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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중기연구원 '관광한류 조성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23일 '새로운 관광 한류 조성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경제자문회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연구원은 "관광산업은 문화서비스사업의 융합 중심으로 경제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핵심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류 글로벌 확산 효과가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내수 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선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환영사를,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맡아 한국 관광문화산업과 소상인 및 중소기업이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원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류관광 시장 특성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한류 관광시장의 특성화 현황을 짚어본다. 또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효과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관광한류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2016-06-2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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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웍스, 자전거 휠라이트 ‘레보라이트 이클립스’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유명 소셜 펀딩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던 자전거 휠라이트가 한국에 들어온다. 자전거 용품 제조업체 비엠웍스가 미국 레보라이트의 자전거 휠라이트 '레보라이트 이클립스'를 한국에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보라이트 이클립스는 자전거 휠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휠라이트다. 측면에만 빛을 내는 일반 제품과 달리 앞바퀴와 뒷바퀴에 입체적 LED 라이트 효과를 내 360도 가시성을 제공한다. 유명 소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2억8000만원 펀딩을 유치하며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각 바퀴에 LED 24개를 장착한다. 자전거 진행 방향을 인식해 그 가운데 8개의 LED가 점등된다. 전후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자전거 라이더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 보행자·차량과 사고 가능성을 줄여준다. 돌발 상황으로 인해 급제동을 하면 뒷바퀴 휠라이트가 점멸되는 '스마트 브레이크 시스템'도 갖췄다. 완충시 작동 시간은 4시간이다. 이정민 비엠웍스 대표는 "기존에 판매하던 몽키라이트가 픽시 라이더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이었다면 레보라이트는 자출족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하반기에도 자전거 정비 공구와 바테잎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레보라이트의 가격은 앞뒤 한 세트로 29만9000원이다.

2016-06-20 11:24: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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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시행 기업지원제도 한눈에…올댓비즈 20일 오픈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기업지원제도 중 내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기업의 정부지원제도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처별·지자체별 기업지원제도를 한 곳에 총망라한 기업지원제도 검색사이트 '올댓비즈'(이미지)를 구축, 20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이트에는 중앙부처의 기업지원제도는 물론 광역·기초지자체가 시행하는 지원제도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 지역에 있는 기업들도 정부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댓비즈는 정부와 지자체의 기업지원제도를 자금, 판로, 인력, 연구개발(R&D), 인증, 회계, 창업 등 7개 분야로 분류했다. 또 기업규모와 업종, 소재지, 지원희망 분야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지원제도를 바로 찾을 수 있는 맞춤형 검색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원사업을 일일이 찾는 불편함을 덜어 정보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소 지원받고자 하는 정부의 지원제도가 시행되는 즉시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자동으로 공지해 주는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댓비즈 사이트에서 지원분야 등 조건을 설정해 두면 정부지원사업이 공고되는 즉시 문자나 이메일로 공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댓비즈에는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정부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종종 겪는 신청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대면평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유경험자들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정부지원 묻고 답하기' 코너를 마련해 지원제도에 대한 궁금증과 실무적인 애로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수많은 기업지원제도와 관련정보가 산재해 있어 기업들은 지원제도를 찾기 위해 관련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등 정보탐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를 한 곳에서 검색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올댓비즈를 개인블로그·SNS에 포스팅하거나 이용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6-20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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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LG유플러스가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방법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즐거운 나눔으로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즐거운 나눔 ON+'란 이름을 붙이고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장기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즐거운 나눔 ON+'는 정보기술(IT)과 장애인, 청소년 등 세 가지 분야에 특화됐다. 