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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시 지역창업 정주화 위한 정책연구 착수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재진)는 23일 오전 시의회에서"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추진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융합 정책연구원이 함께해 연구 목적과 향후 연구 방향, 세부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진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 정주화와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포항에 특화된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이번 정책연구의 결과를 향후 조례 제정 및 행정 제안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해 9월에 결성돼 이재진 부의장을 대표로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포항기업 정주화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23 20:07:0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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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4·26추모공원 완공…위령제·준공식 개최

의령군이 의령4·26추모공원을 최종 완공하고 오는 26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제2회 의령4·26위령제와 추모공원 준공식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순경 사건'으로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주민 56명이 숨진 비극적인 사건이다. 지난해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으며 올해는 전체 추모공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위령제와 준공식을 함께 개최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의령4·26추모공원은 궁류면 평촌리 9번지 일원 8891㎡ 규모로, 기존 위령탑 주변에 휴식·놀이·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역사공원 형태로 조성됐다. 군은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추모공간과 어린이 놀이 시설, 쉼터, 사계절 녹지공간, 사무실,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오태완 군수는 "4·26추모공원이 과거를 회상하며 추모 분위기를 만드는 '흑백사진'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현재 평범한 일상을 즐겁게 담아내는 '컬러사진'과 같은 장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환 유족회장은 "허허벌판에 위령탑 하나도 감격스러운데 멋진 공원으로 떡하니 지어주니 유족들은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볕 잘 들고, 널찍하고, 오고 싶게 정말로 잘 꾸며 주셨다"고 말했다. 제2회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은 제례와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경남경찰청장이 유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 사건 당시 부상자 20여 명을 치료한 제일병원 정회교 대표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된다.

2025-04-23 20:0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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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이 4월 23~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교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의미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3 20:0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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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신일희 총장,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학위 취득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이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국립체육대 마트카리모프 총장과 백문종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계명대에서는 김선정 국제부총장, 이선장 체육대학장을 포함한 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총장은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학위기와 학위복은 김선정 부총장이 대리 수령했다. 마트카리모프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내 20여 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장과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으로서의 활동, 그리고 태권도·양궁 등 체육 인재 양성에 대한 공헌을 인정해 이번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개인이 아닌 계명대학교 전체를 대표해 받은 것으로, 큰 영광"이라며 "실크로드 중심지 타슈켄트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립체육대 총장님과 교수진,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교류는 계명대에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체육대와 태권도 및 스포츠 분야에서의 학술 교류와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3 20:05: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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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소기업 EU 권역 수출개척 지원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EU(유럽연합) 권역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다. 네덜란드는 서유럽에서 인구 대비 수입액 1위이고, 체코는 동유럽에 수입액이 가장 많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정보 제공·섭외, 수출 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중소기업 EU권역 수출개척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5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국 정부 관세 압력에 대응해 중소제조기업이 미국 외 국가로 수출을 다변화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출개척단이 기업의 대외 공신력과 바이어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20:05: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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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보바스병원과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 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강진단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 시간 조정이나 교통 여건 등에서 제약이 따르면서, 실제 검진 참여율도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보바스병원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바스병원은 하남시가 통보한 대상자 명단을 기준으로 검진 예약, 유해인자별 맞춤 검진,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과 병행하는 경우, 공단 신고 처리도 병원에서 일괄 진행되어 행정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검진결과는 근로자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시에는 사후관리 소견서를 별도로 송부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또한 보바스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이 현재 하남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돼 있다는 점은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단순 건강진단을 넘어, 산업보건 전문의가 참여하는 맞춤형 건강상담과 진단 해석까지 연계되어 근로자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윤연중 보바스병원장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하남시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 현업 근로자들이 이제는 먼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관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산업보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3 20:0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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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산형 카이스트·블루오션테크’ 비전 선포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전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부경대는 이날 '첨단 수해양 혁신을 선도하는 블루오션테크 글로벌 No.1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블루오션테크는 기존 수산·해양 산업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부산형 카이스트인 국립대 공동 연구체 'BAIST' 신설 ▲블루오션테크 특화 융합인재 양성 ▲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UniSchool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미래 산학연 공동 연구를 수행할 국립대 간 연합대학원을 설립해 3년간 1000여 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200여 개의 블루오션테크 모듈형 트랙을 운영해 연간 1000여 명의 블루오션테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유·초·중·고 교육과 평생교육까지 연계한 생애주기별 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UniSchool' 모델을 도입하고, 현재 1700여 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을 3000명까지 확대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최근 부산연구원,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지·산·학·연 기관들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지자체 등과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혁신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학 내부는 물론, 지역의 혁신까지 선도하며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블루오션테크 분야 세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20:03: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