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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예측 2017 보험] 2.2% 低성장 전망…리스크 관리에 최선

"지난해(2016년) 국내 보험산업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2017년)에는 이보다 낮은 2.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보험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과거 보험산업의 성장세를 이끌어 오던 저축성보험 등 상품이 보험사의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보험산업의 성장세 둔화를 예견했다. 특히 과거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다수 판매한 생명보험산업의 경우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부채 증가로 자본 확충 부담이 늘면서 2017년 1%대 성장(1.7%)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IFRS17 도입이 확정되면서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필요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 보험사들은 자본을 늘려 건전성을 키우는 한편 보장성 중심의 상품 판매 전략으로 승부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축성보험 판매 줄이고 변액보험 늘릴 것" 지난해 12월 국회는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한도를 축소(2억원→1억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장 올 2월부터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한도가 일시납의 경우 1인당 총 보험료 2억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축소된다. 또 기존에 비과세 한도가 아예 없었던 월 납입식은 150만원 이하까지만 세금을 걷지 않기로 했다. 보장성보험 가운데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보험 역시 저축성보험 비과세한도가 적용된다. 저축성보험은 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달리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떼고 적립된다. 사업비를 공제해도 이자소득에 있어 비과세가 주어져 은행 상품과 경쟁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이자에 따른 소득세를 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험 소비자 입장에선 금융상품으로서 매력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낮은 금리상황이 지속되면서 보험사로서도 저축성보험 판매가 손해를 일으키면서 향후 (저축성보험)상품이 자연스럽게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앞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투자하는 변액보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각 사는 원금보장 기능을 내세운 하이브리드형 변액보험, 수수료가 없는 무보증 변액연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적만 봐도 변액보험 판매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약 1조2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보험사들이 앞으론 손익의 예측이나 리스크 관리가 용이한 구조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등 영업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산운용수익률 목표치 낮게 잡아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1년여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2017년에는 세 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국내 보험사들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장기간 자산을 운용하는 보험사들로선 대부분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금리가 높아질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내 보험사의 투자수익률 개선 등 자산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보다 자산운용 수익이 낮아 역마진에 대한 공포가 컸던 보험사로선 금리 인상으로 투자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보험금 지급 여력이 생기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보험사 자산운용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최근 한달 사이 보험사 주가는 10%가량 상승했다. 다만 보험사들은 아직 수익성 개선 등을 낙관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은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하면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탓이다. 내년 자산운용수익률 목표치도 올해보다 더 낮춰 잡았다. 삼성·한화·교보 등 생보사 빅3는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올해와 비슷한 또는 낮은 3% 초반에서 중반으로 목표치를 낮출 예정이다. 손보사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화재는 내년 수익률을 3.2~3.3%, 동부화재는 3.5% 정도로 잡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있지 않는 한 내년 운용자산수익률은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며 "금리가 올라간다 해도 인상폭이 제한적이고 실제 자산운용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각 사는 이에 따라 운용자산 수익률을 사수하기 위해 해외채권과 부동산, 대체투자 등을 늘리고 있지만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위험자산투자 비중을 줄여 리스크를 낮춰야 해서 자산운용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02 14:13: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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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보험료 대비 뛰어난 가성비의 건강보험 상품 선봬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확대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상해·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 사망·후유장해·각종 진단비 등 일생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을 기반으로 실제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에 맞춰 생활질병에 대한 간병자금부터 중대질병으로 인한 소득대체자금까지 지급할 수 있는 철저한 고객중심형 상품의 컨셉으로 개발됐다. 최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20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며 20년 후에는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110세까지 보장받으려면 초기에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기에 납입하는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여 기존 110세 만기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적립보험료까지 납입한다면 목적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종합건강보험 상품답게 다양한 담보를 갖춰 폭넓은 보장도 제공한다. 특히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고객의 간병비와 소득대체 자금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를 반영한 수술비와 단계별질병진단비 등의 담보를 탑재해 질병 수준에 따라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새롭게 개발된 수술비 담보는 생활질병수술비부터 신특정질병수술비, 5대기관수술비까지 3단계의 담보로 구성했다. 단계별질병진단비 역시 질병의 상태에 따라 보장이 이뤄지도록 심도를 반영했다. 해당 질병으로 단계별질병진단비를 받게 될 시 최대 1억원까지 지급 가능하며 후유장해나 장애에 따른 진단비 등과 함께 가입한다면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 원까지 지급해 질병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갖췄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단계별 수술비와 진단비 등의 담보를 포함해 순수보장형 설계 시 40세 남성 기준 6만5000원, 여성 4만5000원 수준의 월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의료기술이 발달되고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보험도 다양한 범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신상품은 질병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중심으로 간병비 보장과 소득대체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빠른 건강회복과 안전한 삶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7-01-02 14:13: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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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사망 보험금에 은퇴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 선봬

