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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당뇨 관련 3대 중대질병 보장 암보험 선봬

최근 들어 당뇨 발생률과 당뇨로 인한 치료비용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해 당뇨와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등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당뇨로 진단받고 그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그 이전에 당뇨로 진단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을 지급하지만 일반암 진단 이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유방암·전립선암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400만원, 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200만원을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인 '(무)당뇨진단특약(갱신형)'은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택특약인 '(무)당뇨에강한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무)당뇨에강한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은 각각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당뇨로 진단 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 당뇨로 진단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진단금으로 지급한다.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다만 이후 특약을 갱신할 때에는 특약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더 이상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경천 알리안츠생명 상품계리실장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인식되고 그에 따른 치료비용 지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업계 최초로 당뇨병 유무에 따라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차등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근 추세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09:52: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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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재물손해·법률비용 등 통합 보장 상해보험 선봬

MG손해보험은 나를 위한 상해보장은 물론 사업장과 가정의 다양한 위험까지 맞춤 보장하는 '(무)한지붕 상해종합보험(1611)'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은 상해, 화재, 재물손해, 배상책임, 소득보장, 법률비율 등을 하나의 증권으로 통합 보장한다. 특히 화재, 지진, 풍수재 등 재해로 인한 사업장과 주택의 재산보장을 강화해 화재 발생 시 가입금액 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최근 이슈로 떠오른 지진손해와 도난, 배상책임, 화재벌금, 점포휴업, TV·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전자레인지·세탁기 등 6대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도 함께 보장한다. 이 외에 상해와 사망, 실직 등 일상 속 생활 리스크도 보장한다. 우선 상해 입원·수술비, 외모특정상해수술비, 한방치료비(상해수술 또는 골절치료 후) 등 상해 관련 각종 보장을 폭넓게 운영한다. 또 납입지원 특약을 통해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 시 기납입 보험료뿐 아니라 향후 납입할 보험료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실직 시에는 구직급여지원금을, 상해 또는 질병 사망 시에는 유족연금을 지급한다.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랜도 특징이다. 음식점·위락시설 등 사업주를 위한 '내 사업장 플랜(Plan)', 40~50대 가장을 위한 '가족사랑 가장(家長) 플랜', 사회초년생 또는 실버세대를 위한 '1인가구 플랜' 중 고객 상황에 맞게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최근 경주 지진을 계기로 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한지붕 상해종합보험'이 나와 가정, 사업장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09:28: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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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뻬빼로를 모아라!' 모바일 게임 전국민 이벤트 실시

롯데카드는 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를 모아라!' 모바일 게임 이벤트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빼빼로 모바일 교환권·코리아세븐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롯데카드의 '스마트롯데' 모바일 앱(App)을 다운받거나 모바일 웹(Web)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로그인 없이도 게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종료 후 이름·생년월일·휴대폰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순위와 획득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만5000명에게 게임 참여만 해도 랜덤으로 빼빼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게임기록 100등까지는 순위별로 코리아세븐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롯데카드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게임 중 랜덤으로 나오는 엔제리너스 1만원 모바일권을 3000명에게 제공한다. 게임미션 1만점 달성 시에는 썸뱅크 회원 가입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썸쿠폰'을 지급한다. '썸쿠폰'은 회원 가입시 엘포인트(L.POINT) 1000점을 제공하며 계좌개설 시 엘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은 "롯데카드는 모바일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해 썸뱅크 롯데카드와 같은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09:19: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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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가을맞이 국내외 여행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아 여행바보 KRT, 하나투어, 웹투어와 함께 국내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먼저 여행바보 KRT를 통해 내달 말까지 해외여행을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하나카드로 본인이나 동반 1인 이상 결제 시 본인에 한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10만원가량하는 이태리 고급 브랜드 스카프를 선착순으로 개인별 증정한다. 이 외 SM면세점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4인 이상 결제 시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홈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와 웹투어에서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1일까지 하나카드 여행서비스에 입점된 하나투어에서 '동남아 위대한 특가' 여행상품을 결제할 경우 30 달러 상당의 록시땅 핸드크림 세트와 SM면세점 최대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올 12월 말까진 마찬가지로 하나카드 여행서비스에 입점한 웹투어의 '기차여행 만들기'를 통해 기차승차권과 숙박·렌터카·입장권 중 한 가지 이상 복합구매할 경우 기차승차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또 '제주여행 만들기'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숙박 1%, 렌터카 10%, 각종 입장권 3%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국내 다양한 관광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가을철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손님의 취향에 맞춰 여행상품을 다양한 컨셉으로 준비했다"며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혜택까지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IMG::20161031000012.jpg::C::480::하나카드는 올 12월 말까지 하나카드 여행서비스에 입점한 웹투어의 '기차여행 만들기'를 통해 기차승차권과 숙박·렌터카·입장권 중 한 가지 이상 복합구매할 경우 기차승차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준다./하나카드}!]

