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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 전략 시장 동남아 공장 시찰…글로벌 광폭 행보에 비행만 150시간

글로벌 위기 속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아시아 각국에 기지를 찾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전략 사업을 점검했다.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 사장이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사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방문해 전장·가전·TV 생산성과 품질 고도화, 공급망과 원가구조 개선 등 오퍼레이션 고도화 전략을 직접 확인했다. 주력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전략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조 사장은 먼저 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경영회의에 참석했다. 전장과 가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인 베트남과 아시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법인장들과 생산 효율화와 신제품 양산성 검증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젊은 경제활동인구가 많은 현지 특성에 다라 MZ세대 공략 방안도 논의했다. 조 사장은 "생산 과정 중 품질에 조금이라도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를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물동·재고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 확대 등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4일에는 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만드는 태국 라용 공장을,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아시아권 TV 생산거점인 찌비뚱 공장과 냉장고를 만드는 땅그랑 공장을 점검했다. 현지 유통채널과 대형 수주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경험 기반의 B2C 및 B2B 사업 고도화를 독려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기존의 생산법인, 판매법인에 이어 최근 R&D법인까지 설립하며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됐다"며 현지화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아시아 생산기지 점검에서 태양광 발전소 도입, 자동화·정보화·지능화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도 직접 챙겼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 빅데이터, 5G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공장 구축 경험을 전 세계 LG 공장에 전파하고 있다. 조 사장은 LG전자 현지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며 "기회는 탁월한 고객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 사장은 올 들어 매달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올 들어서만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등을 찾아 비행 시간만 150시간을 넘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9 10:2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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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창립 70주년 맞아 임직원 총출동 '지구 네트워킹 프로젝트'

SK네트웍스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모든 구성원과 함께 사회공헌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온오프라인에서 '지구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구성원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우선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 사옥에서 10여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브리엘의 집'에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및 배식을 실시하고, 숭인경로당과 용산 구립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는 장애인 자활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쪽방촌 청소, 청계천·남산공원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성원들의 경우 '언택트 봉사활동'을 선택해 취약계층을 위한 천연 가습기, 곡물 찜질팩 키트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도 나섰다. SK네트웍스와 민팃이 2021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3000평 부지에 조성해온 친환경 숲을 방문해 묘목 점검 및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회사인 SK렌터카 구성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SK매직의 경우 4일 화성지역 네 곳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반려식물 100그루 및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김형주 SK네트웍스 SV추진팀장은 "70년의 역사 가운데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활동이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낸다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구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여러 투자사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경영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SK네트웍스 70년사'를 발간하는 한편, 전 구성원 봉사활동에 앞서 7색고명 잔치국수와 7색 떡을 점심으로 함께 먹으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SK네트웍스의 70년은 국가와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깨뜨려왔던 '변화와 혁신'의 역사였다"며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발전 과정에서 우리가 기여해왔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 미래에도 지속되기 위해서는 계속된 변화와 도전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새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100년 기업을 향한 또 다른 출발선에서 지금까지 축적해 온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사업을 비롯한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사회와 산업 생태계에 보다 크게 기여하는 회사로 도약하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네트웍스는 1953년 '선경직물'로 출범하며 SK그룹 역사를 시작했다. 故 최종건 창업회장이 부지를 매입한 4월 8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SK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일화를 담은 어록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2023-04-09 10:26: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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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취임 첫 해외 출장…유럽서도 '배전반' 가능성 확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첫 해외 현장으로 떠난다. LS전선은 구 회장이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과 폴란드, 세르비아에 있는 LS전선 및 슈페리어 에식스(SPSX) 공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EA '세계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수요는 연간 120만대에서 2030년 1500만대 수준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 구 회장은 일찌감치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을 핵심 미래 먹거리로 보고 꾸준히 육성해왔다. 지난 1월 자회사인 SPSX가 전기차 구동모터용 권선에 필수적인 무산소동을 만드는 유럽 L&K를 전략 인수하기도 했다. 연간 6만5000톤, 전기차 2000만대를 생산하는 분량을 만들 수 있다. 우주와 항공 등에 사용되는 특수 케이블에도 만들고 있다. 안정적으로 현지 완성차업체에 권선을 공급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확보한 것. 구 회장은 L&K를 방문해 "전통적으로 완성차 및 전기 분야 산업의 강국인 유럽에서 LS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수요가 늘고 있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 맞춤 대응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 폴란드 법인(LSEVP; LS EV Poland, LSCP; LS Cable & System Poland)과 SPSX 세르비아 권선 생산 법인 등도 방문해 해외에서 고생하는 주재원과 현지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구 회장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을 찾아 셀에서 모듈, 팩까지 이르는 2차 전지 제조 과정을 둘러보며 양사간 사업 협력을 다지고, LS의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9 10:2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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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바람…민심 살리기 시작

