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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는 금연 꼭”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나주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장인들이 담배가 아닌 금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사업장 3곳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지만 일과 여건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일환이다. 금연 등록 및 전문가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코티닌 검사 등 3주 간격으로 총 4회차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대상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케이비엠'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1:1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이 행동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외에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 상담, 보조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3-29 15:2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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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운턴 공포속 주총서도 의연한 성장 자신감…"믿고 지켜봐달라"

SK하이닉스가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향한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연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이천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박성하 SK스퀘어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이사진을 보강을 포함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를 피하지 않았다. 적자 우려에 대한 주주 비판에 대해, 1년에 20조원을 넘는 투자와 6개월간 600개 이상 공정을 거친 제품이 '센트' 단위에 팔리고 있다며, '지독한' 메모리 사이클을 막을 방법을 찾아내야하는 경영진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격 결정권이 없는 메모리 업체 한계도 고백했다. 엔비디아에 200달러가 안되는 가격으로 HBM메모리를 공급하는데, 이를 탑재한 제품은 1만달러에 팔리고 있다는 것. 감산 노력을 멈춘 D램 업계 전체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시장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표현하며, 3사가 엄청난 공급을 지속하면 가격도 더 빨리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가격 상승기에는 오히려 소비자들이 괴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쳤다. '치킨게임'이 확대하면 추후 가격 상승폭이 지나치게 클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박 부회장이 비관론에 빠진 것은 아니었다. 박 부회장은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설비투자 50% 삭감 계획에 대해서는 양산 일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되는지를 고민한다는 의미라며 기술 개발은 계획대로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예컨대 작을 수록 비싼 모바일용칩과 달리, 최근 떠오르는 시장인 서버용칩은 미세화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신규 기술 투자 비용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추가 감산 가능성에도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긍정적인 신호도 내놨다. 곽노정 사장은 DDR5를 비롯한 첨단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1분기 '바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박정호 부회장도 AI와 챗봇 등이 확대하면서 올해에는 DDR5 원년이 될 것이라며, HBM과 CXL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도 예상했다. HBM3A와 HBM4 등 차세대 제품도 예고했다. 원가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a나노 D램과 176단 낸드 등 선단공정 비중을 각각 20%, 60%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원가를 전년 대비 10% 이상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운용 비용도 10년만에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지속키로 했다. 미국에 지을 '어드밴스드 패키지'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투자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미국에 주로 있기 때문. 미중무역갈등과 미국 반도체 지원법과 관련해 어렵다는 판단 속에서도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인텔에서 인수한 낸드사업부인 솔리다임과의 시너지도 낙관했다. 이미 SSD 사업 확대 기반을 확대하고 후공정 역량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 통합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비중을 처음으로 3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D램에 치중된 사업 구조로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상황, 낸드 비중을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eSSD도 낸드 사업에서 비중이 10% 중반에서 지난해 40%초반까지 크게 성장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메모리 '다운사이클'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 관계자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도 빼놓지 않았다. 투자 효과 극대화에 더해 잉여현금흐름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소개했다. 박 부회장은 "주주수가 1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을 사업 성과로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5:12: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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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서울시-한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신한금융그룹이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서울시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능률 향상을 위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내 1500개사를 선정해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조사 및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계 영업점에서 기술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상담 진행 ▲금융 세미나 개최를 통한 최신 금융 정보 제공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 러스' 멤버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노후시설로 인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 상품 개발 및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요 제조산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사업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소공인의 금융 접점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한과 함께하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9 15:11: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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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임 정책위의장 첫 기자간담회, "천원의 아침밥 지자체 협력 이끌어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대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1000원 아침밥'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중앙정부의 예산 확대와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00원 아침밥'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적으로 지방대들의 참여가 어려울 것이다. 지역에서 대학마다 재정 상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2000원 이상을 부담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서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도 보다 예산을 확대하고 지자체들도 참여를 한다면 1000원은 학생들, 기초지자체에서 500원, 광역지자체가 500~1000원, 중앙정부가 1500~2000원이든 이렇게 부담의 주체를 늘리고 부담 액수를 확대하면 재정난을 겪는 대학들이 훨씬 용이하게 참여해서 전국의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와 학교가 나머지 비용을 지불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현재 7억2800만원인 관련 예산을 15억7700만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학은 현재 41개교에서 66개교로, 목표 지원 인원은 기존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한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소속 지자체에 이 입장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 것을 권유하면서 중앙당에서 정책위, 각 광역지자체, 지방자치관련 조직과 협의해 나가겠다. 