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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어드밴스드 라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첫 입점

TBJ '어드밴스드 라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첫 입점 TBJ가 영타겟 공략을 위해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한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스트리트무드를 강화한 어드밴스드 라인(ADVANCED LINE)의 가을, 겨울 주력 상품을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라인은 TBJ 고유의 베이직한 스타일에 영타겟의 취향을 담아 스포티하고 개성있는 영캐주얼 의류로 탄생했다. TBJ는 어드밴스드 라인의 주요 고객층이 19-24 세대인 만큼 해당 소비자를 많이 보유한 무신사에 전략적으로 입점, 브랜드 타켓층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입점으로 무신사에서는 TBJ의 어드밴스드 라인의 패딩, 후드, 트레이닝 셋업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40종 상품군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 가을 메인 제품으로 내놓은 체크 패턴 다운 점퍼와 스트리트 분위기의 소매 배색 티셔츠 등이 데님과 어울리는 매치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TBJ는 무신사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1일까지 일부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제품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TBJ의 전속모델 비투비(BTOB)와 함께 촬영한 F/W 화보가 담긴 스티커를 증정한다. TBJ 담당자는 "어드밴스드 라인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코디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요즘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다채롭고 신선한 분위기를 담아냈다"며 "기존에 전개해 온 온·오프라인 유통망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경로 및 고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10 16:40: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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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실시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실시 ㈜아모레퍼시픽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의 2018년 하반기 캠페인이 10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 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상반기 캠페인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총 4개 국가 및 지역(싱가포르, 대만, 홍콩)에서 총 893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반기 캠페인 또한 국내 포함 4개국(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하반기 국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의 19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환자들에게는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이밖에 여성 암 환자의 사연을 받아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 및 병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에 중국, 2015년에 베트남, 2017년에 싱가포르, 홍콩, 대만, 2018년 태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000여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2018-10-10 15:0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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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2019년형 '아낙 복합식가습기' 출시

전자랜드, 2019년형 '아낙 복합식가습기' 출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PB 브랜드 아낙의 복합식 가습기를 출시했다. 10일 전자랜드는 아낙 고객의 가습기 사용 패턴을 연구해 편리성, 안전성, 디자인, A/S 등을 업그레이드한 '아낙 복합식가습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낙 복합식가습기(ANH-8HA)는 차가운 초음파 가습과 따뜻한 가열식 가습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복합식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무 가습이 가능해 호흡기가 약한 아기에게 적합하다. 분무량은 1~3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360° 회전되는 2개 분무구로 풍부한 가습이 가능하다. 특히 아낙 복합식가습기에는 정수기에 쓰이는 정수 필터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낙 복합식가습기에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담고 있다. 전면 LED터치로 타이머, 수면모드, 분무량 조절, 가습도 설정, 따뜻한 가습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콘을 이용해 각 기능을 원격 조종할 수도 있다. 총 4.5L의 대용량 물탱크는 최대 11시간 이상 물 보충 없이 사용 가능해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인공지능센서를 적용해 설정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정지 및 재작동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수면모드를 설정하면 모든 LED가 꺼지고 분무량이 1단계로 자동 설정된다. 수면모드는 최대 12시간까지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취침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터치식을 적용해 편리한 사용감을 구현하고, 흰색과 검은색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며 "2019년형은 강화된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제품을 개발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0-10 15:09: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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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에 오감 더해"…JW 메리어트 서울의 펜트하우스

[현장]"품격에 오감 더해"…JW 메리어트 서울의 펜트하우스 JW 메리어트 서울이 8개월간의 전관 개보수 작업을 통해 완성한 프레지덴셜·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식 오픈하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럭셔리 호텔'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식 오픈했다. 약 8개월 간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 끝에 지난 8월 20일 영업을 재개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감'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 호텔이 시각과 미각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오감' 전략은 호텔 입구부터 객실까지 전체를 아우른다. 건물 곳곳에 퍼지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시그니처 향이 그 시작이다. 도심의 전경과 자체 제작 어메니티, 세계적 쉐프들의 요리, 은은한 음악이 준비돼 있다. 프레지덴셜, 앰배서더 펜트하우스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이 같은 전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완성된 최적의 공간이다.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한 두 개 객실은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두루 갖췄다. 먼저,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복층 객실이다. 33층 거실과 32층 침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엘레베이터를 설치해 편리함을 강조했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역시 복층이다. 278㎡(84평) 크기의 객실로, 뮤직룸이 마련돼 있어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 50' 제품이 설치돼 있어 최고 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두 객실에는 모두 전면 통창이 있어 한강과 남산의 전경 및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을 꾸미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감상을 더한다. 지난 2000년 개관 이후 18년 만에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공간 전략과 럭셔리 콘셉트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0 15:09:03 김민서 기자
국가필수의약품 46% 수급불안정,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

