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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 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개발' 최대 2천만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ICT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제품·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ICT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혁신 기술(AI, 5G, 빅데이터 등) 도입으로 ICT 디바이스 제품 및 서비스의 제작·고도화를 희망하는 전국 소재의 중소·스타트업이다. 신청은 오는 5월 12일까지 디지털오픈랩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는 ▲하드웨어(HW) 고도화 지원 ▲AI 기술활용 지원 등이다. HW 분야는 건당 최대 1,000만원, AI 기술활용 분야는 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2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25%를 부담해야 하고 이 중 10% 이상은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핵심은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역량"이라며,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CT 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신산업본부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CT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은 ICT 디바이스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제품화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관련 서비스의 출시와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5-04-23 11:0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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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50 탄소중립 향한 청사진 완성...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고양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행보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종합적 로드맵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을 마무리하고, 건물 및 수송 부문 중심의 세부 이행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정부가 목소리를 높여야 다양한 주체의 연대를 이끌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 실천을 이끄는 책임 있는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는 국가 및 경기도 목표에 부응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90%가 집중된 건물과 수송 부문에 총 61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녹색생활 실천 확대,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총 31개 과제가 포함됐다. 수송 부문은 GTX-A, 인천 2호선 등 철도 인프라 확충, 친환경 차량 확대, 대중교통 개선 등 30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이 외에도 폐기물, 농축산, 탄소 흡수원 관련 사업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시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장항습지의 탄소 흡수 기능을 반영하는 등 시민 제안을 적극 반영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건물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포인트제,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정책 역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29개국 82개 도시가 참여한 이번 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COP30에 제출할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고양시는 총회 기간 동안 이클레이 세계본부와의 협력 논의는 물론, 인도 코치시와 스마트 에너지·친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반의 도시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국토부 거점형 스마트시티로서의 선도 정책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LSNG 연합과, 가오슝-이클레이 스마트시티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가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 성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2025-04-23 11:0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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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평양 도서국 역량 강화 연수 개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14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평양 도서국가 해양수산교육 역량 강화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태평양 도서지역 4개국에서 해양수산 관련 교육 및 정책 분야 실무 공무원과 전문가 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해양교육 정책과 시스템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태평양 도서국가 해양수산교육 역량 강화 초청연수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하는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 전문가 및 고위 정책 관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실무자급 인력 22명이 연수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으로 참가국이 확대될 예정이다. 입교식에서는 연수 일정 안내와 참가국 소개, 교육·훈련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최신 모의훈련 장비와 종합안전비상훈련장, 종합소화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기후 변화와 해양산업의 정보기술 중심 전환이라는 전 세계적 과제 앞에서 지속 가능하고 협력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3 11:0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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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책 읽는 광장 도서관' 12곳 개관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사업비 1억6800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 도서관 12곳을 조성해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숯골광장(태평동),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야탑역 광장(2곳), 탄천 서현동 공공용지 내 피크닉장 등이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도심 속 거실'을 주제로 꾸며졌다. 트인 공간에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가로 1200㎝, 세로 2200㎝, 폭 80㎝)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는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지킴이'를 각각 1명씩 배치해 하루 2시간씩 탄력적으로 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성남시는 12곳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대표해 중원유스센터 광장(하대원동)에서 이날 오후 2시 개관식을 연다. 한편, 개관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일상을 누리는 새로운 독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1:0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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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제10회 사하구 평생학습축제 5월 10일 다대포서 개최

부산 사하구가 주최하는 '제10회 사하구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5월 10일 다대포 해수욕장 푸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다함께 이곳에서 학습 소풍 즐기기'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점심 시간 이후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평생학습 테마파크' 형태로 구성돼 전시와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공방과 연계한 플리마켓도 열려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보건대학교,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들도 축제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특별 무대다.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를 배경으로 부산 대표 청년 댄스팀 '에이치' 그룹이 출연해 케이팝 안무 수업과 쇼케이스,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하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23 11:0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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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반성매매 교육공간 조성...성매매집결지에서 ‘성평등 파주’로

수십 년간 성매매가 이뤄지던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가 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파주시는 해당 집결지 내 한 업소 건물을 매입해 반성매매 거점 공간인 '성평등 파주'로 재탄생시켜 지난 22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개소식은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며, 반성매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평등 파주'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오랜 시간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던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의 공간으로 환원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를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으로 삼고 있는 파주시는 이 공간의 개소를 그 상징적 첫걸음으로 삼았다. 앞으로 이곳은 ▲예술작품과 반성매매 물품 전시 ▲시민 대상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성평등과 인권 의식을 시민 속에 확산시키는 지역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고, 반성매매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낙관식,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한 멋글씨와 도시풍경화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공간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공간은 단지 외형을 바꾼 것이 아니라, 오랜 고통의 장소를 시민과 함께 변화시킨 사례"라며, "올해 안으로 반드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평등 파주'는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과 시민 주도 인식 변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4-23 11:0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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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 지원

용인특례시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입 청년은 최소 360만 원에서 최대 1,080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근로소득 월 10만 원 이상)과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청년(근로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다.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도 있다.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 요건 등 상세 정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보다 많은 청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11:03: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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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징수…최근 5년간 최고 실적 달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1분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을 징수, 최근 5개년 동기 대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징수 목표액 76억 원의 71%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이번 성과는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전년도 세무조사 추징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징수 행정을 강화해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 예고, 행정제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예고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으로 남아있던 세무조사 추징 부과분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는 등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4월부터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징수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 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1:02:4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