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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OK저축은행, 장학금으로 따뜻한 동행

저축은행업계가 '따뜻한 서민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에 늘 앞장서고 있어 저축은행 업계에서 '사회공헌의 큰 손'으로 불린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해 장학금 지원과 럭비·하키·농아인 야구부터 프로배구단·여자프로농구단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OK저축은행의 누적 기부금은 3분기 기준 2억1963억원으로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 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지난 2002년 OK저축은행이 설립한 OK배정장학재단은 매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 50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30억여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은 생활장학금(대학·대학원), 희망장학금(중·고), 글로벌장학금, 스포츠장학금 등으로 나뉜다. 재단이 운영하는 OK 생활장학금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전 2학기 또는 직전 학기 국가·교내·교외 장학금 수혜자에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정규학기가 끝날 때까지 매월 5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을 위한 글로벌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등 7개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일본 내 한국학교도 지원한다. '스포츠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선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한다. OK저축은행은 자사 트레이드마크인 OK저축은행 배구단을 통해 매년 배구 꿈나무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산 배구장학생 선발과 다문화 가정 중학생 장학금도 함께 지원한다. 2010년부터는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골프 대회를 개최해 선수 상금 10%와 같은 금액을 매년 골프 꿈나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배정장학재단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장학생 선발 사업을 17년간 이어오고 있다"며 "누군가를 위한 우리의 응원과 지지가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의미 있는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말에 실시되는 '사회공헌 대축제' OK저축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사회공헌 대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사회공헌 대축제는 OK저축은행 임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부물품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 OK저축은행은 서울부터 안산, 수원, 강원, 제주, 부산 등 연말 사회공헌 지역을 확대했다. 이 행사를 통해 OK저축은행 및 관계사 임직원 3000명은 함께 모여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를 제작했다. 사회공헌대축제를 위해 직원들은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만 포기, 연탄 5만 장, 겨울이불 500채, 자원관리사를 위한 방한복 150벌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및 문구류 400세트 등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임직원은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노후아파트 보수, 배달 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안산과 수원을 찾아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혹한기를 대비해 아이들에게 방한복, 학용품 등이 담긴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작년에 OK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대축제를 통해 혹한기를 대비한 소외계층은 6000명에 이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진정성 깃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OK저축은행과 함께 우리 사회 모두의 정성이 모여, 더 많은 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이 훈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7 11:12:03 나유리 기자
IBK기업은행, 상반기 중 'IBK창공(創工) 부산' 오픈

IBK기업은행은 부산시,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IBK창공 부산'을 상반기 중 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IBK창공이 지방에서 문을 여는 처음이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융자, 멘토링,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세 기관은 'IBK창공 부산' 개소를 위해 오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 마포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 10월 구로에 두 번째 창업육성센터를 열었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40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면서 총 투자 34억원, 총 융자 34억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64건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창업 인프라 확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IBK창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1-07 10:4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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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수 100만 돌파

-모임통장 이용자수 100만명, 계좌수 33만좌, 하루 평균 신규 이용자 약 3만명 -가장 많이 보낸 메세지카드는 '회비 잊으셨나요?'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자정 기준 모임통장 이용자수는 총 100만300명이며, 모임통장 계좌수는 총 33만2000좌가 개설됐다. 모임통장 서비스는 출시 이후 24시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1만5000좌의 모임통장 계좌가 개설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출시 이후 한 달간 하루 평균 신규 계좌 개설 수는 약 1만 건에 달하고, 신규 이용자는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초 동호회, 동아리 등 모임의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임주는 모임통장에서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멤버들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자체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한 계좌당 평균 3.01명 이상이 회비 현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을 보면 친목과 생활비가 각각 30%와 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20%로 나타났다. 커플 통장으로 이용 중인 계좌는 16%였다. 모임통장 이용자의 연령별 분포는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이 중 30대가 45%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9%, 40대는 18%로 집계됐다. 50대 이상 비율은 7%였다. 카카오뱅크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한 연령은 만 17세이지만, 모임통장의 모임원으로 초대받을 수 있는 연령은 만 14세부터다. 모임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메세지카드는 '회비 잊으셨나요', '돈 보내주세요' 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소셜의 커뮤니티와 공유의 기능을 결합해 같지만 다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반응과 요청 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07 09:46:40 안상미 기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

