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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日과 경제 교류 확대 '긍정적'

중기중앙회, 304개社 대상 설문조사…76.6% "확대 의향 있다" 가장 기대되는 분야 '수출확대'…日 시장 판로개척 지원등 '절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도쿄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향후 일본과의 경제교류 확대 의향이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경제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로는 '수출확대'가 84.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인적·기술교류 확대(14.6%) ▲통관 등 물류 원활화(12.9%) ▲소재·부품·장비 수입 원활화(11.2%) 등도 뒤를 이었다. 한·일 경제교류 확대 시 협력 또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분야로는 '일본시장 판로개척 지원'이 65.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외에 '업종별 교류 확대'(34.5%), '원천기술 협력'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이 각각 8.9% 등의 응답도 있었다. 실제 지난 2019년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규제 조치로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45.6%를 차지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수출감소(21.4%) ▲통관지연 등 물류차질(9.8%) ▲소재·부품·장비 수급 차질(7.0%) ▲기술·인적교류 축소(6.8%) 등이 있었다. 일본과의 교류 확대를 주저하는 이유로는 '일본 시장 매력도 저하'가 39.4%를 차지했다. 이외에 ▲원자재 등 국산화 완료(19.7%) ▲통관절차 등 복잡(7.0%) ▲업무 디지털화 미비(4.2%)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거래가 많지 않음, 가격 경쟁력 저하, 현행 유지 등이었다. 한편 일본과의 교류 분야는 수출이 7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16.8%에 그쳤다. 2023년 현재 중소기업의 대일 수출분야는 ▲소재·부품 (34.5%) ▲기계장비(29.2%) ▲문구·생활용품(16.4%) 등이었다. 수입 분야는 ▲소재·부품(56.9%) ▲기계장비(21.6%) ▲문구·생활용품(9.8%)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한국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해 일본과의 경제협력 필요성이 높다"면서 "한국의 소부장 중소기업들은 일본기업들이 갖고 있는 원천기술을 필요로 하고 한국에도 ICT 등 첨단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한·일 양국 기업간에 활발한 기술·인적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03-29 13:3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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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버너', 경력단절 겪은 창업가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쿠팡은 쿠팡을 통해 성공가도를 달리는 여성 창업가 정미선 ㈜서번트 대표의 일화를 29일 소개했다. ㈜서번트는 블럭버너 브랜드로 인테리어와 캠핑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회사다. '이국주 버너'로 불리는 특별한 가스버너가 주력 상품이다. 서번트의 가스버너는 일반 가스버너와 달리 블럭 장난감 모양의 디자인에 톡톡 튀는 색감을 입혔다. 국내에서 일반 가스 버너가 주로 저가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다르게 품질과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블럭버너를 고안해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정미선 ㈜서번트 대표는 과거 경북 포항 대기업에서 일하던 재원이었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었다. 쌍둥이를 육아하며 쿠팡을 통해 고추장, 귤, 장난감 등을 판매하며 소소한 돈벌이를 하다가 2021년 남편이 혈액암에 걸린 것을 계기로 부업으로 하던 사업을 본격화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든 정 대표는 마켓플레이스뿐 아니라 제트배송과 로켓배송에 상품을 등록하고, 트너스 담당자에게 전문 컨설팅도 받았다. 정 대표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매니저님들께 상담을 요청하면 항상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셨다"며 "배송, 고객 서비스, 광고 등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상품 기획에 더욱 몰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보 판매자로서 쿠팡에서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쿠팡은 브랜딩을 연습하기에 정말 탁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쿠팡파트너스의 도움을 받아 브랜딩을 진행한 후 회사의 매출은 하루 약 5만원에서 최근엔 2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코미디언 이국주가 정 대표의 제품으로 요리를 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이국주 버너'라는 별명을 얻고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정 씨는 "쿠팡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트래픽"이라며 "제가 살던 곳은 포항의 작은 마을이었지만, 쿠팡에 입점함으로써 서울 가로수길이나 홍대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판매하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약 1년 만에 쿠팡셀러를 통해 생계에 안정을 찾으면서 정 대표는 경제적 부담 없이 남편의 항암 치료를 도우며 작은 사무실도 마련했다. 쿠팡은 전국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여성기업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며 등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여성기업이 선보이는 2000여 개의 우수 제품을 모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나 성장을 꿈꾸는 여성 기업가들이 쿠팡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9 13:36: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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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MZ 인플루언서 키우기에 열심

