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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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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0년간 밀폐작업 사고피해자의 42% 사망"...예고된 폭염에 경보 발령

고용노동부가 21일 맨홀 등 밀폐공간 근로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입 전 반드시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고용부는 "최근 때이른 더위로 오폐수처리 시설 등 밀폐공간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며 "(이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8월까지 집중 감독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수관 준설작업을 위해 맨홀에 들어갔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밀폐공간 질식사고로 최근 10년간 재해자 362명 중 사망자 수가 42%인 154명에 달했다. 오폐수처리를 비롯해 정화조, 축산분뇨처리 작업 중 황화수소 발생, 각종 관수로, 맨홀·집수정·탱크 내부 작업 시 황화수소 또는 산소결핍 발생 등이 고용부가 꼽은 주요 밀폐작업장이다. 또 아르곤 가스를 사용하는 배관, 탱크 용접작업 시 산소결핍,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양수기 가동 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위험요인으로 제시됐다. 고용부는 "사업주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작업을 개시해야 하고, 근로자는 내부 공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되기 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오는 6월15일까지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한 뒤 밀폐공간이 있는 사업장 중 고위험사업장을 선정해 8월까지 집중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화조·축산분뇨처리장 등에서 질식재해 위험이 커져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05-21 12:00: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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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있는 K-스타트업센터 입주社 상시 모집

시애틀, 싱가포르, 파리, 하노이…현지화 프로그램도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K-스타트업센터(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SC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편입 및 국가 간 창업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4곳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 규제인증, 바이어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 맞춤형 현지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SC 하노이는 오는 7월에 새로 문을 연다. 글로벌 투자와 진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와 민관협력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해당 국가 또는 인접 국가에 수출 실적이 있는, 신청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다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업력 10년 이내도 가능하다. 사업 공고 확인 및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현지거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KSC는 지난해 123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총 262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1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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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침엽수 서식지中 20%이상이 4·5등급 판정...1등급은 5.1%에 그쳐

지리산 상록침엽수 서식지 가운데 21%에 달하는 지역의 나무 생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개체 수가 대폭 줄거나 고사목 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아(亞)고산대(102.77㎢)에 서식하는 상록침엽수를 개체 단위(76만4천772그루)로 진단했다. 공단 측은 열 달가량의 정밀진단을 실시해 생육상태 '취약(4등급) 지역이 11.4%(11.7㎢), '매우취약(5등급)' 지역이 9.6%(9.89㎢)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공원공단은 '매우양호' 지역을 1등급, '양호'를 2등급, '보통'을 3등급으로 분류했다. 공단에 따르면 생육상태 1등급 지역은 5.1%에 불과했다. 2등급이 15.7%, 3등급 58.3% 순이다. 공단은 "반야봉과 중봉 등 지리산 서부지역 봉우리 중심으로 매우취약(5등급) 지역이 분포한다"며 "대부분 구상나무가 분포하나 생육 밀도 낮고 후계목 발달이 적어 개체군 쇠퇴의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고산대란 산림한계선(수목이 숲을 이루는 지역)과 교목한계선(키큰 나무가 더이상 자라지 않는 지역) 사이의 전이지대를 가리키는데 한반도에는 가문비나무·눈향나무와 같은 냉대성침엽수가 주로 분포한다. 아고산대는 지리산을 비롯해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적설부족, 겨울·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아고산대 환경특성이 변화함에 따라 상록침엽수 쇠퇴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침엽수는 세계적으로 800여 분류군이 존재하는데 이중 약 70%가 멸종위기종 또는 보전적 관심이 필요한 종으로 지정돼 있다.

