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중기부, 수출 中企에 2292억 투입…中 비자중단 대응도 나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위해 올해 22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갑자기 불거진 중국의 비자중단 조치에 '중소기업 애로접수센터'를 바로 가동해 발빠르게 대응한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수출지원사업은 수출 마케팅, 글로벌 현지 진출, 중소기업 특화 프로젝트 등 9개 사업으로 전년 예산의 2150억원보다 6.6% 늘었다. 중기부는 올해 지원 대상 기업 선정시 상품의 수출 통관 실적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출과 간접수출실적도 동일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또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아직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로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수출 지원방향도 개편했다. 아울러 해외진출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등의 서비스를 메뉴판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와 통합·운영한다.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개편해 수출바우처와 함께 모집한다. 최종 선정되는 경우 수출바우처를 자동 지원한다. 올해부터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에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수출기업이 전체 기업 중 15% 이상 차지한다. 수출 성공 가능성이 큰 내수기업 지원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늘린다. 물류전용바우처는 해상, 항공운임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신시장 중심으로 편성하고 신산업·신기술 해외전시회도 확대한다. 전 세계 12개국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해외거점인 '수출 인큐베이터'는 기업 간 네트워킹·협업에 최적화된 개방형 공유 공간으로 개편한다. 현지 법인계좌 개설, 제품·디자인 현지화 등 초기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유력 VC(벤처캐피탈) 대상 유망기업 추천 등 현지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확대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 전 세계적 수요 부진으로 수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으나 잠재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위기에 강한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바우처 등 지원사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의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 발표와 관련해 수출 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제주수출지원센터에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외교부, 산업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협·단체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범부처 TF(태스크포스) 등이 구축되면 중소기업 애로사항 전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3-01-11 11:23: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작년 취업자 22년만에 최고? 올해 '고용절벽' 10만명대 꺾인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넘게 늘어나며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의 지난해 취업자 전망치 81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올해터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둔화로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크게 꺾일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8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1만6000명(3.0%) 늘었다. 이는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연간 취업자 수가 80만명 넘게 증가한 적은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987년(84만9000명), 2000년(88만2000명)에 이어 지난해가 세 번째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1만8000명으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1년 36만9000명 증가세로 돌아서며 고용 회복세를 이어갔다. 실제, 지난해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명), 제조업(13만5000명), 숙박음식점업(8만4000명) 등 서비스업 부문 취업자가 수가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4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금융 및 보험업은 -2만6000명으로 증가폭이 마이너스로 꺾였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2년은 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 수출, 돌봄 수요로 견조한 취업자 증가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령층 일자리가 절반 이상 차지하며 전체 일자리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5만2000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81만6000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19만6000명, 20대 11만2000명, 30대 4만6000명, 40대 3000명 순으로 늘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0만5000명(5.4%)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5.9%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임시근로자도 4만3000명(0.9%) 증가했는데, 일용근로자는 10만명(-8.1%) 감소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인 '나홀로 사장'은 6만1000명(1.4%),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8000명(4.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고용률은 62.1%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연간 고용률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래 가장 높다. 실업자 수는 83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20만5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올해 세계 경제 둔화에 맞물려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앞서 한국은행은 9만명,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만명으로 더 낮게 봤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고용동향 발표 후 "올해 취업자 증가폭 감소의 상당 부분이 지난해 증가폭과 비교한 기저효과 때문이지만 경기 둔화 및 인구 등 영향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통해 구인난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 장벽 제거, 고용안전망 확충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 11:22:4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청년 대상 '명예공무원 2기' 선발

이달 25일까지…2월중 합숙 프로그램, 현직 공무원과 소통자리도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관련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기부 명예공무원 2기'를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번 명예공무원 2기는 지난 1기의 활동 소감과 의견을 반영해 중기부 정책 현장을 집중적으로 체험하고 명예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 달에 주 1회씩 총 4회 운영히던 방식에서 2월 중 4박 5일간 합숙 방식으로 바뀐다. 또한 소통·교류 및 조별 정책활동 등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예공무원 1기 선배와 소통하는 자리 뿐만 아니라 중기부 현직 공무원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 집행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부처에서 수립한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시행되는지 등도 체험한다.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업무 멘토링을 받은 후 정책 실습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마지막에는 그간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명예공무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부는 앞으로도 청년과 정책을 잇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 09:51: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 정부 정책자금 빙자 스팸문자 '주의보'

