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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모발·손발톱 성장장애 개선 영양제 ‘비오딜정’ 출시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인 태극제약이 모발 및 손발톱 성장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경구용 영양제 '비오딜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오딜정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모발 또는 손발톱 성장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비타민H 또는 비타민B7으로도 알려진 비오틴이 5mg 함유돼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유럽산 비타민 원료를 사용한다.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주성분인 케라틴 합성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모낭, 손발톱 조직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주로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소 대사에 보조효소로 작용해 세포 성장 및 조직력을 강화시킨다. 체내에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손상돼 탈모로 이어지거나, 손발톱 깨짐, 피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영양제 복용을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며 불규칙한 식사를 지속하는 여성들도 비오틴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모발, 손발톱 및 피부 관련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비오딜정은 모발, 손톱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비오틴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평소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리카락이 손상돼 쉽게 끊어지거나 얇아진 경우, 또는 갈라지고 깨지는 손발톱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18-04-23 09:40: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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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수험생 위한 '기억력 홍삼' 출시

종근당건강은 최근 청소년과 수험생의 체력관리와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억력홍삼'을 출시했다. 기억력홍삼은 홍삼과 테아닌,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홍삼은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과 피로를 개선하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테아닌 성분은 뇌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의 발생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기억력홍삼은 주성분 외에도 20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발효젖산칼슘, 타우린 등 청소년의 성장발육과 항산화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과일농축액으로 홍삼의 쓴 맛을 줄였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복용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장시간의 학습으로 체력저하와 높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런 요인들이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로 이어진다"며 "청소년과 수험생 맞춤형 제품인 기억력홍삼이 학생들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3 09:40:1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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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흡연카페 편법" vs 스모킹카페 "소통 전혀 없던 부당 조치!"

정부가 '흡연카페'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5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힌 가운데, 흡연카페 창업주와 30개의 가맹점들은 부당조치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흡연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018년 7월 1일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영업소 면적 75㎡(약 22평)이상인 흡연카페를 오는 7월 1일부터, 나머지 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 11월 24일 보건복지부는 흡연카페를 금연구역 의무지정 대상에 포함하는 '국민건강 증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법망을 빠져나가는 흡연카페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계속되자 지난해 9월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 증진법에 따르면 일반 카페는 식품위생법이 정한 '휴게음식점'으로서 금연 의무가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흡연카페는 휴게음식점이 아니라 식품 자동판매기업소로 등록해 금연 의무를 피하고 있다. 복지부는 식품위생법상 커피를 즉석에서 주문받아 제공하지 않고 자판기에 넣어 판매할 경우 자동판매기 업소가 돼 금연 규제를 받지 않는 법률상 맹점을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측은 "흡연카페는 법의 사각지대에서 편법으로 금연 의무를 회피해왔던 업종이므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는 게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스모킹카페 황기주 대표는 "창업 당시 흡연구역 관련 법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허가를 받아 창업했다"며 "2달 여 일을 앞두고 금지구역 지정하는 것은 엄연한 부당조치다"라고 토로했다. 또 황대표는 "지난해부터 복지부 건강증진과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어떠한 답도 받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현재 흡연카페는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하지 않고, 카페 내부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통해 고객이 커피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황 대표는 본사에서 운영 중인 스모킹 카페는 금연건물이 아닌 흡연건물에만 가맹출점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보통 시내 번화가의 건물은 금연건물이 많아 변두리의 작은 흡연 건물에만 출점을 해 흡연 연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호사 선임과 서명을 받아서라도 어떠한 보상도, 변상도 없이 흡연카페를 금연조치를 하는 것에 정부의 부당조치에 반발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현재 전국의 흡연카페 30곳 중 22개를 갖고 있는 국내 최초 흡연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자다. 그는 "흡연자들이 정말로 편안하게 담배를 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주면, 비흡연자들의 피해도 자연스레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이 있는지 연구 끝에 지난 2015년 스모킹카페 사업을 시작했다. 또 그는 "입법예고 후 여론들은 흡연카페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소통도, 변상도 없이 당장 7월 1일 부터 시행이 된다면 전국 30개의 흡연카페라는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상실해버리고 길거리에 나 앉게 된다"고 밝혔다.