신한금융지주는 7일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 구성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 '주주추천공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후보군의 다양성과 주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에 관한 사항을 결의했다. 주주추천공모제는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및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 1인당 1인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외이사 후보는 ▶신한지주가 정한 사외이사 선임 원칙에 부합하고 ▶특히 금융/경영/경제/법률/회계/정보기술/글로벌/소비자보호 분야에 충분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함과 동시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신한지주는 이번 주주추천공모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아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에 포함할 예정이다. 다른 추천 경로를 통해 선별한 후보군과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쳐 향후 임기를 마치거나 중도 퇴임하는 사외이사의 후임과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지주 이사회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07 09:0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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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장기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다. 정기예금은 최고 연 2.6%, 정기적금은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은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포인트,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포인트,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포인트,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포인트를 우대한다. 15년 이상 거래 고객은 우리은행 개인고객 2200만 명 중 40% 규모로 이 고객들은 별도 조건없이도 연 2.4%의 정기예금과 연 2.6%의 정기적금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6%이다. 기본금리 연 2.0%이고, 우대금리는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적금' 가입 후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 등이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3.2%이다. 기본금리 연 2.1%이고, 우대금리는 연 1.1%포인트를 제공한다.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급여나 연금 이체시 연 0.4%포인트 ▲상품 가입 전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동의 시 연 0.1%포인트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오랫동안 동행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고금리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7 09:01: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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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B국민은행 노조, 고객 볼모로 다섯 차례나 파업계획

-노조, 1분기 내내 시리즈파업에 집단휴가와 태업도 계획 -노조 "사측이 협상 테이블 안 나와" vs 사측 "협상 임하는데 왜곡 언론플레이" KB국민은행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파업이 현실화된다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 이후 19년 만이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오는 8일을 무사히 지나간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하루 만의 경고 파업이 아닌 고객을 볼모로 모두 다섯 차례에 걸친 파업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내내 파업을 반복할 계획을 세웠음을 감안하면 이번 협상 타결이 쉽게 이뤄지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피해는 고객들의 몫이다. 반면 구조조정 등 생존문제가 아닌 성과급이 이번 협상의 쟁점인 만큼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명분은 약한 상황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8일 1차 총파업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2차 총파업은 1월 30일과 2일에 걸쳐 이틀간, 3차 총파업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으로 기간도 더 길게 잡았다. 4차, 5차 총파업은 각각 3월 21~22일, 3월 27~29일로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은행 업무가 몰릴 시기인 다음달 설연휴를 포함한 두 차례의 집단휴가와 2, 3월 두 달간 회의참가거부나 계열사 상품판매 거부 등 태업도 예고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노조가 임단협을 빌미로 해 고객과 직원을 볼모로 극단적 파국을 지속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1년 중 가장 바쁜 설 명절 전후부터 3월 말까지 총파업 기간으로 설정하는 시리즈 파업이 현실화되면 은행의 존립기반 자체를 흔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의 극단적인 총파업 예고에 경영진은 총사퇴로 배수진을 쳤다. KB국민은행 전 경영진은 오는 8일 파업으로 영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행장, 전무, 상무, 본부본부장, 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경영진 54명은 지난 4일 오후 허인 은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해놓은 상태다. 이번 노사갈등의 쟁점은 성과급이다. 노조는 큰 틀에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최우선 협상조건은 성과급 300%다. 사측은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다. 당초 성과급 지급 기준을 자기자본이익률(ROE)에 연동하자는 제안을 접고, 성과급을 일부 지급할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노조의 요구와는 괴리가 크다. KB국민은행 경영진 측은 "고객의 실망과 외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노조가 파업의 명분이 될 수 없는 과도한 요구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상식과 원칙을 훼손해가면서까지 노조의 반복적인 관행과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총사퇴 방침을 밝혔다. 노조의 반발도 거세다. 노조 측은 입장문을 통해 "파업에 대해 경영진은 책임을 지는데 직원과 노조는 무책임하게 강행한다는 인식을 심는 책임 전가 행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금융산업노조까지 가세하면서 갈등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지부 관계자는 "노조를 이기주의 집단으로 매도하며 노동자 간 차별 철폐 문제는 논의조차 하지 않겠다는 사측이 성실교섭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노동조합이야말로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진정으로 파국을 막고 싶다면 사측은 즉각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사측은 지속적인 면담을 진행하며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4일에도 은행장과 노조위원장이 면담을 가졌고, 4일과 5일에 경영지원그룹 대표가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만남을 이어갔다"며 "은행이 노조와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주말인 6일도 국민은행 경영진과 노조 측이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01-06 17:41: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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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中, 경기둔화 우려에 통화정책 완화할 것"

