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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 전현직 KT 출신 4인 대표이사 후보 대상자 선정...박윤영·신수정·윤경림·임헌문

KT 이사회는 28일 총 4인의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들을 공개했다. 4인은 모두 전현직 KT 출신 후보들로 관심을 모은다. 사외인사에서 2명, 사내인사에서 2명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4인의 대표이사 후보는 KT 인사들로 구성돼 그동안 업계에서 우려되어온 '낙하산 인사'에서도 벗어났다.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가나다 순)는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 윤경림(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사장), 임헌문(전 KT Mass총괄, 사장)으로 총 4인이다. 특히, 이번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된 4명 중 3명이 서울대 출신이다. 박윤영·윤경림·신수정 등이 서울대 출신이며, 임헌문 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지만 서울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윤영 전 사장과 임헌문 전 사장은 이번에 두번째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3년 전 구현모 대표와 함게 KT 대표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탈락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제·경영·리더십·미래산업·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인선자문단을 구성, 이날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가나다순)은 권오경(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김주현(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 법무부 차관), 신성철(정부 과학기술협력대사, 전 KAIST 총장), 정동일(現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정해방(전 기획예산처 차관)이다. 인선자문단은 후보자들의 지원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요건을 기준으로 사내·외 후보 압축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선자문단은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환경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리더십'과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DX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Management)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 인선자문단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30대 주주 및 KT 노동조합으로부터 수렴한 최적의 KT 대표이사상(像)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내·외 후보자들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주들은 차기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ICT 트렌드에 대한 전문지식 ▲KT 관련 업무 경험 및 입증된 경영 능력 ▲주주 및 기업 가치 제고 역량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 ▲ESG 중시 경영 등을 제시했고, 노동조합은 ▲KT 그룹의 미래비전 제시 ▲노사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18인의 사외 후보자를 2인으로 압축했고, 28일 당일 지배구조위원회에 인선 결과를 통보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후보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사외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내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이 1차 압축한 후보들 중 외부 전문가의 리더십 진단 의견 및 그간의 경영 성과 등을 고려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KT 이사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로부터 수렴한 최적의 KT 대표이사상(像)에 대한 의견 등을 고려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서 활용할 면접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면접 심사 기준은 ▲DX 역량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변화와 혁신 추구 ▲기업가치 제고 ▲ESG 경영 강화 등이며,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 같은 기준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KT 이사회 강충구 의장은 "공정성·투명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대표이사 선임프로세스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사내·외 후보자군 뿐만 아니라, 인선자문단 명단, 면접심사 대상자 등 각 단계별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왔다"며, "차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심사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3-02-28 17:20:41 채윤정 기자
[속보]KT 이사회, 대표이사 후보로 총 4인 선정...박윤영, 신수정, 윤경림, 임헌문

KT 이사회는 지난 20일 총 34명의 사내·외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28일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들을 공개했다.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가나다 순)는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 윤경림(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사장), 임헌문(전 KT Mass총괄, 사장)으로 총 4인 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제·경영·리더십·미래산업·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인선자문단을 구성, 이날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가나다순)은 권오경(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김주현(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 법무부 차관), 신성철(정부 과학기술협력대사, 전 KAIST 총장), 정동일(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정해방(전 기획예산처 차관)이다. 인선자문단은 후보자들의 지원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요건을 기준으로 사내·외 후보 압축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선자문단은 급변하는 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X) 환경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Technology 리더십'과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DX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Management 리더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선자문단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30대 주주 및 KT 노동조합으로부터 수렴한 최적의 KT 대표이사상(像)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내·외 후보자들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주들은 차기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ICT 트렌드에 대한 전문지식 ▲KT 관련 업무 경험 및 입증된 경영 능력 ▲주주 및 기업 가치 제고 역량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 ▲ESG 중시 경영 등을 제시했고, 노동조합은 ▲KT 그룹의 미래비전 제시 ▲노사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선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18인의 사외 후보자를 2인으로 압축했고, 28일 당일 지배구조위원회에 인선 결과를 통보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후보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사외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내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이 1차 압축한 후보들 중 외부 전문가의 리더십 진단 의견 및 그간의 경영 성과 등을 고려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KT 이사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로부터 수렴한 최적의 KT 대표이사상(像)에 대한 의견 등을 고려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서 활용할 면접 심사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면접 심사 기준은 ▲DX 역량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변화와 혁신 추구 ▲기업가치 제고 ▲ESG 경영 강화 등이며,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 같은 기준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끝으로, KT 이사회 강충구 의장은 "공정성·투명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대표이사 선임프로세스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사내·외 후보자군 뿐만 아니라, 인선자문단 명단, 면접심사 대상자 등 각 단계별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왔다"며, "또한 차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심사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3-02-28 17:07: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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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서 자율주행 배송로봇 새롭게 선보여

