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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의 두 얼굴'…경영권 분쟁 급증 통한 주가 상승 vs 소액주주 권리 강화는 뒷전

최근 주식 시장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소액주주들의 권익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 등의 과정에서 주가가 크게 등락해 개미투자자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운 행동주의 펀드로 인해 기업 가치가 제고돼 주가가 대체로 상승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단기 이익을 위해 기업을 공격하거나 경영권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과정에서 주가 상승의 과실만 챙겨 떠나면서 주가급락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펀드의 두 얼굴적인 형태가 드러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7일 KB증권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 대상이 된 기업은 지난해 47개사로 2017년 3개사에 비해 급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 증시 부진으로 대상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가 결합,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는 상장사 수가 올해 5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경영참여, 주주권익 향상 등을 전제로 한 주주제안을 정기 및 임시 주총 안건으로 올린 상장사는 17개사로 집계됐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 ES큐브, 휴마시스, 유니켐, 디씨엠, 어반리튬, 한진칼, 디엔에이링크, 사조산업, 광주신세계, 지더블유바이텍, 대원강업, 국보디자인, KB금융, 하이록코리아 등이 주총에서 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이사·감사 선임이나 해임 등을 주주제안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그 대상이 된 기업들의 주가는 대체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이 행동주의 펀드의 대상이 된 기업들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 BYC, SK 등 16개 종목은 지난달 말까지 코스피 지수 대비 평균 15.95%포인트 초과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M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이 작년 2월 21일 SM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등 주주 제안에 나선 후 SM의 주가는 이날 기준 111.44% 올랐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16일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가 거버넌스 선진화 방안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낸 이후 거래정지 전인 2월 27일까지 34.21% 상승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대상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며 "특히 행동주의 캠페인에 영향받은 일부 기업들은 주주제안을 일부 수용하면서 견조한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에서는 행동주의 펀드가 건드린 종목들이 하나의 테마주로 작용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고 나면 나중에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기 일쑤이다. 지난달 19일 SBS는 얼라인이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가 이후 얼라인이 공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주가는 10% 넘게 급락했다. 그러나 얼라인이 비공식적으로 추천한 사외이사가 SBS 주주총회 선임 안건으로 오르자 주가는 다시 상승했다. 행동주의 펀드들은 경영권 확보가 안 되면 단기의 수익만 챙기고 떠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실제로 KCGI 등 행동주의 펀드들은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다. KCGI는 공동 투자자들과 한진칼에 총 3614억 원을 투자했다가 지분을 호반건설에 넘기며 5640억원규모의 차익을 실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7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행동주의 펀드가 실질적으로 소액주주 권리 강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가 단기 이익을 위해 기업을 공격하거나 기업 경영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불합리한 지배구조 개선을 내걸고 나타났으나 단기 주가를 높여 수익을 내는 약탈적인 모습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동주의 펀드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항 중 하나는 배당 확대로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오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투자가 줄어 성장 잠재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비판을 피해 가려면 성과 창출의 핵심으로 내걸고 있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피투자 기업에 대한 가치 제고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03-07 16:42: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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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탐라해상풍력발전·LG에너지솔루션 제주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 공동 참여

한국남동발전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 LG에너지솔루션과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공동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제주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은 가상발전소(VPP) 기술 기반의 신재생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 등 남동발전이 선도해 온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탐라해상풍력은 풍력발전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LG엔솔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전력시장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중앙급전이 가능한 VPP 기술 기반의 전력 시장과 제도로 개편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9년 소규모전력중개시장을 개설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5년에는 육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예정된 전력시장 제도 개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예측 관련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남동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강희웅 한국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처장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07 16:41: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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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애경 '딥 클린 휩 클렌징 폼' 外