2016-10-31 09:19: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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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80%…기업·가계대출 각각 하락

국내 은행의 9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나란히 떨어지며 은행권 전반적인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0.80%로 전월 말(0.87%) 대비 0.07%포인트 떨어졌다고 31일 밝혔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1%로 전월 말(1.31%)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신규 연체가 발생함에 따라 소폭 상승했으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하락하면서 전체 연체율이 전월 대비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2.67%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14%포인트 떨어진 0.79%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말(0.30%) 보다 0.04%포인트 내린 0.30%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4%로 지난달 말(0.25%) 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0.36%)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9%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전월 말(0.57%) 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0.46%로 나타났다. 특수은행국 이재용 부국장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31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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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 ②우리은행, '위비' 시리즈부터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위비뱅크·위비톡 등 모바일금융으로 시장 선점…태블릿 브랜치·이동점포로 영업 방식 변화 "위비뱅크는 기존 은행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2016년5월26일 이광구 우리은행장 위비뱅크 1주년 기념사 중) 모바일뱅크, 모바일 메신저, 이동식 점포….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우리은행의 금융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은행권 첫 모바일뱅크로 '위비뱅크'를 출시한 이후 위비톡, 위비마켓 등 위비 시리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태블릿 브랜치와 이동식 점포를 이용해 고객을 직접 찾아나서는 등 영업 방식을 전환하며 한 발 앞선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족 잡는 '위비' 시리즈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위비톡, 위비멤버스, 위비마켓 등으로 구성된 위비종합플랫폼을 구축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출범해 간편송금, 모바일대출, 음악·게임서비스, 여행자·레저 보험, 환전 등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모바일 메신저 기능과 금융 기능을 접목한 '위비톡'과 중소기업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을 선보이며 생활 금융을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위비톡에선 간편송금서비스, 온국민환전서비스 등 금융기능을 비롯해 그룹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비톡은 10월 초 기준 가입자수 220만명을 돌파했다. 연말에는 위비톡을 활용해 대규모 알림메시지를 전송하는 '위비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모바일 메신저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핀테크를 연계한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하는 동시에 핀테크기업을 육성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도 모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234개에서 위비뱅크를 앞세워 해외 현지 소매금융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최근까지 구축을 완비한 위비플랫폼을 활용해 동남아지역에 금융서비스와 국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판로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가자'…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등 비대면거래 뿐만 아니라 대면거래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영업점 내 영업이 아닌 영업점 밖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태블릿 브랜치' 확대 운영을 통한 ODS(Outdoor Detail Sales)를 추진 중이다. 비대면채널 이용 증가에 따른 내점고객 감소, 점주고객 영업 비중 감소세에 따른 외부 영업 증가 등에 따라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도입된 태블릿브랜치는 현장에서 즉시 계좌개설, 전자금융, 체크카드 발급, 대출상담, 제신고 업무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PB고객, 외국인고객, 집단대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4월엔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 3,4호차를 추가 도입했다. 위버스는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25인승버스와 45인승 대형버스를 특별 개조한 것으로, 상담창구 및 자동화기기, 발전설비, LTE 이동통신망 등을 탑재해 영업점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영업점 공백지역, 지방지역 등에서 운영되며 명절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입출금 및 신권 교환업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2016-10-30 16:15: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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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혁신안 D-DAY'…무슨 내용 담길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31일 인사·조직 혁신을 바탕으로 정책금융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혁신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31일 오전 10시, 수출입은행은 오후 2시 각각 여의도 본점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직 쇄신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의 혁신안은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여신 건전선 강화 ▲조직 개편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산은의 혁신안 세부내용 설명은 KDB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앞서 산은은 대우조선해양 부실 등 기업 구조조정에서 '산피아(산업은행+마피아', 낙하산 등의 불투명한 인사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산은은 외부 인사를 영입해 객관성을 높이기로 한 바, 이번 혁신안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KDB혁신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 교수를 영입하고 지난 8월 첫 회의를 열었다. 산은이 지난 6월 제시한 'KDB 혁신 추진방안'으로는 ▲구조조정 역량 제고 ▲중장기 미래 정책금융 비전 추진 ▲출자회사 관리 강화 ▲여신심사와 자산포트폴리오 개선 ▲성과중심의 인사·조직 제도 개선 등이다. 이에 따라 산은은 기존의 산업분석부 등 분석·연구를 담당하는 부서를 모아 별도의 연구소 형태로 운영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직군 체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사·연관 부서를 하나의 직군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인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가 조직슬림화에 방점을 둔 혁신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 6월 '혁신 및 기능강화 추진방향'으로 ▲국내기업 해외진출 선도 ▲수출 전략산업 육성 ▲건전성 선제관리 ▲책임경영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을 내놨다. 이 가운데 조직운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본부 한 곳과 본부장(부행장) 한 명을 감축하기로 한 조직개편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은의 조직은 본부장 책임경영체제로, 경영기획·건설플랜트금융·중소중견금융·해양금융·경협총괄·경협사업·남북협력·리스크관리본부 등 9개의 본부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본부장도 총 9명이나, 지난달 28일 최성영 남북협력본부장이 2년 임기에 따라 퇴임하면서 8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수은은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를 통폐합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추가적인 통폐합은 내년 하반기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조조정 업무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업개선단을 본부로 격상하고 외부 인력을 충원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수은의 혁신안은 외부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로부터 받은 경영진단 보고서와 혁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 한편, 두 은행은 당초 9월 말 혁신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국정감사 등으로 발표를 연기했다. 이달 초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책은행의 혁신안 지연에 대해 "보완이 필요해 (돌려) 보냈다"고 말했다.

