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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 종료

KB국민은행이 일자리 연결의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2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전국 340여 개의 구인기업과 20만20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량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구인기업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취업지원 콘텐츠를 보강해 진행했다. 구직자의 집중과 안정을 돕기 위한 '취업 ASMR', 면접 대비를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영상 및 온라인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많은 일자리 연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15:21: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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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눈덩이 이자'...조금이라도 줄일려면?

국내 시중금리가 치솟으며 대출자(차주)의 이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방안에 눈길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 모두 추가적인 금리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도 연내 2.75%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지난 17일 기준 연 4.330∼7.140% 수준으로 연 7%대를 넘어섰다. 연내에 연 8%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담대 변동형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5대 은행인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3.690∼5.681%로 6%선에 달했다. 지난해 말 대비 상단이 0.611%포인트 높아졌다. 일반 신용대출의 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현재 3.771∼5.510%의 금리(1등급·1년)가 적용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말(3.500∼4.720%)과 비교해 하단이 0.271%포인트, 상단이 0.790%포인트 뛰어오른 수준이다.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무주택 전세 가구가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차추들은 숨 만 쉬어도 이자가 나가는 상황을 맞으면서, 상환부담을 줄일 방안을 찾고 있다. 대표 방안으로는 신용상태에 따라 금리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과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대환대출'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용상태에 현저한 변동이 있는 경우 사용 중인 대출에 대해 금리변경을 요구할 수 있다. 신용평가결과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대출을 보유한 차주 중 소득 상승, 신용점수 상향, 부채감소의 사유로 본인의 신용상태에 현저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기존에 받은 대출이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신용상태를 기준으로 금리를 정하는 상품이어야 한다. 다음달부터는 농협,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에서도 금리인하요구권이 가능해진다. 은행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보험사에도 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드 '리볼빙'에도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상품과 대환대출도 방법이다.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대출을 이용 할 수 있는 기관은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있다. 올해 10월부터 특례보증을 통해 연 7% 이상의 전 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연 4~7%대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 달부터 기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연 12~20대 고금리 비은행권 대출을 소진기금 융자를 이용해 연 4~7%대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9월부터 신청받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1·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에서 공급하는 낮은 금리의 장기·고정형 대출로 바꿔주는 정책상품이다. 집값 4억원 이하의 우대형은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고,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상승 시대를 맞아 은행 상담 등을 통해 합리적인 원리금 상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6-20 15:21: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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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2021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일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21년 주요 활동 내용과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1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SFG'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신한금융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스타트업(Start-up) 생태계 구축 ▲금융취약계층(Financial literacy) 지원사업 ▲지역사회(Group of community) 상생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효과를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해 더욱 명확하게 정리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의한 사회적가치는 2021년 총 2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투입된 229억원 대비 234.5%인 538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사회적가치는 전년 대비 33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된 결과를 통해 재단의 향후 운영계획뿐만 아니라 그룹의 ESG 경영전략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1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3년간을 'Beyond 희망사회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ESG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밝은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0 15:1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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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패닉 지속…‘김주현호’ 출범은 언제?

금융시장 패닉이 깊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수장 공백 마저 길어지고 있다. 전쟁이 발생했지만 '장수'가 없는 셈이다. 여야의 정치적 대립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 출범은 오는 7월로 미뤄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금융위원회 수장을 결정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했지만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인사청문회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이후 여야가 원구성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선점하려는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인사청문회는 일정조차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이 결정되지 못한 사이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 이후 19개월 만에 코스피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올초 대비 20.1% 급락했고 이 가운데 9.5%가 최근 한달새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약 2년 만에 800선이 붕괴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더 암울하다. 비트코인은 2020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2만달러가 붕괴됐다. 지난 19일에는 1만70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또 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이는 세계경제가 침체의 길로 들어서는 데다 각국이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긴축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물가 안정화를 위해서다. 연준은 오는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국은행 역시 오는 7월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미 간 금리역전을 막기 위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금융시장 패닉 속 금융당국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금융위원장 공백이 시장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을 입안하고 금융기관과 자본시장에 대한 감독을 총괄해야 되지만 현재는 중심이 무너진 느낌이다"라며 "현재 같은 변동성이 심한 금융시장에서 안정화 대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김주현호' 출범이 오는 7월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법 6조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기간이 지나게 되면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 권한으로 임명이 가능해 바로 업무에 돌입 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10일이 지난 상태에서 오는 30일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내달 대통령이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하루빨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6-20 15:08: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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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부바 차량으로 교통 약자의 다리 역할

