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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하고 휴식도 하고'…NBN뉴스, 베트남 달랏서 워케이션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간 진행 한 인터넷신문이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워케이션을 실시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상적인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여행지나 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면서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NBN뉴스는 지난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간 연중 평균기온 19~23도를 유지하는 베트남 1500m 고원지대 달랏(DA LAT)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BN뉴스측은 "처음 경험해본 워케이션의 매력에 대해 참가자들의 공통된 견해는 무엇보다 업무와 휴식의 균형이 효과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생산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선선한 날씨 덕에 불쾌지수 없이 맑은 정신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어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워케이션에 참가했던 한 기자는 "서울에선 매일 지옥철에서 1시간~1시간 30분 가량을 출퇴근하며 허비했는데 여기선 출퇴근 시간이 없어졌어도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늘어 구성원 중 누구 하나 깨워준 일도, 지각한 일도 없는 등 잘 돌아갔다"면서 "워케이션에선 오전에는 재택근무를 하며 집중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매번 특색있는 카페에서 추가 업무를 진행했는데 새로운 환경이 주는 신선함이 피로도를 낮춰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번 달랏 워케이션은 주말(토·일)이 총 나흘이나 껴있었는데 그중 사흘은 와인농장, 해발 2167m 랑비앙산 정상등반, 골프 등 다양한 투어로 알차게 보냈다"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주중에 일하느라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한결 맑아져 다시 업무에 집중할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27 15:3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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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숭실대, AI소프트웨어학부 신설…논술·학생부우수자전형 조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76명)의 약 56%인 171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숭실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AI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신설(수시 86명 선발) ▲학생부우수자전형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 6등급 이내) ▲학생부우수자·논술우수자 전형 경상계열 교과별 가중치 변경(국어 15, 수학 35 → 국어 20, 수학 30) ▲자유전공학부 학생부우수자전형 41명 선발(인문 18명, 자연 23명) 등이다. 올해 숭실대는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특화 AI대학을 설립했다. AI대학 내 AI소프트웨어학부는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와 AI융합학부를 통합하여 신설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학년 동안 전공기초 과목을 이수한 뒤, 3학년 진급 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정보보호 ▲AI시스템 4개의 희망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유전공학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로 41명(자유전공학부(인문) 18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3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자유전공학부(인문)/자유전공학부(자연) 두 모집단위로 나눠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계열 또는 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전형)은 총 65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을 각각 선발하며,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 사업'에 재선정돼, 올해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을 통해 총 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는 금융학부 2명, 컴퓨터학부 4명, 글로벌미디어학부 4명, AI소프트웨어학부 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총 476명을 뽑는다. 올해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주요 변화가 많다.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기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경상계열의 교과별 가중치는 올해 조정돼 수학 교과의 가중치는 35%에서 30%로 낮아졌고, 국어 교과는 15%에서 20%로 높아졌다. 또한 학생의 진로 탐색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진로선택 과목의 이수 과목 수에 따라 최대 반영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248명이다.

2025-08-27 15:1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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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삼육대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 100%로 선발…대입 역전 기회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25명을 선발한다. 약학과,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모집단위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별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주목할 전형은 단연 논술우수자전형이다.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한다. 약학과·신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부담이 적다.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이에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이라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보다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부담이 덜하다. 삼육대는 EBS 수능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정규과정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로 구성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수능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 하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 주어진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모두 같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삼육대는 서울권 대학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19년부터 내리 5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8월 3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0만 6695원이다. 이는 재학생 5천명 이상 서울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25-08-27 15:1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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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성신여대, 자기주도인재전형·특수교육대상자 전형 확대…논술 100% 반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6학년도 신입학에서 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으로 1440명(69.9%), 정시모집으로 620명(30.1%)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769명(53.4%)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240명(16.7%) ▲논술우수자전형 160명(11.1%)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271명(18.8%)를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기주도인재전형'과 '기회균형Ⅰ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정원외로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와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모집한다. 특히 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돼, 면접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정원외)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의 모집인원이 확대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범계열(8명)을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기존 355명이었던 모집인원이 660명으로 무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의 문이 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고교 재학 중 전공 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진로역량 50%, 학업역량 30%, 공동체역량 20%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간호 및 사범대학 모집학과의 전공선발 34명과 창의융합학부 무전공 206명을 선발한다. 무전공 선발의 경우 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 62명, 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전공) 41명, 창의융합학부(예체능전공) 103명을 모집하며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나 예체능전공의 경우 예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160명을 선발하며, 전년 대비 논술고사 90%에서 100%로 확대됐다.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논술가이드북 및 논술 특강 동영상을 참고해 논술고사 출제 방향성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별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한다. 2026학년도에는 단계별 면접평가가 강화된 학생부종합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라 전공 선발과 무전공 선발을 병행하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주목받고 있다. 성신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인재전형)을 포함해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2025-08-27 15:1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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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호서대, 학생부종합 면접 폐지·자유전공학부 확대…자유전공학부 정원 확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2589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뉘며 모든 전형과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으로 1264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형별 선발 인원 중 가장 크며,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평가한다. 