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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은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결식아동에게 해피포인트 총 5000만 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7일 파리바게뜨 강남본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강원도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 강원지역의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60곳을 위한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주변 시선 의식 없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결식우려아동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방학 기간이 되면 혼자 끼니를 챙겨야하는 결식아동들이 아직도 많다"며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매장이 있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가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펼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18-12-28 15:14:07 박인웅 기자
식약처, 의약품 시험.검사 국제 인정 획득..수출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료제품 분야 시험·검사 수행능력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17025 인정(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의약품시험, 검사에 대한 국제 신인도를 높여 의약품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2004년부터 ISO 17025 인정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3개 시험항목에 대해 인정을 받았으며, 올해 11개를 추가했다. 인정 시험항목 확대로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품질인증(PQ) 백신에 대해 수입국 시험·검사 절차 생략할 수 있게 됐다. 등이 기대되어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품질인증(Pre-qualification)은 WHO가 저개발국가에 의약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전성·유효성,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제약업체는 앞으로 WHO에 백신을 수출하는 경우 한국 식약처로부터 받은 국가출하승인 성적서로 수입국가의 별도 출하승인절차 없이 바로 시장에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의약품 조달시장에서 이러한 점이 우세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게자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수준의 시험·검사를 수행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하고 국제적으로도 시험결과에 대한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28 12:56: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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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진정성 있는 나눔실천으로 어두운 곳 비춘다

이랜드그룹은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복지재단에서는 인큐베이팅 사업(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찾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학비 지원,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노인복지관 9개와 1개 요양원을 운영한다.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북한주민돕기사업도 진행한다. 이랜드재단은 올해부터 사업부와 협업하여 소비자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뉴발란스와 함께 스포츠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랜드재단은‘2018 런 온 서울’ 행사에서 고객이 1km 달릴 때마다 기부금 100원이 적립되는 행사를 통해 1억원을 모아 스포츠 꿈나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과는 물 부족 국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생수 ‘오프라이스 원보틀’을 기획했다. 재단은 올해 연말까지의 생수 판매액을 모아 우물파기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코코몽키즈랜드에 모금함을 비치하여 어린이들이 키즈랜드 곳곳에 숨겨진 나눔동전을 직접 찾아 기부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애슐리에서는 스테이크 수익금의 4%를 저소득층 아동 생일파티에 지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롤 모델 기업 장애인고용노동부가 규정한 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2.9%이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장애인 고용창출 실행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상시근로자 2083명 가운데 장애인 51명을 채용하고 있다. 그 중 49명이 중증 장애인이며, 중증 장애인 채용은 2배수로 간주하는 법 규정에 따라 이랜드월드의 장애인 고용률은 4.8%에 달한다. 이랜드리테일 역시 2016년 8월부터 50명의 장애인 직원을 추가 채용하여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 3.21%를 달성했다.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원에 맞는 직무 개발과 근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이에 스파오는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업하여 발달장애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센터 내부에 의류분류 체험실을 구현하여 현장과 동일하게 실습하여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파오 점장들이 직접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스파오는 전국 70여개 매장에 장애인 직원을 최소 1명씩 두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 채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방송실, 킴스클럽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온라인 운영팀, POP 제작 등 장애인 직원을 위한 6가지 직무를 개발했다. 또 장애인 직원에게 1:1 멘토를 연결해 근무 적응에 도움을 주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52개 점포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종 유통업 등 타기업에 장애인 채용의 롤 모델 역할을 하여 채용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이월드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지난 23년간 이어온 지역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월드는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매년 3만 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대구시 달서구와 대구 경찰청, 대구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1만여명의 취약계층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월드는 83타워를 전면 리뉴얼하고 사계절 축제를 기획하여 대구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8-12-28 10:44:48 메트로신문 기자
[기자수첩] 사람도 반려견도 같이 삽시다

[기자수첩] 반려견도 같이 좀 삽시다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가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최근에 기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인조잔디밭에 써붙인 '애완견출입금지'라는 문구와 함께 그 앞에서 서성이는 반려견과 견주를 목격했다. 같은 아파트 입주민으로서 똑같이 관리비를 내고 거주하는데 강아지 산책도 마음대로 못시키며 쩔쩔매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해당 글귀를 써붙이게 된 계기가 알고 싶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갔다. 관리사무소장은 처음에는 '애완견출입금지'라는 푯말을 붙여놓게 된 경위에 대해 "주민들이 운동하고 있는데 애완견이 왔다갔다 하다가 밟힐 수도 있으니까 미리 방지하기 위해 해당 글귀를 써붙였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곧 태도를 바꿔 "'애완견출입금지'라고 적혀있지만, 몇몇 주민들이 싫어해서 글을 적었을 뿐 산책을 금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출입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출입금지라고 했지만, 사실은 출입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문구를 붙인 의미도 무색하게 하는 말 아닌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반려견이 문제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이 목줄착용과 배변 처리 문제 때문에 불거진다. 차라리 '산책시 목줄 착용 필수, 배변봉투 지참'이라는 경고문을 써붙이는 게 어땠을까. 간혹 매너없는 견주들이 반려의 배변 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거나 '우리 개는 안물어요'라는 태도로 일관하며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것은 확실히 짚고넘어가야할 문제다. 하지만, 동대표 입주자회의를 열어 거주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한 것도 아닐 뿐더러 모든 견주들을 똑같이 비매너라 치부하며 몇몇 주민의 입장만 듣고 '출입금지'를 써붙인 관리사무소 또한 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주택인만큼 매너있는 행동과 배려하는 자세는 필수다.