신협중앙회가 교통약자들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차량기부에 나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5년 연속 '어부바 차량'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의 신협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약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재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전국 단위로 기부를 확대하고, 필요한 단체에 손을 내밀었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대, 11억 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다. 기부처와 지원내용은 ▲대전시립체육재활원 저상버스 1대 ▲소록도 승합차 1대·1톤 트럭 1대 ▲대전서구청 45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1대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승합차 1대 ▲성남시청 29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2대 ▲대전자혜원 승합차 1대 ▲정선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소형차 1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승합차 1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 승합차 1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사)전라남도지채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경차 1대 ▲속초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광주광역시광산구자원봉사센터 1톤 트럭 1대 ▲함께걸음의료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승합차 1대이다. 어부바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 사용, 맹인안내견 동승 등의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으로 거동이 힘든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교통약자들의 이동지원은 병원 방문 등 생활편의는 물론,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높인다는 것. 신협은 이러한 지역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주거, 차량 등 생활 인프라에 투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지난 코로나19 동안 이동 제한 문제를 더욱 심하게 겪었다"며 "신협은 현재까지 어부바 차량 기부 사업으로 11억 원 상당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자유로운 생활을 위한 기부를 확대하고 신협의 나눔의 철학을 널리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0 13:54: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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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저금리대출 등 합리적 금리 운영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메트로경제신문 손진영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 은행장들과 만나 "은행 자체적으로 불필요한 대출은 자제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시 연체가 우려되는 차주에 대해서는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 차원에서 저금리대출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에 있으나 지원 규모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은행권이 경각심을 갖고 리스크 취약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은행들이 취약차주에 대한 사전관리를 강화해 연착륙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계부채가 시스템리스크로 현실화되지 않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안착 등을 통해 대출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시 연체가 우려되는 차주 등에 대해 저금리대출로 전환해주거나 금리조정 폭과 속도를 완화해 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금리 운영과 관련해서는 예대금리 산정체계 및 공시 개선방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상환능력 변동 등을 밀착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채무상담 및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 또한 은행권과 '신용대출119' 등 기존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리상승기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성에 대해서도 금리 산정체계 및 공시 개선방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지나친 이익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금리를 산정·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의 외화유동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외화차입 여건이 악화되는 만큼,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과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공급을 통해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며 "해외점포의 거주자 외화대출 등 불요불급한 대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부통제 자체점검을 확대하고, 필요시 내부통제 조직 및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금융사고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금융위원회와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0 13:48: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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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생명·악사·롯데손보·현대해상

NH농협생명이 미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교육에 나섰다. ◆NH농협생명, '찾아가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NH농협생명은 최근 2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충청북도 청주시 남이초등학교 ▲경기 여주시 능서초등학교 등 전국 3개 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이론을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NH농협생명만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온라인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준별 영상콘텐츠도 확대 제공 중이다. 2014년에 시작해 2022년 현재까지 1만658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조치 완화로 현장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올해는 전년도 실시한 610명 대비 80% 증가한 약1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2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미래 금융소비자, 나아가 나라 경제의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제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 카카오같이가치로 '자원순환 탄소지우기' 악사(AXA)손해보험이 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선다. 악사손보는 환경실천연합회, 카카오와 협력해 '자원순환 탄소지우기'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순환 탄소지우기' 모금 캠페인은 악사그룹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악사 위크 포 굿(AXA Week for Good)'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 절감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악사손보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환경 교육 소외 어린이들에게 ▲환경 놀이키트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체험 물품 전달 등을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 목표 모금액은 1000만원이며, 카카오같이가치 내 악사손보 모금함 페이지에서 응원, 공유 또는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야외 플로깅 활동 및 환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임직원들이 나서 직접 제작한 팝업북은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돕는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서 임직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악사손보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통합 민원관리시스템' 구축…소비자 보호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고객경험 선진화'를 이어간다. 롯데손보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관리시스템 요건 충족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통합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새 시스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민원관리시스템 기준을 준수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구축된 통합 민원관리시스템은 소비자 보호 전담 조직과 현업 담당자가 고객의 소리(VOC)와 내외부에서 접수된 민원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채널로 접수된 민원처리 현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협업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일관성있는 민원 대응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기경보시스템과 모니터링·통계분석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보호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정 유형 및 키워드의 고객 의견을 시스템이 탐지해 즉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업무 자동화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소비자 보호 업무의 효율성도 높인다. 민원 과정을 고객에게 단계별로 안내하고 SMS·이메일 등의 자동발송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와 민원 처리의 투명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평일 21시·주말 및 공휴일 18시까지 콜센터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이와 함께 롯데손보는 보험의 입·출구 전 과정에서의 소비자 보호 노력을 지속해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고객경험 선진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통합 민원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보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 신상품 선봬 현대해상의 어린이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대해상은 성장기별 치과치료를 보장하고 예방 서비스를 탑재한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인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은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는 반면,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되어 있는 유아·청소년의 경우는 자연치를 오래 쓰기 위한 예방과 충전치료가 주요 치료 항목이다. 이처럼 치아 특성과 주요 치료 항목이 현저히 차이 나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시의적절한 보장과 예방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번 신상품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위험을 특화했다. 먼저 유아기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불소도포 및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치료와, 청소년기 치과 치료비 중 가장 부담이 큰 교정치료를 신설했다. 성인까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임플란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재식립 임플란트와 같은 재치료 보장도 탑재했다. 특히 '교정치료' 담보는 기존 어금니 부정교합만 보상하는 부정교합 진단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덧니 등 발치교정, 턱교정 치료도 추가로 보장한다. 또한 5년간 30만원 이내로 보험금을 받은 경우 이후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어린이에게는 고액의 치과치료보다는 올바른 습관과 예방이 중요하므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한 건강증진형 전용보험을 개발했다"며 "업계 최다 어린이보험 고객 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관리와 습관 형성을 도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13:47: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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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9월 개막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오는 9월 28일~9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이 기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핀테크 기업 IR, 투자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을 운영해 투자유치·채용 등 지원한다. 온라인을 통해선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교육·체험관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운영한다. 1일차에는 주요 인사 연설 등 개막행사, 정책 설명회, 해외진출 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으며 2일차에는 핀테크 주제별 세미나와 기업 IR, 네트워킹 밋업,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투자 상담회, 금융 뮤지컬, 취업 멘토링 등이 예정돼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로 새로운 핀테크 사업 모델을 발굴 및 투자 상담회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청소년, 학부모 대상 금융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고 취업준비생에게 금융권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은 무료로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나, 일부 사전 등록 프로그램은 8월31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며 "박람회 단체 관람(100명 이상)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업 등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개별 신청·등록 후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19 13:25:3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