정부가 지정한 '국가필수의약품'의 46.3%가 수급불안정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제약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의약품 수급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필수의약품 315개 품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국내에서 생산·수입실적이 전무하거나 의약품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등이 146개 품목(4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품목 중 68개 품목(21.6%)은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산성 문제로 제약업계에서 의약품을 생산·수입할 의지가 없거나, 국내에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임상자료를 만들 수 없는 품목들이었다. 심지어 에볼라 치료제로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파비피라비르 정제'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상태다. 특히 국가필수의약품 중 64개 품목(20.3%)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로 나타났다. 최근 게르베코리아가 약가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중단 사태를 일으킨 '리피오돌'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8개 품목은 국산의약품과 수입의약품이 모두 허가를 받은 상황이었지만, 최근 5년간 국내 생산량이 전무해 전량 수입으로 버티고 있었다. 신 의원은 국가필수의약품의 수급을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이 많아, '제 2의 리피오돌 사태'가 또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국가필수의약품의 절반 가까운 항목이 수급이 불안정하거나 리피오돌 사태처럼 수급 불안정이 우려돼, 말 그대로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국가필수의약품의 수급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채산성 문제 등으로 생산·수입이 전무한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등 의약품 수급안정 정책을 전담할 공공제약 컨트롤타워 설립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2018-10-10 15:07: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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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 진행

비타민하우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 진행 비타민하우스가 10월 한 달 동안 콜라겐 제품 구매 시 양태반이 함유된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10월은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면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10월 파격 할인 행사로 자사 콜라겐 제품 구매 시 구성에 따라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5팩에서 최대 20팩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콜라겐 제품 구매 시 증정되는 마스크팩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뿐 아니라 피부 보습에도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마스크팩이다. 집중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은 비타민하우스 공식쇼핑몰인 VH몰에서 10월 한 달 간 진행(10월 1일~10월 31일)되며 콜라겐 3종(피쉬콜라겐 30포, 피쉬콜라겐 100포, 수분가득 콜라겐젤리) 구매 시 증정된다. 또한 해당기간 콜라겐 제품 구매 시 25%~30% 가격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에 따른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효소제품인 '클렌자임'이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콜라겐 X 마스크팩' 프로모션은 VH몰 이외에 CJ, GS, 지마켓, 11번가 등 입점 채널과 카카오 선물하기(10월 15일~21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8-10-10 15:0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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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석으로 향하는 식품·프랜차이즈 대표들

국감 증인석으로 향하는 식품·프랜차이즈 대표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 식품·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국회를 찾게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는 오리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풀무원 푸드머스, MP그룹, bhc치킨, 더본코리아 등이 감사 대상으로 올랐다. 이들 업체는 갑질이나 소상공인·골목상권 문제, 식중독 사건과 관련한 업체들이다. 오는 12일 담철곤 오리온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담철곤 회장은 노조탈퇴 강요를 비롯해 인사 불이익, 영업사원 상대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를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구 대표는 골목상권 침해와 소상공인 보호 등의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약 1200개 매장은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맹사업법을 피해가는 행태로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갑질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정우현 전 회장도 즌인으로 참석한다. 정 전 회장은 경비원 폭행과 친인척 명의 납품업체를 통한 치즈 통행세, 보복출점, 일가족에 유령급여 지급 등 갑질 경영 재판에 넘겨졌으며, 올해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한신포차·빽다방·홍콩반점 등 20여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백 대표는 호텔업, 술집 등 무분별한 업종 확장과 방송출연을 통한 간접광고 논란이 주요 논의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현 정부의 골목상권 및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에는 박현종 bhc 회장과 정종한 샘표식품 총괄본부장이 출석한다. 박 회장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맹점주들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답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100여명의 bhc 가맹점주로 구성된 전국 bhc 가맹점협의회는 광고비 횡령과 해바라기유 공급가 일부 편취 혐의로 bhc 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정 총괄본부장은 샘표식품의 대리점에 대한 사업활동 방해와 거래조건 차별 등에 대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8-10-10 15:05:51 박인웅 기자
수혈 부작용 막으려다 세슘 방사선 피폭될라..조사기 교체 시급