ING생명은 사망은 물론 은퇴 후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은 매년 생활비로 지급된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보장은 지속된다. 또한 변액투자를 통한 인플레 헤지가 가능해 투자수익에 따라 더 많은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투자손실이 발생해도 최저생활비가 보장돼 더욱 안정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최저보증 기능을 적용해 변액보험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투자실적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생활비 지급시점의 적립금이 예정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예정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보증 지급한다. 총 16종의 다양한 펀드가 제공되며 최대 60%까지 주식형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5년 이상 납입 시 납입 기간에 따라 1~2%에 해당하는 장기납입보너스가 지급되며 가입 10년 이후에는 펀드 수수료 환급을 통해 계약자 적립금을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다. 이 외 필요에 따라 목적자금을 위한 적립형이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 12회 이내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하는 기능까지 갖춰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사망보험금을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고객이 선택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 시 가족 생활비를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암·입원·수술·재해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다. ING생명 상품부문 노동욱 상무는 "새롭게 내놓은 상품은 보험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입자 유고 시의 남아있는 가족을 위한 보장에다 나를 위한 보장을 더한 보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종신보험"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4:13: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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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미래 선도 기반 구축 힘쓸 것"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영 목표를 달성해 나감은 물론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선도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갖고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각종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시장점유율 17% 달성과 매출·손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는 무엇보다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손익 중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합산비율 개선과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속조직 도입과 육성 강화로 점포영업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 선도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현재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IFRS 17 대응체계를 신속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ICT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1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9년 기준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지난해 총자산 35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9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01-02 14:13: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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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다양한 위험 보장 '마이라이프 세이프투게더보장보험' 선봬