다양한 활동보다 LG유플러스가 잘할 수 있는 몇 가지 부분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 생활환경 개선을 적극 돕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각국 장애청소년의 IT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IT접근 인식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 지난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이후 송도, 태국, 부산,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한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국 베이징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T는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인 제약을 뛰어 넘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도구"라며 "IT는 장애인에게 눈과 귀를 대신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자 자립을 돕는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뮤지컬 관람, 스키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경험도 돕고 있다. 모든 활동은 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립심, 책임감, 의지 등을 함께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장애 청소년과 임직원, 회사가 각각 1:1:3 비율로 후원금을 적립하고, 성인이 됐을 때 자립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도 만들었다. 이에 더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금씩 후원금을 거두는 '유플러스 1000원의 사랑'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IT교육, 장애인 직업훈련, 재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고 신임 팀장급 리더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엔 LG디스플레이 직원들과 함께 '100개 숲 가꾸기' 일환으로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운동을 진행했으며, 복지시설 기부 목적으로 빵 만들기 교실도 운영했다. ◆임직원 '울타리'가 만드는 자발적인 긍정문화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노력을 회사 내 긍정문화 확산으로 잇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조직 내에서 칭찬과 감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울타리'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울타리' 프로젝트는 '우리의 작은 울림이 타인과 소통하는 다리가 된다'는 프로젝트 슬로건에서 따온 것으로, 실제 직원 간 칭찬과 감사 메시지는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울타리' 프로젝트는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서로 전달하는 따뜻한 소통 문화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사내 인트라넷 포털 '즐거운 직장 U+' 메뉴에서 운영된다. 평소 칭찬하고 싶었거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동료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해당 직원은 이메일로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울타리'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작성한 칭찬·감사 메시지 한 건당 1000원을 적립해 일정 금액 이상이 적립되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구성원의 감동과 정서적 몰입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와 우수인재가 선호하는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울타리 프로젝트는 직원들 사이에 따뜻한 소통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보청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료와의 칭찬, 감사라는 작은 울림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될 수 있다"며 "사내에는 따뜻한 소통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는 보청기 지원을 통해 소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엔 전국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임직원이 다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얻은 수익금을 전하는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 바자회'도 열렸다. LG유플러스는 나눔 경매와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오는 7월 중 중증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할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전달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97년 경기 광주에 개교해 현재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7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지만 고교 과정 위한 시설 등이 부족한 한사랑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 고객과 새로 가입한 고객이 우편청구서 대신 이메일 혹은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해 절감된 비용을 매달 1~3명의 심장병, 난치병환아 수술비로 후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6-06-19 15:49:3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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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렌탈 선구자 코웨이, 시장 1위 굳히기 본격화한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국내에서 침대 매트리스 렌탈 시장을 선도한 코웨이가 관련 시장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을 시작한 것은 2011년 11월부터. 침대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 하나는 바로 매트리스 청소다. 하지만 가정에서 프라이버시가 지켜져야 할 침대를 외부인에게 드러내놓고 청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정서상 쉽지 않았다. 코웨이의 매트리스 렌탈은 여기서 착안했다. 단순히 비싼 매트리스를 부담없이 렌탈해 사용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를 시작, '청결과 호감'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매트리스 렌탈 1단계는 소비자들의 수면습관, 체형, 체압을 체계적으로 측정해 몸에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명 '오토매칭서비스'다. 