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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립학교 회계 투명성 강화 연수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사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예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연수를 진행했다. 재정결함보조금은 사립학교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부분을 보조해 주는 지원금이다. 이날 연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사립학교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과 2026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학회계 컨설팅단의 주요 상담 사례와 예결산 관리 방법,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 등이 다뤄졌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사학 기관 예산 편성·결산 절차 변경, 2026학년도 학교회계 표준안 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 회계·계약·예산 분야의 공·사립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사학회계 컨설팅단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담당자들에게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를 통해 사립학교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치용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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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가 부산진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뜻한 겨울나기 특식 지원 안전 강화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영민 팀장과 임직원, 이현옥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팀장이 참석했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김장김치, 밑반찬, 방한용품 등을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기 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영양 지원은 물론 혹한기 안전 점검,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지영민 팀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옥 관장은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살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희 팀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2022년 7월 부산사랑의열매 착한일터 가입 이후 연 탄나눔 봉사 활동, 저소득가정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10 09:3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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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카자흐 혁신 허브 현지 조사 착수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카자흐스탄과의 디자인·디지털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모한 '2025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은 올해 2회째를 맞으며 개발 도상국 현지 수요를 조사하고 부산의 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국제 개발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일주지앤에스, 베라블라에듀와 함께 카자흐스탄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혁신 허브 조성을 목표로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수요를 분석하고, 카자흐스탄 도시·산업 환경과 연계한 혁신 아카데미 모델을 검토했다. 또 후속 국제 협력 사업 추진 전략도 논의했다. 진흥원은 아스타나의 혁신 기관인 아스타나 이노베이션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내 디자인 및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유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부산의 국제 디자인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아크몰라 도청, 카자흐스탄 우체국, KBTU 등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흥원은 이전에도 코펜하겐 인터렉션 디자인 연구소,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 등 해외 디자인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 청년 디자이너 및 디자인 기업의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필현 원장은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과의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융·복합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며 "다양한 국제 협력 과제를 통해 부산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추진 기관으로서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 국제 협력 사업 발굴, 시민 중심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12-10 09:3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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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 건화물선 시황 급등 원인 분석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건화물선 운임 급등 원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15일간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가 약 37% 상승한 가운데 시황 급등 요인으로 중국 철광석 수입 수요 증가, 톤마일 수요의 구조적 증가, 선박 공급 비효율성 증대 등을 지목했다. 이번 급등은 단일 요인이 아닌 수요·공급·심리 요인이 동시에 강화된 복합적 구조와 운임 탄력성 확대가 특징으로 꼽혔다. 센터는 단기적으로 현재의 강세 기조가 완만한 조정을 동반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 기상·물류 리스크 등 건화물선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박종연 센터장은 "내년 1분기 이후에는 현 강세 국면에서 점진적 정상화 또는 구조적 재조정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나 과거 저점 수준까지 장기 하락 가능성은 적다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포함한 해진공 발간 보고서는 해양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해진공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0 09:3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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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온라인 투표 진행

창원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54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1차심사를 통과한 9건이다. Ⅰ그룹 4건과 Ⅱ그룹 5건으로 구성됐다. Ⅰ그룹 사례는 ▲산업단지 내 직장 어린이집 '필지 분할'로 규제 허문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미국 관세대응 수출 기업 신속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생활숙박시설 주거 전용 NO!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합법 사용 지원 ▲캠핑카 주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창원시 캠핑용 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 등이다. Ⅱ그룹 사례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 예측 시스템 도입 ▲동네가 함께 움직여 부쩍 활기차진해 진해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급여 재가 서비스 혁신 ▲걱정 대신 행동! 민·관·경이 함께 하는 산사태 주민 대피 쉬운 길라잡이 마련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공유 자전거 부문 창원시 누비자! 전국 최초 선정! 등 5건이다.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사례 1건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말 우수 사례 및 우수직원 선정에 활용된다. 창원시는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황선복 법무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만큼,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투표 참여자가 기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2-10 09:32: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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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공공급식용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센터 건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관계부 서 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경남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의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용현면 신복리 산75-1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028㎡ 규모의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사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부지 선정 및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2030년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센터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의 식생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농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2024년 4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중간 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생산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다.

2025-12-10 09:30: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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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中 라이시시,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 모색

김해시는 중국 산둥성 라이시시 대표단이 지난 8~9일 이틀간 김해를 찾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쉬 동 후이 라이시시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은 8일 홍태용 김해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9일에는 김해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유니크의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유니크의 중국 청도공장 내 생산라인 신설 가능성을 논의했다. 라이시시는 산둥성 칭다오시 산하 현급 도시로 면적 1522㎢에 72만 명이 거주한다. 산둥반도 중부 교통 요충지에 있는 개방 도시로 해외 투자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으며, 농업 및 관광업도 발달해 김해와 비슷한 균형 발전 모델을 보이고 있다. 양 도시는 1997년 10월 우호 협정 체결 이후 문화·행정·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도 2023년 라이시 시장, 2024년 라이시 부시장이 김해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산업 경쟁력을 갖춘 라이시시와의 이번 교류로 협력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9:30: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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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서 통영시, 밀양시, 하동군 등 3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7개소 중 경남이 3개소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개 지역은 국비 20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통영시는 '음악이 흐르는 도천, 마을이야기에 윤이상을 입히다'를 주제로 도천동 일원에 지능형 기둥을 설치하고 IoT 생활 안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보행로에는 폭염과 미세 먼지 완화를 위한 스마트 안개 분사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 사업으로 삼문동 일원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주차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조성한다. 밀양시립도서관과 아리랑 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에는 스마트 미디어 아트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하동군은 '부용·연화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 사업으로 빈집과 어두운 골목 등 안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비상벨, 긴급안전 상황 전파 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주거·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 사업지에 교통, 안전·소방, 문화·관광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0년부터 2025년도까지 총 12개소가 선정됐으며, 10개소는 완료했고 2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주민 생활 개선이 필요하고 스마트 기반 시설이 부족한 취약 지역을 발굴해 도시 재생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0 09:30:2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