성적 반영 방식은 석차등급 상위 12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총 15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며, 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제외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간호학과 외 20개 학과로 확대돼 총 264명을 모집한다. 이 전형은 교과성적 60%와 면접 40%로 반영되며, 면접 질문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상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접평가가 폐지됐다는 점이다. '호서인재전형'은 392명, SW 관련 지식과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는 'SW인재전형'은 컴퓨터공학과에 한해 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학업적 역량 60%와 사회적 역량 40%를 평가 기준에 따라 정성 평가한다. 실기전형은 281명을 선발하고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높다. 디자인 및 체육 계열은 실기 80%와 학생부교과성적 20%, 공연예술학부(연극, 실용음악)는 실기 90%와 학생부교과성적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디자인 계열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과를 통합한 디자인스쿨로 선발한다. 실기 종목은 전년과 같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을 진행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스쿨의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5명이 증가했다.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의 모집인원이 30명으로 확대된다.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1학년 동안 별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희망하는 전공 또는 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단, 보건의료계열, 사범계열 등 일부 학과는 진입이 제한된다. 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으로 25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2025-08-27 14:57: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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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 성적 반영 방식 변경…학생부 전 과목 동일 반영·논술 100% 유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형별로 ▲학교장추천전형 380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75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39명 ▲기회균형전형 192명 ▲논술전형 468명 등 총 2088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나 기회균형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동일한 전형으로 2개 이상의 모집단위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2025학년도에 신설한 대학·계열별 모집단위는 2026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않고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시모집 각 모집단위의 전형별 모집인원이 소폭 증원이 됐다.(일부 모집단위 제외) 단, 양 캠퍼스의 자유전공학부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서류형) 및 논술전형으로 총 23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380명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상 5학기 이상의 성적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시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공통·일반선택과목은 등급환산점수와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윗값을 적용(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환산점수 적용)하는 것이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의 특징이다. 2026학년도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일부 변경이 됐다. 2025학년도에는 계열에 따른 반영 교과 및 비율, 졸업 여부에 따른 반영 학기가 상이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계열 및 졸업연도에 상관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한국사 교과의 전 과목의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학년별·교과별 반영 비율 또한 동일하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시 학교장추천전형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 서류형, SW인재, 기회균형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3배수 선발해 면접고사를 실시한 뒤 1단계 서류평가 50%와 2단계 면접평가 50%를 합산해 뽑는다. 그 밖에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SW인재/기회균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별 자격을 충족한다면 세부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논술전형은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논술고사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며, 서류제출은 15일 오후 5시까지로 모든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2025-08-27 14:5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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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고려대, 다문화전형 신설·학생부교과 반영 확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7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보다 20명이 증가한 수치로, 학생부교과전형 651명, 학생부종합전형 1647명, 논술전형 350명, 실기와 실적 위주 전형 55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다문화전형 신설이다. 본 전형은 다문화자녀인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자 새롭게 도입됐다. 다문화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다문화전형, 재직자전형, 사이버국방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 1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 80%와 서류 20%를 반영했던 2025학년도보다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이 확대됐기 때문에, 학업을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충실도와 공동체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강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므로, 학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지원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은 100% 서류평가를 기반으로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7분간의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단, 의과대학 지원자에게는 다중 미니 면접(MMI 면접)이 실시된다. 계열적합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른기회전형과 재직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 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6분간 진행된다. 사이버국방전형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20%, 기타(군면접, 체력검정 등) 성적 20%를 합산한다. 고려대 수시 면접 평가는 모두 대면으로 시행된다. 입학 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려대 입학처 웹사이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7 14:57: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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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덕성여대, 약학대학 신설…2026 수시 논술고사 100% 전형 도입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 약학대학을 신설해 논술고사 100%로 5명을 선발한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산출 시 공통 및 일반선택 교과목의 반영 기준을 확대하고, 약학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시 수학영역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100%전형은 고교추천전형으로 통합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총 11개 전형으로 모두 78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Ⅰ 111명 ▲덕성인재전형Ⅱ 214명 ▲기회균형전형Ⅱ_사회통합 15명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12명(정원외)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37명(정원외)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4명(정원외)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5명(정원외)으로 총 408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덕성인재전형Ⅱ와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외의 5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고교추천전형 175명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25명으로 총 200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은 학생부만으로 내신 성적을 산출할 수 없는 경우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으로는 약학대학을 포함해 12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100%를 반영한다.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56명을 선발하며 실기고사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과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덕성여대는 교육부 방침에 의거해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사항 반영을 전 모집시기와 전형으로 확대한다. 고교추천전형은 3호 이상의 학교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을 경우 학교장 추천이 불가하다. 이외의 전형은 조치 사항 수준에 따라 감점이나 결격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전형기간 자율화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수시모집과 동일한 기간에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류평가 100%로 총 62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 방법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27 14:56: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