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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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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우정사업본부, 착오송금 반한지원 협약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예보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e-그린우편 서비스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그린우편은 요청기관에서 우편물을 만들지 않고, 우체국에 내용만 전달하면 해당지역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출력·배달해주는 신개념 우편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그린우편 서비스 기능 활용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고유업무 기반 협업 가능한 사업 발굴, 기타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등 다양한 상호협력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등 포용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우체국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대량의 우편물을 신속히 발송할 수 있게 되어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송금인이 빠르게 착오송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e-그린우편 서비스를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우편송달과 관련된 불편함이 해소되고, 국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편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우체국이 공익적 역할 수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1-04-29 11:3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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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지급수수료 역대 최고치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지급수수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점수수료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NH농협손보 등 주요 손보사 10곳의 지급수수료는 2조763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손보사의 지급수수료는 ▲2017년 2조983억9300만원 ▲2018년 2조3592억5600만원 ▲2019년 2조7308억1000만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손보사의 지급수수료가 늘어나는 요인으로는 대리점수수료가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리점수수료란 보험사가 법인보험대리점(GA), 개인대리점 등 모든 보험 대리점에 지출한 수수료를 의미한다. 실제 손보사가 지출한 대리점수수료는 ▲2017년 1조8771억4600만원 ▲2018년 2조1352억9500만원 ▲2019년 2조4712억2200만원 ▲2020년 2조4818억5600만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의 대리점수수료가 5498억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DB손보, 삼성화재가 각각 4883억7200만원, 4400억1700만원에 달했다. 대리점수수료가 높아진 데는 GA의 영향력이 커지며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GA는 제휴를 통해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보험 대리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보험사들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시행된 '1200% 룰' 제도를 두고 지난해 GA 등에 일시적으로 더 많은 수수료를 지급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200% 룰은 보험 설계사들의 계약 1년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제도다. 따라서 1200% 룰 시행을 앞두고 유능한 설계사를 영입하기 위해 이전보다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수수료 경쟁이 과열될 경우 고객에게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200% 룰 도입 이전에 전년보다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올해부터 1200% 룰이 시행됨에 따라 대리점수수료 등을 비롯한 지급수수료가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보험료가 정해져 있다 보니 바로 보험료를 올리지는 않겠지만 지속해서 지급수수료가 늘어나면 보험료가 소폭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1-04-29 11:11: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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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베트남 카드결제 시장 진출 본격화

BC카드가 베트남 내 POS 단말기를 유통하는 와이어카드 베트남(Wirecard Vietnam)사 지분 100%를 인수하고, 베트남 카드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어카드 베트남은 베트남 주요 은행 및 전자결제 사업자 40여 곳에 결제 단말기를 공급 중이며, 시장점유율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 유통 업무 뿐만 아니라 S/W 개발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공급자가 원하는 맞춤형 POS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베트남 내에서 활동 하고 있는 다른 POS 유통사 대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C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 와이어카드 베트남 서비스 경쟁력 제고 ▲ 다양한 결제 방식 수용 가능한 통합 단말기 제공 ▲ 단말기 원격 업그레이드 통한 비용 절감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BC카드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 적용을 통해 베트남 내 와이어카드베트남의 공급처(은행 및 전자결제 사업자) 및 일반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점차 고도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지분 인수 계약은 체결 완료했으며, 실제 지분 인수를 위한 대금 정산 및 지분 이전은 오는 3분기 안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베트남 현지 사업의 직접 진출 및 안정적 사업 확보를 위해 와이어카드베트남의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7년부터 NAPAS, 리엣비엣포스트은행, 사콤뱅크 등 다양한 결제 기관과 베트남 결제 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업해오고 있다.