◆애경 '딥 클린 휩 클렌징 폼' 애경산업의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에서 쫀쫀한 거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세정해주는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인트앤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은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블랙헤드부터 모공 속 노폐물까지 99.3% 말끔하게 세정해주는 클렌징 폼이다. 특히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풍성한 거품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인트앤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은 겉은 번들거리고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를 위해 피부 정화에 도움을 주는 '모링가씨드오일', 피부 수분 충전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한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부담 없는 말끔한 세정이 가능하다. 포인트앤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는 물론 '안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포인트앤이 추구하는 '클린 케어'에 맞게 제조 단계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숨37°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 피부를 위한 오랜 연구와 숨 쉬는 자연을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의 신제품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과 '마이크로액티브 소프트 핏 크림' 2종을 출시했다. 숨37°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액티브' 라인은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오랜 기다림으로 응집한 대자연의 에너지를 담았다. 10년 발효를 통해 얻은 핵심 성분 '트루-액티브'가 40가지 피부 영양 성분을 섬세하게 채워주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은 민감 케어 특허성분 '바이오펩타이드190'가 미세한 자극으로 매일 더 민감해지는 피부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 더 맑고 빛나게 숨쉬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마이크로액티브 라인의 대표 신제품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은 미세한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깊은 보습과 맑은 생기를 선사한다. 피부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수분감을 부여하는 피부 10층 보습 효과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 장벽 리페어 효과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탄탄하게 보호해 준다. 특히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돈해 민감한 피부에도 맑고 건강한 10중 자연광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마이크로액티브 소프트 핏 크림'은 촉촉하게 밀착되는 포뮬러가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주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자극으로 인한 트러블을 개선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며, 보이지 않는 피부 탄력까지 채워주는 10중 미세 탄력 충전 효과로 피부에 풍부한 탄력감을 부여한다. 또한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편안한 사용감을 전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비타500 제로' 광동제약은 건강한 비타민C를 가득 채운 '비타500 제로(ZER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500 제로'는 당류와 칼로리 함량을 '0(ZERO)'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기존 '비타500'에 함유된 비타민C(500㎎)와 상큼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건강함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를 가득 채운 제로'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제품 패키지는 활력을 상징하는 오렌지 빛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반짝이는 실버 색상의 'ZERO' 문구를 삽입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10입 패키지에는 광동제약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삽입됐다.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라는 슬로건으로 2001년 출시돼 2022년까지 누적 60억병 이상(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착한 국민 드링크'로 자리매김했다. '비타500'은 모든 라인업에 보존료·착색료 등을 함유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 보령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눈의 노화와 피로 개선에 필수적인 성분을 담은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눈 건강과 눈의 피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구 관련 건강기능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과 함께 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셀레늄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줄어들 수 있는 눈의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빛을 가장 선명하고 명확하게 받아들이는 황반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분포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수적이다. 