특히 오토매칭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총 512개의 센서가 내장된 이동식 전문 체형·체압 분석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선자세 체형 측정과 함께 어깨, 가슴, 요추, 엉덩이 등 몸의 부분별 체압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고객들에게 최적의 매트리스를 매칭해준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가구점 등에 들러 디자인, 브랜드 등을 위주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웨이가 렌탈을 시작하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매트리스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준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트리스를 실물로 보거나 직접 경험해 볼 수 없어서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단점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매트리스를 렌탈하면 '홈케어 닥터'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4개월에 한번씩 고객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를 청소해준다. 매트리스 렌탈의 2단계다. 오염도 측정→침대 프레임 클리닝→침대 프레임 워싱→사이드 엣지 클리닝→매트리스 클리닝→진드기 제거제 도포→UV 살균 등을 거친 매트리스는 뽀송뽀송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매트리스는 집먼지 진드기, 세균, 곰팡이 등이 생기기 쉬워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하곤 한다. 1년에 네 차례의 청소를 통해 이를 사전에 막는 것이다. 청소 뿐만 아니다. 3년마다 매트리스와 사람의 몸이 직접 닿는 부위인 탑퍼도 교체해준다. 물론 무상교체다. 3단계 서비스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시간이 지난수록 상단 내장재가 오염되고 변영되기 때문에 반드시 탑퍼를 교체해야 한다"면서 "(교체를 해야)탑퍼가 몸무게를 분산시켜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코웨이의 서비스 차별화와 노력은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코웨이의 매트리스 비즈니스는 렌탈(1060억원)과 일시불(104억원)을 합해 총 116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도의 563억원 매출에 비해 1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1·4분기에만 386억원 어치의 매트리스를 렌탈하거나 일시불로 판매했다. 세 달 동안 나간 매트리스만 2만8000개 정도에 달한다. 1개월에 약 1만개의 매트리스가 판매되는 셈이다. 현재까지 관리하는 매트리스 렌탈 계정은 27만6000개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타사 매트리스와의 차별성으로 내세운 '위생 강화', '수면 토탈케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해 매트리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이달 중순 매트리스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3종'(CMK-PR01, CMQ-PR01, CMSS-PR01)은 메모리폼과 스프링의 장점이 결합된 제품이다. 매트리스 가격은 얼마 정도일까. 코웨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킹) CMK-PR01(M)'의 경우 6년 약정, 렌탈등록비 10만원 기준으로 월 렌탈료는 4만4900원 선이다. 일시불은 218만원이다. 일시불 135만원짜리 '매트리스 클래식(슈퍼싱글) CMSS-S02'는 월 2만4900원(6년 약정, 등록비 10만원 기준)만 내면된다. 일시불은 1년간의 무상 케어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2016-06-19 14:2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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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꽃곰신 페스티벌’ 풍성한 재미 만끽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썸타는 계단(대현문화공원)'에서 열린 '불꽃곰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화그룹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개최한 불꽃곰신 페스티벌에 많은 '곰신'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곰신이란 국군장병의 여자친구를 의미한다. 곰신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축제는 여대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왁자지껄한 축제로 발전했다. 페스티벌은 '곰신을 날려라', '곰신력 측정 OX퀴즈', '곰신 DIY 꿀팁 나누기' 등 이벤트가 있는 1부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인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진행요원이 군인 느낌의 복장을 입고 전투 식량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군대 분위기를 위트 있게 활용했다. 방문자들은 직접 고무신을 던지고 군대 관련 퀴즈를 맞히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곰신 DIY 꿀팁 나누기 존은 '네이버 고무신카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상자, 손편지 등을 전시했고 현장 방문자에게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부는 가수 장재인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재인은 '반짝반짝, 여름밤'으로 초여름 밤 곰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공연 후에는 장재인이 직접 현장 인증샷 이벤트 당첨자를 선발해 63빌딩 뷔페권,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인 남자친구가 600일 가량 만난 여자친구를 위해 보낸 음성편지도 깜짝 공개됐다. 조금만 더 기다려서 오랫동안 함께 하자는 남자친구의 메시지에 곰신은 눈시울을 붉혔고 곰신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공연은 에디킴의 '2 Years Apart'로 마무리됐다. 곰신 여자친구에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를 부른 에디킴은 곰신 DIY 꿀팁 나누기 존에서 가장 인기 있던 전시자에게 특1급 더 플라자 뷔페 상품권과 숙박권 패키지를 증정하며 페스티벌을 마무리 지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예슬(22세)씨는 "군대간 남자 친구를 둔 사람으로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지키는 남자친구의 노고를 상기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한화그룹 이유리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중들의 관심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06-19 12:14: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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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수펙스급 인재 찾아 나섰다…美 ‘글로벌 포럼’ 개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그룹이 각 관계사와 미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펙스급' 인재 발굴에 나섰다. 수펙스(SUPEX)란 'SUPER Excellent'의 약자로 1989년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만들었다. SK는 글로벌 인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각 사별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에 필요한 수펙스급 핵심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에서 '2016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룹의 글로벌 인재 확보 대장정은 올해로 벌써 5년째다. 