한화손해보험은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을 보장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세이프투게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필요에 따라 주택위험, 여가활동 중 위험, 상해 집중 케어까지 연계 가능한 생활밀착형 보장상품이다. 골절진단비,골절깁스치료비,골절부목치료비를 기본담보(치아파절 제외)로 구성된 신상품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인터넷직거래 사기피해 사고 시 가족 모두가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전손 시에도 가입당시 차량가액과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등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골절치료비의 경우 이전의 보장상품들과 달리 업계최초 골절부목치료비까지 보상함으로써 골절치료비 보장의 완성도를 더욱 높혔다. 또한 가족 중 의료사고로 소송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가족의료사고 법률비용과 노후된 배관으로 인한 누수 시 보상하는 급배수시설누출 손해보상 등 다양한 일상 속 위험에 대한 보장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본인과 가족의 기호에 맞춘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패키지를 도입하여 생활 속 위험보장, 상해위험보장, 레저활동과 운전 중 위험보장, 우리집 화재와 자연재해 위험보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간편 가입 기능을 탑재했다. 보험료환급과 지원 특약을 활용하여 더 강력해진 납입면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존에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잔여보험료 면제만 해주던 것을 신상품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일시 환급해 주고 납입해야 할 잔여보험료에 대해서도 선지급을 해줌으로써 해택을 한층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전기납, 보험기간은 3·5·10·15·20년 단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보 이명균 상품전략파트장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생활위험과 이로 인해 증가하는 손해비용으로부터 경제적 손실을 보호받고 나아가 우리 가족의 완전한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비용 중심의 생활보장보험"이라며 "보험료 환급과 지원 특약 가입을 통해 사고발생시 경제적 안정까지 생각한 생활밀착형보험"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4:12: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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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2017년 거래소 지주사 전환 재추진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주회사 전환을 골자로 하는 한국거래소 구조 개편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치사에서 "거래소 구조개편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본시장의 미래"라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9대 국회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닥·파생상품 등 3개 시장 관리 주체를 자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를 시도해 왔으나, 불발된 바 있다. 임 위원장은 "국회에서 개편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하는 등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는 물론 주주회원사인 금융투자업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미국 대선 및 금리 인상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빠르게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도 자본시장 안정과 금융투자업계의 건전성 확보를 통해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 유사시 대규모 채권시장안정기금 조성 등을 통해 기업자금조달 시장이 경색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의 회계투명성 확립을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분식회계와 부실감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외감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함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들어 정치테마주 투기 세력 등 국내 정치 일정을 틈타 시장질서를 혼탁하게 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자에 대해서는 '시장질서확립 TF'를 중심으로 정밀 감시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개혁과제들은 2017년에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017년 자본시장은 지난해 뿌렸던 개혁의 씨앗들이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적용되는 자체신용도 제도, 테슬라 요건, 외국인 주식통합계좌 등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상장·공모제 개선방안과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이 본격 시행되는 해"라며 "자본시장 핵심 참여자들인 금융투자회사들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7-01-02 14:09: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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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용택 행장 “향후 2~3년이 금융산업 변곡점…강한은행 만들어야”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2017년 녹록치 않은 금융환경에 대응하는 '강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임용택 행장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열고 "향후 2~3년이 금융산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먼저 임 행장은 "전북은행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줌심의 밀착경영을 통해 서남권 대표은행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성공리에 인수해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은행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돼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17년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실천 방안으로는 ▲수익성 강화 및 비이자수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충당금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한 자산의 질적 개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사업 발굴 ▲체계적인 콘텐츠 교육 등을 꼽았다. 임 행장은 "강한 의지와 우리만의 계획, 실행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하나돼 '즐거운 직장, 강한 은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1-02 13:27: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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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행장 "탁월함 향한 새로운 도전 나서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017년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혁신·공감·행복·동행의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조용병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은행권의 경쟁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으로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울타리를 뛰어 넘는 '치킨런'을 위해 혁신·공감·행복·동행 4가지 키워드를 설정하고, 신한의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신한의 뿌리인 '신한정신' 이외에 모든 것을 바꿔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 성공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마켓리더십을 확보하고 자원배분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커뮤니티 협업체계, 디지털 변형 등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토를 넓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정한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감'도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 행장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신한의 역사에서 언제나 답이 돼 준 것은 고객"이라며 "고객에게 무엇을 파는지 보다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본부 조직을 고객중심으로 개편한 이유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며 "원신한(One Shinhan)의 플랫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행장은 신한의 발전을 위해선 임직원의 '행복'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선 리더들의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은행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에 몰입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워킹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한 '동행'을 마지막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 행장은 "고객의 가치가 커질수록 신한의 가치도 커지고 나아가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지는 상생의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신한이 추구하는 궁극의 지향점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2017년 시무식과 상반기 임·본부장 워크샵을 실시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조용병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본부부서장 100여은 올해 사업계획과 재무계획을 공유하고 디지털 체제 구축, 글로벌 성장 전략, 커뮤니티 협업체계 고도화 등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2017-01-02 13:27: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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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무분별한 대출 갈아타기 제동…엉터리 대출금리 산정도 퇴출

앞으로는 저축은행 대출모집인이 더 많은 대출을 해주겠다며 고금리 상품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무분별한 대출 갈아타기가 규제된다. 주먹구구식이었던 저축은행 대출금리 산정도 기준을 마련해 이행토록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저축은행의 대출모집인 및 금리체계 관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해 5월말부터 11월 9일까지 가계신용대출 취급 상위 14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대출모집인이 무분별하게 대출늘리기에 나서거나 근거없이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대출정보 실시간 공유 서비스' 가입을 의무화해 과다채무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또 대출모집인이 수당을 받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권유하는 일이 없도록 업계와 공동으로 모집수당 지급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됐던 금리에 대해서는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저축은행중앙회 표준규정에 반영한다. 또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의 대출금리 공시를 기존 신용등급별, 금리구간별에서 대출경로별(대출모집인, 인터넷 등)로도 알 수 있도록 확대한다.

2017-01-02 12:52:0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