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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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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3년 연속 수상

경동나비엔이 12일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1992년부터 매년 100여 개의 산업을 조사해 각 산업별 1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4월부터 8월까지 110개 산업, 총 3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고객충성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산업별 제품을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로 대표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의 기술력과,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가정용보일러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매출 1위, 업계 수출 1위의 실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1등 브랜드다. 지난 1988년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국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접목한 원격제어가 가능한 '나비엔 스마트 톡(TOK)'과 '콘덴싱 스마트 톡'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일러 온도제어 기술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의 건강과 감성품질까지 고려하며, 온수매트 시장에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한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의 전 임직원은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기기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자동화 공장인 서탄공장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완성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에게 언제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10-12 09:4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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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내달 초 열어

한화L&C는 오는 11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7·18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문화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분석해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과 새로운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인테리어(Interior), 관심(Interest), 정보(Information) 단어의 'In' 과 트렌드(Trend)를 조합해 탄생한 '인트렌드(In:trend)'라는 행사명을 새롭게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Insight)를 담은 유익한 정보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를 담아 앞서가는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업계 종사가 약 600여 명이 관련 세미나를 찾은 바 있다.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Here, Hear (현재를 듣다)'로 ▲Activated Grid (활성화된 그리드) ▲Contour (등고선) ▲Intelligent Algorithm (지능적 알고리즘) ▲Equilibrium(평형) 등 총 4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제안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4가지 테마를 제안하기에 앞서 현재 사회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2017년과 2018년도에 펼쳐질 라이프스타일을 예측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디자인 스타일 발현에 있어 어떤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디자인 트렌드가 발전하는 방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는 올해 제안하는 4가지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대표하는 인테리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1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L&C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12 09:3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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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계약금액 약 3400억원 상당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4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신윤길 전무는 "지난 6월 1번함인 대구함이 진수돼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2번함까지 수주해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1, 2번함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해 자주국방 구현 및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 총 8척의 선박과 3건의 특수선 사업을 통해 총 약 13억 달러 상당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2016-10-11 16:15: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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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한민고등학교에 장학금 2억원 전달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과 문종훈 사장, 워커힐 박상규 총괄 등을 비롯한 SK그룹 임원들이 지난 10일 파주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해 2억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전달했다. 1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한민고등학교 후원은 학교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최신원 회장이 "군 간부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후원결정을 내려 이뤄졌다. 또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 회장은 "국가가 있기에 기업도 존재하는 것이며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군 장병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 간부들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다양한 방면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고등학교는 학교법인 한민학원이 2014년 설립한 고등학교로, 이동이 잦은 직업군인 자녀들 교육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1205명의 경기도 주민 자녀들과 군인 자녀들이 재학 중이다. 학교교훈은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 양성이며, 올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건학이념으로 한다. 한편 SK 그룹의 사회 안전기관 위문 방문은 최신원 회장의 주관 하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각급 사회 안전기관을 방문해 꾸준히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최 회장은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3군단 등을 방문하여 약 25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2016-10-11 15:31:5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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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경북 구미에 1200억원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경북 구미에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구미에 총 1256억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양산설비 구축에 882억원, 부직포의 일종인 스펀본드 설비 증설에 374억원이 쓰인다. 폴리이미드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지만 휘거나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접는 스마트폰, 손목에 팔찌처럼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종이처럼 벽에 붙이는 월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 가능하다. 기존 폴리이미드 필름은 노란색을 띄어 상용화가 어려웠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투명한 폴리이미드 필름을 개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018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1개 라인을 설치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증설할 방침이다. 이번에 증설하는 스펀본드도 자동차 부품용 신소재 분야에 적용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기존 공기청정기 필터와 포장재 등에 사용됐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07년부터 개발을 지속한 끝에 자동차 성형용 카펫 기포지 생산 기술을 확보하며 사업이 확장됐다. 자동차 성형용 카펫 기포지는 자동차 철제 프레임 바로 위에 깔리는 카펫이다. 자동차 하부 굴곡을 정확히 구현하면서 내구성도 갖춰야 해 기술력을 갖춘 소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과점하는 상황이다. 스펀본드는 이 제품의 형태 안정성과 내구성 유지에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구미공장에 연산 6000톤 규모의 신규 라인을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펀본드 생산량은 단일공장으로 아시아 최대인 연 2만2000톤에 이른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투자확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코오롱그룹 경영진도 "기업 친화적인 경상북도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2016-10-11 15:31:06 오세성 기자
철도·화물연대 파업에 불똥 튄 시멘트업계, 재고량 바닥 '걱정'

아파트 건설 등으로 성수기를 맞고 있는 시멘트업계가 전국철도노조, 화물연대 파업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의 파업이 자칫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더 길어질 경우 철도기지에 있는 시멘트 재고량이 바닥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11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철도기지에 있는 시멘트 재고량은 파업전 약 50% 수준을 보이던 것이 현재 20% 정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멘트회사들은 평소 철도기지의 시멘트 창고에는 최대 저장용량의 절반 정도만 채워놓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시작한 철도노조 파업이 3주째에 접어드는 등 동맥이 막히면서 쌓아놓은 시멘트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이다. 충북 단양, 제천과 강원도 영월 등에 시멘트공장을 두고 있는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회사들은 철도로 충북 도담역을 출발해 덕소, 팔당, 의왕, 성북, 수색 등의 기지에 시멘트를 실어나르고 있다. 통상 충북 도담역에서 수도권 주요 역까지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역에서 레미콘 공장 등이 있는 수요처까지는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로 불리는 화물트럭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철도 파업에 화물차 파업까지 겹히면서 운송에 차질을 빚기 시작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멘트에 있어)철도운송은 대동맥이고 도로운송은 모세혈관인데 대동맥이 시원치 않아도 모세혈관이 원활하면 신체 곳곳에 혈액(시멘트)이 제대로 공급될 텐데 지금은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라면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자칫 재고량이 더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가을은 건설 공사가 가장 활발해 시멘트 업계로선 성수기로 꼽힌다. 시멘트 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의 파업으로 애먼 시멘트회사들로 불똥이 튄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수송 열차의 경우 한량당 52톤의 시멘트가 실린다. 열차는 통상 20량이 움직이고 있어 한번에 약 1000톤의 시멘트를 수송할 수 있다. 하지만 BCT로 불리는 트럭으로는 고작 25톤 정도만 실어 나를 수 있다. BCT 40대가 움직여야 열차와 맞먹는 셈이다. 물론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화물연대 소속 BCT가 많지 않은 것은 그나마 업계로선 다행스러운 일이다. 충북지역의 경우 등록된 BCT 780여대 가운데 약 25%인 200여 대만 화물연대 소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철도노조 일부 노조원의 업무 복귀로 시멘트 출하량도 파업 직후인 30% 수준에서 현재 50~75% 정도까지 올라간 것도 업계로선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대목이다. 업계가 추정하는 시멘트 수송 비율은 BCT가 담당하는 육상이 40%로 가장 많고, 철도와 해운이 각각 30%다. 강원도 삼척, 동해 등에 있는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한라시멘트가 수송시 주로 배를 이용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 8377명 가운데 16명(0.2%)이 운송회사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두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1426명(17%)은 주말에 이뤄진 사전수송으로 물량이 없어 일을 쉬었거나 회사에 미리 사정을 얘기하고 업무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로 단순 운송 미참여자로 분류됐다. 직접 운송거부에 나선 화물차운전자 비율이 저조한 것이다.

2016-10-11 15:09: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