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포럼은 첨단 산업의 산실인 미국 현지에서 정보통신과 에너지·화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첨단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SK에 필요한 인재를 찾아내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또 그룹은 이번 포럼의 개최 배경에 대해 최태원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은 주력 사업의 급속한 융·복합과 글로벌화에 따른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핵심 기술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포럼에는 SK그룹의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회 임형규 위원장(부회장)과 이호수 SK㈜ C&C IT서비스사업장(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D램개발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사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동부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학계 등에 재직하는 우수 인재 180여명이 포럼에 참여했다. 현지 포럼을 주관한 임형규 부회장은 "기업들이 직면한 기존 사업의 위기는 SK를 포함한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며 "SK그룹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술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아야 하는데, 해외에 있는 기술인재들이 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정보통신기술(ICT) 포럼에선 ▲머신 러닝▲빅데이터 ▲미래 메모리 등 최근 핫 이슈가 된 인공지능 분야의 신기술 트랜드와 산업 동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SK는 빅데이터, 딥 러닝, 스마트 팩토리, 전자상거래 등 SK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이 주력하는 ICT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SK는 18일 글로벌 화학과 바이오 R&D의 터전인 미 동부 뉴저지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C를 중심으로 에너지·화학 분야 포럼도 열었다. SK는 글로벌 기업에 재직 중인 연구원과 사업개발 인력을 초청, 차세대 반도체 소재 등에 필요한 특수화합물과 소재 경량화에 필요한 탄소 복합소재와 헬스 케어 분야 연구개발 동향 등을 주제로 산업 트랜드 파악과 인재확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SK그룹 인재육성위원회 조돈현 기업문화팀장(부사장)은 "SK그룹과 각 사의 미래에 필요한 핵심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포럼 형태를 통해 주요 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SK의 경영철학과 성장 비전에 공감하는 인재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9 11:10:2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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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 비철금속업계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 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철강·비철금속 업계가 선제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알리기에 나섰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철강, 비철금속, 세라믹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료산업 분야의 NCS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조만간 입법할 것에 대비해 철강과 비철금속 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행한 철강, 비철금속분야 NCS기반 자격 개발에 대한 설명과 일학습 병행제 우수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동복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은 "그동안 정부와 관련 기관,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추진하는 산업 인적자원개발사업 성과들을 산업현장으로 성공적으로 확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향후 위원회는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 재직자 역량 제고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9 11:0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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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다문화 가정위해 다국어 그림책 지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다국어 그림책 1112권을 방송권역 내 서울, 경기, 천안, 전주, 대구, 부산지역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와 복지관 등에 지원한다. 17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도서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 그림책과 보편적인 감성과 교훈이 함께 녹아 있는 옛 이야기 그림책,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활 동화 중심으로 선별한 다국어 창작 그림책 시리즈다.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어(12종), 일본어(3종), 중국어(7종), 베트남어(6종), 태국어(6종), 몽골어(6종) 총 6개 국어로 제작 됐으며, 그림책을 읽기 힘든 이들을 위해 전문 성우가 책을 소리로 들려주는 음원CD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오후 2시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대구광역시 달성구에 위치한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하종호 월성종합사회복지관장, 티브로드 대구사업부 김상섭 사업부장 외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서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지난 16일 12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수원시 다문화도서관 회의실에서 수원시 다문화도서관 곽홍우 현 대표, 리온소연 전 대표, 티브로드 수원사업부 이동렬 사업부장, 남상기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적 전달식을 가졌다. 나머지 총 9개 사업부에서도 6월말까지 서적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김재필 대표는 "티브로드 방송 권역인 서울, 경기, 인천, 경북, 경남지역이 타 지역대비 다문화 가정 거주 비율이 높아 해당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맞춤형 서적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서적을 지원하고 있다.

2016-06-17 11:52:20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