2018-04-22 17:08: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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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의 화려한 변신…패션업계, '업사이클' 행보 분주

최근 '재활용 대란'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자 패션업계가 업사이클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에 따르면 국내 업사이클링 업체 수는 2011년 11개에서 2017년 기준 100개가 넘어 최근 6년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22일 패션업계에따르면 국내외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이 업사이클링에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마케팅 및 제품을 출시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에 디자인적인 가치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기존에도 패션업계에서는 버려진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꾸준히 출시돼왔다. 하지만 부족한 기술과 비용 부분에 있어서 디자인이나 품질적으로 일반 제품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가치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일반 제품 못지 않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5년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파트너십을 체결,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2016년 11월 러닝화와 축구 유니폼을 첫 출시했다. 러닝, 축구에 이어 아웃도어, 오리지널스 등 팔리 라인을 전 카테고리로 점차적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향후 의류와 신발을 생산할 때 버진 플라스틱(석유가 원재료가 된 플라스틱)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팔리 러닝화 한 켤레에는 평균 11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신발 갑피, 끈, 발목을 잡아주는 힐 카운터와 삭 라이너 등에 사용된다. 아디다스는 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병을 재활용해서 기능성 의류 및 신발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만든 A.I.R전략(avoid 방지·intercept 차단·redesign 재설계)을 실행하고 있으며 제품 제작 시 지속 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더욱 늘려 환경혁신을 새로운 산업 기준으로 설정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의 프라이탁 형제가 설립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라이탁'은 타폴린이라는 방수천, 자동차의 안전벨트, 폐자전거의 고무 튜브 등을 소재로 한 패션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가방의 주요 원단은 트럭 방수 덮개로, 자전거 폐 튜브와 폐차에서 수거한 안전벨트로는 가방 접합 부분과 어깨 끈을 만든다. 대부분 5년 이상 사용한 방수천을 사들여 제작하고 있는데 오히려 새방수천을 주문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이탁은 소비자들이 사는 것은 프라이탁만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가치이기 때문에 이런 경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2012년 이월상품으로 버려지는 옷을 전혀 다른 새로운 옷과 패션 소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런칭했고 H&M은 패스트 패션이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2012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재와 재활용 소재만 사용해 만든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라는 친환경 패션 라인을 선보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잇따라 기업에서도 장기적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략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며 "최근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일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기능과 디자인이 담겨있고 소비자 스스로가 가치 소비에 참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4:11: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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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마트, 롭스…여름 휴가 앞두고 '다이어트'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롭스 등 롯데쇼핑 유통 계열사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관련된 상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3~4개월 앞둔 4월부터 판매가 급증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애슬레저 상품군의 4월 매출은 1~3월 평균 매출보다 24% 높았다. 4월에 애슬레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1~3월 평균보다 48.6% 많았다. 롭스에서는 지난해 4월 다이어트 관련 상품군 매출이 전월 대비 10%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백화점, 마트, 롭스 등 롯데 유통계열사는 4월을 맞아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애슬레저 상품군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5개 점포에서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테마로 총 60억원 규모의 애슬레저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전점에서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만개 물량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는 21일~22일 요가, 필록싱(필라테스+복싱), 줌바 등 피트니스 클래스를 펼친다. 영등포점에서는 29일 문화홀에서 요가 강사를 초청해 다이어트를 주제로 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봄나물, 낫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순창 참두릅(1팩)'이 6800원, 시금치(1단)가 990원, 국산 유기농 어린잎 모둠(1팩)이 1780원, '풀무원 국산콩 생 낫또(99g·3)'가 5800원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 'M쿠폰' 앱을 스캔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참두릅, 시금치, 낫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롭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이어트 보조제 '없었던일로'가 4만8860원, '칼로바이 2주 패키지(1+1)'이 2만8500원, '글램디 이지슬림'이 1만6800원이다. 한승채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 컨텐츠개발담당 선임바이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4월부터 다이어트 관련 상품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휴가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시의적절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3:47: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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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석정혜 디자이너의 핸드백 브랜드 '분크' 단독 론칭