올해 중국 정부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정부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한국은행은 '2019년 중국의 재정 및 통화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립적 통화정책 운용을 강조한 중국이 올해에는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신용공급을 강조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는 중국경제의 경기둔화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최근 경기둔화 압력에 대해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대내수요 진작을 위한 재정 측면에서의 다양한 지원대책이 추진될 것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통화정책 기조를 기존의 '온건하고 중립적'에서 '온건한'으로 변경했다. 통화정책 방향 변경에 따라 중국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데 이어 중기유동성지원대출(MLF) 등 확대해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시장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이 올해 중 2~3차례 지급준비율이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중국인민은행은 중소·민영기업에 대해 자금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19일 중국인민은행이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인 TMLF(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대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TMLF는 기존 MLF보다 만기(3년)가 길고 금리는 낮아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중국 정부가 지출도 확대할 것으로 봤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를 지난해 2.6%에서 올해 3% 이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개인과 기업에 대한 대규모 감세 조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개인소득세 면세기준을 상향 조정했고 올해 1월부터는 소득공제 항목을 6개 추가하는 등 적극적 감세 조치를 펴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완화적인 강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중국의 디레버리징 정책 완화에 따른 기업부채 누증, 그림자금융 등의 문제점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19-01-06 16:29: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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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텍스트 마이닝'으로 기준금리 변동 예측 가능"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트 마이닝은 대규모 텍스트 자료에서 육안으로 읽고 분석하기 힘든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경제연구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금통위 의사록에서 추출한 지수는 여타 변수에 비해 기준금리에 대한 설명력과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해 금통위 의사록에 담긴 어조를 추출해 지수로 편제하고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설명력과 예측력을 추정했다. 분석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7년 12월 중 신문기사 약 23만건과 채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금통위 의사록을 대상으로 형태소 조합 분석을 통해 감성사전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감성사전은 예를 들어 '금통위 금리인상'을 매파적 성격으로 규정하고 등장 여부나 횟수로 극성(polarity)을 규정한 사전이다. 분석 결과 금통위 의사록에서 텍스트 마이닝으로 추출한 지수는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EPU(Economic Policy Uncertainty) 또는 UI(Uncertainty Index)의 불확실성지수 등에 비해 기준금리에 대한 설명력과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경제, 정책, 불확실성 등 세 가지 용어가 포함된 기사가 얼마나 자주 등장하느냐를 기준으로 측정한 지표다. 보고서는 "텍스트 마이닝이 금융시장에서 중앙은행 의도를 파악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자체적으로 통화정책 관련 소통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진단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텍스트 마이닝으로 중앙은행 커뮤니케이션을 지수화하면 해당 커뮤니케이션의 어조나 강도가 중앙은행이 의도하는 바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통위 전후 기사의 어조 변화를 통해 통화정책 충격을 측정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06 14:56: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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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가입자 사망원인 1위는 '암'

