감소(27.1%)' 등이 뒤이었다. 영세한 기업일수록 병역대체복무제도를 통한 인력수급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68.6%)과 매출액 50억 원 미만 기업(71.4%)에서 병역대체복무제도가 인력 부족 완화에 '기여한다'고 답한 비율이 특히 높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병역대체복무제도는 중소기업 기술·연구인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배정 인원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경우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대·중소기업 간 기술격차가 확대되는 등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2019-08-14 14:20: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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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2주만에 데이터 사이언스 정복' 코스 출시

패스트캠퍼스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정복을 위한 2주 데이터 사이언스 정복 코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스는 온라인 강의의 효율성과 오프라인 강의의 학습 효과를 모아 기획됐다. 2주 데이터 사이언스 정복 코스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월수금 격일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열린다. 하루 2회 이론 강의를 듣고, 저녁엔 복습하며 중간에 퀴즈나 강사에게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주 데이터 사이언스 정복 코스는 향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초보자에게 맞춰 수학 기초통계, 파이썬 코드 등 기본기부터 강의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입문 커리큘럼이다. 100% 출석과 일정 이상의 테스트 점수를 얻으면 강의비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2주 데이터 사이언스 정복 코스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만을 전담하는 매니저가 기업별, 분기별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주요 기업이 데이터분석가에게 요구하는 사항 및 지원요건 등을 정리해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오프라인 강의에는 이미 1만 2000여 명의 수강생의 수강생이 다녀갔다. 베라노스 개발팀 책임, N3N 데이터시각화 웹 서비스팀 선임, JLK-Inspection 인공지능팀 과장을 역임한 '박두진 강사'와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머신러닝 모델링 및 텍스트 마이닝 담당, 현대캐피탈 AutoResale팀에서 CRM 마케팅 및 고객 데이터 분석 담당, 삼성화재 CRM파트 CRM 마케팅 & 고객 데이터 분석 담당을 역임한 '나성호 강사'가 데이터 사이언스 입문 코스의 전담을 맡았다.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 수강생들을 위해 2주안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4기도 오는 19일에 열린다. 2주안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강의는 1기수당 15명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1대1 매칭돼 100% 실전 사례를 이용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미 3기까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입문 코스 후 오는 10월과 11월부터 기본 및 실무 코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8-14 13:03:23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