토종 핸드백 브랜드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석정혜 디자이너가 두 번째로 론칭한 가방 브랜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현대H몰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오는 23일 석정혜 디자이너가 올 초 론칭한 핸드백 브랜드 '분크(vunque)'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분크는 올 초 석정혜 디자이너가 '석인터내셔날'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론칭한 브랜드다. 석 디자이너는 지난 2009년 핸드백 브랜드 쿠론을 론칭해 약 1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국내 핸드백 시장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현대H몰 관계자는 "최근 한남동에서 열린 분크 팝업스토어에는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방문이 끊이질 않았을 정도로 석 디자이너 새롭게 선보인 가방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분크는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 온라인몰 판매가 원칙이지만 론칭 소식이 나온 이후부터 석 디자이너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토크(toque)백'을 비롯해 오캄 크로스백 등 현재 분크 자사몰에서 판매 중인 약 30여 개 아이템을 판매한다. 가방 잠금 고리 부분은 분크의 대표 상징인 면도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해 차별화했다. 소재는 100%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고 소재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특수 가공 처리를 해 퀄리티를 강화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가방 20만~40만원대, 지갑·클러치 등의 소품은 10만~20만원대다. 현대H몰 관계자는 "매달 출시될 분크의 신모델 가방을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류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온라인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3:47: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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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해외 가전 인기"…이마트, 美 가습기 1위 브랜드 '크레인' 독점 판매

이마트가 미국 내 가습기 판매 1위, 컨슈머리포트 가습기 부문 1위 브랜드 '크레인(Crane)'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홍콩에 위치한 크레인 아시아 본부에서 크레인 제품 한국 시장 내 독점 판매권 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인은 가습기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의 생활가전 브랜드다. 가습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히터, 선풍기, 스탠드 등 다양한 소형 가전제품을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가 해외 브랜드 독점 수입에 나서는 것은 2017년 압타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마트는 유럽 1위 분유 브랜드 압타밀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인을 통해 국내 소형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이마트는 가습기 및 히터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9월부터 가습기, 히터 10여종을 시작으로 크레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 크레인의 대표 상품인 물방울 모양 가습기, 동물 모양 가습기를 비롯해 모던한 디자인의 히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LED 스탠드, 선풍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도입한다. 한편 이마트가 크레인 독점 수입 및 유통에 나서는 이유는 외국 가전 제품 직구 금액이 급증하는 등 해외 가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년간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사들인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773억원 규모로 2016년에 비해 44.3% 증가했다. 2014년 1031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3년 만에 약 2.7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남들과 같은 제품을 소비하는 것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들 및 저렴한 가격에 현명한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전 제품 해외 직구 규모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는 2017년 10월 크레인 가습기 5종을 국내 최초로 직수입해 시범 판매, 4달 만에 준비 물량 1만3000대를 완판시켰다. 한편 스마트 컨슈머의 증가로 해외 소싱 가전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이마트표 대박 소싱 가전제품도 연달아 탄생하고 있다. 2016년 11월 이마트가 선보여 '반값 면도기'로 히트한 '러빙홈 면도기 3종'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으며 두 달 만에 약 1만대 판매됐다. 반값 면도기는 반짝 인기 상품에 그치지 않고 작년 1년간 약 3만대 가량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2017년 4월 출시된 노브랜드 전자레인지 역시 지난해 9개월간 2만대 가량 판매됐으며 입소문을 통해 올해 들어 판매가 더욱 늘어 지난 1분기에만 약 8500대가 팔려나갔다. 