지자체에 예비비를 지원하고 지자체 추경으로 편성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03-29 15:1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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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외부검증 가이던스 제정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 신(新)지급여력비율(K-ICS)에 대한 회계법인의 외부검증 가이던스를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이 가이던스 제정에 나선 건 올해부터 K-ICS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에 대해 회계법인의 외부검증을 받아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검증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법인의 'K-ICS 외부검증 가이던스'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던스는 회계법인이 최초로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검증 실효성과 일관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법인 등이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련하게 됐다. 가이던스에 따르면 회계법인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상 감사 절차를 준용해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의 적정성을 평가해야 한다. 이때 회계법인은 가이던스의 주요 항목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산 및 부채 평가 기준, 요구자본의 측정방식 준수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험회사는 연도말 K-ICS 관련 업무보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할 때 회계법인의 검증보고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감사 결과에 따라 회계법인이 검증보고서에 감사의견을 표명하고 핵심감사사항을 명시하면 감독당국은 이를 감독·검사 업무에 참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회계법인의 K-ICS 외부검증을 통해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의 신뢰성과 건전성 감독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가이던스를 보험사에 배포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 관리 업무와 관련된 내부검증 절차 구축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9 15:09: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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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 제안 받지 않은 정의당, '50억 클럽 특검법'만 30일 법사위 상정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에 '양특검'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제안했으나, 정의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우선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틀에 걸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은 정의당 안대로,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은 민주당안대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자고 정의당을 설득했다. 정의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고 의원총회를 가지면서 양특검 처리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김도읍 법사위원장을 통해 50억 클럽 특검 상정을 위한 법사위 전체회의를 내일(30일) 소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그리고 방금 양당 간사 합의로 내일 10시 법사위에서 50억 클럽 특검법 상정을 확정지은 것은 정의당이 이끌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양특검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란 의미다. 정의당은 소속 법제사법위원이 없기 때문에, 특검법이 상정되면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민주당은 양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해선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6석의 의석수를 가진 정의당을 설득해왔다. 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민주당이 바라는 패스트트랙 지정도 가능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임기 내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저희가 마무리 짓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지부진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저희 임기 내에 완수는 하고 나갈 거라는 큰 시간표는 갖고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정의당이 국민의힘을 만나 50억 클럽 특검법의 법사위 상정을 논의한 것에 대해 "너무 의아하고 이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박 원내대표는 "양특검은 민주당의 요구도 아닌 국민의 명령이고 정의당도 그래서 양특검법을 발의한 것이 아닌가. 특검 추천 방식 우려 해소를 위해 (50억 클럽 법안은) 정의당 법안으로 신속처리안건 지정까지 제안하고 양보했다"면서 "그럼 정의당이 응당 답하는 것이 순리인데, 국민의힘을 쫓아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주 원내대표 이야기는 특검법과 관련해서 상정 및 심사권한은 법사위에 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장과 간사에게 적극 노력해보라고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것인데 (정의당이) 무엇을 얻어왔다는 것인가"라며 "정의당이 오늘 국민의힘을 만나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 제안에는 일언반구 없다. 또 다시 하염없이 망부석처럼 국민의힘과 검찰의 입장 변화만 지켜본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일방적 주장만 난무하던 현실을 타개하고 대장동 50억 클럽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정한 정의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오늘 오전 간사협의 과정에서 김건희 특검법 상정을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동의하지 않았다"며 "50억 클럽 특검법 또한 상정에 그쳐서는 안 되고, 다음 주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조속히 처리해야 함을 여당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03-29 15:08: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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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카오사태 막자" 금감원, 금융IT 안전성 강화 TF 가동

금융권에서 지난해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사고, 은행권 전산장애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이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9일 금융 정보기술(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날 금감원 본원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에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핀테크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사고와 연이어 발생한 은행권 전산장애를 계기로 플랫폼 기반의 전자금융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TF는 오는 6월까지 성능관리, 프로그램 통제, 비상대책 등 3개 과제를 검토하고, 각 협회는 금융회사 의견을 수렴해 업권별 특성이 반영된 가이드라인의 세부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첫 과제인 성능관리 가이드라인의 내용과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능관리 가이드라인에는 정상,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방안을 마련하고 대형 이벤트 시행시에는 사전에 전산시스템 사용량 증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이벤트 기획 단계에서 수립·보고토록 할 방침이다. 또 예상치 못한 시스템 사용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산자원 증설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동 비상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토록 하기로 했다. 이번 TF에서는 오는 6월까지 가이드라인 과제에 대해 협회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 금융감독원이 IT검사 지적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최소 기준(초안)을 바탕으로 각 협회 주도 하에 금융회사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수립된 가이드라인은 하반기 중 각 협회 자율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등록·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9 15:08:2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