2021-04-29 10:53: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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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입출금 정책 보완 통해 투자자보호 강화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입출금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투자자보호 강화에 나선다. 29일 빗썸에 따르면 ▲신규 가상자산 보호예수 모니터링 시스템 ▲해외 접속 모니터링 강화 ▲원화 입금 24시간 출금지연 시스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 등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가상자산 보호예수 모니터링 시스템은 주식 시장의 보호예수 제도와 같이 상장 직후 과도한 매물 출회로 일반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다. 외부로부터 거래소 지갑에 대량으로 입금된 가상자산에 대해 출처 확인을 거쳐 거래 여부를 결정한다. 상장 재단이나 특정 투자자가 상장 전후로 기준 유통량 이상의 가상자산을 입금할 경우 거래가 제한되며, 증빙 절차를 통해 출처를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더불어 해외 접속에 대한 모니터링도 대폭 강화했다. 해외 IP를 통해 빗썸 접속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이상거래행위 탐지시 추가 인증을 진행한다. 특히 대량의 가상자산 입금과 출금 요청시 거래 증명, 가상자산공개(ICO) 참여 증명, 본인확인(KYC) 강화, 확약서(비대면 신분확인 등) 작성 등 절차를 추가로 진행한다. 빗썸은 원화 입금 24시간 출금지연 시스템과 FD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실명계좌 연계 은행과 공조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조치로, 원화 입금시 해당 입금금액만큼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출금 및 서비스 일부에 대해 이용이 제한된다. FDS 시스템은 가상자산 입출금 패턴, 출금 금액, 접속 정보 등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사기 의심거래 및 이상거래를 탐지해 최대 72시간까지 출금이 제한되는 시스템이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증권시장과 같이 신규 상장 가상자산에 대해 보호예수 정책을 시행하고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방지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과 솔루션을 보완 개선하고 있다"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0:53: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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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IKEA 멤버십 PLCC 출시

메리어트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의 두 번째 글로벌 브랜드 PLCC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 IKEA(이케아)의 멤버십이 탑재된 PLCC인 '이케아 패밀리 with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카드사와 손잡고 특화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와 가구 등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신한카드는 국내 이케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 내 전 식품매장(레스토랑, 카페, 비스트로 등)에서는 1만원 이상 이용하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케아 특별 할인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케아 신한카드에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가 자동 탑재된다. 이케아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특별 할인, 생일 축하 쿠폰, 평일 무료 커피, 14일 이내 무료 교환·환불, 홈퍼니싱 컨설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프리미엄 아울렛(현대·롯데·신세계사이먼),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커피(스타벅스·이디야)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케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이케아 for 비즈니스 with 신한카드도 같이 출시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이케아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성 경비 절감을 위해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보안용역료 등에 5% 할인이 제공된다. 이케아와 사업성 경비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0.3% 할인 혜택도 있다. 이케아 특별 할인은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5만원, 이케아 외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4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케아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비자 1만8000원, 국내전용 1만5000원이며, 이케아 비즈니스 신한카드는 비자 3만원, 국내전용 2만 7000원이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가 소속된 잉카 그룹은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378개 매장을 운영하며 지속가능성 전략을 추구하는 홈퍼니싱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4개 매장과 도심형 접점인 2개의 플래닝 스튜디오, 체험형 팝업인 이케아 랩을 운영중이다.

2021-04-29 10:52: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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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2020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3개년 성과 수록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9일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3개년 성과를 담은 '2020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는 신한금융 전 그룹사의 힘을 모아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총 2700억원 규모로 추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첫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호프(Hope). 투게더(Together). 캠페인 ▲스타트업 육성 등 금융 본업의 특성을 살린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담았다. 특히 신한금융은 연세대와 협력해 개발한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신한 SVMF)'을 활용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사회공헌 사업의 효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공개했다. 측정 결과 사업이 종료된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약 465억 원의 금액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투입 규모의 305.1%인 총 1420억원의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을 활용해 측정된 결과를 그룹 ESG 전략 및 사업 기획에도 반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3년간 '희망사회프로젝트 호프. 투게더. SFG'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Start-up) ▲금융취약계층(Financial literacy) ▲지역공동체 (Group of community)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희망사회 프로젝트' 영상을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공 및 민간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더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9 10:5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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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자금 공급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보는 7400억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P-CBO 발행은 2020년 회계 결산 마감과 함께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대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331개 중소·중견기업에 59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500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한다. 신보의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 등이 대상이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피해기업들에 대한 위기극복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9 10:42: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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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국민연금공단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국민연금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2.1점 상승한 90.9점을 받았다. 이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도입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비스 품질(92점)', '전반적 만족도(91.5점)'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연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고객 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했다. 고객서비스 매뉴얼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제안, 국민연금자문단, 고객의 소리(VOC)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실제 업무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국민 중심의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0:41:5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