"대리님, 이쪽 보고 환하게 웃어주세요!"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스튜디오에서 지난 13일 이색 화보 촬영 행사가 열렸다. 롯데홈쇼핑의 임직원 사내모델로 선발된 10명이 화보의 주인공이다. 롯데홈쇼핑은 회사의 주축이 될 2030 MZ세대 직원을 전면에 배치하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내모델들의 이색 화보 촬영도 그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이 사내 모델을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 및 추천을 받아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내부 평가를 통해 친근감과 신뢰감을 기준으로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내모델들은 1년간 언론 홍보용 사진촬영을 비롯해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전일수 MZ PB개발팀 대리는 "회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선발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롯데홈쇼핑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고객 신뢰를 높이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외홍보, 마케팅 활동에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재능과 개성을 갖춘 직원들의 기업 홍보 활동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가치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내 모델 외 신사업 마케팅을 위해 선발한 직원들도 있다.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의 사내 팬클럽 '루시 서포터즈'와 '민지(MZ)네 반상회'가 대표적이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NS 구독자 7500명의 셀럽, 여행 크리에이터, 룩북 모델 등 '부캐' 활동이 활발한 임직원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인플루언서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시' 관련 콘텐츠 기획,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MZ세대 전용 상품 개발을 위한 신상품 품평회 '민지(MZ)네 반상회'도 선발한 직원들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밝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직원 5명이 임직원 고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 제안, 마케팅 전략 등을 협의하며 올해 상반기 내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 전담 조직 '숏폼 콘텐츠 랩(LAB)'을 신설했다. SNS에서 대세 트렌드로 떠오른 '스낵 컬처'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재미 요소를 강화한 짧은 길이의 영상 제작을 전담한다. 숏폼 콘텐츠 LAB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는 '실험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팀 대다수가 사원, 대리 등 주니어 PD로 구성됐으며 팀장이 없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특징이다. 'MBTI', '직장인 출근 복장', '호텔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콘텐츠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1일 직원이 사내 강사가 되어 직무, 회사생활, 취미 등을 다른 직원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 '숨고(숨은고수)의 런치 클래스'를 신설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무, 취미, 회사생활 팁 등 본인이 가진 역량을 전수하는 재능기부 형식이다. 다음달 캘리그라피 교육을 시작으로 작곡, 문서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내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9 13:34: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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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권, 방통위 표적수사…언론장악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이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정권의 의도대로 방통위를 흔들고 있는 검찰의 한 위원장에 대한 영장청구는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방통위 독립성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검찰을 동원한 방통위원장 교체의 검은 속내를 서슴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민정 의원은 "심지어 미국에서 발표된 인권보고서 안에서도 언론탄압이라는 단어가 한국과 연결돼 발표된 바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독립이 보장된 방통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필모 의원은 "억지 프레임으로 방통위 직원과 심사위원마저 구속한 검찰은 24일 한 위원장에 대해서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오늘 법원에서는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점수 조작을 지시한 것처럼 요란을 떨더니 정작 증거를 찾지 못해 해당 혐의는 영장에 적시하지도 못했다"며 "핵심 혐의는 빠진 채 점수 조작 사실을 보고 받아 알면서도 상임위원들에게 알리지 않아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는 등의 혐의를 억지로 꿰어맞췄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방통위의 TV조선 점수 조작이 아니라, 검찰의 '방통위 수사 조작'이라고 할만하다"며 "억지수사와 부실영장의 뒤에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나리오'가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권 출범 후 군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언론탄압과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정권은 한 위원장 흔들기를 노골적으로 자행해왔다"고 지적했다. 임오경 의원은 "방송통신위원장은 공영방송 대표 및 이사진 선임권을 갖는 자리로 윤석열 정권의 압박은 한 위원장을 중도사퇴시켜 공영방송 이사진을 개편하고 공영방송을 입맛대로 장악하려는 의도라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법률상 신분이 보장된 독립기구인 방송통신위원장을 노골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벌써 언론인 출신 대통령 특보, 검찰 출신이 유력하다는 등 하마평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사회에서 공영방송은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억지수사와 부실영장으로 방통위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정권의 언론장악 의도에 부역하고 있는 검찰의 정치수사에 대해 사법부가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03-29 13:20: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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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편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국제선 예약↑

중국의 국내선 항공편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싼야나 항저우 등 중국의 주요 관광지나 경제 중심지는 오가는 항공편은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고, 국제선 예약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건은 늘어난 여행객 만큼 소비가 반등할지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방문객들이 실제 지출하는 규모는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취날닷컴은 이달 들어 3주 동안 싼야와 청두, 항저우,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여러 도시의 항공편 예약이 2019년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수도인 베이징과 난징, 우한, 다롄 등의 예약도 2019년의 90% 이상 수준까지 올라섰다. 항공과 관광 및 숙박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다. 중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작년 12월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을 선언하면서 관광과 비즈니스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취날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하이난 싼야로의 항공편 예약은 이달 들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5%나 늘었다. 사계절 봄 같은 기후로 관광객이 몰리는 윈난성 따리로의 항공편 예약 역시 팬데믹 이전보다 20% 이상 늘었다. 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선 항공권 가격은 낮아졌고, 예약은 크게 늘었다. 일본과 한국, 호주로 가는 국제선 편성이 늘면서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월 베이징이나 톈진에서 도쿄로 가는 항공편은 이달 대비 거의 80% 더 싸다. 중국 민항국은 3월 말~10월 말 항공기 운항 계획을 통해 홍콩, 마카오, 대만 간 항공편 수를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동방항공의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 운항편수는 2019년의 75.7%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S&P 글로벌레이팅스 루이스쿠지스 아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이동성 지수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팬데믹 영향권을 벗어나고 있다"며 "중국은 올해 소비와 서비스가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5.5%로 기존 대비 0.7%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지표만 놓고 보면 회복세는 아직이다. 중국의 1~2월 재정 수입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이 중 내국소비세 세수는 전년 대비 감소폭이 18.4%에 달한다.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갑을 닫고 있다는 얘기다. 산업 이익 역시 1~2월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

