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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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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 퓨처스랩' 3기' 모집 설명회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3기'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신한퓨처스랩은 국내 핀테크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기를 통해 총 23개 국내 핀테크 기업과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공지능 등 미래핵심기술 기업들과 O2O, 생활 컨텐츠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국내외 벤처투자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기로 참여한 스케일체인, 케이앤컴퍼니, 파야 등은 토크쇼를 통해 예비지원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종 시설과 금융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 측면의 지원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평가펀드를 통하 투자 등 투·융자 측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신한은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과 총 12건의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했다. 아울러 직접투자도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1기 기업에 22억원, 2기 기업에 36억원 등 총 58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핀테크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가 돼, 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퓨처스랩 3기의 지원 기간은 12월 11일까지며, 지원서류는 퓨처스랩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2016-11-28 16:19: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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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위기…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슬슬'

가계부채 1300조, 마이너스대출 1년 새 두 배 증가…은행들, 금리인상 우려에 가산금리 인상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올라선 가운데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금리도 인상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은행들이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대출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가계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주담대에 이어 마이너스통장 금리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이너스통장 기존 입출금 통장에 고객의 신용등급과 거래실적 등으로 대출한도를 부여하면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약정한 금액까지는 현금처럼 꺼내 쓸 수 있는 신용대출이다. ◆ 마이너스통장 권하는 사회?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국내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171조6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10조원 늘었다. 이는 전년 연간 증가액(8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10월)과 비교하면 2배로 불어난 수치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마이너스대출 증가분의 비율도 지난해 10월 22%에서 27%로 늘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규모는 지난해부터 빠른 속도로 늘어 가계가 은행에서 빌려 쓴 신용대출 규모가 은행이 대기업에 빌려준 대출규모를 뛰어넘었다. 가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대기업 대출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증가는 경제난에 따른 생계형 자금 수요 확대와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의 주택 가격은 연평균 2.0% 상승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주택의 평균 전세금은 전년 동기 13%(2398억원) 상승한 2억639만원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금리는 전세대출 금리보다 다소 비싸지만 절차가 간단하고 원할 때 언제든 갚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출자들은 전세금 상승 등으로 늘어난 주거비 수요를 마이너스통장 등의 신용대출로 충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지속됐던 저금리 기조도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이용률을 높였다. KB국민·KEB하나·NH농협·신한·우리·IBK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5월 3.94%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인 7월 3.81%로 0.13%포인트 인하됐다. ◆금리인상 우려에 가산금리 슬금슬금… 올 6월 한은의 기준 금리 인하 후 역대 최저치인 1.25%의 기준금리는 5개월째 동결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도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은행들은 다시 가산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가산금리는 은행의 조달비용·고객신용도·적정이윤 등을 감안해 산정하는 금리로, 대출 시 기준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가 더해진 금리가 적용된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 10월 중 취급된 대출을 기준으로 시중은행 16곳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대출 금리는 연 4.28%에 달한다. 이 중 6대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약 3.89%로, 전달인 9월(3.76%) 대비 0.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1~2등급 고신용자의 마이너스 통장에 붙이는 가산금리도 올랐다. 6대 은행은 고신용자에 대한 대출 평균 가산금리를 9월 2.26%에서 10월 2.29%로 0.03%포인트 올렸다. 이는 한은이 금리를 내리기 전인 5월(2.15%) 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9월 고신용자의 대출 평균 금리도 한 달 새 3.59%에서 3.66%로 0.07%포인트 상승했다. 16곳 시중은행 가운데 10월 기준 마이너스통장 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3.46%)으로 나타났다. 이어 농협(3.48%), 산업(3.52%), 신한(3.53%), 하나(3.68%) 등이 3%대 금리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씨티은행(5.75%)과 광주은행(5.52%)은 5%대의 대출 금리를 보이고 있다. ◆ 금융당국 "필요하면 시장안정 조치" 시중금리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필요할 경우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서 "미국 신(新) 행정부의 공약이 점차 구체화 되어 가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미국 대선 이후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으로 시장금리 상승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6-11-28 15:36: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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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매축지 마을' 문화마을 만들기…1억원 추가 기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부산시 동구 소재 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로 불리는 매축지 마을을 방문해 '마을관리사무소 지원과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마을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2시간가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위해 시민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 매축지 마을에 '마을관리사무소 마실'을 개소하고 1억원을 지원해 주민생활 개선사업을 실시해 왔다. 그 동안 '마실'은 부산은행의 지원으로 매축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과 호흡기 건강검진과주민 건강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부산소방안전본부와 '119 안전하우스 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붕 보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 주민대학 운영,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자원봉사단 및 초등학교 영어교실 운영 등도 진행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민간 기업의 마을재생사업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11-28 15:17: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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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VAN사·가맹점 18곳 '덜미'…금감원, 검찰 수사의뢰

금융감독원은 카드 결제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5개 부가통신업자(VAN·밴)와 13개 대형 가맹점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10월 20일까지 신설된 전담 검사팀을 투입해 상위 8개 대형가맹점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혐의가 발견된 7개사는 대형 가맹점을 상대로 거래계약 유지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비나 유지보수비 등을 명목으로 총 168억8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신용카드 거래의 조회와 승인, 매출전표 매입 등 신용카드 거래를 중계하는 서비스를 하며 수수료 이익을 얻는 업체다. 밴 업체는 대리점을 통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카드단말기를 설치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수수하는 게 그동안 업계 관행으로 굳어왔다. 현재 관련 법령은 연 매출이 3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은 밴사나 대리점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금감원의 점검 결과 밴사 및 소속 대리점에서 가맹점에 먼저 리베이트 조건을 제시하는 등 리베이트 지급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은 리베이트를 받거나 요구하는 게 위법이란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전했다. A밴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 유통업체와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고자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작 및 유지보수비' 등의 명목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7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B대형 가맹점은 3개 밴사에 각각의 신용카드 결제 건수에 비례해 총 7억원의 리베이트를 요구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리베이트 수수 등 혐의가 발견된 5개 밴사와 13개 대형가맹점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했다. 점검을 실시한 8개사 중 혐의가 없는 1개사 및 검사결과 처리 중인 2개사는 제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형 밴사를 상대로 현장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밴 업계가 자율규제로 자정노력을 기울이도록 지도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카드거래 관련 리베이트 수수가 불법임을 알도록 가맹점을 상대로도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8 13:47:4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