신보중앙회, 각별한 주의 필요…118, 112, 182에 피해 신고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정책자금을 빙자한 스마트폰 스팸문자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표적인 스팸문자가 '귀하께서는 보증재단에서 지원되는 '특례지원 긴급대출' 신청 대상으로 안내드렸으나 현재까지 미신청으로 분류돼 재안내 드립니다. 이 문자 수신 대상자께서는 아래 경로에 따라 신청바랍니다"라는 내용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1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 안내를 한다며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스팸문자(피싱 추정)가 발생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각별하게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확산하고 있는 스팸문자 특징은 ▲정부의 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유사한 명칭의 대출상품 안내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무이자·저금리 대출' 등의 용어 사용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요구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다고 하면서 지역신보와 관계없는 전화번호로 즉시 신청 유도 등이다. 신보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신보의 보증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포함된 대출 홍보 문자를 수신한 소상공인은 해당 전화번호로 곧바로 회신전화를 하지 말고 전국 17개 지역신보 대표번호로 직접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팸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118), 경찰서(112), 사이버경찰청(182)에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3-01-11 09:43: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조직개편 단행…11부4실2추진단→10부4실

영업조직, 부산·경남울산지역본부 통합…8개 지역본부로 기술보증기금이 조직을 개편해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기보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맞춰 본부조직을 줄이고 미래혁신사업 수행 전략부서를 신설하는 등 '2023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본부조직을 '11부 4실 2추진단'에서 '10부 4실'로 개편했다. 특히, 본부부서를 ▲전략기획 ▲경영관리 ▲기술금융 ▲혁신성장 등 4개 부문제로 전환해 부문장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사업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조직으로 운영됐던 탄소중립추진단, 매출채권팩토링추진단을 정규조직에 흡수해 내실화하고, 기보의 미래혁신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조직으로 녹색콘텐츠금융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영업조직은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울산지역본부를 통합해 부·울·경 광역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9개 지역본부를 8개 지역본부로 개편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 관리체계 개편 ▲민간공공기관 협력강화 등 세가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기보의 미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집중함으로써 우리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1-11 08:46: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남한권 울릉군수, 군민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발빠른 행보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방문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 울릉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인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공중보건의사의 및 군의관을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에 우선 배치해 울릉에서 근무하는 군장병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울릉주민들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남군수는 해군본부에서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사동)항을 러시아·일본·중국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로 조성하고 울릉공항과 연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건설을 위한 2025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 울릉항 3단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되어 군민이 행복한 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2023-01-10 15:51:08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이제 일자리도 AI가 매칭…정부포털 '워크넷' 취업자 36% 늘어

지난해 정부 일자리 플랫폼 '워크넷'에서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비율이 3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사람이 지난해 5만7844명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넷이 지난 2020년 7월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취업자 비율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구인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한 건수도 3배 이상 늘었다. AI 일자리 매칭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 및 고용센터·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서비스 도입 후 구직자의 통근 거리를 고려한 일자리 추천, 카카오 알림톡 내 서비스 유입기능 생성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기초 분석자료인 이력서와 구인 공고의 정보가 정확하고 구체적일수록 일자리 추천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 이력서와 구인 공고를 꼼꼼하게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0 14:17:17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상 자제...영업시간 정상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코로나19로 단축했던 은행들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고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하강 우려도 커지면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원장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그는 "금리상승기에 은행이 시장금리 수준, 차주 신용도 등에 비춰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일이 없도록 은행의 금리 산정·운영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는 등 금리산정체계의 합리성·투명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은행권에 성과보수체계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은행의 성과 보수 체계가 단기 성과에 너무 치우쳐 중장기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소홀, 금융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성과 보수 체계의 개선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지속으로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중은행 대부분은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하면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단축 운영에 돌입한 뒤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이에 지난 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면서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0 13:55:0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