수혈의 부작용인 '이식편대숙주병'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국내 혈액제재 방사선 조사기가 모두 세슘을 사용한 감마선식 조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액방사선조사기의 약 76%는 제조 년도가 10년이 넘는 등 노후도가 심각해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등록되어 사용되는 혈액방사선조사기는 총 54대로 전부 감마선식 혈액방사선조사기이다.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한 혈액 내 T-림프구가 수혈받은 환자의 정상조직을 공격하는 것으로 발병률은 0.5% 미만이지만 치사율은 100%로 현재까지 치료방법은 없으며 사전 예방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 도입되어 있는 혈액방사선조사기는 대부분 감마선을 이용한 혈액방사선조사기로 세슘이 사용되어, 이에 대한 유출과 피폭에 대한 위험성이 언제나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1985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는 방사선 치료장비 내부의 세슘이 유출되어 249명이 오염진단을 받고 111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캐나다와 독일, 이탈리아는 90년대부터 정부가 나서서 세슘을 사용한 혈액방사선조사기 사용을 규제하고 있고, 프랑스와 노르웨이 또한 모든 방사선 조사기를 비방사능 장비로 대체 중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세슘의 일본 내 반입을 금지해 혈액방사선 조사기 80% 이상을 X-레이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54대의 방사선 조사기 중 76%에 해당하는 41대가 제조된 지 10년 이상 지난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자 의원은 "세슘은 그 위험성으로 인하여 외국에서는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며 "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안전한 X-ray식 혈액방사선 조사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혈액방사선조사기의 대부분이 제조된지 10년 이상된 노후된 기기"라며, "안전과 더불어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기기의 교체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8-10-10 14:55:19 이세경 기자
정부, 10년간 건강보험 국가지원금 7조원 지급 누락

정부가 법적으로 건강보험에 줘야 할 국고지원금을 지난 10년간 7조원 가량 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및 미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8∼2017년 10년간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부족분은 총 7조13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지원금은 2008년 4592억원, 2009년 127억원, 2010년 1117억원, 2011년 5196억원, 2012년 6761억원, 2013년 5950억원, 2014년 5101억원, 2015년 6785억원, 2016년 1조4514억원, 2017년 2조118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007년부터 건강보험법과 건강증진법에 따라 해당 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14%는 일반회계(국고)에서, 6%는 담뱃세(담배부담금)로 조성한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지원규정을 지킨 적이 없다. 보험료 예상수입액을 적게 산정하는 편법을 썼다. 매년 예산편성 때 건강보험 지원규모를 추계하면서 보험료 예상수입액을 산정하는 3가지 핵심 변수인 보험료 인상률과 가입자 증가율, 가입자 소득증가율 등을 모두 반영하지 않고, 보험료 인상률만 반영해 과소 추계하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해마다 법정지원액 기준(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못 미치는 16~17% 정도만 지원해왔다. 올해도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20%'보다 적은 7조1732억원(13.4%)을 지원했고, 2019년 예산안의 정부지원금도 7조8732억원으로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3.6% 수준만 책정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와 내년 정부지원금 부족액은 2018년 2조 2900억원, 2019년 예산안 2조 1221억원에 이르게 되고, 이 부족액(4조4121억 원)을 합할 경우 12년간 정부지원금 부족분이 무려 11조5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가 법정 지원비율을 지킬 경우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더라도 건강보험 재정은 2021년 당기수지 흑자로 돌아서고, 2022년에 누적 수지가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지원금 확대로 건보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10 14:54: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