이마트는 크레인 독점 수입 및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마트 관계사 뿐만 아니라 외부 유통채널 입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남들과 다른 소비, 현명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입 가전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크레인 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이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3:27: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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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천호점 식당가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 천호점 전문식당가가 한강이 보이는 스카이라운지로 변신한다. 12층 전문식당가 한 가운데에서 한강은 물론 올림픽대교, 아차산 등이 보이는 전망대 형태로 꾸몄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전문식당가 창문 크기를 기존보다 2배 가량 키우고 매장을 나누는 경계벽도 과감히 없앴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2층 전문식당가를 한강이 보이는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천호점 12층 전문식당가는 영업면적 2201㎡(666평)크기로 8개 매장(1507㎡·456평)이 우선 오픈했다. 오는 6월에 나머지 3개 매장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인증샷' 문화가 발달하면서 '루프탑 카페', '스카이라운지' 등이 데이트·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매장을 리뉴얼했다"며 "층 전체가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꾸며진 천호점 전문식당가는 30~40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130㎡였던 현대백화점 천호점 전문식당가 창문 크기는 251.2㎡로 약 2배 가량 커졌다. 기존 백화점 전문식당가가 '밀폐형' 구조의 개별 매장 중심이었다면, 층 전체를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구성해 전 매장에서 한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천호점 전문식당가를 찾은 고객들은 층 한 가운데에 서서 창문을 통해 올림픽대교부터 천호대교·광진교까지 3개의 다리와 아차산을 볼 수 있다. 젊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맛집도 대거 입점시켰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태국 음식점 '타 따블(Tha Table)', 서초동의 백합 조개 요리 전문점 '백합만개'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일본과 기술 제휴를 한 교자(만두) 매장 '텐교', 돈카츠 전문점 '히바린'과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길버트버거' 등이 입점한다. 기존 백화점 전문식당가는 한정식·일식·중식 등 40~50대가 즐겨찾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코스요리 중심의 고급 식당)' 매장으로 구성됐었다. 반면 천호점 전문식당가는 전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패밀리 다이닝(Family Dining·가족이 즐기는 식당)' 콘셉트를 구현했다. 현대백화점이 천호점 식당가를 30~40대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콘셉트로 꾸민 건 천호점 리뉴얼 이후 이들 고객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오픈한 식품관, 리빙관·키즈관(2018년 1월), 홈퍼니싱 전문관(2018년 3월) 등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 간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의 매출 및 매출 건수가 리뉴얼 전에 비해 각각 15.1%, 21.5% 늘었다. 최종국 현대백화점 천호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매출과 방문객수가 늘어나는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전문식당가도 층 전체에서 볼 수 있는 한강 뷰(View)에 초첨을 맞춰 서울 강동 상권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하 식품관을 시작으로 각 상품군별 리뉴얼 오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1층에 카페와 브런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8-04-22 13:27: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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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지부,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시스템'(이하 '통합심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민원 설명회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합심사 시스템'은 그동안 식약처와 복지부가 협력하여 시행중인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제도(이하 '통합운영')의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전산 연계시스템이다. 이 제도로 의료기기 허가와 평가가 동시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기간이 줄어들고, 식약처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해 신청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기존 절차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그동안 식약처와 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운영 제도를 신설하고 발전시켜 왔다. 1단계로, 복지부와 공동으로 시범사업(2016년 2월~7월)과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신의료기술 평가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및 '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을 개정하는 등 완법령정비를 통해 의료기기 허가(식약처)와 신의료기술평가(복지부)가 동시 진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2단계로, 통합운영 적용 범위를 기존 의료기기-의료기술 사용목적이 완전히 동일한 경우에서 "상관성 높은 경우"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기기 업체가 통합운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통합심사 시스템'은 통합운영 체계의 최종적 단계로서, 그동안 기관 간 자료를 공유하고 처리하는 연계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평가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동안, 기관 간 자료 교환이 전자우편을 통해 수동으로 이루어지는 등 원활한 평가 진행이 어려웠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심사기관별 평가 담당자에게 실시간 심사자료 공유, 심사단계별 진행상황 자동알림, 평가별 분석데이터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기관마다 민원인에게 동일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관 간 자료 공유를 바탕으로 신속한 심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신청자가 실시간으로 기관별 평가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심사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2018-04-22 13:05:26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