본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권장 섭취량인 20㎎을 포함하고 있다.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도 함유하고 있다. 미세조류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 아스타잔틴은 일정 기간 꾸준하게 섭취했을 때,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과도한 열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초임계 추출공법'을 통해 추출한 순도 높은 아스타잔틴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죠리퐁 스페셜 굿즈 선물세트 크라운제과가 원조 K-시리얼 과자 죠리퐁 출시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굿즈 선물셋트를 출시한다. 바삭한 죠리퐁에 달착지근한 마시멜로와 함께 2가지 굿즈(시리얼볼, 스푼)로 구성한 '죠리퐁 with(위드) 멜로팝'이다. 1972년 출시된 죠리퐁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5000개만 만든 기프트팩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와 주요 e커머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소한 오리지널 죠리퐁을 '얌랩'의 스테디셀러 마시멜로인 '멜로팝'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별도로 포장된 죠리퐁과 멜로팝을 8:2 비율로 섞어 우유에 말아 먹으면, 달콤고소한 죠리퐁 시리얼이 완성된다. 7가지 유산균으로 만든 프리미엄 마시멜로우라 건강까지 챙긴 것도 장점이다. 원조 K-시리얼 과자인 만큼 우유만 있으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시리얼 볼'과 '스푼'을 스페셜 굿즈로 함께 담았다. 죠리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에 귀엽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기본, 꼼꼼한 안전 인증까지 거친 프리미엄 소재로 내구성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KT&G 레종 새 디자인 패키지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리뉴얼은 레종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 외 각 제품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KT&G는 지난해 '레종' 브랜드의 론칭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대적 감성에 맞게 브랜드 리뉴얼에 돌입, 올해부터 새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편의점 등 전국 유통채널 및 면세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02년 '레종'이 출시된 후 총 일곱 번의 리뉴얼을 거친 후 이번이 여덟 번째다.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종 브랜드 11종 전 제품에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패키지에 'Raison' 제품명의 'R'을 활용한 심볼 이미지로 차별적이면서 간결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등을 각 제품에 통일성 있게 배치했다. 또, 오리지널·프레쏘·휘바·프렌치 등 각 제품군에 맞게 고유의 패턴과 컬러를 반영해 종전보다 각각의 특성을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2023-03-07 16:30: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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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安 '김기현 사퇴'에…金측 "내부 총질, 사실상 경선 불복"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측이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둘러싼 경쟁 후보들 공세에 7일 "내부 총질"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특히 안철수 당 대표 후보를 겨냥해 "사실상 경선 불복"이라는 지적도 했다. 김기현 선거대책위원회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전당대회 개입 의혹 관련 안 후보 측의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고발에 대해 "결선을 치르게 해달라고 하다가 불가능해 보이자, 느닷없이 대통령실까지 때리는 몽니와 어깃장에 당원들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황이 불리해지면 '새 정치 명분'을 만들어 탈당하고, 철수하는 안철수 정치 전조라는 지적에 당원들의 우려가 커진다"며 "대통령실 해명처럼 '행정관이 채팅방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침소봉대다. 이를 빌미로 시민사회수석을 고발하는 것은 막장 내부총질에 다름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가 지난 2015년 9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직전, 김상곤 당시 혁신위원장 행보를 비판한 데 대해 '탈당 명분을 쌓은 것'으로 규정한 김 수석대변인은 "지금도 딱 그때의 모습과 같다. 당시 안 후보가 내세우던 '이대로 간다면 공멸할 거라는 위기감과 절박감 때문'이라던 발언마저 데자뷔"라고도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연대보증인을 자처하던 것은 1년짜리 보증이었나. '국민의힘에 뼈를 묻겠다'던 말씀은 표심을 자극하려는 허언에 불과했나"며 "패색이 짙어졌다고 선거판을 뒤엎겠다는 것은 분탕을 위한 막가파 정치"라고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 후보와 함께 '김기현 사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데 대해서도 "정치적 이해관계가 만들어낸 촌극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안 후보가 전당대회 결과 승복 여부 관련 기자들 질문에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말한 데 대해 "사실상 경선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한 김 수석대변인은 "패색이 짙어졌다고 두 후보가 힘을 합쳐 당원들 명령마저 듣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민주주의 꽃인 경선 정신을 훼손하는 아집이자 독선"이라며 꼬집었다. '김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되면 윤 대통령이 힘들 것'이라는 취지의 안철수·황교안 후보 주장에 대해서도 김 수석대변인은 "정작 대통령실은 두 후보의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당 분쇄기'라는 안 후보, 보수정당 최악의 패배를 겪은 황 후보가 손잡고, 또다시 국민의힘을 분열시켜 총선 참패로 밀어 넣으려는 것은 아닌지 100만 당원이 긴장하고 있다. 더 이상 내부총질을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한 뒤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에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김 후보의 당 대표 후보직 사퇴를 주장했다.

