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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료 할인에 캐시백까지"…하나카드, 'The-K Auto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4일 더케이(The-K)손해보험과 손잡고 자동차 보험료 결제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 The-K Auto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과 주유 캐시백 등 운전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더케이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결제시 최초 1회에 한해 5% 캐시백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SK주유소(LPG포함)에서 이용금액 2만원당 500원 캐시백도 월 5000원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생활밀착업종인 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슈퍼, 커피, 온라인 쇼핑, 자동차정비업종에서 이용금액 2만원당 100원 캐시백 혜택도 월 5000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발급 후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최초 1건에 대해선 결제금액의 3%가 보너스로 캐시백(최대 1만원)된다. 이밖에 국산·외제차포함 신차 구매시에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말까지 자동차 금융 전용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하나 The-K Auto 체크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재시 최대한도 100만원까지 1% 돌려받는다. 한편 하나은행은 르노삼성과 함께 '하나 The-K Auto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자동차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하나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한 고객은 '르노삼성 SM3' 차량 1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응모 된다. 카드 연회비는 무료며 캐시백 혜택은 전월 카드이용금액 2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 The-K Auto 체크카드는 자동차 소유 고객이라면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비 부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고, 체크카드 사용으로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3-05 16:12: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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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사장, 메리츠종금 이어 화재 경영정상화 성공할까

연초 임원 감축이어 희망퇴직 실시…전임원 연봉 20% 삭감 지난해 실적쇼크를 경험한 메리츠화재가 김용범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임원에 이어 직원 감축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김 사장은 이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시절 강력한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만큼, 메리츠화재는 이번 인력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6일부터 희망퇴직을 골자로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 감축인원은 오는 9일 확정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희망퇴직 시 직급 및 근속년수를 기준으로 최대 32개월분의 연봉 및 자녀학자금(최대 1000만원), 전직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8년차 직원의 경우 퇴직금은 2억원가량이다. 남은 임원도 연봉의 20%가 삭감된다. 이번 구조조정은 이달 중순 선임되는 김용범 사장 내정자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내정자는 메리츠종금 사장 재임시에도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2년 8월 광주와 제주지역 일부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인력감축과 사업비 감축 등을 실시했다. 부족한 인원은 고정 지급 비용이 낮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연봉 계약직으로 뽑았다. 특히 리테일의 경우 19개의 지점을 5개로 줄이는 '대형거점점포'를 선재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메리츠종금은 지난해 영업이익 1443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1.5%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77.8%, 180% 오른 1조5048억8000만원과 1447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김 내정자는 지난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 메리츠종금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업계 10위로 덩치를 키우는 데도 일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이미 증권업계에서 성공적인 경영 정상화를 해낸 인물로 메리츠화재의 인력감축도 이에 기반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노조도 지난 2012년 전국사무금융노조를 탈퇴하고 친기업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큰 갈등 없이 희망퇴직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오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15-03-05 16:11: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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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에코쉽 펀드로 현대상선 벌크선 4척 건조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조선사의 수주경쟁력과 국적선사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쉽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수은은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현대상선과 2700만 달러 규모의 에코쉽(Eco-ship)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코쉽은 연료효율을 높인 친환경 선박으로, 이번 계약은수은이 지난해 말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첫 에코쉽 펀드 실행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 체결로 수은은 현대상선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전체 선박가격의 15%)을 펀드로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마련된 자금을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총 1억8100만 달러 규모의 벌크선 4척 건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어 에코쉽 펀드는 대한해운의 벌크선 2척에 대해 총 1600만 달러의 리파이낸싱 프로젝트에도 후순위채권으로 투자했다. 이 벌크선들은 포스코와 현대글로비스의 철광석과 석탄을 수송하는 11년간의 장기용선계약에 투입된다. 수은 관계자는 "에코쉽 펀드의 본격 가동으로 유동성 악화로 제때 선대 확충에 나설 수 없는 국내 해운사와 일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사의 경영 애로를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투자자에게는 새로운 대체자산 투자기회를 제공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국내 선박펀드 시장 활성화도 이끌어낼 것"고 말했다.