2016-10-30 16:15:35 채신화 기자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상품 판매 규율 강화…"기존 상품도 개선해야"

금융당국이 최근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상품에 대한 판매 규율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보험소비자가 기존의 원금 보장 변액연금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기존 원금 보장 변액연금 상품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0일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도입과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 실적에 따라 원금손실이 가능한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에 대해 적합성 보고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위험 투자상품에 대해 적합성 보고서를 도입해 불완전판매에 따른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예방하겠단 입장이다. 과거 변액연금 상품은 투자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 원금의 지급을 보장하는 옵션이 필수적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소비자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 당국의 판매규제 강화는 이에 대응한 방책이다. 김 연구위원은 "변액연금 판매과정에서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의 위험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못하면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 발생이 가능하다"며 "이번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에 대한 판매규율 강화는 투자형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억제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연구위원은 이와 같은 판매규율 강화로 보험소비자가 기존 원금 보장 변액연금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아 소비자 선택폭 확대와 병행해 원금 보장 변액연금 상품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판매규율 강화로 판매채널은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상품 판매에 소극적일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절차상의 복잡성으로 기존 원금 보장 변액연금을 선호할 수 있다"며 "쇠자 선택폭 확대에도 불구 원금 보장 변액연금이 주로 판매될 경우 또 다시 최저연금적립금보증(GMAB) 수수료의 적정선 논란과 낮은 변액연금 수익률 문제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보험사는 소비자 선택폭 확대와 함께 기존 원금 보장 변액연금 상품의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사가 GMAB 수수료 수준을 보다 정교히 평가하고 모집수수료 체계를 다양화하는 등 노력을 통해 원금 보장 변액연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 외에도 "원금 미보장 변액연금 상품이 투자형 상품으로 분류됨에 따라 타 업권의 투자형 상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타 업권과 유사한 수수료 구조 적용 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6-10-30 14:36: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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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적극 신고하세요"

금융감독원은 30일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위해 '보이스피싱 신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행 이후 지급정지, 지연인출 등 금융제도를 통해 피해금 인출 방지를 시도해 왔으나,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자체를 차단하지 않고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 시행으로 검찰총장, 경찰청장, 금감원장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신고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피해구제신청서 접수 시 송금내역 등 피해사실과 함께 피해자가 수신한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도 신고받을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사와 공동캠페이도 진행한다. 'T전화' 앱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금감원으로 신고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후후' 앱 등을 통해서도 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의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기범의 목소리나 전화번호를 신고할 경우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방안에 따라 금감원은 1주일 평균 약 700여건의 피해구제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다수의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우 발신자 전화번호, 수신자 전화번호, 전화수신시각, 수신자 통신사 등을 함께 신고해달라"며 "앞으로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검색' 코너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30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