성과급 잔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이 금융지원 보따리를 풀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주문하자 대출금리 인하, 이자감면 등으로 화답하면서 민심 회복에 나선 것.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부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방문하면서 '상생금융'을 주문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차주들의 이자부담은 지속되면서 지원 방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7661억원으로 전월(685조4506억원) 대비 4조6845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1월부터 15개월 연속 줄고 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부담으로 신규 대출은 줄어 들고 있지만 기존차주들의 이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계에 위협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월부터 은행권을 방문하면서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했고, 햇살론15 상품에 대해서는 대출 취급 시점부터 1년간 대출잔액의 1%를 캐시백하는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고객 이자를 연간 1000억원 이상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의 금융지원책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600억원에 달하는 상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우리은행은 고객비용을 연간 2050억원 줄이는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은행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부산은행 역시 판매 중인 주택·전세·신용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를 예고했고, 대구은행은 1조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종합 지원'을 선보였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권이 내놓은 '상생 금융' 방안 덕에 연간 차주 170만명이 3300억원가량 대출 이자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기존 취약 차주 중심의 지원 외에 전체 가계대출 금리 인하 등 금리 급등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은행권에 지속적으로 차주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요청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지방은행(광주·전북)이나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등은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회의를 거쳐 발걸음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 은행권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9 10:0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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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벚꽃 명소 '연화지' 人山人海... 18만여 명 다녀가

KT 빅데이터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주간 18만여 명이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연화지를 다녀갔으며, 이 중 12만 명은 대구, 구미 등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곳곳에 설치된 감성 포토존에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인근 상가 앞에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로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블로그 등 SNS상 여행 관련 전문블로거 등이 개시한 연화지 관련 사진은 총 1000여 건에 달하며, 지난달 3월 29일부터 3일간 연화지 등을 촬영하여 지난 4월 3일에 방영한 KBS 생생정보는 시청률이 4.2%로 그 반응 또한 뜨거웠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조형물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대신동 벚꽃음악회 및 식물 나누어주기, 김천시립예술단의 봄밤 음악회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농특산품 홍보관(판매장),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이달 8일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도 개최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벚꽃 개화기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교동 연화지 벚꽃 관람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각 비상 상황별 대책 및 김천경찰서, 소방서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연화지의 벚꽃 관람을 위해 김천을 다녀갔다"며,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김천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벚꽃 명소로서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9 09:58:4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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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정암반수로 만든 '만복 생 전통주'...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