KT가 MWC 2023에서 KT '로봇 메이커스(Robot Makers) 플랫폼과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KT는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전컨설팅, 로봇 설치, 원격관제, 현장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서비스로봇 선도 사업자다. KT의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출입문, 인터폰,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등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 이번 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KT 배송로봇은 그간 KT가 축적한 로봇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최초로 배송로봇에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 기능을 적용했다. 적재함 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제어할 수 있어 배송되는 동안 식품의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KT는 향후 배송로봇에 이어 호텔, 병원 등에 설치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에도 이러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측은 "특히 이번에 선보인 배송로봇은 리조트나 캠핑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텐트 안에서 원격으로 QR코드로 물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해 준다"며, "고객들은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캠핑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상용화한 AI 방역로봇을 이번 MWC 2023에서도 또 한번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방역로봇은 MWC 전시장에서 무인 자율주행으로 공기 정화,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살균, 바닥면 바이러스 살균 등의 기능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시연한다. KT는 AI 방역로봇을 시작으로 앞으로 KT의 로봇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KT 이상호 AI Robot사업단장은 "이번 MWC 2023에서 공개한 배송로봇은 택배와 음식 배달을 보다 편리하게 해 주는 혁신적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더 나은 연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16:48: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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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MWC서 AI 조력자로 나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3대 ICT 박람회인 'MWC23'에 첫 참가해 한국 인공지능(AI)의 저변을 넓히는 'AI 조력자'로 나섰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같은 날(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3'에서 글로벌 ICT시장을 개척하는 SK임직원을 격려하고, 세계 유력 기업 CEO들과 회동하며 AI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등 AI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탰다. 최 회장은 MWC에 마련된 국내외 전시관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면서, AI서비스, 로봇, 6세대 이동통신 트렌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지향하겠다는 철학도 공유했다. 최 회장은 기자단과 만나 "SK텔레콤이 통신회사에서 AI 컴퍼니로 전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키워온 기술들을 다른 영역과 융합해 사람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SK텔레콤 부스에 전시된 데이터 AI 서비스(리트머스)를 둘러본 후 "AI가 탄소 감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SK텔레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7개 회사 대표들의 서비스 설명에 귀기울이며, 향후 AI 생태계 협업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K-AI얼라이언스'에는 팬텀AI, 몰로코, 코난 테크놀로지, 스윗, 투아트, 사피온, 베스핀 글로벌 등 AI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부산EXPO와 ICT 연계를 묻는 질문에는 "부산 EXPO는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자랑하는 것보다는 이 첨단 기술들이 어떻게 인류 문제를 풀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 디지털 관련 따뜻한 기술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MWC 일정을 마친 뒤 28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덴마크 코펜하겐을 차례로 방문한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각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회동하며, 부산EXPO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3-02-28 16:43: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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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AI 특별방역 3월까지 한달 연장...농림부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연장한다. 예년에 비해 철새도래 개체수가 많은데다 AI항원 검출 추이도 북상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위험도가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8일 당초 이날 종료할 예정이던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고병원성AI는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이날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69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40여일동안 비발생이었다가 최근 가금농장에서 6건이 집중 확인됐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올해 2월 철새가 작년 2월보다 13.3%가 많은 130만수로 작년과 달리 국내 유입 철새가 많고,▲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3월말까지 육용오리의 경우 3~4회 검사하는 등 기존의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철새북상시기 고위험지역'을 5개 시·도 20개 시·군에 지정해 관리를 강화한다. '일제집중소독'을 위해 농장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확인때는 확인서를 징구하는 한편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산란계 집중관리지역'을 기존 3개 시도, 10개 시군에서 충북 음성, 전북 김제까지 확대해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소독전담차량 배치, 방역실태 점검 등 총력대응키로 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 겨울철에는 전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AI가 대유행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10월이후 45개주 가금농장에서 280건이 확인됐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에서 544건이 발생했다. 일본의 경우 76건이 발생, 역대 최대(기존 52건)를 기록중이다. 이동식 농림부 방역정책과장은 "올해 바이러스는 예년에 비해 오리에서 병원성이 강해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하다"며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선제적 방역조치로 타 지역·농장으로의 수평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2-28 11:00: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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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특산품 쉽고 편하게 구매하는 ‘디지털 진도’ 구축

진도군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강화를 위해 '디지털 진도'를 구축한다. '디지털 진도'는 유통과 물류를 변화시켜 보배섬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초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인공지능 마이크로 풀필먼트 시스템 실증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또 효율적인 택배 서비스 시스템을 위해 ㈜한진과 택배 물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군은 ▲온라인 판매형 상품개발·포장 지원 ▲T커머스 등 뉴미디어 채널에 우수상품 대량 판매 ▲원클릭 택배 등을 도입해 디지털 물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쇼핑앤티와 CJ EMN의 T커머스 방송 판매를 지난 23일(목)부터 시작,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진도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유통·물류체계 혁신을 통한 디지털 진도 구축으로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부터 주문 즉시 전국 택배 발송 시스템까지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09:58: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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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사업 봉사활동 단체 25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984개 단체가 전국 9311개 농촌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의료단체,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25개 일반단체, 지역단체, 의료단체 등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하여 10월까지 활동한다.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는 오는 3월에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올해 선정된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8 09:56:41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