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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당부… “7~8개월분 물량 확보”

광주시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25일 종량제 봉투 공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충분한 재고 물량과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보유 중인 재고와 기계약 물량을 합산하면 향후 7~8개월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이 확보된 상태다. 또한 제작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 봉투 가격 급등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공급 부족 우려 역시 현재 확보된 비축 물량을 고려하면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일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소별 공급 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유통망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종량제 봉투를 선제적으로 제작·비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현재 7~8개월분 물량을 확보하고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대외 여건과 관계없이 시민 생활필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5:49: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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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반장·주민자치위원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하남시는 24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5곳과 통장협의회·주민자치협의회가 '통·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이 건강검진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남창수 주민자치협의회장, 구교영 통장협의회장과 의료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365플러스내과 ▲미사위대항의원 ▲보바스병원 ▲아산바른내과 ▲하남S병원 등 5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뿐 아니라 MRI, CT, 초음파, 내시경 등 다양한 선택 검진 항목에 대해서도 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격 확인 서류를 제출한 뒤 해당 병원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지만 의료기관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의 건강 유지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협약 이후 건강검진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참여 의료기관 확대와 제도 이용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6-03-25 15:49: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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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관계형 치유관광’으로 로컬관광 공모 선정…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하나반 프로젝트: 하남 나무고아원 관계형 치유관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총 26개 사업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남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하남시는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하남시가 제안한 '하나반 프로젝트'는 '하남에서 나의 반려나무를 만나 온전한 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한 치유형 관광 콘텐츠다. 버려진 나무들을 옮겨와 가꾸고 있는 '하남 나무고아원'의 장소적 가치에 착안해,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독특한 콘셉트를 접목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에 그치는 기존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나무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시 찾게 만드는 '관계형 치유 관광'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하남 나무고아원을 거점으로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멈추지 않고 가장 느리게 걷는 '극한 슬로우 마라톤' ▲나무 아래에서 심신 안정을 돕는 '숲요가' ▲해먹에 누워 자연의 소리를 즐기는 '숲멍 콘테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전문의 및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강연 '숲속 치유 토크콘서트' ▲자연 친화형 스포츠 행사 '숲포츠 대회' ▲모랫길 맨발 산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1대1 심리상담과 아트테라피를 제공하는 치유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5월과 10월 연 2회 대규모 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해 하남시만의 특색 있는 로컬관광 브랜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남 나무고아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치유'라는 시대적 흐름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며 "하나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5:48: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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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기업 정착자금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성남시가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성남시는 25일 오전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청년 기업 정착 자금 지원사업' 참여자 3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사업장 임차료 신청 방법과 지원금 사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성남시의 주요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한 뒤 연 매출액, 점포 규모, 창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자 38명을 선발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3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소매업 29%, 요식업 21% 순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청년 기업 대표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5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월 30만원 정액 지원 방식에서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한도를 확대해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장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기업 정착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당시 청년 창업가 30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성남시민 가운데 지역 내 창업 5년 미만 기업의 대표자다. 세부 조건은 전년도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점포 규모 100㎡ 이하,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 사업장 운영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는 자금 확보와 운영 안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안정적인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48: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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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2500개 설치… “전국 최초”

성남시가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며 자원 재활용 체계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429곳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2500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에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로 제작됐으며, 각 공동주택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배출 방법 안내문과 함께 비치된다. 입주민들은 종이팩을 배출할 때 내용물을 비운 뒤, 부착된 빨대와 비닐 등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이후 종이팩을 납작하게 펼쳐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종이팩은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회수하며, 이후 제지회사로 전달돼 재활용 공정을 거친다. 재생된 종이팩은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 등 생활용품으로 다시 생산된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종이팩 배출 방법을 담은 영상 자료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거함 설치 시기에 맞춰 250개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시 공식 SNS, 시정 소식 채널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예산으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례는 성남시가 전국 최초"라며 "재활용 자원 회수율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25 15:48: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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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식품제조기업-AI기업 연결… 제조현장 인공지능 전환 가속

성남시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행사를 열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나섰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6 성남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식품제조 기업 15곳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13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총 51건의 1대1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3개 기업이 실제 공장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도출한 현장 과제를 바탕으로 복수의 솔루션 기업과 순차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식품안전관리 ▲설비 고장 예측 ▲제품 불량 검사 ▲재무관리 등 제조 공정과 경영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상담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베이글 전문 생산기업 고메베이글은 비전 AI 솔루션 기업 블루비즈와 매칭돼 육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제품 불량 검사를 인공지능 카메라로 자동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식품 제조·가공기업 아이홈팩토리는 공장 내 온도와 위생 상태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관리하는 솔루션 기업 팜존에스엔씨와 연결돼 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매칭된 기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2개월간 클라우드 사용 및 솔루션 이용을 무상 지원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기업들 역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적합한 기업과 지속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수요 진단 → 맞춤 연결 → 기술 검증 → 확산'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 전환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식품제조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타 제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초기 실증 지원은 물론 성과가 확인된 기업에는 구축 비용 지원과 정부 사업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내 제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인구 구조 변화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공지능 전환을 망설여 온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이번 맞춤형 매칭 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교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성남산업단지의 제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성남형 제조 AX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5:4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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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본격 추진

완도군은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9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복지·돌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완도소안농협, 완도행복복지재단, 완도대성병원, 완도군 약사회, 완도시니어클럽, 완도지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통합 돌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도시락 운송 및 식사 지원, 약물 관리, 퇴원 환자 재가 복귀, 가사 지원 및 병원 동행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를 위촉했으며, 돌봄 매니저는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통합 돌봄 실행' 선언에서는 돌봄 매니저들이 '돌봄 모아 완생'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이 지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책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통합 돌봄 정책 설명 및 민관 협력 우수 사례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계기로 통합 돌봄은 계획이 아닌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2026-03-25 15:47: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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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령층 맞춤 ‘방문형 감염병 예방 서비스’ 강화

산청군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현장 방문형 감염병 예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생충 검사·예방 접종 지원 등 맞춤형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경로당·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손 씻기·기침 예절·주요 감염병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취약 노인·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사업도 병행한다. 기생충 감염병 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3년간 산청군 장내 기생충 질환 조사에서 양성자율은 2023년 3.8%, 2024년 3.7%, 2025년 4.0%로 꾸준히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간디스토마 간염 방치하면 간암 위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순위 지역인 신등·생비량·단성·신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4월까지 대변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감염자에게는 5월~6월 두 달간 무료 투약과 복약 지도, 투약 1~2개월 후 재검사를 제공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나선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군은 읍·면 64곳에 운영하고 있는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올해 5개소 추가 설치해 총 69곳으로 늘린다. 예방 접종 지원도 지속된다. 군은 2023년 제정한 '산청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에 따라 군내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군민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는 환경위생과와 역학조사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집단 발생에 대비한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 예방 접종 지원, 무료 검사·치료, 상시 감시 체계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산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47: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