2018-12-27 16:18:16 신원선 기자
암 유병자 174명...절반 이상 5년 넘게 생존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을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생존자가 유병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암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환자는 174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전체의 3.4%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7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 9180명(남 12만 68명, 여 10만 9112명)으로, 전년도(21만 6542명)에 비해 1만 2638명(5.8%) 늘었다.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이 간암을 제치고 4번째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이 암발생 1위를 차지하면서 2005년 이후 11년간 여자 암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하락하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86.8명으로 전년 대비 8.6명(3.1%) 증가했다. 지난 2011년 이후 2015년까지 매년 3.0%가량씩 감소하다 2016년 소폭 늘어났다. 유방암 발생률이 1999년 이후 지속 증가한 영향이 컸다. 2005년 이후 연평균 4.5% 늘면서 5대 주요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중 2010년 이후 암 발생률이 유일한 증가추세다. 암 발생률은 늘어나는 추세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69.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00.3명보다 낮았다.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다. 올라가고 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6%로 10년 전(2001~2005년)보다 1.3배 늘었다. 생존율이 높은 암은 갑성선암(100.2%), 전립선암(93.9%), 유방암(92.7%)이었고, 낮은 암은 간암(34.3%), 폐암(27.6%), 췌장암(11.0%) 순으로 나타났다. 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 수는 약 17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다. 남자는 76만4103명(3.0%), 여자는 97만5848명(3.8%)이다. 특히 65세 이상 암 유병자는 74만7천898명으로 이 연령대 인구의 11%를 차지했다. 9명 중 1명꼴이다.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암 환자는 91만6천880명으로 전체 암 유병자의 52.7%를 차지했다. 5년 초과 생존자 비율은 2014년 44.9%, 2015년 49.4%로 증가 추세며, 이번에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였다.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3%)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암생존률이 높아진 것은 큰 성과"라며 "2019년에는 특히 그간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의 확대,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12-27 15:1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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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39.7%, 평소 봉사·자선활동에 꾸준히 참여"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39.7%, 평소 봉사·자선활동에 꾸준히 참여" 10대 청소년들이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자선활동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스마트학생복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교생 2592명을 대상으로 연말 봉사·자선활동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약 53.4%의 응답자가 '관심은 있지만 참여는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032명으로, 약 39.7%를 차지했다. 해당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얼마나 자주 참여하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 '한 달에 한 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주에 1회와'3~4개월에 1회'가 나란히 19.5%를 차지했고, '주 1회 이상'이 17.7%로 뒤를 이었다. 참여한 봉사·자선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양로원, 노인복지관, 독거 또는 치매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이 약 28.1%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이번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자선활동에 참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약 26.7%의 청소년들이 '이제까지 해왔던 것 처럼 겨울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전에 해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참여할 예정(22.5%)', '취지나 위치 등에 따라 고려(22.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으며 봉사·자선활동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파악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평소 봉사·자선활동에 대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을 파악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주변의 이웃을 다시금 살펴보며 이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27 13:25: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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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시작

CU, 업계 최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시작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CU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는 CU에서 상품 결제 시 장바구니를 요청하면 보증금 500원을 받고 기존 대형 비닐봉투 크기의 CU 장바구니(300 x 140 x 420mm)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대여한 장바구니는 사용 후 전국의 어느 CU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며, 반납 즉시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CU 장바구니는 부직포로 제작해 비닐이나 종이 쇼핑백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제품의 형태나 무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는 주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사회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CU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비닐봉투의 연간 사용량은 무려 420장에 달했다. 국민 1인당 매일 1.2장의 비닐봉투를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CU는 이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점포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의 사용량을 30% 이상 줄여 약 4300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CU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차세대 POS 시스템이 전점에 도입되는 시점에 맞춰 전국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CU는 앞서 지난 8월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도입 ▲무인쇄 아이스컵 도입 ▲종이빨대 도입 ▲에코백 판매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컵홀더 없애기 ▲영수증 줄이기(Paperless) ▲텀블러 이용 시 즉석원두커피 할인 등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 MD는 "최근 범국민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접점에서 고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대안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들을 적극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7 13:04: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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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신 메뉴 출시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신 메뉴 출시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가 신 메뉴 '제주화산전골'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주화산전골'은 그간 '지역 명물 요리를 플레이트로 즐기다'라는 콘셉트로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전통 메뉴를 '지금, 보고싶다'만의 스타일이 집약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제주 한라산을 시그니쳐 모양으로 표현한 따뜻한 전골요리로, 제주의 지역적 전통 특색을 가미한 겨울철 따끈한 퓨전 국물요리다.특히 화산을 형상화한 시각적 재미부터, 차돌박이의 진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진 매콤함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궁극의 맛이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제주화산전골'은 체계적인 신 메뉴 개발 시스템이 적용된 야심작이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에 조화로운 메뉴 구성을 통해 외식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시그니쳐 메뉴를 통해 맛과 품격을 살려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심 저격' 인테리어로 SNS를 통해 먼저 소개되면서 핫플레이스로 등극했으며, 연말 모임 인기 장소로 떠올라 고객들 사이에서 '웨이팅 필수 주점'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월렛'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기존 전통 메뉴인 '담양숯불갈비', '담양 소불고기 전골', ' 전주 차돌박이 숙주볶음', '순창 고추장 삼겹 숙주볶음' 등이 출시 중이다.

2018-12-27 12:56: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