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살로 인한 사망원인 순위는 5위에서 3위로 올랐다. 또 사망률 개선과 저출산 기조로 보험가입자의 평균 사망 시 평균 연령과 신규 보험가입자의 평균 연령이 늘어났다. 6일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통계를 활용해 최근 10년간 주요 보험지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생명보험 가입자 10만명 당 57.3명은 암으로 사망했다. 2007년(75.9명)과 비교해 18.6명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망원인 1위였다.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 사망자는 2017년 13.4명으로 10년(19.6명) 전과 순위는 같았다. 사망원인 중 자살은 2007년 8.3명에서 2017년 10.2명으로 상승하며 5위에서 3위로 크게 올랐다. 자살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지표가 악화된 2008년 이후 3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10만명 당 자살률은 지난 2008년 8.6명에서 2011년 13.2명으로 늘었다. 폐렴 사망자도 2007년 3.9명에서 2017년 5.7명으로 증가하며 10년 새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고령자 증가와 함께 사망률도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가입자의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산출한 사망률은 2007년 10만명 당 197.4명에서 2017년 134.8명으로 연평균 3.7% 감소했다. 보험가입자의 평균 사망 시기도 늦춰지고 있다. 사망 시 평균 연령은 지난 2007년 51.3세에서 2017년 58.8세로 10년간 7.5세 증가했다. 반면 저출산 기조로 저연령 보험가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생명보험 가입자 중 15세 이하 어린이 보험가입자 수는 2007년 537만명에서 지난 2017년 374명으로 10년 새 30% 줄었다. 사망률 개선과 저출산 영향으로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는 평균 연령은 2007년 35.3세에서 2017년 42.4세로 10년간 7.1세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민 평균연령 증가 폭 4.7세(36.0→40.7세)보다 크다. 보험가입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 가입자는 늘어난 반면 30대 미만에선 줄었다. 지난 2017년 60세 이상 비율은 10년 전 대비 4.3%포인트, 40~50대는 3.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20~30대는 5.2%포인트, 20세 미만은 2.6%포인트 하락했다.

2019-01-06 14:27: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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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S 도입으로 '장수위험' 추가…생보사, 5조원 더 필요

오는 2022년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장수위험'이 추가되면서 보험사의 요구자본 부담이 5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장수위험 요구자본 제도를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6일 보험연구원의 '미국의 장수위험 요구자본 도입 논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의 현행 요구자본 제도는 미국의 RBC(지급여력비율) 제도와 유사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장수위험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 장수위험을 요구자본에 반영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준비금에서 최선추정 준비금을 적립한 뒤 사망률 개선 충격을 감안한 준비금과 최선추정 준비금의 차이를 요구자본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장수위험 요구자본 도입 시 대략 5~10년간 지급능력을 고려하는 RBC제도와 달리 장수위험은 계약의 전 기간을 고려해야 하며, 준비금과의 중복 계산을 피하고 장수위험과 기타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반영하는 등의 고려사항이 필요하다. 보험사는 장수위험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오는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부채평가 방식이 시가평가 방식으로 변경됐고, 이에 따른 새로운 요구자본 제도 설계로 장수위험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K-ICS 도입 초안에서 장수위험, 해지위험, 사업비위험, 대재해위험 등을 신규로 추가하기로 했다. 보험연구원의 '보험회사의 장수위험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가 장수위험의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요구자본은 최소 3조9100억원에서 최대 5조4600억원에 달한다. 이는 IFRS17 도입을 위해 전체 생명보험업계가 쌓아야 하는 추가 자본금인 33조4000억원의 11.7~16.3%에 해당한다. 이 같은 결과는 지금보다 사망률(10만명당 사망자 수)이 17.5% 개선된다는 것을 가정해 산출됐는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금액은 추정치보다 커질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전년 대비 0.3년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9.7세, 여성은 85.7세로 지난 10년간 각각 3.3년, 3.8년 늘어났다. 보험사가 요구자본이 늘어나는 만큼 지급여력금액을 늘리지 않을 경우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하락하게 된다.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으로 보험사의 자본확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장수위험'까지 추가되면서 보험사의 자본확충 압박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은 "장수위험 요구자본 제도 도입 이후 우리나라 상황에 보다 적합하도록 장수위험 측정 방식 및 기타 위험 간의 상관관계 등 장수위험 요구자본 제도의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1-06 13:51:3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