문경새재양조장의 '만복 생 전통주'생막걸리가 최고의 막걸리로 선정됐다. 만복 생 전통주는 지난 4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제10회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70여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우리 술, 와인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만복 생 전통주는 4대를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백화산 지하 198M 청정 암반수로 물 맑고 공기 좋은 경상북도 청정지역 문경에서 만드는 최고의 막걸리이다. 주원료는 100% 국내산 쌀 만을 고집하고 밀가루 함량이 0%로 맛이 청량하고, 친환경 황토방숙성으로 발효시키는 옛 재래식 방식을 사용하여 뒤끝이 없고, 숙취가 거의 없다. 막걸리 특유의 신맛, 걸죽함보다 자연발생 탄산 및 자연발효로 다른 제품들보다 유산균이 월등히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문경새재양조장 이상화 대표는 "전통주 브랜드 만복 생 전통주를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처음 출품하여 전통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습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느릅과 감초를 숙성한 만복생건배주, 오미자를 숙성시킨 만복오미자탁배기전통주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후세까지 가업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경새재양조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4-09 09:58: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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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구활력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문경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사업』과『생활SOC지원사업』등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사업』은 인구감소지원특별법 제정으로 인한 생활인구개념의 도입과 함께 두 지역 살기, 5도2촌 등 생활방식의 변화에 맞춘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인근 시유지 약 5000평에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체류형 거주 단지를 조성하고 개인 텃밭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쉼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또한 작은 세모하우스와 캠핑장 조성으로 워케이션 및 치유프로그램, 명상· 테라피 등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문경형 워케이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SOC지원사업』은 귀촌을 위해 소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할 경우 도로, 상하수도, 가로등, 진입로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여 귀촌 세대를 유입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오른 건축비로 인해 귀촌 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단독형과 단지형으로 구분하여 가구 수와 형태 등을 검토하여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생활인구 확대정책과 복수거점 생활을 위한 최적의 도시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력 사업으로 도시의 매력도와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계획수립을 위해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8개의 사업을 발굴·계획 중이다. 5월 기금투자계획의 행안부 제출을 앞두고 부서별 협업과 지역 전문가, 청년 그룹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에 맞는 인구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09 09:58:1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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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대세론'에도…낮아지는 변동금리에 "고민되네"

#. 직장인 A씨는 전세계약이 끝나고 결혼준비에 돌입하면서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다. 당장 변동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매매를 하려고 했지만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변동금리까지 내려가고 있어 시일을 두고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당국이 고정금리를 독려하면서 시중은행도 고정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올해들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비중은 최고 90%까지 높아지면서 고정금리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변동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 되도록 목표치를 정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 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은행의 장기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중도금대출 등 제외)의 고정금리 비중 목표치를 전년보다 2.5%포인트(p) 높인 71%로 잡았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4월부터 장기 주담대의 '고정금리·분할상환' 비중을 기존보다 더 늘려야 한다.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가계의 주담대 금리는 변동성이 적은 고정형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 독려는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부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강제성은 없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한 은행에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은행들이 변동금리 주담대 심사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 것으로 보인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형) 금리는 연 3.66~5.80%로, 최저금리가 3%대에 진입했다. 지난 주 하단이 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사이에 앞자리가 달라진 셈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고정금리 역시 3~5%대 수준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다. 아직까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변동금리의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금리가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로 내리면서 이와 연동돼 있는 코픽스 역시 떨어진 것이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지난 2월 기준 신규 코픽스는 3.53%로 전월보다 0.29%p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34%에서 12월 4.29%로 소폭 내린데 이어 올해 들어 1월엔 0.47%p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33~6.20%로 집계됐다. 이달 초(3일) 4.92∼6.95%였는데 상단이 0.75%p, 하단은 0.59%p 내린 것이다. 특히 앞으로 변동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국내·외 긴축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급락한 채권 금리, 수신 금리가 은행들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있는 만큼 코픽스가 앞으로 하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처럼 은행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동반하락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3%대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해 초 이후 처음 등장한 것"이라며 "신용대출 금리도 함께 하락해 지난달 6%대를 기록했던 금리가 현재 5%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9 09:38: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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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군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 구축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그룹의 2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6일 증평군청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가지고 증평군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장이 위치한 증평군 지역 아동들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총 10,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기업 지원 이후에도 지방정부에서 해당 대상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증평군은 끼니를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총 8천 4백만 원 상당의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 관리 전반을 맡았다. 도시락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청주센터는 다회용기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Global생산본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조민영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부 박흥철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 많은 지역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9 08:24: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