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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빛축제서 ‘연오·세오 불빛상회’ 운영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 '연오'와 '세오'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부스다. 이번 부스는 기존의 단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져 주목을 끌 예정이다.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 정보를 담은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배부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불빛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 내부는 캐릭터의 개성과 과일가게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이번 부스는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시민 참여형 홍보 시도로,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을 방문해 포항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10:06: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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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관 합동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한 지난 11일 여름철 태풍과 호우, 강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오래되고 위험성이 높은 고정광고물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도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광고주의 재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옥외광고물 안전성 제고 및 도시미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19 10:06: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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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초등학생 순유입 '전국 3위'… 경기북부 '교육 중심도시'로 부상

양주시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초등학생 순유입을 기록하며 '경기북부 교육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30일 교육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출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양주시 초등학생 순유입 인원'은 총 964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관내 초등학생 전입자 수는 3,116명, 전출자 수는 2,152명이었으며 순유입 인원은 서울 강남구(2,575명), 대구 수성구(1,157명)에 이어 전국 3위, 경기도 내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다수 지역이 학령인구 감소와 정주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처럼 순유입 증가세를 보이는 데에는 옥정·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교육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교육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유입에 발맞춰 교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 ▲경기 북부 진로교육 박람회 개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신규 3개교 선정, ▲경기북부 최초 효촌초 IB 월드스쿨 인증, ▲전국 9번째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 등 굵직한 교육 혁신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2025-06-19 10:02: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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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성형 AI·데이터 분석 실습 통해 실무형 공직자 양성

봉화군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공직자 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스마트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에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전략적 기획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조직문화 전환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회차별 30명씩 총 90여 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강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AI 활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맡아 전문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기본 이해 ▲엑셀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법 ▲ChatGPT·Gemin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실습 ▲Canva·Vrew를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돼 공직자의 책임 있는 디지털 태도 함양에도 기여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송인원 총무과장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행정이 가능해지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스마트 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교육 종료 후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AI 기반 행정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6-19 10:01: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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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과 함께 규제 개선 추진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 3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했으며,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실무 심사와 포항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선정됐다.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어선의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위해 특별검사를 면제하자는 내용으로, 재난 대응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 확대'와 '노인일자리 참여로 인한 생계급여 자격 중지 제도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 확대는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권한을 위임해 지역 개발의 유연성과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제안이며, 노인일자리 제안은 고령층의 사회참여를 장려하면서도 생계급여 수급 자격이 중단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포항시는 이번에 선정된 제안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보완하고, 필요 시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시민 체감형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질적인 문제 인식과 개선 제안을 적극 반영해 정책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01: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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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본선 무대 마련

영주시가 오는 8월 2일,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연다. 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주시가 직접 주관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게임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 아래 더욱 다채롭고 체험적인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총 4개로, PC 부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5:5 팀전) ▲발로란트(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이 포함되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2 팀전)가 준비됐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은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는 이색적인 가족 참여형 경기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경기는 본선 당일인 8월 2일 하루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고전의 향수를 자극하는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매치, 어린이 대상 브롤스타즈 체험전, 그리고 VR, 타로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드론축구, 코스프레 포토존, 오락실 재현존 등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SNS 인증샷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각 콘텐츠를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목별 연령 기준과 팀 구성 조건에 따라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용 접수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길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제18회 경북 e스포츠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깊다"며 "게임을 통해 가족과 세대가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0:01: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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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 개최…지역교육 본격 지원

울릉군은 지난 1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울릉군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릉도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울릉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재단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임 ▲정관 및 운영규정 제정 ▲2025~2027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총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단 설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사람의 군민이자 이사장, 그리고 울릉군수로서 울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향후 주무관청인 경북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설립등기와 세무서 신고 등을 거친 후 공식 설립되며, 7월 중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김남희 노인일자리전담인력 ▲김명숙 전 울릉남양초 교장 ▲박성식 독도박물관 사무장 ▲박원호 위아더월드 이사 ▲박찬웅 노마도르 대표 ▲이광영 ㈜명신 전무이사 ▲이기천 전 고려대 교수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혁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정숭욱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정종석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영철 울릉고등학교 교장 ▲한익현 우정산업 대표 ▲홍성근 울릉군의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2025-06-19 10:01: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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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으며, 두 번째 발표자인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본부장은 '탄소중립 시대, 수소도시의 인프라와 수용성 전략'을 주제로, 남양주시가 수소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주영 대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창규 한양대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현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수 남양주시 도시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남양주의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응답을 펼쳤다. 주광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변곡점에 서 있다"라며 "이제는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도시성장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핵심 가치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남양주시의 잠재력이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되는 도시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남양주시가 주거와 일자리가 어우러지는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도시공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시정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9 10:0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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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대응…‘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 24시간 운영

파주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긴급 개설하고, 본격적인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납품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파주시 내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행위로부터 시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담 전화(☎031-940-4321~5)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평일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접수된 문의에 대해 다음 근무일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발생한 사례는 위조된 공무원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앞세워 대량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이었다. 시는 공공기관 명의로 된 문서일지라도 반드시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단순한 사기를 넘어 공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시민 보호와 사기 예방을 위해 행정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전담창구 운영 외에도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확대하고, 시민 대상 홍보와 예방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9 10: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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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민과 함께 ‘맨발 소통’…도래울석탄공원 찾아 현장 의견 청취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8일 도래울석탄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산책하며, '고양형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도래울석탄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조성 예정인 맨발 걷기길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래울석탄공원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맨발 걷기 문화가 자생적으로 정착된 대표적인 장소다.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노후화된 시설 정비와 보행 안전 확보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침목 계단 보수, 야자 매트 설치 등 산책로 정비 사업을 우선 추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힘썼다. 올해 고양시는 총 1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래울석탄공원을 포함한 12개소에 '고양형 맨발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평지형 공원에는 화단과 어우러진 정원형 건식 맨발길을, 산지형 공원에는 자연의 흙길을 최대한 활용해 보완·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함께한 한 시민은 "시장이 직접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걸어준 것이 큰 감동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자리는 언제나 의미 깊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맨발길이 시민들의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 일상의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해법을 찾는 소통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6-19 10:00: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