2015-03-05 14:16: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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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포통장'과 전쟁…"인출한도 낮추고 개설 요건 강화"

은행권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은 장기 무거래 계좌 등에 대한 인출한도를 낮추는 한편 통장 개설 요건 등을 강화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우체국과 단위농협에서 집중됐던 대포통장 개설이 의심거래 모니터링 강화에 따라 은행으로 넘어가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은행권에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한 바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1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장기 미사용 계좌의 인출한도를 4월부터 축소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미성년자와 미사용 계좌 자동화기기 인출한도는 종전 1회 100만원, 1일 600만원에서 각각 70만원으로 축소된다. 다만 고객이 직접 은행창구에서 계좌인출 한도 증액 요청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 후 종전 한도까지 인출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금융감독원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주요대책 중 하나인 1년이상 자동화기기 장기 미사용 계좌의 현금 인출한도 축소를 추진해왔다"며 "대포통장과 관련된 많은 피해가 자동화기기 인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제도 시행으로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예금계좌 개설기준과 통장 재발행 절차를 강화하는 등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또 불명확한 거래목적이나 대포통장 의심거래에 해당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없게했다. 아울러 6개월 이상 무거래 계좌에 대한 통장 재발행시 신규와 같이 거래목적이 명확한 경우에 한해서만 개설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향후 장기 무거래 계좌에 대한 자동화기기와 전자뱅킹 이용한도를 축소할 예정이다. 특히 관계부서장 회의체인 '대포통장 Zero 협의회'를 격주마다 개최해 대포통장 증감과 대책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으로 이용된 기간을 분석한 결과, 계좌 개설일로부터 1개월 이내 대포통장 발생비율이 약 40%"라며 "의심거래 계좌에 대해 개설원칙을 강화하고 개설한 이후에도 사용이 어렵도록해 사회적 이슈인 대포통장을 이용한 범죄발생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계좌 개설 절차를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던 농협은행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대포통장 비중이 2013년 17.8%에서 지난해 하반기 2.5%로 크게 감소한 만큼 대포통장 근절 등에 우수한 영업점 등을 포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외환은행은 지난 1월부터 '금융거래목적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민은행도 입출금자유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심거래 항목을 확대했다. 한편 금융사기의 필수 범행 도구인 대포통장은 지난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4만4705건 발생했다. 이는 전년보다 16.3% 늘어난 규모로 전체 대포통장중 은행권 비중은 2013년 41.7%에서 2014년 하반기 60.9%로 크게 증가했다.

2015-03-05 11:23: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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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내역관리부터 간편결제까지 한번에 OK"…현대카드, 앱카드 통합 어플리케이션 출시

카드 내역 관리와 간편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5일 현대카드는 다양한 카드 서비스와 앱카드 간편결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컨셉은 '심플(Simple)'과 '집중(Focused)'으로 현대카드 고객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지출 관리부터 혜택정보 확인과 간편결제까지 2~3개 어플리케이션에서 별도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일반 카드사들은 PC 웹사이트 수준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과 간편결제 기능을 지닌 앱카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컨텐츠도 전면 개선됐다. 이는 700만 고객의 어플리케이션 이용 행태를 분석해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것으로 고객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추구했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메인 메뉴는 크게 카드 사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y Account'와 보유 포인트와 고객이 활용 가능한 혜택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나만의 혜택' 그리고 '앱카드'로 구성됐다. 또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스와이프(Swipe) 기능'을 적용해 빠르게 메인화면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불필요한 탐색과정을 줄여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대 3단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 디자인도 모바일 카드 사용 환경에 맞춰 변경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각종 금융정보와 카드 사용추이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서체의 크기를 키웠다"며 "주요 정보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인 인포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가미하고 컬러와 아이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통합 어플리케이션은 현대카드의 전사적 화두인 '심플'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현대카드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거나 현대카드 앱카드를 업데이트하면 자동 설치된다.

2015-03-05 10:30:21 백아란 기자