2023-03-29 13:20: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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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비타민 매출 1위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와 평가 및 인증 등을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비자 조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 2300명 대상,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아로나민 시리즈' 전체 매출액은 약 691억 원(자사 사업보고서 기준)을 기록하였으며,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일반의약품 비타민 브랜드 매출 순위(각 브랜드 시리즈 합산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동제약 황준하 OTC2팀장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의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9 13:17: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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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새롭게 취임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정부의 육성 정책에 발 맞춰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 회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 정부의 전폭적이고 강력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기조에 산업계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구체적 성과로 화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현재 제약바이오 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융복합 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라고 분석했다. 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각국에 인류의 생명을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당위와 함께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적 딜레마를 안겼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가열되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이제 기술 패권의 핵심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지난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노 회장은 이와 관련 "국민 앞에 제시된 정부의 핵심 전략과 정책들이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협회 역시 정부의 지원 정책에 발맞춰 핵심 과제들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협회가 구축한 신약개발 기술거래 플랫폼(K-SPACE)의 운영 활성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메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를 창출할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미국·유럽은 물론 아시아·신흥시장 진출 가속화와 유통 판로 확대 등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해 의약품 수출도 2배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사진 대로 세계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노 회장은 "이제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혁신 생태계 조성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단계를 넘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할 때가 되었다"며 "향후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3-29 13:17: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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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29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을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노 의원이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5번에 걸쳐 발전소 납품 사업 편의제공,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제공, 공기업 사장 등을 상대로 한 직원 인사 알선, 국회의원 및 최고위원 선거자금 등의 명목으로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노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사업가 박모씨도 이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고, 노 의원에 대한 추가 의혹사항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28일 국회 본회의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체포동의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 구체적인 청탁을 주고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또 뭘 주냐. 저번에 그거 제가 잘 쓰고 있는데'라고 말하는 노의원의 목소리와 돈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녹음돼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집에서 나온 돈은 부정한 돈이 아니다. 검찰은 봉투째 든 돈 모두 꺼내서 돈다발로 만들었다. 증거 사진 그대로 있다. 한 마디로 검찰이 만든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소환조사에서 문자와 녹취록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한번 조사조차 안 해놓고 체포동의안 표결 두고 녹취록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제 방어권을 고의로 악질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이고 녹취록이 진짜 존재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1표 가운데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9표로 노 의원은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피할 수 있었다.

2023-03-29 13:13: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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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유류세 인하 폐지 검토에 "어불성설·가렴주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유류세 인하 정책의 폐지나 축소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어불성설"과 "가렴주구"라고 표현하면서 정부 재정 기조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일각에서 세수 부족을 핑계로 유류세 인하 폐지를 들먹이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어불성설(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아니함)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벌과 초부자들을 퍼주다가 비어버린 곳간을 채워 보겠다고 서민 호주머니 터는 격"이라며 "이런 것을 보통 가렴주구(세금을 가혹하게 거두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았음)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류세 인하 폐지·축소는 물론, 전기요금 같은 공공요금 인상 시도를 멈춰야 한다"면서 "민생 경제의 고통이 극심하다. 이런 때에 서민 증세를 하고 복지 예산을 줄이는 것은 민생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다. 불평등과 양극화를 조장하는 잘못된 재정 기조를 철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초부자와 재벌에게는 막대한 특혜 감세를 퍼주는 편향적 정책을 계속 고집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깎아내렸다. 이 대표는 "민생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윤석열 정권의 특권 재정 정책의 성적은 이미 낙제점으로 확인됐다. 법인세, 종부세 같은 초부자 감세로 지난 1월 한 달에만 국세 수입이 전년 대비 7조 원이나 감소했다"면서 "반면에 부자들 세금 깎아주면 늘어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투자와 소비는 꽁꽁 얼어붙어 있다. 낙수효과를 밀어붙이다가 경제 활성화는커녕 나라 살림만 펑크난 꼴이다. 다자녀 무상 우유,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수당 같은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은 줄줄이 멈추고 말았다. 고통 받는 국민을 우선 지원한다는 재정 정책의 기본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9 13:13:4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