2023-05-21 12:00: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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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신규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독점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어린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서비스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아이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 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개그맨 황제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아이들나라의 고객이었는데, 아이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어려운 백과사전 속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됐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1 09:42: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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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신규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독점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어린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서비스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아이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 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개그맨 황제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아이들나라의 고객이었는데, 아이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어려운 백과사전 속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됐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1 09:4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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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가 10일 동안 운영하는 연남동 팝업스토어 'Y캠퍼스' 가보니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 골목으로 들어서 '연트럴파크'를 10분 넘게 걷다가 한 골목에 들어섰다. KT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운영하는 민트색 건물의 팝업스토어 'Y캠퍼스'가 눈에 띄었다. 캠퍼스 앞에서는 잔디광장과 카페트럭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나눠주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슬로건을 내건 Y브랜드 기반의 Y캠퍼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카페콤마에 오픈한 20대 전용 브랜드 Y의 팝업스토어이다. KT는 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20대들이 진정으로 캠퍼스에서 필요로 하는 게 뭘까'를 고민했고, 명사를 초청해 대학생들이 정말 원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 안에서 이용자들이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강의들이 마련돼 있다. 또 각 층별로 강의실, 도서관을 만들었고, 체험클레스도 꾸몄다. 입구에 들어서면 입학처가 눈에 띈다. 입구에 있는 직원들로부터 입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고, 식권과 포춘쿠키도 제공한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큰 캠퍼스의 강의실에 눈에 들어온다. 이 곳은 미국 대학 느낌으로 꾸민 게 포인트이다, 명사들을 초청한 강연들이 바로 이 곳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요즘 가장 핫한 20대 아티스트 지올팍이 '도전'을 주제로 Y들을 만났으며, 20일에는 KT롤스터, 21일에는 코미디언 김용명의 강연이 준비됐다. 또 한쪽 벽면에는 빔 프로젝트를 쏴 티빙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상영한다. 1층에는 여러 칸의 Y캠퍼스의 캐비넷이 마련돼 있는데, 아티스트들이 만든 굿즈들이 캐비넷 안에 전시돼 있다. 여기 전시된 제품의 상당수는 Y박스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캐비넷 위에는 영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티스트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녹화한 영상들이 보여졌다. 2층에는 과방이 마련돼 있었다. 방명록이 준비돼 있는데, 2층에 전시된 다양한 포토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고 방명록에 기재하면 직원들이 스티커를 붙여준다. 2층에는 한쪽 공간을 레트로 감성으로 꾸몄고, Y2K 상품이 전시돼 있었다. 창가 쪽으로 가면 휴대폰들과 패드가 놓여있었는데,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강연을 신청할 수 있었다. 패드와 휴대폰에는 플레이, 샵 박스, 믹스 메뉴가 마련돼 있었다. 플레이는 이벤트와 경기 정보를 볼 수 있고, 샵 박스 메뉴에서는 Y아티스트들의 굿즈가 판매되고 있었다. 믹스에는 지아뮤직과 협업한 플레이리스트들이 많았는데,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 구석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 등이 마련된 청음용 세팅이 준비돼 있었다. 3층에 올라가니 중앙도서관이 있었다. 교양강의를 이 곳에서 진행하며, 푸어링 아트 클래스, 가드닝 클래스, 캐릭터 그리기, 캐릭터 일러스트, 조향 클래스 등이 시간대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생증도 만들어볼 수 있다. '캠퍼스'라는 컨셉트에 맞게 클래스와 같이 재밌는 쪽지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 4층은 동아리방으로 꾸며져 있었다. 조향동아리는 LG생활건강과 함께 마련했는데, 다양한 향들을 맡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티빙과 마련한 Y콘텐츠 동아리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또 Y아티스트 코너에서는 2기 일러스트로 참여한 14분이 작업한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외부로 나가니, 옥상에서는 학사모 등 졸업복장들이 마련돼 있었다. 이 곳의 입학생들은 1학년이어도 졸업이 가능하다. 학위수여식과 졸업 선물 증정이 이뤄진다. 또 다른 한쪽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는데 휴식 공간은 옥상은 물론 3층에도 위치한다. 지하 1층과 3층에 진행되는 강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들을 수 있다. 50명씩 추첨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은상 KT 마케팅 담당 커스터머 사업본부 상무보는 "20대가 중요한 시장이고, 20대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20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KT도 고객 전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Y덤 상품을 출시했는데 6월 1일 Y덤 혜택이 파격적으로 강화된다. 지난해 Y덤에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Y박스는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Y플레이 고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Y아티스트의 굿즈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Y박스 가입자는 190만명에 육박하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만~50만명에 달한다. 그는 또 "21년 대학생 마케팅 그룹 'Y퓨처리스트'를 구성해 대학생들과 기업이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또 21년 선보인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밸류를 창출하고, 굿즈 콜라보를 통해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비맥주와 콜라보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Y캠퍼스를 운영하는 것은 일반 캠퍼스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3년 전부터 Y만의 브랜드 서채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4만번 다운로드됐다"며 "올해 'Y틴 프리덤'도 새롭게 런칭했는데, 시험 기간이 끝난 2주 동안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공유해쓸 수 있고, OTT, 뮤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30명 정도와 진행한 Y트렌드 콘퍼런스에서는 수업이 끝나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유명한 핫플레이스나 비즈니스적으로도 트랜드를 포착하는 게 중요하다. 고객 가치를 미리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21 09:4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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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한銀과 'IP 보호·기술금융 강화' 나서

업무협약 맺고 中企 기술경쟁력 제고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금융 강화를 추진한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지식재산공제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공제 및 기술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식재산권 보호를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위험을 완화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 기술금융상품 홍보 및 지원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기보 지식재산공제 홍보 및 지원 ▲기보 추천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업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식재산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 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 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우선심사 신청료 지원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공제는 상품 경쟁력에 힘입어 2023년 4월말 현재 가입건수 1만4300건, 공제가입총액 약 4000억원, 부금 납부누계액은 1600억원에 도달했다. 기보 박주선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지식재산공제 관련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1 04:2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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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구원, 심포지엄서 '최저임금 쟁점·中企 영향' 다룬다

23일 프레스센터서 개최…'업종별 차등 적용'등 쟁점 논의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최저임금 결정의 주요 쟁점과 중소기업 영향'을 주제로 제5차 KOSI 심포지엄을 연다. 21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내년도 최저임금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업종별 차등화'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업종·규모별로 다른 만큼 최저임금도 다르게 적용해 취약한 사용자를 보호해야한다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열리는 KOSI 심포지엄은 중기연구원 최세경 정책컨설팅센터장이 관련 주제를 발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자 올해 협상의 주요 쟁점인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발표 이후엔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선 대한상공회의소 유일호 팀장,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송명진 리더, 중소기업중앙회 서정헌 실장,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본부장, 최세경 센터장이 자리해 견해를 밝힌다. 오동윤 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우 최저임금 지불 능력에서 큰 격차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선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 적용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도 살리고 근로자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설계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21 03:26: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