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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연구팀, 고온 견디는 유연 RF 스위치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비닐처럼 얇고 유연하면서도 뜨거운 열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통신 반도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김명수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은 김민주 단국대학교 교수팀과 공동으로 고성능 유연 RF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온의 열기, 구부러지는 충격 등 가혹한 환경을 버텨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자율주행차에 안정적인 5G·6G 통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RF 스위치는 신호 간섭을 막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통신 부품이다. 기존 상용화된 RF 스위치는 딱딱하고 접히면 금 가기 쉬운 무기물을 기반으로 한다. RF 스위치를 기기의 접히지 않는 곳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폴더블 휴대폰은 만들 수 있지만, 완전히 돌돌 말리거나 입을 수 있는 수준의 통신 기기는 만들 수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RF 스위치는 비닐처럼 얇고 유연한 고분자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내열성이 뛰어나고 무기물 RF 스위치와 맞먹는 통신 성능을 지녔다. 일반적인 유기고분자 RF 소자는 유연하지만 열에 잘 녹고 무기물 RF 소자보다 통신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5G·6G 대역에서 통신 성능 저하가 심하다. 실험 결과 이 RF 스위치는 128.7℃의 고온 환경에서도 10년 이상 데이터가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의 안정성을 보였다. 통신 성능 검증 실험에서는 5G와 6G 통신의 주요 주파수 대역인 밀리미터파(㎜Wave) 대역을 포함해 최대 5.38THz까지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차단할 수 있었다. 5.38THz는 고분자 기반 스위치가 처리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 중 가장 넓은 범위로, 현존하는 유기 고분자 스위치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또 3600회 이상 반복해서 굽혀도 성능 저하 없이 정상 작동해 탁월한 유연성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특수 고분자 소재인 pV3D3를 이용해 이 같은 RF 스위치를 개발했다. pV3D3는 3차원 그물망 구조로 열에 강하다. 이 소재를 머리카락보다 가는 금박 사이에 적층시켜 RF 스위치를 만들었다. 전압이 가해지면 금박에서 빠져나온 이온이 이동하면서 전기가 흐르는 길이 만들어지고, 전압 방향이 바뀌면 이 통로가 끊어지면서 전류가 차단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계적 스위칭 없이 전류 흐름을 껐다가 켜는 멤리스터 방식이다. 이번 연구에는 박성문, 표창우 UNIST 연구원과 유지호 단국대학교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연 소자는 열에 약하고 성능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깬 사례"라며 "앞으로 고온이나 굴곡진 환경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통신 기기나 IoT 센서, 자율주행차량의 통신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재료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2026-01-09 08:29:24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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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1월9일자 한줄뉴스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정점식(3선·경남 통영시고성군) 의원을 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하고 추후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을 계획이다. ▲여야가 지난해 말부터 각종 쟁점 법안들로 대치하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정국으로 본회의 일정을 소비한 가운데, 1월 임시국회에선 반도체특별법 등 계류 중인 법안의 통과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쿠팡의 반복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와 사회적 책임 회피 문제를 겨냥한 '쿠팡 바로잡기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 ▲정부가 쿠팡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본격 나선다. 신고 접수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도 강구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까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를 품에 안고 토탈 홈퍼니싱 기업으로 도약하며 매출 1조원을 향해 달린다. <금융·부동산> ▲2025년 3분기 가계의 순자금운용(여윳돈)이 58조원으로 전분기보다 늘어난 반면, 비금융법인은 설비투자 등 투자 확대 영향으로 19조5000억원 순자금조달로 돌아서며 자금수요가 커졌다. 국내부문 전체 순자금운용은 46조3000억원으로 확대됐고, 일반정부는 5조9000억원 순운용으로 전환했다. ▲정부가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와 최저 신용자 특례 보증을 '햇살론 특례 보증'으로 합치고, 금리는 연 15.9%에서 연 12.5%로 낮춘다. 불법사금융 예방 대출을 받은 차주는 완제 시 미소금융을, 이후 은행권 징검다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은행권 대출이나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다가올 규제환경 변화에 대비해 법인 거래 인프라 구축과 고객 사전 유치, 외연 확대 등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로 이동하면서 수수료 인하와 점유율 확대 전략이 한계를 맞았기 때문이다. ▲KDB생명이 김병철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정하고 오는 2월 주총을 통해 대표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승태 현 대표 임기 만료 이후 후임 인선이 길어지면서 경영 공백 우려가 제기됐던 만큼, 이번 인선은 재무·영업 정상화 로드맵을 본격 가동하는 분기점으로 해석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마무리하면서 각 상호금융의 신뢰 회복과 체질 개선을 이끌 새 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 사업비 융자지원 이자율을 1%로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 다만 지난해 3월 이전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제외된다. <자본시장>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코스피 2~5위(종목 기준) 종목의 순매수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2조33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의 순매수 종목 1위는 SK하이닉스로, 순매수 규모는 9216억원에 달했다. ▲작년 부동산 투자 시장은 AI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기술이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연결되면서, 섹터와 자산 간 질적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타난 한 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변화가 자산 가치의 판도를 본격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비수도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Camp'가 6년간 누적 1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K-Camp는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 기준금리 인하 국면 진입, 미국 연준의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며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난 까닭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인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는 AI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금융, 컨슈머 플랫폼, 바이오테크, AI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7개 하위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한다. <유통&라이프> ▲홈플러스는 검찰의 경영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회생과 M&A를 위태롭게 하는 조치"라며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핵심 혐의인 전자단기채권 발행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국내 영화관 업계가 관객 수 정체와 합병 동력 약화라는 위기 속에서, 단순 상영관을 넘어 스포츠·공연 등 다양한 비(非)영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공간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피알이 '2026년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피부과학 및 의료공학 분야의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검증 없이 쏟아지는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이른바 'AI 슬롭(AI slop)'이 음악·영상·검색 영역 전반으로 확산되며 플랫폼 생태계의 신뢰도를 흔들고 있다.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B200 블랙웰 4000장 규모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NC AI는 AX를 가속화할 확장형 멀티모달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VAETKI)'를 8일 공개했다. 배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성과로, 소버린 AI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6-01-09 06:00: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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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사건·사고] 인도서 살해당한 40대 한국인 등