2023-03-07 16:28: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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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3년 만에 재운항…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부터 '시작'

이스타항공이 최근 김포~제주 노선의 노선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6일로 재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달 28일 항공운항증명(AOC)를 재발급 받고 회원가입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김포공항에서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12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운항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시즌(3~10월) 스케줄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7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하고 7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과 앱의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부터 13일까지 이스타항공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이 로그인할 경우 7천 원 상당의 운임할인 쿠폰과 3천 원 상당의 좌석지정할인 쿠폰 2종을 즉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판매 개시 이후 3만원 이상의 항공운임으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고 발급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이스타항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노선에 추가 공급이 이루어 지는 만큼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제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3-07 16:22: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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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도 '유전무죄' ...입시 감점 겨우 '1점'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입시에서 단 '1점'의 감점만 받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특권층 자녀의 부정한 입시 혜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제2의 정순신 아들이 나오지 않도록 '정순신 재발 방지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 7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정부를 공식 비판한 뒤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진상조사단과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8일 서울대 총장실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입시 과정에서 정 전 검사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추후 법무부와 대통령실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 전 검사(정 변호사) 아들의 학폭이 주목되면서 대입 정시에서도 학폭 조치 사항 반영 의견도 커지고 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이 입학했던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 입시요강을 보면 '학내·외 징계 여부를 감점 요소로 활용할 경우 수능 성적에서 1점을 뺀다'고 적혀 있다. 서울대 측도 논란이 불거지자 규칙에 따라 1점을 감점했음에도 합격선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더 문제는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 등 타 주요 대학 정시에서는 학폭 관련 조항 자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미흡하다는 점이다. 이날 강민정 의원은 "정 전 검사의 대처는 특권층 검사 자녀의 '아빠찬스'로 입시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3차 가해가 이뤄졌기 때문에 더욱 큰 국민적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욱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 전 검사와 그 아들이 검사 찬스를 남발하며 본인들의 잇속과 자리를 챙기는 동안 학폭 피해자는 대학 진학을 하지 못했고, 또다른 피해자는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며 "정 변호사의 아들이 저지른 학폭과 윤석열 정부의 인사 실패에는 공통된 찬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일명 '아빠 찬스'라면, 정 변호사 본인은 인사 검증 과정에서 '검사 동료 찬스'라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순실 사태가 반복될 수 없도록 법과 제도를 꼭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폭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잡으면서 날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예방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학회가 발간하는 '청소년학연구' 최신호 내 논문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대학생 1030명 중 34%가 학폭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인 54.5%는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 적 있다고 답하면서 그 심각성이 주목된다. 또한, 정부의 '2022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는 학폭 피해율이 1.7%에 그쳤던 만큼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는 모습이 지적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 참석해 미흡한 제도 개선 및 조치 강화 의사를 밝혔던 만큼 앞으로 학폭 관련 변화가 주목된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학이 최종합격자 선정 시 학내·외 학폭 징계를 감점 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7 16:20: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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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규제개혁 특위, 율현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울주군 율현지구 일원 개발제한구역 현장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김수종 위원장, 권태호 부위원장, 이성룡, 천미경, 공진혁, 방인섭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지역 활력을 저해하는 정부의 대표적 규제인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개발제한구역은 지정 반세기(52년)가 지났음에도 중앙정부 주도로 총량적이고 획일적으로 이뤄져 최초 목적과 달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율이 전국 평균 61.5%에 비해 38.8%로 크게 낮다. 이런 규제로 울산의 주력 산업시설 인근에 개발 가용지가 부족해 기업 유치가 어려워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으로 추진되는 울주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사업 부지 95%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개발제한구역 해지가 선행돼야 2026년 준공(목표)할 수 있다.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결정(변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민 공람 공고를 시행하고 오는 8일 주민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중앙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끌어냈고, 지난해 12월 19일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과 시·도지사 간 주요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부울경 공동 논의 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부산·울산·경남은 4차에 걸친 실무 협의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에 대한 공동 건의안을 마련하고, 지난 2월 20일 3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건의문 서명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료는 지난 2월 23일 국토부에 제출된 상황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수종 위원장은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해제 권한의 전면 이양 ▲해제 총량 확대 ▲해제 기준 완화 ▲행위 제한 완화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서는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의회 차원 결의안 채택, 5분 자유발언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속도감 있는 규제 해소에 탄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울산시 관계자들에게 " 울산시민의 오래된 숙원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인 개발제한구역의 실질적 해제에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겠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기업·민생경제와 관련된 각종 규제 사항을 집중 발굴해 현장 중심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민간에 매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1일 구성됐다.

2023-03-07 16:15: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