■자택에서 대마초 재배한 30대 검거 태국에서 대마초 씨앗을 밀수해 자택에서 재배한 30대 남성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대마초·대마젤리·대마씨앗 등 138g을 밀반입한 혐의로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재배 중인 대마초도 추가로 발견됐다.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 진상 규명' 국민동의청원 5만명 돌파 과거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을 넘겨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받게 됐다. 청원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2009년 숨졌고, 동생 B씨도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어머니가 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전 연인 성폭행·살해 도주' 장재원, 무기징역 구형 대전 도심에서 전 연인을 성폭행·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재원(27)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 30년 등 중형을 구형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대전 서구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40대 한국인, 인도서 20대 여친에게 피살 인도 뉴델리 인근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거주하던 20대 현지인 여자친구에게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음주를 둘러싼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지며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과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6-01-08 16:05:44 메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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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 ‘전국 1위’ 기록

진도군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특등 비율 68.1퍼센트(%)를 기록하며, 전국 1위의 특등 비율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진도군이 특등 비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일반벼 144,067가마(40kg) 중 98,175가마가 특등 판정을 받아 전국 1위의 특등 비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등급 기준 80,160원으로, 전년도 63,510원과 비교해 26퍼센트(%) 상승한 금액이며, 이에 따라 특등 비율 전국 1위인 진도군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가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과 '3년 연속 광주·전남 특등 비율 1위 달성'을 발판으로 고품질 쌀의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매입에서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 친환경 벼, 가루쌀 등 총 217,429가마(40kg)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

2026-01-08 16:04: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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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생 출생아‘출생기본소득’신청 당부

목포시는 2024년생에 이어 2025년생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기본소득'을 지급한다며,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출생기본소득은 올해부터 제도 명칭이 기존 '출생기본수당'에서 '출생기본소득'으로 변경돼 시행되고 있다. 출생기본소득은 아동이 출생 후 12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20만 원씩 지급되며, 매월 25일 보호자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신청이 늦을 경우 소급 지급은 되지 않는다. 지급 대상은 보호자 중 1인 이상과 출생아가 출생신고일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며, 신청 시점부터는 모든 보호자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이미 2024년생 출생아로 출생기본소득을 지급받고 있는 경우, 지급 요건을 유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출생기본소득은 출산과 양육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대상 가정에서는 지급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목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생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청년인구과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08 16:04: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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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완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세부 계획 실행을 위한 전시 연출 및 회장 운영·이벤트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개최하기 위한 기반이자 해조류산업 발전과 K-Seafood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우 부군수,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연출과 박람회장 운영, 개막식 및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콘텐츠를 구체화했다. 전시 연출 분야는 완도해조류센터를 '해조류 이해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해조류와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형 영상과 인터렉티브로 구현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운영은 개막식 때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저탄소 퍼포먼스, 친환경 물병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박람회 기간에 어린이날이 있어 해조류·바다낚시 체험 등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홍보관은 60개 부스를 마련, 공공기관, 대기업, 수출기업 등이 참가해 해조류산업 홍보와 수산 가공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산물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어 미래 해양산업 신소재인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고, 박람회 개최가 해조류 본고장인 군의 위상 강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08 16:04: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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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6년 공모사업 대응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해남군은 8~9일 문내면 소재의 호텔 울돌소리에서 2026년 공모사업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중앙부처별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달라진 정부 정책 흐름과 부처별 신규·증액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전략 구상과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해남군은 민선 7~8기 동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위해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2020~2025년) 총 69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28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에도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104건, 총사업비 1,619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민선 7기부터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총력 대응한 결과 6년 연속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의 사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교육을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 꼭 필요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6:03: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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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돌봄 지원체계 점검…3월 27일 법 시행

경기도는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지난 7일 도청에서 통합돌봄 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약칭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노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도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 보건소 서비스 등을 각각 신청해야 했지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에는 한 번의 종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지역통합돌봄' 체계가 구축된다. 해당 법은 2024년 3월 제정됐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법 시행을 앞두고 각 시군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에 5명 규모의 '경기도 돌봄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시군별 통합돌봄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통합돌봄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실국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복지·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강화 ▲주거 기반 돌봄환경 조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고도화 ▲농어촌 및 취약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한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 등 주요 정책과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닌 도 전체가 협력해야 할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 협업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는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앞서 2024년부터 '누구나돌봄'과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누구나돌봄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3월 통합돌봄 체계가 가동되면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그동안 현장 중심 사업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5:3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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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기업 모집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유망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희망센터'에 입주할 신규 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성장 지원과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문 지원기관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약 14㎡(4평형) 크기의 독립 사무공간 5개 실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년 미만의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갖춘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유흥·향락·투기 조장 등 소상공인 지원 제외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서류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희망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초기 창업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공간과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라며 "희망센터가 도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은 경진원 홈페이지와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8 15:34:40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